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가 김흥국 김부선조합으로 빵빵 터졌다.

 

이번 라디오스타는 라스MC가 큰 활약(?)을 못할정도로 김흥국의 입담에 기를 못폈다.

 

거기에 김부선이 한마디씩 거드는게 아주 최강개그조합이라고 해도 될만큼 웃긴 조합이었다.

 

김흥국의 이야기 주제는 뜬금없는것들로 이루어졌지만 그냥 다 웃겼다.

 

주로 몇가지를 추려보자면 이현도가 김흥국의 축구에 대해 언급한것이 있었다.

 

 

 

 

 

 

이현도를 축구하면서 본적도 없는데 자신에 대한 얘기를 한것에 욱해서 막말을 서슴치 않았다.

 

본인은 별로 뛰진 않지만 할건 다 한다며 직접와서 보라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

 

옆에서 김부선은 재미없는듯 무표정한 얘기로 김흥국에게 일침을 가했다. 김흥국은 월드컵과 자신을 결부시키며

 

7번의 월드컵을 같이 다녔다고 얘기했지만 김부선이 "구경만 했잖아 뛴게 아니라" 라고 한마디 하자 바로 수긍하는 김흥국.

 

욱하는 김흥국을 한방에 잠재우는역할이 김부선이었다.

 

 

 

 

 

 

 

 김흥국은 부르고싶은 노래를 본인의 노래를 선택했다.

 

발매된지 3개월정도가 됐는데 반응이 없자 작정하고 홍보를 위해 나온느낌도 있었다.

 

제목은 불타는 금요일

 

평소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노래라고 소개를 했다.

 

금요일에는 모든걸 내려두고 편하게 술한잔 하는 시간을 갖으라는 뜻의 중독성있는 노래라며 소개했고

 

김구라는 너무 음폭이 좁은거 아니냐고 반발했지만 김흥국은 이내 나이먹으면 목부터 간다고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불타는 금요일이 1위를 한다면 선착순 100명에게 양100마리를 선물하겠다고 공약을 했는데 1위를 할일이 없다고

 

하면서도 양값을 물어보는 등 혹시모를 상황에 걱정하며 양 돼지 닭 오리순으로 공약을 바꾸려는듯한 모습도 보였다.

 

이왕 이렇게 된거 불타는 금요일이 1위를 한다면 재미있는 광경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양한마리 가격은 검색담당 규현이 찾아보니 1-200만원으로 형성이 되있다고 해서 100마리라면 1-2억이 될 수 도 있다고 해

 

진짜 1위가 된다면 적지않은 부담을 느낄것 같긴 하다.

 

 

 

 

 

 

 

 

 

 

 

이어서 김흥국이 김포로 이사를 갔는데 김포시민들이 본인을 격하게 사랑해준다며

 

서울시장 후보로 나갈까 하는 야망(?)을 드러냈다. 이에 김부선은 투쟁을 해야겠다며

 

김흥국을 후보에서 내리겠다고 한마디 하니 김흥국이 김부선에게 물을 먹이려하며 또 김흥국을 저지시켰다.

 

 

 

 

 

 

 

 

 

김부선이 투쟁을 하러 나갔을때 고가의 패션을 하지 않았냐는 말에 해명을 했다.

 

본인이 하고 있는건 다 짝퉁이고 고가의 상품들이 아니라며 반박했고

 

이에 김구라가 시계를 언급하자 시계는 조카를 서울대를 졸업시켰다며 언니가 감사선물로 사줬다고 해서

 

시계만큼은 진품이라며 본인이 싼걸 입어도 본인이 명품이기에 입는 옷도 명품이다라며 자신감을 비추었다.

 

UCLA가 언급되면서 우크라를 외치는 김흥국은 본인의 특기인 말실수를 또 했는데 엑소의 으르렁을 어흥, 따르릉 이라고,

 

뮤지의 이름을 묘지로, 등푸른 생선을 늘푸른 생선으로...여기서 정말 빵 터졌다.

 

뭔가 새로운 김흥국, 김부선 조합이 신선하고 정말 재밌었다. 이 둘의 콤보를 또 어디서 볼 수 있을까.

 

김흥국의 불타는 금요일이 정말 잘되서 양 100마리 공약을 지키는 모습을 보고싶어졌다. 이 방송이 나가고

 

이슈가 되서 1위는 못하더라도 순위를 좀 올릴 수 있지는 않을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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