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탄수고지방식단을 실천하고 있는 마긱입니다.

벌써 3주차에 이르렀는데요.

 

제가 해보면서 시행착오라든지

여태 먹은 식단사진등을

공유해드리기 위해 포스팅을 써봅니다.

 

 

 

 

 

 

 

저탄수고지방의 핵심은 바로 지방이죠.

 

돼지고기로는 삼겹살과 항정살

 

소고기로는 등심과 차돌박이가 좋은 지방을 제공해줍니다.

 

오리고기도 좋아요. 기름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생선은 고등어와 꽁치가 대표적으로 기름기가 많으니

 

이게 좋겠죠.

 

하지만 아직 이 생선들을 먹지는 않았네요.

 

다른게 질리면 사다 구워먹을거같아요.

 

회로는 생연어가 최고죠.

 

남으면 구워먹어도 괜찮아서 가격생각만 안하면

 

좋아요!

 

 

 

 

 

 

 

이 필라델피아 치즈도 구매해서

 

한숟갈씩 식사하면서 먹으면

 

지방을 채우기 좋죠.

 

고기쌈을 크림치즈와 같이 먹어봤는데

 

마치 땅콩을 먹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코스트코에서 저탄수고지방식단을 위해

 

장을 봤습니다.머

 

삼겹살한덩이 소고기갈은것.

 

각종치즈 참치캔 피클

 

휘핑크림 아보카도 버터 이렇게 구매했습니다. 

 

나머지는 저탄고지랑 상관없는 물품들이네요.

 

 

 

 

 

 

코스트코 회원이시라면

 

이렇게 미국산 삼겹살 한덩어리 사는게

 

식비절약에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6키로에 60000원 정도인데

 

정말 실컷 먹어요.

 

2주일 넘었는데 아직도 많이 남아있네요.

 

 

 

 

 

 

 

빵없는 햄버거를 만들기 위해 간소고기를 샀는데

 

이 고기는 지방이 아주 많지는 않죠.

 

하지만 햄버거나 함박스테이크를 위해서!!!

 

제대로 사려면 등심을 사야하지만

 

넘나 비싸요.

 

등심 엄청 큰 덩어리가

 

24만원이던가 하더라구요 ㅋㅋ

 

 

 

 

 

 

차돌박이 넘나 좋죠.

 

근데 이번에 구매한 차돌박이가

 

아래로 갈수록 형편없는 고기더라구요.

 

저번에 산건 안그랬는데...

 

구매를 고려해봐야겠어요.

 

이건 동네앞이 더 싸더라는...

 

 

 

아보카도는 처음 사봤는데

 

이건 정말 고난이도더라구요.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몰라서

 

두번다시 못살거같아요.

 

엄청 느끼함 ㅋㅋㅋ

 

 

 

 

 

 

 

위 메뉴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맛집인

 

발산동의 박포숯불바베큐입니다.

 

여긴 소금구이와 소스 두가지가 있는데

 

소스에는 당이 들어가있다고 생각해서 거의 안먹었습니다.

 

마지막 한개만 찍어먹었죠. 듬뿍!

 

이걸 먹다가 알게된 지식은

 

무도 탄수화물이다 라는것입니다.

 

그래서 치킨무와 샐러드를 안먹었어요.

 

여긴 케첩과 마요네즈거든요.

 

케첩에 당이 많이 들어있어서 안먹었네요.

 

마요네즈도 올리브유로 된거라면 먹어도 되지만 일반 마요네즈는 비추에요.

 

그래서 샐러드는 포기했습니다.

 

소금구이만 먹으면 저탄고지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더라구요.

 

단백질이 많긴 하지만 가끔 이렇게 외식도 해야

 

오래 지속됩니다.

 

 

 

모르고 먹는 음식에 알게모르게 당이 들어있는게 많으니

 

저탄수고지방 다이어트를 할때 이런 실수를 예방하셔야 합니다.

 

의심되면 조사해보세요!

 

 

 

 

 

 

 

 

또 외식 식단입니다.

 

충무로에 진고개라는 유명한 식당인데

 

이곳 갈비탕과 육개장이 참 맛있어요.

 

다른것도 맛있지만 비싸요 ㅠㅠ

 

이걸 먹으면서 하루 밥이나 실컷 먹어보자 하고 갔다가

 

밥에 손이 안가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난 느낌이었어요.

 

육개장은 생각맛이 도드라지는 독특한 육개장입니다.

 

입맛에 안맞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ㅎㅎ

 

갈비탕 한그릇 비우니

 

밥 안먹어도 충분히 배불렀습니다.

 

오늘 설렁탕을 먹었는데

 

건더기도 없고 비싸고 먹을게 없어서

 

설렁탕은 비추네요.

 

굳이 이런탕을 먹을거면

 

순대국이나 갈비탕 추어탕이 좋아요.

 

 

 

 

 

 

 

저탄수고지방식단에 허용되는 족발입니다.

 

같이 나오는 무와 쌈장 이런걸 조심해야합니다.

 

어쨋든 설탕이 들어있다고 생각되는건

 

다 조심해야 해요.

 

몸소 체험해보니 이렇게 탄수화물이 어느정도 몸에 들어오면

 

케톤체가 정체되는 느낌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이러면 그냥 바로 정체기에요.

 

그래서 뻘짓(?)을 하게 되면 약간 허무해지기도 하지만

 

또 그러면서 스트레스가 풀리기도 했습니다.

 

적응기랄까요 ㅎㅎ

 

하지만 빠른 효과를 보기위해선 이런 뻘짓은 자제하는게 좋을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빵없는 햄버거를 만들어서

 

먹어봤습니다.

 

빵만 위아래로 덮으면 완전한 햄버거에요!

 

케첩과 마요네즈는 안뿌렸어요.

 

이 식단을 쓰면서 채소를 굳이 많이 먹지 않아도 되는데

 

초반에 채소를 많이 먹다보니 지방을 높이는 식단과는 거리가

 

멀어지더군요.

 

초반엔 그래서 살이 많이 안빠졌어요.

 

체중계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몸의 군살들이

 

조금씩 없어지는 단계였습니다.

 

이것이 중간중간 삽질을 해서 그렇더라구요.

 

 

 

 

지방함량을 높이기 위해

 

치즈나 크림치즈를 양껏 올리고 발라서 먹어야

 

고지방식이 됩니다.

 

하고 계시는 분들은 채소를 너무 많이 먹으려 하지 마시고

 

살코기는 특히 피하세요.

 

살코기로 많이 먹으면 단백질 함량이 엄청 높아집니다.

 

그럼 신장에도 무리가 가고 안좋아요.

 

저탄수고지방식단은

 

물과 카카오가루,카카오닙스를 많이 먹으라고 하죠.

 

다 이유가 있으니 잘 실천해줘야 합니다.

 

 

 

 

 

 

 

 

고기굽기도 귀찮고

 

간단하게 먹고싶을땐

 

계란에 치즈가 제일 편합니다.

 

금방하거든요.

 

초반엔 차돌박이 미역국을 끓여 먹었는데

 

국과 같이 먹으면 좀더 맛있고 먹기가 좋습니다.

 

 

 

국에 버터나 오일을 넣어 먹기도 하는데

 

입맛에 맞지 않으면 두숟갈정도의 양만 1:1 비율로

 

버터나 오일과 국을 섞어 에스프레소 마시듯

 

원샷하면 지방도 섭취하고 먹기도 편하더라구요.

 

 

 

하다보니 생긴 노하우입니다.

 

커피에 버터도 생각보다 괜찮구요.

 

의식적으로 지방을 많이 먹어야 하는 식단입니다.

 

 

 

 

 

 

 

 

 

 

 

 

처음엔 채소를 버터에 굽고

 

나중에 고기를 구웠는데 이것도 시행착오중에 하나입니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나오는 돼지기름을 마시지 않는한

 

소비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고기를 먼저 굽고 고기가 익을때쯤 버터를 넣고

 

고기를 다 뺀다음 채소를 볶는거죠.

 

버터를 늦게 넣는 이유는 발연점이 걱정되서

 

늦게 넣는겁니다.

 

130-150도 사이라고 나오네요.

 

약한불에 볶는건 안전합니다.

 

 

 

 

 

 

 

 

 

뭐먹을지 고민될땐

 

삼겹살이 최고예요.

 

이 식단은 실패였습니다.

 

 

 

모르고 무를 너무 많이 먹었거든요.

 

정말 무를 맘껏 먹었더니

 

밥먹은것과 비슷하게 너무 배불렀어요.

 

 

 

이 글을 보고 실천하시는 분들도 느끼실지는 모르겠는데

 

탄수화물을 먹고나면 윗배가 부르다는걸 느끼셨나요?

 

하지만 지방과 단백질로는 아랫배가 부릅니다.

 

이걸 하면서 처음 느꼈어요.

 

그래서 고기집에서 고기만 먹으면 뭔가 허전하고 덜찬거 같아서

 

밥을 볶아먹거나 찌개에 먹죠.

 

이걸 확실히 알았네요.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저탄수고지방의 삼겹살

 

맛도좋고 영양도 좋고 지방도 좋죠!!!

 

단 탄수화물과 같이 먹지 않았을때요!

 

 

 

 

 

 

이것은 초창기에 해먹은 식사입니다.

 

차돌박이 미역국과 목살양파버터볶음

 

이때는 뭣모르고 일단 있는 고기라 목살을 구웠는데

 

이건 저탄수고지방에 적합한 부위는 아니죠.

 

목살을 이용하려면 고기는 반만 먹고 치즈와 버터같은

 

지방을 의식적으로 늘려야합니다.

 

이렇게 늘리기는 크림이나 크림치즈가 적합한듯해요.

 

 

 

 

 

 

 

 

 

 

요것도 초창기에 먹은 음식.

 

연어와 활어회가 반반이지만

 

회는 먹어도 괜찮습니다.

 

간장은 먹어도 적게 먹고

 

초장은 피하고

 

이건 큰 무리 없는 식단입니다.

 

간장에도 설탕이 들어갔다는거 정도만

 

인지하시면 됩니다.

 

 

 

 

 

 

감자탕입니다.

 

생각에 우거지에 뼈만 먹고 들어있는 감자를 안먹으면

 

괜찮겠다 싶어 혼자 판단해서 먹었는데....

 

이런게 시행착오속에 하나씩 들어있었습니다.

 

감자는 끓으면 녹아서 국물로 다 흘러들어갑니다.

 

국물을 많이 먹어서 탄수화물 섭취가 많이 되서

 

감자탕도 실패입니다.

 

 

 

꼭 먹고싶으면 감자를 빼고 끓이시고

 

국물을 아주 적게 먹고 뼈 위주로 드시는걸 권장합니다.

 

식당은 99% 이상 조미료를 쓰기때문에

 

국물은 적게 드시는게 좋습니다.

 

 

 

 

 

 

 

 

 

 

 

이건 내장탕인데 내장탕을 싹 먹었는데도

 

몸에 큰 부담은 없었어요.

 

탄수화물 양이 적었던건지 모르겠는데

 

느낌은 그랬습니다.

 

물론 밥과 깍두기는 절대 빼고 먹어야하죠.

 

 

 

 

 

 

 

 

 

 

 

이것역시 초반의 식사

 

목살버터양파볶음입니다.

 

이 초창기에는 단백질함량이 높아서

 

살이 빠진다는 느낌을 많이 받지는 못했습니다.

 

탄수화물을 제한하니 천천히 빠진 느낌

 

하지만 체중계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느낌으로 몸이 가벼워지고 빠지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삼치도 사서 버터에 구웠습니다.

 

프라이팬에 붙어서 다 흐트러졌네요.

 

삼치도 지방이 많을줄 알았는데

 

아주 많은 느껴지진 않았네용.

 

이것도 단백질이 높은거같아서 크림치즈와 치즈도 곁들여 먹었습니다.

 

 

 

 

 

 

 

 

 

 

 

곁들여먹는걸론 송이와 브로콜리를 버터에 볶아서

 

같이 먹었습니다.

 

확실히 초반엔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로 하면

 

단백질 섭취량이 늘어납니다.

 

 

 

 

 

 

 

 

 

이건 지방의누명 방송에서

 

나왔던걸 보고 해본요리인데

 

간소고기를 볶다가

 

계란을 넣고 브로콜리는 제가 알아서 더 추가 하고

 

그 위에 피자치즈를 덮어 약한불에 뚜껑을 닫고

 

오븐효과를 내서 치즈를 녹여 먹었습니다.

 

사실 이걸 먹을때 이 식단의 위기가 왔었죠.

 

느끼해서 먹기 힘들더라구요 ㅋㅋㅋ

 

그래도 잘 넘겨서 쭉 유지하고 있습니다.

 

 

 

 

 

 

 

후라이를 튀기듯 부치면

 

나름 맛이 좋습니다.

 

간단식으로 한번 해보세요.

 

 

 

 

 

 

 

 

거의 저탄수고지방식단의

 

기본인 삼겹살에 새송이.

 

아무래도 이 메뉴가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배추김치와 파김치는 괜찮다고 하니

 

같이 쌈싸먹으면 정말 할만해요!

 

이게 제일 베스트메뉴입니다.

 

쌈과 김치가 있으면 정말

 

느끼하지도 않고 맛있거든요.

 

맛있게 먹는 다이어트라 참 좋아요.

 

 

 

 

 

 

 

LA갈비입니다.

 

원칙적으론 안되지만

 

많이 있어서 빨리 먹어야 하고

 

집에서 만든거라 설탕대신 과일로 단맛을 냈는데

 

그래도 이 음식은 안되는 것이죠.

 

하지만 아까워서 먹었습니다.

 

이렇게 중간중간 삽질로 스트레스를 풀어줘서

 

더 오래 지속되고 있는거같아요.

 

그래서 2주간 체중계는 큰 변화가 없었죠.

 

 

 

 

 

개인적으로 느낀걸 정리하자면

 

1. 지방을 많이 먹는것이지 고기를 먹는 다이어트(식단)가 아니다.

 

2. 먹지말라는건 먹지 말아라. 먹기전에 검색으로 영양성분을 확인하자.

 

 

3. 3일 잘해도 하루 탄수화물 섭취를 하게 되면 몸은 다시 정체기가 된다.

 

 

4. 나도 모르게 들어간 당이 많이 숨겨져있다. 원재료를 잘 살펴봐라.

 

 

5. 짧게 보면 지칠 수 있으니 정 스트레스 받으면 먹고싶은건 조금 먹자

 

 

6. (개인적으로) 최종 목표는 탄수화물에 의존된 식사를 개선하는것이다.

 

목표치에 도달하면 좀 완화해도 된다.

 

 

7. 3주정도 되니 탄수화물이 몸에 많이 들어오면 부담이 느껴진다.

 

먹기 꺼려지는 걸 보면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나진 느낌이 난다.

 

 

8. 빵과 면의 유혹은 제일 참기가 힘들다.

 

하지만 못참을것도 없을 정도이다.

 

정 참기 힘들면 아주 조금 1/6정도 먹자.

 

 

 

 

이정도가 3주간 하면서 느낀점이네요.

 

정체기가 중간중간 길어서 살이 빠지는건

 

16일째쯤부터 느꼈는데요.

 

이때는 정말 몸에서 체중이 나가고 있다는게 느껴집니다.

 

어쩔수 없이 탄수화물을 약간 섭취했는데

 

바로 정체되는 느낌이 몸으로 느껴지더라구요.

 

여기까지 제가 겪어본 느낌을 정리해봤는데

 

정확하진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해보고 느껴보고 경험하고 찾아본걸

 

정리해본것이기 떄문이죠.

 

틀린 부분도 있을겁니다.

 

그럼 댓글로 알려주시면 고맙겠어요 ㅎㅎ

 

어머니와 같이 하는데

 

어머니는 현재 3kg

 

저는 2~3kg 정도가 감량이 됐습니다.

 

 

 

 

확실히 중간중간 삽질만 안하고 키톤체를 유지하면 살은 팍팍 빠질거란 확신이

 

들었습니다.

 

건강과 미용 둘다 잡기 좋은 이 식단을

 

오래 유지해봐야겠어요.

 

도움됐기를 바라며

 

실천하시는 분들도 화이팅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