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티즈를 구입하면서 경차를 타게 됐는데 경차로 바꾸면서 느끼게 된것이 하나 있습니다.
도로위에 맨홀 뚜껑인데요.
이전 차량은 세피아였습니다만 세피아를 타고다닐때까지만 해도 그닥 많이 느끼지 못했는데
경차를 타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비포장도로나 과속방지턱의 충격을 많이 받는 편입니다.

요즘은 속도를 좀 내서 간다치면 사실 좀 불안합니다. 맨홀뚜껑이 있는 부분을 지나가면
충격이 고스란히 오거든요. 그런것 한두번으로 자동차가 망가질리는 없겠지만
누적이 되면서 쌓여가고 차가 망가지게 됩니다. 시내의 도로는 좀 덜한것 같지만
제가 자주 다니는 김포쪽은 맨홀뚜껑이 너무 많은것 같네요. 맨홀뚜껑을 꼭 도로 가운데에 만들어야
하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바깥쪽으로 빠져서 만들었으면 하는 생각은 듭니다.



그리고 서울바깥쪽길은 특히나 울퉁 불퉁한곳이 많아서 방심하고 좀 밟는다 싶으면
"쿵" 소리가 나면서 충격을 받는데 아무래도 그런걸 당하면 기분이 찝찝하죠.
경차의 이점도 있지만 도로를 맘놓고 달리지 못하는 그런 면도 있답니다.
좋은 도로로만 다닌다면야 상관없지만 그렇지가 않으니 조심해서 다니는 수 밖엔 없습니다.



경차를 타기 전에는 몰랐다가 알게 된 사실이죠. 아마 좋지못한 도로로 다니신 분들은 이런것 많이
느끼셨을겁니다. 경차는 바퀴가 얇기 때문에 아무래도 1300cc이상의 차와는 달라서 바퀴가 도로에 받는
영향이 다르죠. 배기량이 큰 차일수록 바퀴가 두꺼운것도 차의 안정감을 더 높여주기 위함이란걸
차에 관심을 안둘때는 별로 못느쎴다가 요즘 많이 느끼고 있네요 ㅎㅎ;

일단 결론에 들어가면 도로위에 맨홀뚜껑이 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필요에 의해 만들었겠죠?)
맨홀뚜껑을 덮는쪽은 최대한 도로와 맞춰서 평평하게 만들어서 도로의 평탄함을 높여줬으면 합니다.
안전운전도 중요하겠지만요 ^^ 모두들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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