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처음으로 대장내시경을 비롯해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아봤어요. 사실 다른 검사는 미리 준비해야할것이 없죠. 꼭 있다면 검사전 몇시간이상 금식정도가 전부지만 대장내시경은 꼭 준비해야하는 과정이 있는거 다들 아실거에요. 그리고 이것때문에 대장내시경 받는게 거려지기도 하구요.

바로 대장내 변을 모두 제거해야 하는건데요. 많은분들이 내시경을 받는것보다 이 과정을 더 힘들어 한다고 들었어요. 그렇지만 이것도 수면 내시경이 보급화되기 전의 이야기일거 같아요. 수면없이 대장내시경을 받으면 더 힘들다고 하더라구여. 상상만 해도 무섭네요 ㅋㅋ;;

 

 

이번에 처음 받아보는 종합건강검진은 비용이 총 53만4000원이 들었어요. 이 가격은 MRI와 CT 그리고 각종초음파가 포함된 가격이고 지인을 통해서 20%할인을 받은 가격이에요. 그리고 바로 이 대장내시경오라팡이 추가된 금액인데 이걸 추가하면 3만원을 더 내야했습니다.

그래서 오라팡자체의 가격은 잘 모르겠어요. 많은 분들이 대장내시경을 하기전에 장을 비워내는거로 물에 가루를 타서 그 물을 마시는 방법을 했었는데 사실 저는 한번도 안해봤거든요. 옆에서 부모님께서 하는걸 봤는데 진짜 물을 먹는게 너무 힘들다고 하셨습니다. 먹어보진 않았지만 엄청 닝닝한가보더라구요.

 

 

그런 맛없는 물도 잔뜩 마셔야하고 또 화장실도 여러번 들락날락 해야하니 몸도 힘들고 잠도 잘 못자고 진짜 힘들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대장내시경을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받은건데 이제 알약이 나왔다고 하니 내심 안심을 했었습니다. 곧 후기를 쓰겠지만 알약도 먹기 힘든건 마찬가지더라구요. 물론 물약에 비하면 너무 쉽겠지만요.

 

 

어찌됐든 대장내시경의 구세주같은 오라팡 복용방법과 후기를 적어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에 오라팡을 개봉해보면 이쁜 오렌지색의 약통이 나옵니다. 알약이라고 해서 한알먹고 말줄 알았는데....통이 꽤 크네요.

 

 

오라팡복용 안내문을 보면 먼저 오라팡을 먹기 전에 그러니까 검사3일전부터 피해야 하는 음식을 알려줍니다. 씨있는 과일과 깨, 버섯같은 음식들인데 이런것들은 소화가 빨리 안되고 대장에 붙어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2일전에는 콩 야채 해조류 김치를 먹지 말라고 써있네요. 같은 이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먹어도 되는건 계란 두부 생선류라고 써있네요.

검사전날은 더 먹을수있는게 축소됩니다. 흰쌀밥에 국물, 죽, 카스테라같이 입자가 고운 음식들이네요. 저는 전날 국물에 밥을 먹기위해 어쩔수 없이 사먹는데 갈비탕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밥이 흑미밥이 나와서 흑미를 다 골라내느라 고생했네요. 생각지 못한 반전이었습니다. ㅋㅋㅋ 어쨋든 식사는 이렇게 해야하고 오라팡 복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라팡안에 있는 설명서입니다. 그래도 약을 먹기전에 한번 읽어보는게 좋겠죠?

 

설명서가 있습니다. 병원에서 주의사항을 알려주긴 했지만 혹시 모르니 한번 살펴보는것도 좋을듯합니다.

 

 

먼저 이제 검사전날 복용시간을 보면 오후6시나 7시쯤 먹는게 좋습니다. 불안하시면 더 일찍해도 상관없을거 같아요. 일단 물을 한컵 먼저 마셔줍니다. 오라팡은 총 28알이 들어있어요. 이걸 두번에 걸쳐서 나눠먹어야 합니다. 

 

 

처음의 물 한컵은 가벼운 마음으로 먹을수 있는 양이죠. 하지만 평소에 물을 많이 안드신 분들은 물300cc를 마시는것도 어려워하시더라구요. 물은 평소에 많이 드시는게 좋다고 하니 음료수보다는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을 가지시는게 좋을거라고 생각해요.

위 컵은 보기에도 커보이실거에요. 딱 저만큼이 550cc입니다. 그래서 딱 맞춰서 먹기 좋았네요. 집에서 쓰는 최애컵이기도 하구요 ㅎㅎㅎ 

 

 

이제 1차로 이 알약 14정을 복용해야 합니다. 14알을 한번에 먹기는 어렵죠. 그래서 1시간에 걸쳐서 4번 나누어 먹습니다. 3알 3알 4알 4알 15분 간격으로 복용했어요. 이렇게 나눠먹어도 물이 많이 들어가서 배가 많이 부릅니다. 먹자마자 효과가 있는건 아니고 일단 14정을 다 먹었더라도 1시간에 걸쳐 또 물 1리터를 먹어야합니다. 저컵으로 2컵을 더 마시면 되죠.

 

알약의 크기가 생각보다 많이 커요.

 

그러면 총 2시간 이후부터 슬슬 반응이 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물을 먹는만큼 변을 본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먹으라고 한 양보다 더 많이 마시면 더 화장실을 많이 가실거에요. 저같은 경우에는 초반 5번 이내에 변이 제거된 느낌이었고 그다음부터는 물이 계속 나오더라구요. 잔변이 아주 조금씩 섞여나오고 나중에는 물이 상당히 연해졌습니다. 

이렇게 1차를 끝내고 다음날 검사당일 새벽에 또 같은과정을 반복했는데 안나올거 같았던 변이 또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2번을 나눠서 하는가봐요. 어쨋든 두번째에도 같은 과정을 반복했는데 물을 많이 먹는다고 다 좋은게 아닌거 같아요. 화장실 자주 가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ㅠㅠ

 

병원을 가는동안에도 살짝 반응이 있었는데 가스를 빼주는 가소콜이라는 물약을 한포 먹었는데 이건 7시쯤에 먹으라고 되어있습니다. 이걸 먹으면 이제 화장실 가는걸 어느정도 조절할 수 있게 되요. 검사시간내에 가는게 불안하면 검사4시간 전이 아니라 더 일찍 먹고 배속을 비우는게 좋을거 같더라구요. 어쨋든 이렇게 장을 다 비우고 병원에서 수면으로 장을 다 검사했는데 용종이 한개 나와서 이걸 떼었어요 ㅠㅠ

하나도 없길 바랬지만 어쨋든 있는걸 뗐으니 조직검사가 들어갈것이고 걱정없이 음성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결과는 2주 후라고 하니 그때 병원에 들러서 다시 검진한것에 대해 설명을 들으러 갈 예정입니다. 모두들 정기적으로 건강검진 받으시고 미리미리 건강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고모가 알려줘서 한국은행에서 70주년 기념주화가 나온다는 정보를 들어서 저도 한번 구매해볼까 하고 5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이번에 주문방식은 온라인에서만 했는데 공인인증서가 없으면 되질 않더라구요. 그래도 다행이 있어서 신청이 가능했습니다.



꽤나 시간이 지난후에 당첨됐다는 연락이 오고 마침 가게근처에 우리은행이 가까이 있어서 직접수령을 하기로 했습니다. 택배는 착불로 보내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걍 멀지 않으니 직접수령을 했고 연락이 와서 신분증을 들고 직접 수령 해왔습니다.

이번에 신청자가 많았는지 5세트를 주문했지만 1세트만 당첨이 됐는데 한개라도 된게 다행인거 같더라구요. 이런거라도 당첨되기 기분이 좋더라구요.



박스를 개봉해보면 동전의 정보가 자세하게 적혀있습니다. 이번 동전은 특수가공처리가 되어서 더 선명하고 잘 보이게 만들어졌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박스에 써있는 정보는 한번 쓱 보면 되겠구요~



동전세트를 받치는 받침이 안에 같이 들어있었습니다. 이건 사진을 찍기만 하고 설치는 안해봤어요. 포스팅이 끝나면 설치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색상은 그냥 기념주화 본제품과 잘 어울리는 투명재질의 플라스틱. 바로 기념주화세트 본품을 볼까요?



박스안에 이렇게 딱 있네요. 일원짜리와 오원짜리가 눈에 띄네요. 1원짜리와 5원짜리는 안나온지 꽤 되었죠. 현재는 나오지 않는 주화가 2020년도를 딱 찍어 나오니 이거만해도 이번 70주년 기념주화의 가치가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특수가공으로 더 그림이 잘 보이게 했다는데 확실히 더 선명한 느낌이 나긴 하더라구요. 새 주화니 확실히 깔끔하기도 하구요. 포스팅을 하다보니 약간 사진을 못찍긴 했네요 ㅠㅠ 오십원짜리만 보면 확실히 엄청 선명한 느낌을 받으실거에요. 다른 동전들도 이렇게 선명합니다.



벌써 이 70주년 주화가 가격이 몇배 더해져서 팔고 있지만 전 그냥 소장하려구요. 이런거 몇만원 더 받아서 뭐하겠어요~ 그냥 두고두고 구경하렵니다 ㅎㅎㅎ 새 제품은 돈이고 물건이고 참 기분이 좋아져요. 특히 1원짜리와 5원짜리는 상징적인 가치가 분명 있기 때문에 소장가치가 더 올라갈 물건임에는 틀림없어보입니다. 이걸 시작으로 동전 모으기에 취미를 붙여볼까요? ㅎㅎ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동생이 이거저거 보내주면서


맛있는 과자가 있다며 먹어보라고 보내줬습니다.


소포가 오고 소포를 뜯어보니 이렇세 파란 상자가 눈에 확 띄더라구요.


과자케이스가 꽤 비싸보이더군요


아니 이건 포장이 왜이렇게 고급스러울까 하고


상자를 뜯어봤습니다.





동생에게 전혀 정보가 없던터라


무슨과자인지 전혀 알 수 없었으므로


뚜껑을 열어보기 전까지는 알 수 있는게 없었습니다.





심지어 이름조차도 뚜껑을 열어보기 전까지는 뭐가 써있지도 않아서


뚜껑을 열어보고 알게 됐네요.


요쿠모쿠라고 써있었습니다.


이름을 보아하니 일본과자인듯 하네요.


동생이 미국에 있어서 미국과자를 보낸건가 했는데 말이죠.


그런데 동생이 보냈던 미국 과자들이 그렇게 맛있는 과자는 못먹어본거 같아요.



외국과자도 여러개 먹어봤지만 우리나라 과자가


정말 맛있는거 같아요.


아무래도 오랫동안 먹어본거라 입맛이 우리나라꺼에


맞춰져 있어서 일까요?


확실히는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한국과자가


맛있는 편인거 같긴 해요.


그 이유가 엄청 달달하게 만드는것도 있는거같고


단짠단짠이 외국과자보다 간이 잘 맞는 느낌입니다.


외국과자 먹어보면 너무 짠게 많더라구요.


그에 비해 우리나라 과자는 간이 잘 맞는 느낌이구요.





뚜껑을 여니 이렇게 생긴 요쿠모쿠 과자가 나왔네요.


버터쿠키를 이런 모양으로 만든건데


맛이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일본과자들은 그래도 타외국 과자들보다는 맛있는경우가 


많았습니다.


기대가 조금 되네요.





구성은 방부제와 종이한장


설명서는 아닐거고 무슨 종이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그냥 버렸습니다. ㅋㅋ





요쿠모쿠 시가레


라고 써있네요.


담배모양을 뜻하는 것일까요?


어쨋든 맛을 한번 보겠습니다.





처음 먹어보니 먼저 상당히 단맛이 느껴졌습니다.


버터향도 많이 났는데 그 단맛에 약간 가려지는 느낌도 없지 않았네요.


제일 비슷하게 느껴진 맛은 


우리나라의 쿠크다스와 상당히 유사한 맛이었습니다.


더 단맛의 쿠크다스라고 해도 되는 느낌이었어요.


사실 선물로 받았으니 맛있게 하나씩 간식으로 잘 먹긴 했는데


직접 사먹기에는 좀 과하게 비싼 느낌이 있었습니다.


이게 생각나면 쿠크다스를 먹는걸로...


그런데 이 요쿠모쿠는 선물용으로는 굉장히 괜찮을 거 같은 제품입니다.


평범해보이지도 않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고


맛도 나쁘지 않기에


평범한 선물이 싫다 하시면 이걸로 선물을 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맛은 좀 덜 달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하나 하나 빼먹는 재미도 있었고


고급스러운 맛이 나쁘지 않았던 과자입니다.


나쁜게 있다면 사악한 가격정도랄까요? ㅎㅎ








올 여름이 지나고 너무 기운이 떨어져서 영양제를 챙겨먹었는데


그래도 기운이 안나더라구요.


간이 피곤해서라는 얘기도 많이 들리고 해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밀크시슬이란 제품이 좋다고 해서


구매해봤어요.


gnc 밀크시슬 1300mg 구매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다


해외직구더라구요.


오래걸려서 그냥 약국에 가서 있나 찾아봤더니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시간이 걸려도 직구로 주문했어요.


한개나 두개나 배송비가 같아서 혹시몰라서 그냥 두통 시켰네여.







올여름에 아무리 시원한곳에 있었어도


더위를 먹었단 얘기도 있고


기운떨어지신 분들 많으시죠?


확실히 어느순간부터는 밥만 잘 먹는다고 기운이 나는게 아닌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영양제를 골고루 챙겨먹어야 하나봐요.







 gnc밀크시슬 영양제 여러 제품들이 있지만


gnc가 제일 믿음직스러워서 이걸로 주문했어요.


아무래도 브랜드가 믿음직한 곳이니 


여기말고는 어디서 사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약국에서 밀크시슬 달라고 하면


이런 영양제가 아니고 밀크시슬을 원료로 한


다른 영양제를 주더라구요.


약은 잘 알아보고 사야겠죠?


그런 영양제가 더 좋을수도 있으니 그건 검색으로 


공부를 해보시면 될거같아요.





포장을 뜯어보겠습니다.


영양제들은 다 저렇게 포장되있죠,


눅눅해지지 않기 위해 완벽하게 밀봉하는것이겠죠.




밀크시슬에 대해 조금 설명해보자면


간기능 영양제라고 볼수 있습니다.


꽃의 종류인데


실리마린이란 성분이 주 성분입니다,


이 성분이 간에 좋은것인데요.


항산화물질 촉진


간세포막보호


단백질합성 촉진


알코올분해


등등 간건강에 좋은 물질이라고 합니다.







사진으로 보다시피 알약이 꽤 큽니다.


먹을때 살짝 부담되는 크기이긴 해요.


다른것과 같이 먹다가 목에 걸리면 큰일나니


한개씩 먹어야 할거같은 크기입니다.


밀크시슬로 간건강에 신경써봐야겠어요.


gnc 밀크시슬 1300mg 개봉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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