집에 오랫동안 묵혀있던 스타벅스 텀블러와 컵입니다.


최근에 빨대컵 콜드컵을 구매했는데 새로운 컵을 사고보니


예전에 미국에서 받은 묵혀있던 스타벅스컵들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빼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 가격스티커를 보면 얼마나 오래 묵었는지 세월이 느껴지시는지요? ㅎㅎ


이 컵의 로고는 스타벅스 초창기 로고라 현재는 안나오기 때문에 나름의 메리트가 있는 제품이라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제가 쓸거기 때문에 팔진 않았습니다.





흰 머그컵은 물을 많이 먹기 정말 좋은게 한번에


500ml 이상이 들어갑니다.


하루 두컵만 마셔도 무려 1리터를 마시는 셈이죠.


자주 따를 필요가 없어 너무좋아요.


원래는 각각 2개씩 있었는데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깨지고 금가고 해서 그냥 버렸어요.


넘나 아까운것 ㅠㅠ


차라리 쓰다가 상한거면 덜 억울한데 말이죠.










여기 가격표에는 11달러정도지만 이것도 한 5-6년전에 받은기억이고


현재 한국에선 15-20000원 이상 줘야 살수있는거같더라구요.


물가가 하루가 다르게 너무 오르는거같아 먹고살기 힘들다는 말이


와닿는 요즘입니다.








이것은 한국스타벅스 매장에서 산 빨대컵의 포장지입니다.


돔형과 기본형 두개를 사서


어머니와 한개씩 가졌습니다.







제건 돔형을 선택했어요.


왠지 더 많이 담을수 있을거같지만 그렇진 않더라구여 ㅋㅋ







컵 개당 가격이 15000원인데


음료교환권을 한개 주니까 최대로 비싼걸 교환하면 대충 8000중반대 가격으로 사는셈입니다.


교환권은 모든 사이즈 모든종류가 가능하니


아깝게 아메리카노같은걸로 교환하면 무지무지 아깝겠죠?


젤 비싼거로 교환해먹어야 합니다 ㅋㅋㅋ


교환권을 생각해도 제품 자체의 가격이 결코 싼건 아니죠.


다이소같은곳에서는 이런 제품이 3000-4000원 정도면


살수있으니 말이죠.


브랜드값이 거의 두배세배 이상 붙어서 꽤 비싸긴 합니다.


하지만 이런 제품은 꼭 가격으로만 사는건 아니라


나름 구매후에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빨대컵을 사면서 빨대의 세척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됐는데 역시....


이런건 다 있더라구요.


다이소에서 빨대세척솔을 발견 


빨대속 물때도 말끔히 닦을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찝찝한 느낌은 저 멀리 던질 수 있게 됐어요.







평소 물을 많이 먹기위해 빨대컵을 구매했는데


그 효과는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빨대로 놀듯이 먹게되니 컵으로 따라 마시는 거보다 재밌게 먹을 수 있고


컵보다 자주 따르지 않아도 되서 현재는 하루에 물을 적어도 3-5컵이상


먹게되었습니다.


물을 많이 먹고난 후로 어머니께서는 변비가 낫고 있고


저또한 목표했던 양을 거의 채우고 있으니 말이죠.


어쩌다 보니 스타벅스의 컵들이 구매욕구가 생기게 되었는데


더 이쁜 컵이 있다면 모으고 싶어지더라구요. 


물 많이 먹으려고 생각하신 분들은 빨대컵으로 한번 시작해보세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