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그림을 좀 그려볼까 해서 방치해뒀던 타블렛을 가동시켜보고자


펜을 들었습니다. 타블렛은 계속 꼽혀있었지만 펜을 들지 않았었죠.


문제가 없었던 터라 신경 안쓰고 있었고 타블렛이 그렇게 쉽게 고장이 나는 제품이 아니다보니


그냥 방치해둬도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랜만에 들었는지 커서가 안움직이는겁니다.


오래되서 그런가 아니면 드라이버 문제인가 여러가지 상황을 가정해두고 실험을 해봤습니다.



드라이버를 일단 지우고 최신으로 깔아보았습니다.


안됩니다.



재부팅을 해봅니다. 


컴에 로그인하기전에 펜을 들어봅니다. 


됩니다. 


?????



다시 드라이버를 깔아봅니다.


안됩니다.


?????????????



뭐지? 분명 펜이 고장은 아닌데 그럼 드라이버 문제인가?


이상했습니다. 문제가 뭔질 모르겠어요. 그럼 윈도우에서는 돌아가는지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되네요......


???????? 


뭐가 문제인건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검색을 해봤는데 비슷한 증상이 나오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최신글로 검색을 바꿔보니 나오더라구요.


맥os가 업데이트하면서 이걸 건드린거같습니다.


아래부터 천천히 따라하시면 어렵지 않게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바탕화면 맨 위 좌측에 보면 사과모양 아이콘을 클릭하면 저런 창이 나옵니다.


그러면 시스템환경설정에 들어가세요.


맥을 사용하려면 저 시스템 환경설정과 친해져야 하는데


가끔 문제가 터지면 윈도우와는 다르게 익숙하지 않는 부분이 많아서 


일일히 찾아서 해결해야 하는 탭이 있는곳입니다.






시스템환경설정을 열면 이런 창이 나옵니다.


그러면 맨 윗줄에서 보안및 개인 정보 보호를 클릭합니다.


맨 우측에서 3번째에 있네요.





위 사진처럼 집모양 아이콘입니다.


맥의 최대 장점은 보안이 철저하다는 것이죠.


바이러스 프로그램이 필요없어서 그건 정말 편한거 같아요.


확실히 윈도우가 장점인게 있고


맥이 장점인게 있는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제는 블로그포스팅을 쓰거나 여러가지 일과 관련된


작업을 하는건 맥이 더 편해졌습니다. 이젠 두 os를 번갈아가며 쓰는게 일상이 되다보니


장단점을 확실히 구분하게 되더라구요.


윈도우는 게임과 영화

맥은 일반작업


이렇게 구분을 두게 됩니다.


아직 그림작업은 피씨를 더 선호하고 있긴 합니다.


미세하게 단축키를 쓰는게 커맨드키가 아직은 불편해서 ㅠㅠ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에 들어오면 


위와같은 창이 뜹니다.


그러면 아래쪽에 손쉬운 사용을 선택합니다.


오른쪽에 개인정보보호쪽에 탭을 두게 되면 여러가지 체크할 수 있는 항목이 나오죠.


이걸 컨트롤 하려면 맨 아래쪽 자물쇠를 열어줘야 합니다.






자물쇠를 풀지 않으면 이렇게 화면이 잠겨있습니다.


자물쇠를 풀면 아래처럼 활성화가 됩니다.


와콤타블렛드라이버가 깔려있다면 이렇게 체크를 할 수 있는 항목이 보입니다.


만약 이것이 안보인다면 드라이버가 깔려있는지 다시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와콤타블렛드라이버앱을 체크하고 다시 자물쇠를 클릭하면 잠긴후에


타블렛이 정상작동하는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알고나면 쉽지만 알기전에는 뭐가 문제인지 참 알기 힘든게 


맥인거 같아요. 블로그를 쓸때도 플래시 설정이 안되면 사진업로드가 안될때도 있고...


업데이트가 사소한걸 건드리면 꼭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편한부분이 크지만 가끔 이렇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것이 생기면


그야말로 폭풍검색을 해야하는게 맥사용인거 같습니다.


해결방법들은 생각보다 심플했지만 찾는게 더 일인 맥 사용기네요.


그럼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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