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한국영화 빅3로 불리고 있는

차우, 해운대, 10억 이 꼽혔다.

해운대는 누구나 소식을 알 듯이 500만을 넘어선 시점이고

차우또한 7월간 144만명을 동원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전에 내가 "차우가 대박을 칠 수 없는 이유" 라고 포스팅을

했는데 지금의 성적이라면 나의 포스팅은 틀렸다고 봐도 된다.

하지만 그 포스팅안에 써 넣은 나의 의견에는 틀린게 없다고

생각한다.



진짜 대박이라고 하면 해운대 정도는 되야 하지 않을까?

아직 영화를 보진 못했지만 조만간 볼 생각이다. 일단 보지 못한상태에서 관객들의 평은 상당하다.

그렇기 때문에 관객동원도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으며 이런게 소위 대박이라고 해야하지 않을까.



영화들이 나오기전에는 차우가 괴물의 뒤를 이을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과 동시에 영화에 대한 기대를 했던 나로서는

차우를 보고 안타까운게 좀 많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영화가 만들어졌는데 망하는거 보다는 좋은 성적을 거둬서 

영화인들에게 도움이 되는게 더 좋기 때문에 그다지 나쁘진 않다.

그런데 차우는 호불호가 분명한 영화임에도 150만 이상 관객을 동원했다는건 사람들의 평이 아주 나쁘진 않았다는 얘기이고

입소문으로도 아주 나쁘진 않았다는 얘기도 된다.

그래도 내 생각에 해운대의 효과를 조금 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해운대의 표가 매진이라 차우의 티켓을 끊었다던가 아니면 차우,10억,해운대 이 3가지 영화는 꼭 다 봐야지 했던 사람들등등

어쨋든 차우라는 영화의 호불호에도 불구하고 차우로 간을 보고 해운대로 메인요리를 먹는 느낌이랄까.

차우의 장르의 불분명함이 호재로 작용한것인지도 잘 판단은 안서지만 ㅋ  해운대는 장르가 분명한 영화인거같아서 차우처럼

짬뽕같은 그런 영화는 아닐거같아 그런 걱정은 없다.

10억도 개봉을 했는데 오히려 10억은 디저트의 효과로 100만이 넘는 한국영화의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오히려 묻혀버리진 않을까도 걱정이 된다.

요즘 한국영화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음반, 만화등 다른 문화콘텐츠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으면 좋겠다~

(만화책,음반도 많이 사서 이용합시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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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앞서 가수들의 문제는 본인들이 어쩔수 없이 선택했을

것이라는게 주요 내용으로 써질 것이라는것을 밝힌다.



동방신기의 3명(시아준수, 영웅재중,믹키유천)과 SM의 소송이

벌어져서 현재 팬들 사이에서는 동방신기의 해체냐, 아니냐를

두고 말이 많다. 소송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SM이 종신계약을

했다고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한점을 주장했다.

정확히는 3명이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한것이고 이것은 쉽게
 
풀이하자면 완전한 계약 파기를 말하는것은 아니고 계약

내용을 바꿔볼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겠다는 것이다.

일단 SM엔터테인먼트는 동방신기

멤버들에게 현금만 110억을 배분했고 고급 승용차도 제공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그 외 가창인세, CF등 여러 수입원에 따른 다양한 분배를 했다고 한다.

그런데 동방신기 멤버는 음반에 대한것만을 주장하며 자신들의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며

SM엔터테인먼트측은 이에대해 타당하지 않다고 반박하고 있다.




동방신기의 기사는 많은 분들이 봐서 알것이다. 13년 전속에 앨범 수익배분은 1%도 안된다고 하는것이 주요 내용이다.

요즘 유진박, 장자연등 연예계의 씁쓸한 기사들이 자주 터져 씁쓸함을 지우지 않을 수 없다.

SM엔터테인먼트가 계약을 한 13년은 사실상 대한민국 남자라면 군대를 포함해서 15년을 계약한 셈이 된다.

아이돌가수의 생명은 길어야 10년 이내이다.

13년이면 아이돌가수의 활동 시간 전부를 그 소속사를 위해 일을 해야하는 것이된다. 13년이란 시간을 거치면

인기가 떨어질 수도 있고 생각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연예계에서 떠날수도 있고 앞일은 알 수 없는 것이다.

그런 긴 기간을 계약하는것은 소속사입장에서 최대한 그 아이돌의 이미지를 소비시키고

그 이미지가 식상할때쯤 계약이 끝난다는 의미가 될 수 있다.

그정도 시간이 지나고 계약이 끝나면 인기가 유지되는 멤버도 있을것이고

알수없는 앞일에 대한 사건으로 연예계에서 나올수도 있을것이고 식상한 연예인이 될 수도 있는것이다.

그 이후 활동에 대한 보장이 쉽지 않은게 연예인들의 문제라고 봐도 무방 할 것이다.

10년이면 정말 오래 한것이다. 신화가 최장수 아이돌 그룹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그것이 쉬운것이 아니다. 그리고 SM엔터테인먼트소속의 가수였던 HOT, 신화도 이와 비슷한 사건에 연루되었다.

현재 강타를 제외하고는 전부 SM엔터테인먼트를 나온것으로 알고있다. 이들도 소송을 통해 SM과 결별을 했고 지금의

동방신기 소송사건과 크게 다르지 않은 패턴이다. 그렇다면 왜 최고의 인기를 가졌던 가수들은 꼭 소송을 걸까?

가장큰 이유는 물론 계약의 내용일 것이다. 하지만 그 이면에 숨겨진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것이다.

몇가지 내 생각을 말해보자고 한다면....



첫째. 아이돌 가수는 어릴때부터 연습생시절을 겪는다.

많이 알다시피 어릴때부터 연습생을 하고 연습생은 데뷔를 할 날만을 기다리며 힘든 시간을 보낸다.

연습생시절의 최대 목표는 바로 "데뷔"이다. 그런 어린 연습생에게 데뷔를 시켜준다며 계약서를

내밀면 그 연습생은 계약내용은 보여줘도 눈에 들어오지 않을 것이며, 생각이라는거 자체가 불가능할정도로

머리속은 행복감에 빠져있을것이다.

눈앞에 계약서가 있고 사인만하면 데뷔라는 꿈을 잡을수 있는데 그 어떤

연습생이 계약서를 천천히 훑어보고 계약내용이 부당하다고 계약을 안할수 있을까?  만약 계약내용의 부당함을 연습생시절에

어필한다면 소속회사에서는 어떻게 대응할까? 아마 그냥 계속 연습생을 오랫동안 시키거나 나가라고 할 것이다.

소속사에서는 너 외에도 다른 연습생이 많아서 대체할 아이들이 많다며 기회를 잡을것을 종용할것이다.

그러면 연습생은 어떨까? 본인이 연습했던 소속사의 계약내용이 부당하여 다른 소속사를 찾았다치면 다른 소속사에선

그저 연습생이었던 아이를 뭘 믿고 계약을 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아무리 부당계약을 요구해도 자신이 오래았던 소속사가 친숙할 것이며 친한 친구도 많기 때문에

연습생시절에 그 계약서를 물리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이 된다.

완전 예외를 두자면 실력과 외모가 정말 출중해 소속사에서 정말 놓치기 싫은 사람이라면 힘을 발휘할수는 있을거같다.

하지만 어린애를 다루는것은 비지니스를 하는 입장에서 꽤 쉬울것이다. 아마 힘들이지 않고 계약을 이뤄낼거라 생각이 된다.

그렇기에 처음 계약내용은 아무리 날고기어도 어린애이기에 부당하게 계약을 딸 수 있을것이다. 강자는 소속사이므로...





둘째. 성공한 아이돌 가수. 성공이라는 타이틀과 동시에 나이를 먹고 세상을 알게된다.

아이돌도 사람이고 세월이 가면 나이를 먹는다.

언젠가는 20대를 지나 30대가 되고 40대가 되는 사람인 것이다.

사회생활을 어릴때부터 하면서 연예계의 힘든일도 많이 보고 겪을것이고 여러가지면으로 성장을 할것이다.

그러면 자연히 세상돌아가는것도 알게 될것이고 수입이라는것 또한 구체적으로 생각할것이다.

이 수입면에서 자신들이 생각하기에 받는 대우가 부당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사실상 동방신기의 활동으로써

벌어들인 수익은 엄청날 것이다.

그럼에도 본인들에게 돌아온 액수는 적다고 생각을 하니 소송을 걸게 된 것이다.

본인들이 활동한것에 따라 수입또한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들어온다면 13년 계약이 아니라 20년 계약도 불사하지 않을까?

오랜 계약기간이 있다면 계약기간 아래 보호를 받을수도 있는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은 꿈일 뿐이고 현실적으로는

적게 받는다는것이 이 소송의 주요사항이다.

그러나 본질을 들여다보면 세 멤버의 화장품 사업에 소속사가 반대하면서 일어난 갈등이라고 한다.

요즘은 연예인들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다른 사업을 많이 벌인다. 요즘 강호동은 외식사업을 하고 있고

박명수또한 거성닷컴이라는 탈모제품 온라인쇼핑몰사업도 하는등 연예인들의 불안정한 직업을 대비한 투잡이 대세다.

동방신기라고 해서 언제나 인기가 영원할 수 없다. 그렇기에 이들도 다른 사업을 해보려고 한것같다.

그런데 그 사업을 하며 초상권을 사용하고 각종행사에 참여한 일이 파악되어 SM측에서는 반박을 하고 있다.

계약서에는 아마도 SM아래 활동외에는 인정을 못하게끔 되어있을거라 생각되니 동방신기측에서는 계약을 위반하는

것이라 SM측에서도 쉽게 인정하기 힘들것이다.

언제나 연예인과 소속사사이에서 문제가 되는것은 "돈"이 제일 크다.

동방신기도 어릴때 계약을 하고 지금은 나이를 먹어서 (어쩌다보니 나이를 계속 많다고 말을 하게 되는데 어릴때를 기준으로

얘기를 하다보니 어감이 자꾸 굉장히 많은것처럼 하게 되네요;; 4명이 86년생이고 한명이88이라더군요. )

아무래도 수입이라는걸 구체적으로 생각하는데 지금 받는 수입이 적다고 생각해 다른 수입원을 노리는데

SM이 제동을 걸어서 이들도 계약내용에 반발을 하는 것 같다. 아마 이 사항에 SM이 제동을 걸지 않았다면

최소한 소송을 건 일이 현재에서 불거지진 않았을것 같다. 하지만 후에 또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셋째. 위의 두 사항으로 인해서 소송을 결심한 것 같다.


연습생 시절의 꿈만같던 계약서와 데뷔.

부당하다고 느끼는 수익분배와 종신계약.


이것이 이제는 몸으로 느껴지고 자신들이 어릴때 했던 계약서의 내용이 눈에 들어오는것이다.

소속사와 함께 하는 기간동안 동방신기가 이룬것은 실로 대단하다. 일본에서 오리콘차트1위도 하고 도쿄돔에서의 콘서트 등

한류를 이끄는 큰 그룹인것이다. 그런 그들 스스로도 자신들의 위치를 어느정도 알텐데 언제까지나 소속사에게 끌려다니면서

(끌려다닌다 라는 표현은 본인들이 수익분대에 부당하다고 주장하기에 썼습니다.) SM의 수익을 창출하는 기계라고 표현을
 
할 정도라면 본인들이 느끼기에 많이 부당했다고 본다. 이와같은 사건은 H.O.T, 신화도 앞서 있었기에 SM측의

계약에 대한 조건은 연예인 입장에서 항상 부당하게 계약이 된다고 생각된다.

이런 사건이 계속 터진다는건 분명히 SM에 문제가 있다고 보인다. 

앞서 얘기하듯이 연습생의 입장은 약자의입장이기때문이다.

SM과 연예인들 사이에 얼마나 불공정한지는 기사를 통해서만 들어서 그 정보로만  글을 작성했기에 진실을 다 알수 없는것이

현실이라는 걸 밝힌다. 내 글을 읽고 내 주관적인 생각을 쓴 것이기에 사실과 다를수 있음을 알린다. 그리고 아직 공식적인 발

표는 없기 때문에 위에 쓴글은 그저 내 생각이므로 동방신기 팬들은 공식입장을 기다리길 바라며 공식화 되지 않은 루머에
 
혼동하지 않길 부탁한다.




마지막으로 어떤 기사에서 봤는데 그 기사에서 본 내용을 인용해 글을 쓰자면

소속사는 한 아이돌 가수를 트레이닝 시키는데에 전액을 부담하여 몇억이 드는 투자를 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계약서를

자신들이 조금 유리하게 쓴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을 빌미로 계약위반이나 해지시 위약금이 상당하다.

내가 본 기사에서 나온 말은 "투자" 라는것은 그만큼의 리스크를 안고 하는것이지 이런식의 계약으로 "보험"을 드는것은

투자가 아니라고 한 것이다.(신문에서 본건지 인터넷에서 본건지 헷갈려서 출처와 내용이 정확하지 않을수 있습니다.)

투자라 함은 소속사 사람들이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그 사람에게 투자를 하는것이지 계약해지시에 투자금의

몇배를 받는것은 명백히 소속사에게 있어서 리스크를 안고 가지 않겠다는 말과 같다고 생각한다. 이런건 "투자"라고 말할수

없는 것이다. 그저 자신들 기업의 이익을 위한 조항을 만든것이다.

"한 아이돌 가수를 키우기 위해 4년간 몇억이 투자되었고 데뷔를 했다. 하지만 반응이 별로이고 투자금의
 
반의 반도 못 거뒀다. 그러한 경우라면 소속사가 손해가 아니냐?"


라고 반박한다면 내 대답은

"소속사에서는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에게 자신들의 안목으로 선택하여 투자한것이므로 당연히 그 리스크를
안아야 하는 것이다.

그에 관한 손해는 소속사에서의 잘못된 판단이고 그 리스크는 당연히 투자자에게 돌아가는게 당연한 것이다"

라고 말하고 싶다.

간단하게 주식을 사고 파는것과 다르지 않다. 본인이 선택한 종목이 오르고 내릴때 모든 리스크는 투자자 본인이 갖는것이다.





쓰다보니 글이 굉장히 길어졌는데 이 사건으로 인해 동방신기가 해체되지 않길 바라고 또 다른 연예인들과

소속사간의 계약이 공정해질수 있는 "연예인 표준 계약서"라는 것이 확립되었으면 좋겠다.

지금 안타까운건 샤이니라든가 소녀시대 슈퍼주니어도 이들 동방신기와 계약내용이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이 된다.

예전에 각자 활동하는것은 수입이 각자에게 돌아간다고 들었는데 또 SM과 연예인간의소송이 벌어졌다면 아직도

완전히 그렇지도 않은것 같다.

어느것이 진실인지는 SM과 소속연예인들만이 알것이다. 혹시라도 나중에 위에 언급한 그룹 멤버들이 본격적으로 이런 문제에

대응할 날이 있을것 같다. 안타깝지만 분명 있을거라고 생각된다.

그런데 여기서 내 생각을 하나 더 말하자면 이런것도 있다.

개인적인 능력인데 가수로 데뷔하여 춤,노래는 어느정도 한다.

하지만 이들 중 작사, 작곡능력을 갖춘 멤버도 있고, 노래실력이 뛰어나솔로가수로 변신하기도 하고

연기로서 변신을 해서 성공하는 경우도 있고, 예능에서 큰 활약을 해서 예능에서 자리를 잘 잡는다거나 한다면

굳이 지금의 그룹활동에 목매지 않아도 다른 종목을 노릴수 있는 멤버가 있다. 이런 멤버는 소송에 휘말리지 않고 조용한

경우를 조금 본것 같다. 이런 개인능력이 보다 뛰어난 멤버에게는 대우가 다른것일까? 이것이 조금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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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에 관한 글을 자주 쓰게 되는데

자꾸 눈에 들어온다. ㅋㅋ

음악중심을 보다가 생각지도 않게

샤이니의 온유와 1년후 라는 곡을

듀엣으로 부르는걸 봤다.

이전 포스팅에서 제시카의 목소리에 대해

얘기를 한적이 있는데 약간은 수정을 가하고 싶은 바이다.

오늘 온유와의 무대를 보고는 제시카의 목소리에 다른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예전 포스팅에서는  제시카의 목소리로는 솔로음악을 소화하기에 좀 부족할거라고 생각하고 평을 썼었는데

오늘 보여준 무대에서는 냉면에서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가창력도 좋았고 냉면을 부르는 목소리와는 다른

목소리를 보였다. 목소리에 힘도 있었고 듀엣으로는 누구보다 잘 어울릴수 있는 목소리라는걸 오늘 알았다.

솔로에 좀 부족하겠단 생각은 완전히 없어지진 않았지만 예전 포스팅에 썼듯이 제시카에 맞는 곡을 쓴다면

솔로로써도 얼마든지 활약을 할수 있다고 보인다.



온유또한 안정적인 보컬을 보여줌으로써 예전처럼 아이돌이 노래는 못한다는 공식은 정말이지 요즘은

통하지 않는 얘기다. 요즘 아이돌은 외모, 춤 .노래까지 모두 갖췄다. 바람직한 현상이다. ㅋㅋ

요즘 제시카의 활약이 여러방면으로 대단한데 소시의 인기 넘버_1 을 할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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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글을 쓰기전에 내 생각을 말하자면
이 문제로 사과까지 갔다는거 자체가 아직도 저작권과 창작물에 대한 국민들의 시각이
음원은 무료라는 초점에 가깝다는 것이라고 느꼈다.


물론 무한도전에서의 취지는 불우이웃 돕기였다.
그 뜻을 모르는바 이 글을 적는것은 아님을 밝힌다.

윤종신이 참여한 영계백숙의 음원에 대한 수익은
무한도전 듀엣가요제 음반 판매의 수익금안에 포함된것으로 생각이 된다.
그렇다면 윤종신은 자신과 다른 팀들과 같은 조건을 충족시켰고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리믹스" 버전이라는것을 만들어 유료화하는
과정에서 "돈벌레" 라는 수식어를 붙여 버린결과가 나왔다.


리믹스버전...그렇다.
내가 음악을 들으면 원곡을 좋아하지 리믹스 버전은 별로 안듣게 된다.
그런와중에 기사를 보니 스튜디오비나 편곡비정도나 나오면 다행일거라고 생각하고
리믹스버전을 유료화공개했다고 한다. 물론 불우이웃돕기라는 취지로 인해서 들어간
프로젝트 이긴 하지만  자신의 수고비정도를 얻겠다고 유료화로 돌리는게 큰 잘못인가 하는것이다.


사실 따지고 보면 컬러링이라든지, 라이브벨, mp3파일을 다운받는 사람들 모두 유료로 다운받지 않는가?
다만 그 수익금이 불우이웃에게 돌아가고 윤종신의 리믹스버전을 다운받으면 윤종신에게 돈이 돌아간다는
차이는 있다.


윤종신에게 그 리믹스버전의 수익금이 돌아가는게 그리도 배가 아픈것일까?
아니면 기사거리가 없어서 유료화를 가지고 붙잡는것일까?
만약에 리믹스버전이 큰 반응을 얻어서 돈을 많이 벌었다고 치자.


그렇다고 해서 원래 냈었던 원곡이 불우이웃을 돕는데에 해를 끼쳤을까?
후폭풍으로 얼마나 더 큰 수익이 나올진 모르겠지만 보통은 리믹스보다는 원곡을 선호하는경향이 크다.
원곡은 충분히 불우이웃돕기에 충실함을 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노래가 좋아서 리믹스도 듣고싶다 하는 사람이라면 다운을 받겠지만 보통은 원곡을 받을거라고 생각한다.


한가지만 물어보고싶다.
윤종신이 "거리에서"를 작곡해 히트를 쳤다.
거리에서가 유료임은 당연하고 그 저작권은 윤종신에게 있으며 그 수익금일부가 윤종신에게 간다.
아까운가?
윤종신이 노력해서 나온 음원을 성시경이 불러서 히트쳤다. 그 음원으로 인해서 윤종신에게 돌아간 수익금이 아까운가?


그러면 듀엣가요제에서 영계백숙을 만들어서 히트를 쳤다. 그 음원의 수익금이
불우이웃에게 돌아갔다. 그리고 리믹스 버전을 만들어 추가 수익이 났고 그 추가 수익은
음악을 만들며 쓴 경비 400만원 정도 뽑아보려고 유료화했다. 한 7~800만원 수익이 났다고 치자.
이것이 그렇게 배아프고 논란이며 돈벌레가 되야 하는것인가?
(기사에서 경비가400만원정도들어갔다고해서400만원이라고 씁니다)







자신의 저작권을 이용했다가 욕을 얻어먹는 경우는 어찌보면 웃기고 황당한 일이다.
물론 처음의 취지를 망각해선 안된다. 불우이웃돕기를 하자는 취지로 만든 음원이다.
하지만 윤종신이 영계백숙 원곡의 수익을 가져간것이 아니지 않은가?


우리는 연예인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자이기에 경비 400만원정도는 그냥 지불해도 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인가를 다시한번 생각해보자.


윤종신이야 현재 나름 예능도 많이 하고있고 잘 나가고 있다고 보인다. 속사정이야 잘 모르지만
딱히 돈에 쪼들리거나 할거같진 않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속사정은 모르는 상태라는 점을 염두해두자.
그리고 연예인이라고 돈을 다 잘버는것도 아니다. 비인기 연예인은 그야말로


활동중에는 연예인 , 비활동중일때는 백수 이다.


연예인들은 수입이 일정치 않은 직업이기 때문에 언제 무슨일로 바닥을 길지 모르는 일이다.
윤종신도 이야말로 마른하늘에 날벼락을 맞은 것이다.
그래서 요즘 안정적으로 떴다 하는 연예인들도 식당체인점이나 쇼핑몰같은걸 하지 않는가.
결코 400만원은 적은 돈이 아니고 리믹스 버전을 유료화 했다고 욕을 먹는것도 납득이 많이 가지 않는다.


시기 적절하게 에픽하이의 "바베큐"가 무료로 배포되고 이에 맞물려 윤종신의 "영계백숙" 유료논란이 벌어진것 또한
윤종신에겐 악재라 할수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것 하나는
에픽하이는 "바베큐"를 무료로 내놓은것이 아니다.
"전자깡패"를 무료로 내놓은 것이다.


에픽하이는 욕심없이 내놓을 수 있었던것이 대단하다면 대단한 것이긴 하다.
어차피 만들어논거 공개하는 것, 무료로 배포하는것이 자신들에게 좋게 작용할거라는 것도 알 것이고
음악을 더 알리고 싶어하는 욕구도 있었을 것이다.
무료라는 점으로 더 주목을 받게되기도 하고 에픽하이는 더욱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효과를 가져왔다.


그러나 "바베큐"를 다운받으려면 국민들은 돈을 내고 받아야한다.
수익금은 불우이웃에게 가지만 말이다.
이 차이점을 좀 두루뭉술하게 지나쳐 가고 있는 것 또한 알았으면 한다.


어쨋든 유료논란으로 인해 윤종신은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고
사과라는 입장발표도 한 상태이다. 이것은 연예인에게 있어서 큰 손실을 남기게 된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저작권을 이용하다가 자신이 해를 입은 사례는 불합리하다고 생각되지만
대한민국의 문화가 그런걸 어찌할까. 아직은 저작권에 대한 총체적인 이해가 부족한게 현실이기에
아쉬운 사건 하나가 이슈가 되어버린 그런 사건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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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사진은 저작권 문제로 더이상 캡쳐화면이라든지 퍼오기를 할 수가 없네용..ㅠㅠ)
09년 7월 25일 방영분
sos해상구조대 편을 보고 이번주는 너무 평범한 구성에 약간은 실망했다.
아이디어가 떨어진걸까? 아니면 달력만들기, 가요제등등이 너무 재밌었던 탓일까?
해상구조대라는 타이틀을 걸고 한 방송인만큼 해상구조에 대한 경각심을 더 일깨워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이런건 뭐 버라이어티쇼이기 때문에 가볍게 넘어가고...







특히 방송을 보면서 전에 다른 블로거분이 쓴 글중에 전진에 관한 글이 있었는데 이번 방송분량에서도
전진은 별다른 활약이 없었고 오히려 몸이 안좋아 약간 빠져있는 박명수 보다도 존재감이 적었다.
버라이어티의 생명은 멘트다. 멘트가 죽으면 방송에서도 돋보일수가 없다.
그런데 전진은 계속해서 멘트가 죽어있다. 이래선 재미를 줄 수 있는 멤버가 될 수 없고 요즘은 길이 정말 더 재밌고
존재감마저 높아져가고있다. 요즘은 거의 고정이다시피 하지 않은가? 박명수또한 병중임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지키면서
살아있는 멘트를 날리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린다.
정말 노력하는 방송인인거 같다. 욕심도 적당히 있고, 라디오를 듣다보면 항상 노력하는 모습을 알수있다.
 

이번 방송에선 수영장에서 주로 했는데 노홍철의 활약이 대단했다.
이런데선 전진이 활약을 해줘야 하는데 이거마저도 노홍철에 약간 밀려서 좀 안습이었다.
내용은 구조를 하는법과 응급처치방법을 알려줬는데 웃기긴 했지만 뭔가 기획적으로 약해서그런지
여드름브레이크나 듀엣가요제, 달력만들기등에 비교했을때 좀 약했다. 시기적으로는 이런 기획이 적당하긴 하지만
뭐랄까 더 큰 웃음을 주는 기획을 기대하는 바이다.

마지막 안전수칙을 만드는 장면에서 정형돈의 드롭킥은 정말 재밌었다 ㅋㅋㅋ
어찌보면 오늘의 방송분량에서 최고의 웃음을 준 장면이 아니었을까 생각되는 부분이다.




시청자들의 요청으로 음악중심에
출연한 명카드라이브, - 박명수,제시카
오늘 무대를 가졌다.

몸이 안좋다는 박명수는 확실히 팔팔한듯한 모습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무대에서 무리없는 동작으로 소화를 했다.
예전 무한도전 녹화때보다는 훨씬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아쉽게도 음중 출연캡쳐사진을 올리고 싶지만 저작권법에 의해 방송 캡쳐도 안된다는걸 알아서
올릴수가 없는 점 양해를 바란다. 올려논것들도 지워야 할 판이다 ㅠㅠ



사실 저작권이 강화되길 바랬고 만화쪽일을 하고싶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좋기도 하지만 블로그를 하는데 있어서는 살짝 불편한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저작권이 제대로 확립되서 불법다운등이 없어지고 출판 음반 영화쪽 산업이
살아날수 있으면 좋겠다~







제시카는 한껏 밝은 모습으로 무대에 임하였고 춤도 더욱 활발하게 췄다.
음중무대가 이번 한번으로 끝날지 다음에도 나올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도 또 볼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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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멤버 - 제시카, 요즘 냉면으로 큰 인기를 끌고있다.

소녀시대에서 노래를 제일 잘 하는 멤버는 아주 조금만 관심을 가져도 알만한 아주 쉬운 질문이다.
태연이다. 태연은 솔로곡도 많이 히트 시켰고 가창력또한 탄탄해서 자주 솔로곡을 맡는다.
그 외의 멤버는? 노래를 어느정도 하지만 솔로를 하기에는 뭔가 부족해보인다. 솔로곡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가창력이외에도 다른 무언가가 필요하다. 티파니도 오빠밴드에서 보니 노래를 잘 하지만 그냥 잘하는것일뿐
큰 특징은 없었다. 그외의 다른 멤버들도 그정도는 거의 할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제시카. 예전에 라디오스타에 나왔을때 들었던 노래의 목소리는 매우 독특했다. 하지만 태연과 비교를 당헀는데
내가 봤을때 그 이유는 바로 노래에서 뿜어져 나오는 힘이다. 제시카의 목소리는 소위 모기목소리같은 약간은 앵앵거리는
목소리이다.



이번 냉면을 들어봐도 노래를 상큼발랄하게 부르긴 하지만 태연같은 보컬과 비교를 했을때는 힘이 부족한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냉면의 컨셉에는 정말 딱 맞는 목소리가 된것같다.
노래 자체가 힘을 받기보다는 상큼한 느낌으로 가는 노래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태연이 들어왔다고 가정해봐도 제시카가 부르는 맛을 내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번 냉면을 보면서 박명수가 못해서 비교가 되기도 했겠지만 제시카는 SM의 연습생 출신답게 안무를 탄탄하게 소화했고  그 모습을 보니 역시 프로라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전 욕설 논란이 있었는데 그것의 진실은 소녀시대만이 알것이고, 제 3자의 입장에서 말할거리는 없는것 같다.

그렇다고 제시카가 솔로앨범으로 활동을 할 가능성은 있는것인가?
내 대답은 "글쎄?" 이다. 왜냐하면 솔로로 나오려면 그만큼 3분이라는 시간을 이끌어갈수 있는 힘이 필요한데 제시카의 목소리에는 아직 힘이 부족하다. 소녀시대의 노래에 짧게 들어가는건 상큼하게 배가를 시킬수 있지만 태연같은 후반부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는 보컬로는 힘이 부족한게 사실이다. 제시카가 본인의 목소리로 솔로를 하려면 노래에 제시카가 맞추는게 아닌 제시카를 맞춰주는 노래를 만들어야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제시카의 엉뚱한 매력이 큰 재미를 준다. 그리고 냉면이라는 노래도 중독성이 있어 계속 듣고만 싶어진다.
냉면이 각종 차트를 다 휩쓸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냉면의 히트가 소녀시대에게 득이 될게 없다는 글도 봤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소녀시대라는 그룹의 멤버하나가 이슈가 되어서 소녀시대전체에게 해가 된다는것은 이해가 안된다. 물론 소녀시대의 타이틀곡이 냉면에 가려진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지만 어차피 음원은 자기가 듣고 좋은건
사거나 다운받기 마련이다. 약간의 판매량 감소가 있을수는 있으나 그것이 소녀시대 자체의 인기를 떨어뜨리진 않는다.
어디든 눈에 보이지 않는 돈이 있기 마련이다. 이렇게 이슈가 되면 자연히 소녀시대에대한 홍보는 더 되어서 돈으로 살수 없는 홍보효과가 있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박명수의 팬이다. 박명수가 진행하는 두데를 항상 재밌게 듣고있고, 최근 건강이 안좋아서 쉬었는데 참 안타까웠다. 그러나 냉면의 폭발적인 인기로 박명수의 주가는 더욱 올랐다. 냉면과 건강악화로 더욱 주목을 받은것이다.
앞으로 박명수의 쾌차를 바라며 제시카의 활약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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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 노래 몇번 안들어봤지만 처음엔 평범한 멜로디에 밋밋하게 들렸는데 들을수록 생각이 나는 곡이다.
음원 동영상을 올리고 싶지만 동영상을 올리면 저작권 침해인것 같아서 못올리겠다 ㅠㅠ
올리려고 녹화떴는데... 저작권에 막혀서 ㅋㅋ 듣고싶을떄 혼자 곰플레이어로 들어야겠다. ㅋ
이번 신곡이 FIRE보다 좀 밋밋하게 들렸는데 지금 차트에서 1위를 거두는걸 보니 노래가 상당히 괜찮은것
같다. 여자들의 공감까지 많이 얻어내는 가사라 더욱 인기몰이를 하는듯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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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의 주가를 올려주는 소녀시대.
그녀들의 성공은 날이 갈 수록 더해져간다. 예전 원더걸스에 인기가 밀린다라는 말은 이제 들어간지 한참됐고
오히려 미국진출을 위해 한국에서 활동을 못하면서 방송점유율을 소녀시대에게 빼았기고 있는 느낌이다.

요즘 걸그룹이 대세다. 2NE1 , 4Minute 이 두그룹은 굉장한 인기를 얻고있고 그 외에도 카라(카라는 소녀시대와 같은 2007년에 데뷔했지만 데뷔초보단 그 후에 주목을 받았다), 애프터스쿨 등 여성그룹이 많아지기도 하고 인기도 많다. 이 모든 그룹은 다 소속사가 다르다.

    
  2NE1 -  새로나온 걸 그룹중 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그런와중에 단연 소녀시대는 이중에 제일 선배이며 활동량도 굉장히 많다. 다른 걸 그룹과는 어쩔수 없는 경쟁관계가 된다.
이러한 시장에서 방송국의 수와 프로는 한계가 있다. 저번 GEE활동을 할때는 가히 소녀시대가 예능을 점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한국에서 방영하는 예능프로에는 거의 다 나왔다고 봐도 무방하다.



4MINUTE-  예전 원더걸스의 멤버였던 현아 양이 소속되어있는 걸 그룹,
이들도 걸그룹의 돌풍에 한몫을 하고있다.



그것은 이번 "소원을 말해봐" 활동을 하면서도 크게 다르지 않을 양상으로 보인다. 다른 걸그룹은 아직 신인급이기 때문에 따로 활동하면 어색함이 있고 또 예능에 활발히 하는 그룹이 몇개 없기 때문에 소녀시대의 독주가 예상된다.



                                 카라 - 이제는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걸그룹이됐다



그리고 소녀시대는 재주가 많아서 예능도 잘 하고 재밌게 잘 이끌어가기 때문에 인기도와 상관없이 예능PD들이 선호할 것 이다. 그래서 나눠서 활동도 많이 한다. 나눠도 크게 무리가 없고 각 멤버간의 조화가 다른 재미를 주기도 한다.
이제 "소원을 말해봐"를 발표한지 한달정도 된 것 같은데 이제 녹화를 해둔 각종 예능프로에서 속속들이 매주 등장할것으로 예상된다. 예능을 보면서 소녀시대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많이 나와서 "또 나와?" 가 아닌 "어? 소녀시대나왔다!" 이러면서 볼듯 하다. ㅋㅋ

그러면 SM은 두번째 걸그룹을 만들까?

내 관점에서 보는 결론은 '아직은 만들지 않을것이다' 이다.
앞서 말했듯이 소녀시대가 예능과 음악프로에서 끼치는 영향은 거대하다. 그런 소녀시대의 성공을 힘입어 sm또한 더욱 더 따뜻해질것이다. 그런 소녀시대를 놔두고 굳이 두번째 걸그룹을 만들필요는 없는것이다.
다른 걸 그룹들도 많은데 괜히 하나 더 만들어서 밥그릇을 나눌 필요는 없는것이다.



요즘은 알만한 큰 소속사의 연습생들이 많다고 한다.그럼 그 연습생들은 언제 데뷔하나? 그 시기는 아마 소녀시대의 인기가 좀수그러 들거나 해야 낼것으로 보인다.
연습생들도 이런 생리를 잘 알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큰 소속사에있는 연습생들은 데뷔가 빠르질 못 하는 것이다.
SM, YG, JYP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큰 엔터테인먼트 회사 3군데다. SM은 특히나 슈주, 동방신기, 샤이니등 탄탄한 남성그룹이 많아서 다른 남성그룹이 더 나오기가 힘들것이다. 이곳에 있는 연습생의 수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꽤 많을것으로 예상된다. YG도 빅뱅이 초대박을 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남성그룹을 만들 필요를 못느낄것이고 JYP또한 2PM과 2AM 이 주가를 올리고 있으므로 남성그룹이 더 나올 것 같지는 않다. 남성그룹의 경쟁이 더 치열하면 치열하다. 그런와중 요즘 걸그룹의 활약들이 많아져서 그 경쟁성은 더욱 치열해졌다.




그냥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내가 이수만이라도 두번쨰 걸 그룹을 만들진 않겠다.
소녀시대가 인기가 좀 수그러들면 한번 만들어볼까?


라는게 내 생각이다. 많은 연습생들이 있겠지만 이들은 지금 독주하고 있는 자기 소속사의 선배들의 인기가 좀 사그라들길 원할것이다. 같은 소속사에서는 친한 언니동생관계라 할 지라도 아직 데뷔를 못한 연습생에게는 넘어야하는 큰 산이 되는것이다.
좋은 감정으로만 대할수 있을까?  경쟁상대는 바로 옆에 있는 것이다.

어쨋든 요즘 아이돌의 활약이 대단하다. 그에 따른 좋은 점도 있겠지만 그것에 너무 편중되어 음악의 다양성이 없어지고 있어서 장기하와 얼굴들 같은 그룹처럼 다른 장르의 음악그룹이 더 돋보일 수 있는것 같다. 아무튼 예능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지만
음악적으로는 여러 장르가 나와서 듣는 다양성을 높여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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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일요일의 예능3개를 기다리며 시청합니다.
그 세가지는 제일 많을거라 생각하는 "패밀리가 떴다" 와 "1박2일"
그리고 얼마전부터 시작한 "오빠밴드(오래보면 빠져드는 밴드)"입니다.




오빠밴드를 보면서 요즘 참 많이 웃었습니다.
멤버 면면을 살펴보자면
리더에 유영석(유마에라고 불리죠), 탁재훈(아동탁), 신동엽, 김구라, 성민, 정모



그리고 불안정한 위치의 보컬들(현재는 서인영티파니 가 거쳐갔습니다.)
이들이 뭉쳐서 밴드를 이끌어가는 프로인데 기대안하고 봤다가 요즘 기다려지는 프로중 하나가 되어 버렸습니다.

처음 접하게 된건 오빠밴드를 알기전인데 현영의 "뮤직파티"에서 처음 들었(?)습니다.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돌발적으로 등장해서 들었었습니다만 그때 듣기엔 어설픈감없이 나름 잘 했는데
방송을 보니 엄청 불안한 팀이었더군요. ㅋㅋ

그 불안함의 중심에 있는 "아동탁" ㅋㅋ  보컬이지만 보컬취급을 못받는... 드럼빼고 다 잘하는 탁재훈. 그도 한재미 주고있죠.



그때는 보컬이 박현빈 이었는데, 한주정도 못봤더니 보컬이 공석이 되어버렸더군요.
오빠밴드야말로 어찌보면 진정한 리얼버라이어티랄까요?
물론 1박2일이 먼저이고 패떳은 약간(?)의 조작의혹이있기에 리얼이라고 부르기가 요즘은 꺼려집니다.
그리고 오빠밴드는 밴드를 하는 프로기 때문에 멤버들의 연주와 보컬이 그대로 드러나죠. 이것이 진정 리얼이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ㅋㅋ

개인적으로 저도 락을 좋아하기 때문에 더욱 재밌게 보는것 같습니다. 저도 밴드활동을 해보고 싶네요. ㅋㅋ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번 해봐야 겠습니다. (누가 시켜준데??...ㅠㅜ)

그리고 어제 방송분으로 백두산의 유현상님과 김도균님이 나오셨는데 진짜 유현상님 의외의 모습에 배를 잡고 웃었습니다.
불굴의 락커지만 불혹을 넘긴 아저씨의 모습이 너무 조화롭게 대비가되어 진짜 웃겼습니다. ㅋㅋㅋ



저는 일요일에 티비2개를 이용해 3가지 프로를 다 봅니다. 본방사수죠. ㅋ
그런데 요즘은 진짜 오빠밴드가 젤 재밌는거같습니다. 일밤에서 시청률을 탈환하기 위해 여러가지 프로를 계속
만들고 있는데 패떳과 1박2일을 넘기는 쉽지 않겠죠. 하지만 정말 재밌다면 어느정도 선전을 할수있지 않을까요?

오빠밴드의 상쾌함. 여러분도 느끼고 계신가요? 오빠밴드 ...응원합니다. ㅋㅋ 더 재밌게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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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가 대박을 칠 수 없는이유....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7월 15일 3시 30분입니다.
이제 개봉한지 하루 됐는데 무슨소리냐고 하실겁니다. 저는 방금 11시 10분으로 차우를 보고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올 7월에 개봉하는 영화 3개 차우, 해운대, 10억 이 3가지 영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중 처음으로 개봉한 차우를 봤습니다. 저는 "괴물" 을 약간 생각하며 즐기는 영화를 기대했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즐기기에는 무리가 없다입니다.

하지만 소위 말하는 "대박" 에는 무리가 있다고 보입니다. 그 원인을 분석해보자면

1. 장르가 불분명하다.

네이버에서 차우를 검색해 영화정보를 보면 장르에 모험, 스릴러, 공포 라고 써있습니다만...
제가 볼때는 코미디에 가깝습니다. 처음 시작부터 나오는 경찰관들이 언덕에서 굴러떨어지는 장면이 있는데
이건 보면서 웃음은 나오지만 상당히 인위적인 코미디로 일부러 웃기기위한 장치로 만든게 너무 드러납니다.

이러한 코메디적인 성향은 영화 중간중간에 자주 등장하게 되는데 굉장히 흐름을 망칩니다.
괴물에게 쫓기는 와중에 심각함으로 몰입을 해야하는데 어이없이 웃기기위한 개그로 흐름을 완전히 깨서
제대로 몰입하기가 힘이 듭니다. 봉준호감독과 비교를 하자면 봉감독의 괴물은 일부러 웃기려고 웃기는 장치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흐름을 타면서 웃기는 고급 개그를 구사하는 반면 차우는 일부러 웃기기위한 장치를 너무 드러나게끔 만든것이 거슬렸습니다.

차라리 영화 초반은 아예 개그로 가고 뒷부분은 괴수어드벤쳐를 지향하게 긴장감을 유지시켜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2.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가 떨어진다.



영화나 만화나 드라마나 흥행또는 대박을 치려면 우리가 주인공과 그 주변 캐릭터에 동화되어 감정선을 같이 이어가는 그런 몰입이 필요합니다. 주인공이 울때 같이 울고, 주인공이 웃을때 같이 기뻐하는 그런 캐릭터가 있어야 재밌는 스토리가 나오는것입니다. 그런데 차우에서는 이런 캐릭터에대한 몰입도가 많이 떨어집니다. 이 부분은 1번에서 말한 개그때문이라고도 말 할수가 있습니다. 차우에 등장하는 천포수(장항선님)라는 캐릭터가 있는데 영화 시작에서 손녀딸을 잃습니다.
그리고 범인(차우)를 찾는데 결정적인 말을 하죠. 그런데 이게 영화 뒤로 갈수록 손녀딸을 잃은 슬픔은 온데간데 없이 그냥 사냥꾼으로써 멧돼지를 잡으러 갈뿐 복수라는 복선은 완전히 잊어버리게 됩니다. 이 역시 영화가 진행되면서 중간중간 개그장치가 모든 감정선을 망쳐논 결과가 됐습니다. 그리고 영화에서 나오는 김순경(엄태웅님)의 어머니로 치매가 걸린 할머니가 나오는데 캐릭터의 존재 이유가 불분명합니다. 그리고 동네에 나오는 미친여자도 있는데 이 또한 존재가 불분명한 그저 웃기기 위한 장치로만 등장한 캐릭터입니다.  이처럼 캐릭터간의 복선구조가 약하고 중간중간 개그로 인해 감정선을 계속 놓치므로 관객은 보면서 어느 장단에 감정이입을 해야할지 모르고 그저 감독이 짜놓은대로 웃다 긴장하다 웃다 긴장하다...굉장히 뭔가 부족했습니다.




3. 좋은소재, 그러나 허술한 이야기.

소재가 정말 좋습니다. 소재 자체만으로 보고싶었으니까요. 내가 이런 소재를 생각해서 차라리 만화로 그렸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뚜껑을 열고보니 너무나도 아쉽고 안타까운 부분이 많아서 소재가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감독이 만들었다면 어땠을까? 아니면 시나리오를 좀 더 다듬었다면 어땠을까...보는 내내 너무나도 안타까운 면이 많아서 어찌 말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일단 개그는 너무도 인위적으로 만들어져서 정말 빼버리고 싶은 장면이 너무도 많더군요.
그리고 위에서도 말했듯이 캐릭터들이 멧돼지를 잡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굉장히 복선이 약합니다. 굳이 잡아야하는 인물을 꼽자면 손녀딸을 잃은 천포수인데 천포수(장항선님)의 슬픈 감정은 부검실에서 아주 약간의 슬픔...아니 오히려 괴물이라는것에 놀라 손녀를 잃은 슬픔조차도 약하게 나왔습니다. 그리고 김순경(엄태웅님)은 치매를 앓는 어머니를 찾다가 휘말리고... 이 부분이 치매어머니의 역할인데 이조차도 좀 약했죠.차라리 순경으로써 잡는게 더 어울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동물생태 연구원(정유미님)은 나름 목표가 있기에 참여가 되었고 백포수(윤제문님)도 직업이고 나름 복선이 깔렸으니 참여를 했지만 신형사(박혁권님)는 굳이 끼지 않아도 되는 캐릭터가 껴서 억지로 5명을 채웠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죠.

어쨋든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은 했지만 그 각각의 사연이 약하기에 이야기의 허술함이 드러났고 차라리 그것을 보완하려면 멧돼지에 집중해서 긴장감을 많이 조성시켜줬어야 했습니다. 이것은 결과적으로 이도저도 아닌 어정쩡한 그런 영화가 되버리는 결과가 됩니다. 개그와 스릴러, 둘중 하나만을 잡아야 했습니다. 이것은 즐거움을 주기위한 연출이라고 보여지긴 하지만 집중할 수 없는 즐거움은 이도저도 아닌게 되버리기 때문에 연출상의 오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글을 마치면서 우리나라 영화가 어렵다는 얘기가 많은데 영화판을 다시 좋은 분위기로 끌고가려면 대작들이 성공을 해서 저예산 영화도 만들어질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하는데 이런식의 영화가 나오면 큰 흥행을 노릴수가 없다고 봅니다. 잘되는 영화는 분명 이유가 있고 잘 안되는 영화또한 분명 이유가 있습니다. 저는 점수를 주자면 별2개반 정도로 마무리 짓고 싶습니다. 영화판이 더 성장하려면 더 좋은 영화가 나와야 하는것은 분명한 진리이며 정석일것입니다.
조금더 잘 다듬고 더 잘 만들어서 이런 좋은 소재를 잘 살릴수 있는 연출자가 더욱 많이 나오길 바라며 이 글을 마칩니다.

p.s 아직 개봉 첫날이기 때문에 영화가 흥행할지 못할지는 아직 모릅니다. 입소문이 어떻게 돌지도 모르는 것이고
또 인터넷에 다른분들의 평가가 어떻게 쓰여질지도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소견을 적은것이므로 너무 이 글에 기대어 판단을 내리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분명 재밌게 보는 사람도 있고 재미없게 보는 사람도 있는 취향의 문제이고 선택은 대중이 하는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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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는 못보고 오늘 2,3화 재방송을 봤다.
비록 1화의 내용은 못보고 2화부터 봤지만 뭔가 눈길을 끌게 하는 그런 드라마였다.



전광렬이 나와서 김용건의 사무실에 가서 골프채로 부수면서 뒤통수 치지 말라고 협박같은걸 하는 장면이었다.
그 장면부터 몰입을 하면서 재밌게 봤다. 역시 베테랑 연기자들이라 그런지 눈빛과 연기 모두 뛰어났고 몰입감있게
진행이 되었다. 그리고 젊은 연기자들도 많이 나오는데 지성, 성유리, 소이현, 이완, 유오성정도가 주연급으로 나온다.



드라마를 2,3화밖에는 못봤지만 특별기획도 아닌 대기획이라고 써놓은걸 보면 sbs측에서도 굉장히 기대를 걸고 투자를 한 드라마인 것 같다. 스케일또한 굉장히 크게 잡은게 한눈에 봐도 딱 보여서 화면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져간다.

                        이러한 화면은 드라마의 스케일을 더욱 돋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지성은 보면서 자꾸 이병헌이 떠올랐다. 둘이 좀 많이 닮은것 같다.

대기획 드라마 답게 캐스팅또한 화려하다. 조연진에서는 고두심 ,김용건, 전광렬, 조상구, 이재용, 최란, 김병세, 김정태, 마동석, 정호빈, 여호민 등 연기력에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베테랑과 중견급 배우들이 다수 등장해서 탄탄함을 지탱해준다.

하지만 대기획 드라마라면 젊은연기자들 또한 주목을 끌기위해 당연히 필요하다.
연기를 잘하는 중견연기자로만 끌어갈수는 없는 노릇아닌가. 당연히 젊은 연기자가 나와야 젊은층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주고
젊고 멋진 배우(스타급 연기자)들을 보는맛도 있어야 드라마가 재밌는거 아닌가?



그래서 나는 출연진들의 연기력을 말하고 싶다.



 지성은 연기가 갈수록 농익은 느낌을 받았다. 눈빛이 강렬했고 젊은 연기자의 어색함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소이현또한 자신의 역할에 잘 맞게 연기를 해 어색함을 전혀 느낄수 없었다.
이완은 잘하려고 노력은 하는것같지만 아직은 뭔가 부족해 보였고
성유리는 예전부터 연기력 논란이 있었는데 이번 연기또한 기획에 맞게 연기가 될지 약간은 걱정이 앞선다.
마스크가 성숙함보다는 어린동안에 가까워서 그런지 나이에 맞는 연기가 아직은 잘 안된다. 역시 전문 연기자 출신인 소이현과 비교가 되지 않을수가 없다.



연기력은 차차 보면서 판단해도 늦지않을것이다. 다만 걱정되는건 성유리가 분위기에 맞게 연기를 해줄지가 좀 관건인것 같다.
드라마 자체가 가벼운 컨셉이 아니기 때문에 연기력 부족으로 조금이라도 드라마의 흐름을 깨버린다면 그것은 연기자본인과 드라마제작팀, 시청자에게 큰 마이너스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글을 마무리하며 앞으로 어떻게 전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큰 재미를 줄 수 있을것 같다.
시청률도 18.5%로 시작이 좋기 때문에 더욱 상승무드를 이어갈수 있을지 관심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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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mbc에서 12시에 한 마이클잭슨공연 방송을 봤습니다.
난 mbc에서 특집으로 추모방송처럼 다큐식으로 나올줄 알았는데 그런건 아니고 그냥 공연이었습니다.
노래가 몇곡 끝난후에 다큐로 넘어갈줄 알았는데 ㅋㅋ..
일단 노래는 예전에 익히 들어 익숙한 노래가 흘러 나오고 공연은 엄청난 열광의 도가니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실신해서 실려나가는 관객도 심심치 않게 보이고...
일단 공연은 90년대에 한 공연인것 같고 그 방송을 어머니와 함께 봤습니다.

마이클잭슨의 공연 방송은 나도 처음 보는것 같았네요. 춤과 노래, 그리고 무대장치
90년대라고해도 지금과 비교해서 전혀 떨어지지 않고 화려하고 멋졌습니다.
90년대까지의 마이클의 음악은 정말 주옥같은 버릴게 하나도 없는 노래들로만 꽉꽉채워져있었고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방송은 12시에 시작해서 1시 30분에 끝났는데요.
꽤 늦은 시간이죠.
그런데도 어머니는 끝까지 보시더군요. 사실 공연이라는게 자기가 잘 모르는 가수의 공연은 좀 재미가 없습니다.
노래가 익숙치 않고 누군지 모르는 뮤지션의 음악은 좀 지루하죠. 대중음악이라는게 귀에 익으면 보고듣는게 재밌지만
모르는 노래가 나오면 좀 지루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어머니께선 이렇게 말하셨습니다.
"이야, 괜히 마이클잭슨 마이클잭슨 하는게 아니구나, 진짜 재밌다. 저런사람이 죽었으니 얼마나 아깝냐?"
이러시더군요.
그냥 하는 말이지만 저희 어머니와 마이클잭슨은 같은 58년 개띠 동갑입니다. ㅎㅎㅎ
제가 우스개소리로 그랬죠. 58년개띠 중에 제일 유명한 사람이 마이클 잭슨 이고 두번째가 마돈나라고 ㅋㅋ 뭐 농담입니다만 ㅋㅋ 맞을수도??
어머니께는 처음 듣는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끝까지 보게 하는 힘은 마이클 잭슨에게 있는것이죠.
저도 보면서 참 재밌게 봤고, 공연으로 즐거움을 주는 뮤지션이 많긴 하지만 잭슨만큼의 파급력이 있는 가수가
또 나올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어쨋든 mbc덕에 재밌는 공연 봤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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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포스트를 친구가 방영하기 전에 쓰고있다.) 외인구단이 종영되고 후속작으로
"친구"를 한다. 주연으로는 현빈 , 김민준, 서도영, 이시언, 왕지혜 가 주로 이끌어갈것 같다.

홈페이지를 잠깐 둘러보던중 100% 사전제작이라는 글이 눈에 띈다.
드라마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알듯이 우리나라는 거의 드라마와 대본이 동시 제작이 되서 쪽대본과
무리한 스케쥴등으로 스토리가 많이 망가지거나 하는 그런 경우를 많이 봐왔다.

전에 사전제작했던 드라마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영화처럼 사전제작이라니 완성도를 조금 기대해볼수도 있겠다,

사실 난 영화 "친구"를 그다지 재밌게 보진 않았다. 뭔가 많은 얘기를 영화 한편에 구깃구깃 담았달까?
스토리가 중간중간 스킵이 된것같은 느낌도 많이 받았다. 그런데 왜 친구라는 영화는 흥행했을까?
주로 친구라는 영화를 떠올리면 그건 한마디로 "멋"이었던것 같다. 영화가 멋있었다. 그정도?

그런 영화가 드라마로 나온다. 일본은 원작 만화가 애니메이션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고, 만화가 드라마로 나오는경우가 굉장히 많다. 우리나라도 만화가 원작인 드라마가 꽤 많이 나왔다. 그런데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는 생소하다. 전에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그래서 기대를 해보는게 영화에서 다 못다한 얘기를 드라마로는 제대로 풀수 있을까? 곽경택 감독또한 친구로 하고싶은 얘기가 많다고 홈페이지에 써있다. 한번 기대해보자. 감독의 역량을 영화가 아닌 드라마로 어떻게 표현하는지를...
분명 영화와 드라마는 다를것이다. 영화는 짧고 굵은 연출과 힘을 가진반면 드라마는 길게 가기 때문에 호흡이 길다.
분명 다른 연출법이 필요하다. 하지만 곽경택 감독또한 경력이 쌓인 분이니 얼마나 멋지게 만들었는지만 보면 될거같다.

개인적으로 주연들로는 눈에 띄는 사람이 단연 김민준이다.



사투리 연기는 이미 "타짜"에서 확인했다. 연기또한 그때와 비슷한 장르여서 한번 기대를 해본다.

그다음으로는 현빈


포스터의 눈빛이 심상치 않다. 과연 이번 연기로 이미지 변신을 할 수 있을까? 여성들에게 로망인 삼식이 캐릭터를 벗을 수 있을지 한번 기대해본다. 연기자에게 고정된 틀이란 굴레와 같다. 누구든 이미지 변신을 꾀하지만 쉽지않다. 곽경택 감독과의 호흡으로 어떻게 변신할지 기대해본다.

왕지혜, 아쉽지만 이분이 나온 영화나 다른 작품을 보진 못했다. 하지만 이번 드라마에서 분명 중요한 애정라인의 중심에 있을것이기에 많은 비중이 있을것 같다. 한번 기대해본다.


그외 다른분들은 아쉽게도 잘 몰라서 이정도로만 쓰겠다. 서도영, 이시언 이란 분들도 주연급으로 나오는것 같으니 한번
드라마를 보면서 평가를 해보는게 좋겠다.

아무튼 외인구단이 정말 어처구니없이 끝나면서 후속작으로 친구가 나오는데 외인구단에서 아쉬웠던것을 친구가 풀어줄수 있을지 사뭇 기대가 된다.

정말로 기대하는건 역시나 사전제작이라는점. 스토리가 삼천포로 벗어나지않고 철저하게 대본을 했으리라 믿는다.
영화처럼 띄엄띄엄의 스토리는 아닐거라 믿으며
곽경택 감독이 보여줄게 많았다고 했는데 정말로 보여줄게 많아서 큰 재미를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젊은 연기자들의 멋진 연기또한 기대를 해보겠다.
이런건 진짜 연기력 딸리면 ..................캐안습..........이다.
기대에 부응하길 바라며 재밌는 드라마가 되길 빌며 시청을 기다려본다.
첫방송이후의 반응도 궁금해지는 지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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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91.9
몇달전 이소라의 "오후의 발견"이 끝났다.

4시 프로는 내가 라디오를 듣기 시작했을때
처음 최명길씨가 했었다. "최명길의 가요 응접실"
듣긴 했다. 그러나 기억에 남지가 않고 그냥 틀어놓았던 기억이다.

그리고 한동안 라디오를 듣지 못했다. 그리고 오랜만에 라디오를
들으니 김원희씨가 "오후의발견"이란 프로를 진행했다.
와, 이거 4시프로중에 제일 재밌다. 아니 오히려 정오의 희망곡보다도 두시의데이트보다도
재밌는것이다!! 김원희 파워 ㅋㅋ
그러다가 김원희씨가 영화를 찍는다며 라디오를 관두고 다시 온다고 했지만 그 이후는 김현철씨의 오발이 되었고
김원희의 포스에 미치지 못하고 1년인가 6개월인가를 하고 그만 두었다. 그냥 듣기에 무리는 없는 프로였다.
굉장히 재밌지도 재미없지도 않는 그런 프로였던거 같다.

그리고 그다음 DJ로 이소라씨가 오발을 맡았다. 그리고 한동안 잘 듣다가 알바를 하느라 5개월정도 못들었고
그 이후에 개편이 되기까지 쭉 들었다. 이소라씨의 오발은 나름 재밌는 코너도 있었고 재미도 있었지만
돌이켜보면 뭐랄까 기분이 DJ의 흐름에 따라 듣는사람이 같이 간다고 할까?
이소라씨는 감정기복이 좀 심해보였고 그것이 라디오로 그대로 풍겨나왔다. 그것이 기분좋게 듣고싶은 사람들이
계속 그런 상황을 겪으면 짜증이 날수도 있을것 같다. 라디오DJ라면 특별한 상황이 아니고서는 감정을 방송에 드러내면
안되지만 이소라씨는 그런게 좀 컨트롤이 미숙해보였다. 뭐 그런게 좋아서 듣는 사람도 있을테지만 말이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최근 최은경씨가 맡은 라디오프로 "최은경의 음악동네"  4시의 새로운 프로다.

개편이 되면 불편하다. 6개월이상을 재미가 있건 없건 편하게 들었던 프로에 사람이 바뀌면 듣는 사람도 그에 맞게
듣게 된다. 6개월이상 쭉 있던사람이 바뀌면 듣는사람도 새로이 적응을 해야한다. 그런 관점에서 최은경아나운서는...
듣기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편했다.

사실 난 mbc라디오중에서 박명수의 "두시의 데이트"를 제일 좋아한다. 박명수씨의 진행이 너무 재밌다.
뭐 다른데선 컬투가 재밌다 뭐다 하는데 몇번 들어보니 나한텐 시끄럽기만하고 재미는 잘 모르겠다.
그래서 두데를 듣다보면 사실 4시프로는 기대없이 있게된다. 그러나 최은경아나운서가 진행하고있는걸 천천히
듣다보면 무엇보다 편하다. 그리고 전프로처럼 감정의 기복같은것이 느껴지지 않으므로 그런점도 없다.

시간대가 안맞아서 "태희혜교지현" 은 보질 못한다. 그 시트콤에서 망가지는 연기를 하시는것 같은데 몇번 보긴했지만
많이 못봐서 모르겠고 아마 라디오랑은 많이 다를거라 생각된다.
지금도 잘 듣고있고 mini메시지도 한번 소개 받아본적있고 ㅎㅎ 근데 선물은 두데에서 받아봤다. 라디오들은 이후 처음으로 ㅋ

아무튼 "최은경의 음악동네"는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기대되면서 기다려지는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들으면 편하고 작은 재미를 주는 프로" 라고 정리하고 싶다.
오래오래 편안한 방송을 들려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개편 계속 이겨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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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잭슨 사망...사인은 심장마비.."


마이클 잭슨을 처음 접한건 중학교 3학년때였다. (내가 중3때면 1996,7년쯤일것이다)
3학년때 어머니와 백화점을 갔다가 음반매장을 둘러보던중 마이클잭슨의 히스토리 앨범이 눈에 들어왔다.
그 당시에 테이프가 2개짜리였는데 포장도 커보이고 왠지 멋져보여서 산것도 있는것 같다.
그때당시는 CD플레이어는 고가의 제품이어서 그닥 많이 보급되지 못하고 카세트를 들을수 있는 워크맨이 보급이 많이 되었다.

이때의 로망은 뭐니뭐니해도 SONY의 워크맨과 AIWA 두개의 제품이 우리 세대에서는 소위 간지였다.
그래도 좀 우위를 말하자면 SONY였던거 같다. ㅋㅋ
내가 가지고 있던 워크맨은 무선리모콘이 되었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굉장한 제품이었다.
그런데 검색으로 쳐봐도 나오질 않는다. 아무튼 주변 친구들이 굉장히 부러워했다.
그땐 그 투박한 카세트도 못가져서 안달이었는데 지금 학생들은 이해 못할것이다.
워낙 좋은 제품들이 많고 디자인도 세련됐으니 구시대의 유물같은 워크맨을 누가 갖고싶어할까. ㅎㅎ

                       
                      마이클 잭슨의 "HISTORY" DVD 나는 당시 테이프로 가지고 있었다.

어쨋든 난 그렇게 마이클잭슨의 "HISTORY"앨범을  졸라서 사고 그 이후 워크맨에서 테이프 2개가 쉴새없이
바뀌며 테이프가 너덜너덜해질때까지 들었다.
그때는 제일 좋아했던 노래가 "HEAL THE WORLD"였다. 이건 너무 좋아서 가사도 다 외우고 따라부르기도 엄청
많이 따라 불렀다. 그렇게 중3을 마이클 잭슨과 함께 했다. 그이후로 스콜피온스도 사서 들었는데 스콜피온스또한 무지 좋았다. ㅎㅎ


                                          
                                             많은 성형수술로 인해 얼굴이 이상해졌다.


그렇게 중3의 기억을 고스란히 갖고있는 마이클잭슨. 비디오도 사서 소장했고(지금은 테이프,비디오 어디있는지 모르겠다--;)
마이클잭슨의 춤도 정말 멋졌고... 그런 마이클 잭슨이 오늘 새벽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다른사람들도 그렇겠지만 황당했다. 아니...오히려 무덤덤 하달까?
왜일까..? 여태 너무도 많은 기사와 뉴스를 양산한 마이클 잭슨이라서 그럴까?
그 모든 기사의 마지막이다. 그렇게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정도의 스타는 그 이후로도 많은얘기거리가 나올것이다.
하지만 더 새로울건 없을것이다. 과거를 파는거 외엔..



                            "마이클 잭슨의 2001년 10집 앨범 invicible"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 마이클잭슨의 명곡들을 떠올리며 2001년 새로운 앨범이 나왔다.
앨범 제목은 "invincible"
나는 기대를 하며 앨범에 귀를 기울였지만 이상했다. 노래실력은 역시나 변함이 없었다. 마이클잭슨의 노래 실력은 가히 최고이다. 하지만 그것이 다였다. 예전 앨범처럼 내 귀에 착착 감기지가 않았다.
나는 최소 앨범을 사면 10번을 돌려듣는데 친해지기가 쉽지 않았다.
그것으로 나의  마이클잭슨의 음악에 대한 기대감은 많이 죽어버렸다.
그 이후 작년에 mp3로 다시금 들어봤지만 결론은 비슷했다. 그 이후의 새 앨범 소식은 듣지 못했다.

갖은 뉴스와 사건의 중심에서 언제나 이슈가 되던 마이클 잭슨.
사망소식이 약간은 믿어지지 않지만 한편으론 편해졌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본인이 흑인인게 싫었는지 끊임없이 성형수술을 해서 얼굴을 하얘지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 후유증이나 부작용또한 심했다. 미국의 인종차별때문이었을까? 이정도 뜨면 흑인으로 살아도 불편하지 않
을것 같은데 아닌걸까? 어쨋든 백인처럼 되고싶은 욕망이 강했기에 성형수술을 계속 받았을것이다.

아무 부족함이 없는 상황이 왔음에도 백인처럼 되고싶은 욕구와 욕망은 그 모든것을 뛰어넘은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파란만장한 삶을 산 마이클 잭슨.
이제는 그의 새로운 음악을 들을수가 없다.
그가 살아있다면 언젠간 다시 재기를 노릴수 있는 위치이지만 이젠 그러질 못한다.
만약 성폭행사건이 없었고 잦은 성형수술을 안했고 마이클잭슨의 전성기때 같이 일했던 사람(퀸시존스)과 결별을 안했더라면 아마 우리는 이전 앨범보다도 더욱 뛰어난 음악을 들을수 있었을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면 정말 안타깝고 아쉽다. 마이클잭슨의 보컬실력은 정말 그 누구도 따라할수 없는 경지이기에
그 목소리로 더욱 많은 명곡을 만들지 못하고 이렇게 세상을 떠나게 된것은 연예, 문화, 음악적으로 큰 손실이다.

안타깝지만 이젠 과거가 되버린 마이클잭슨의 명곡들만을 감상하는 수밖에는 없는것이다.
안들어본 분들도 마이클잭슨의 예전 명곡들을 들어보길 추천하는 바이다. 그리고
새로운 음악을 못들음에 대해 안타까움과 마이클 잭슨에 대한 애도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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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예능프로를 보면 아이돌스타의 활약이 대단하다.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빅뱅, 원더걸스, 동방신기, 샤이니, FT아일랜드 등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스타들이다.


                                           멤버가 많은 만큼 여러군데에서 활약하고 있는 "슈퍼주니어"


                                                    공식적으로 팬이 가장 많다고 하는 "동방신기"


이들을 예능프로에서 보고있으면 재미있다.
끼도많고 재치도 있고 프로그램을 이끄는 MC와의 조합도 재미있다.


그런데 예능프로가 진행되다보면 가끔 아이돌스타에게 말을 실수할때가 있다.
하지만 심하게 하는건 아니고 그냥 어른이 더 어린사람에게 칠수있는 장난 정도이다.
그런데 이것이 약간의 비하나 비난성의 뉘앙스가 있어도 아이돌이 아닌 연예인들은
"아이구 내가 실수했네요. 팬클럽(ㅇㅇㅇ)여러분 죄송합니다"
라는 멘트를 심심치 않게 보게 된다.

이런상황을 보고 있으면 언제부터인가 아이돌의 눈치(?)를 보게된 연예인들을 보는데
(실질적으론 그 아이돌의 팬클럽의 눈치를 보는것이긴 하다)
예능의 하나의 코드처럼 이런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재미있게만 봐야하는걸까?
이런걸 보면서 많이 웃었다.
하지만 이젠 약간은 씁쓸해지기도 한다.
연예계의 선배이고 더 어른인 연예인이 후배연예인의 눈치를 봐야하는걸까?
실질적으로 말실수를 해서 맘고생한 연예인도 꽤 있었다. 미니홈피 테러라든지
게시판테러, 직접 보면서 욕을 한다던지 하는 경우이다.

이런 풍토가 없어지려면 아이돌팬클럽에 있는 팬들이 이러지 않으면 되지만
아이돌 팬클럽에 있는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이 조금이라도 싫은 소리를 듣는게 싫어서 그런것일 것이다.
그래도 좀 너무 심하게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좀더 성숙한 팬클럽 문화를 구축해서 방송가에서 선배가 후배를 후배답게 대할수 있게 해야하지 않을까?

아마 실제로 사석에서도 선배연예인이 아이돌그룹에 있는 후배에게 뭐라고 하지 못할것이다.
혹시라도 훈계를 했다치고 그것이 소문으로 퍼진다면 아마 훈계를 한 연예인은 맘고생좀 할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학생들이 성숙한 팬클럽 문화를 형성해서 선배가 후배를 이끌수있는 풍토를 조성해주면 어떨까?
이런 생각을 잠시 해본다.

p.s 그래도 이런 연출이 재미가 있긴 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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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2009 외인구단이 막을 내렸다.
난 외인구단을 만화로 못봐서 한번 드라마로 만들어진걸 보려고 첫회부터 봤다.
개인적으로 드라마를 1회를 안보면 그이후도 잘 안본다.
하지만 이건 1회를 봐서 그 이후도 계속 봤다.

만화를 그리려고 하는 입장에서 외인구단을 안본건 좀 이상할수도 있지만
어찌어찌하다보니 볼 기회가 없었고, 찾아 보지도 않아서 드라마로 보려고 했기에
원작을 보지 못해 드라마로만 평가할 수 밖에 없다.

일단 첫회에서는 아이들이 등장했는데 보면서 만화 대사를 그대로 옮겨 쓴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대사가 좀 느끼했다. 애들이 쓰기엔 너무 나이가 든 멘트랄까? 만화로 보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애들이 연기를 그럭저럭 잘 한거같긴 하다. 하지만 어리기 때문인지 오혜성 역을 맡은 아이는 표정에서
감정의 표현이 좀 부족했다. 뭐 아직 어리니까 나중에 더 잘하면 되지요 ^^;

드라마가 끝날때까지 보는 내내 야구의 비중보다는 연애스토리가 더 길었고
외인구단이 결성되기까지도 굉장히 오래 걸렸다.
내가볼땐 이 두가지가 시청률 저조와 조기종영의 발판이 됐다고 본다.
이런류의 드라마를 할때는 액션을 더 많이 넣고 야구경기의 박진감을 더 살려야 하는데
야구장면보다는 연애스토리가 주를 이루었고 그 연애 스토리마저 사람을 답답하게만 해서
극의 몰입이 힘들었다. 그리고 드라마든 영화든 만화든 재미있는 스토리의 조건을 맞추기 위해서는
초반에 많은걸 보여주는게 좋다.

괜히 나중에 많은걸 보여주려고 하다가 질질 끌면 사람들은 지루함을 느끼게 된다.
그런 영화의 표본으로는 난 개인적으로 "킹콩"을 꼽는다. 이 영화는 반의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초반이 너무 지루해서 재미가 없었다. 하지만 뒤는 재밌었다. 내가 감독이면 과감하게 앞부분을
15분 이내로 만들것이다.



                                                                   개인적으로 절반만 재밌었던 킹콩

2시간 짜리 영화에서도 이런데 16부작을 이끄는 드라마의 경우는 어떤가
앞부분 1,2화가 재미없으면 그 드라마는 생명을 잃는다. 그래도 너무 유명한 원작을 가진 드라마기에
기대를 갖고 최종화까지 봤지만 초반 질질끌며 가져간 스토리는 뒤로 가서 외인구단이 만들어지는 과정의
훈련이나 야구 장면도 흥을 이끌어 내질 못했다.

초반에 칠성이가 극의 긴장감을 주긴 했지만 뭔가 약햇고 마동탁과의 대결구도또한 뭔가 계속 밋밋했다.
이러다보니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은 몰입을 하지 못했고 결국엔 시청률저조와 조기종영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나중에 외인구단은 책으로 봐야 겠다. 드라마로는 외인구단의 맛을 느끼진 못한거같다.

외인구단을 찍느라 고생한 많은 사람과 배우 감독에게는 미안한 소리지만 연출과 스토리가 좀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좀더 내공을 쌓아서 재밌는 작품을 만들길 기원한다.
끝을 보려했던 나에겐 너무나도 실망을 안겨줬다. 보다만 느낌도 너무 싫었고 보는내내 극에 몰입하지 못하면서 틀어놓았던게 억울하달까? 책이든 영화든 보다만느낌을 받으면 뭔가 허전해서 찝찝한데 그런느낌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배우들의 연기를 말하자면 연기가 나쁘진 않았다.
주로 극을 이끌었던 배우 몇몇만 보겠다.


윤태영은 주연답게 감정표현이라든지 연기를 잘 한거같다. 다음작품도 기대해본다.



김민정은 아역때부터 해온 베테랑답게 큰 무리없는 연기를 했다. 역시 베테랑? ^^



마동탁으로 나온 박성민은 다른데도 나왔다곤 하지만 여기서 처음 알게된 배우이다. 미안한 소리지만 좀 어울리지 않는 캐스팅이었던거 같다. 그러나 연기를 못했다고는 안한다. 좀 굳은듯한 감정표현이 좀 아쉬웠다.



이번 외인구단을 보면서 알게된 배우 송아영은 최현지역을 맡았다. 이쁘장한 얼굴에 귀여운 스타일이다. 보는내내 표정이 너무 아쉬웠다. 우는건지 웃는건지 좀 헷갈리는 표정이 보면서 계속 아쉬웠다. 우는씬이나 여러 감정표현이 필요했던 역인데 표정이 너무 안나와서 안타까웠다.

백두산역을 맡은 임현성. 임현성도 여기서 처음 봤다. 오혜성의 친구로 극 초반부터 쭉 나온역할이다. 연기는 큰 무리없이 잘 한듯 싶다. 연극쪽에 있다고 들은거같은데 그쪽에서 활약을 했던 경력이 있어서 그런지 연기는 어색하지 않고 무난했던거 같다.

그외에 여러 베테랑 연기자들도 많았고 야구팀으로 나온 신인연기자도 많았지만 그 외의 언급은 안하겠다.
잘한사람도 있고 못한사람도 있는데 다 꼽을수가 없어서 -0-;;

아무튼 이번 작품은 너무 아쉬웠다.
제작에      " 송창수(연출) | 황미나(극본) 등 2명 "이다.
만화가 황미나가 극본을 맡아서 연애스토리가 나온것 같다.
새로운 시도였지만 결과는 너무도 아쉽다.

다음엔 더 좋은 작품을 만들어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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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문자를 보냈더니
피자에 당첨이 됐다^^
한 두달후면 먹을수 있는건가.....ㅋㅋㅋ
문자가 딱히 소개가 된건 아니지만
열심히 보냈더니 추첨으로 뽑힌느낌이다 ㅋㅋ
여러분들도 열심히 보내다보면 이렇게 꽁선물이?? ^^;;;
암튼 기분 좋다 ㅋ
두데에선 4년전에 문자한번 소개되고 여태껏 안됐는데 ㅎㅎ
최근엔 최은경의 음악동네 방송에서 한번 미니메시지 읽히고 ㅎㅎ
아무튼 그런거 소개되는 맛에 문자나 미니를 보내게 된다 ㅎㅎ


얼마전 나온지는 좀 됐지만 "장기하와 얼굴들"과 이승철의 "뮤토피아"를 샀습니다.
평소에 굉장히 좋아하는 가수인지라 이승철앨범은 그냥 샀고
장기하와 얼굴들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 한 4개를 듣고 살 결심을 햇습니다.


먼저 이 글을 쓰기전에 이 두앨범을 비교하게 되는것은 의도됨이 아닌
그저 동시에 구입을 하게 되어서 들으면서 느끼는 것을 적는 것이라는걸 밝힘니다.


저번주 토요일 마트에 갈일이 있어서 e마트에 갔었어요. 간김에 이것저것 사고
앨범이 갑자기 떠올랐죠. 그래서 음반코너쪽으로 갔는데 이게 웬일.
장기하와 얼굴들이 없는겁니다! ㅠㅠ 그래서 이승철꺼나 사자 했는데 보이질 않는거에요.
잘찾아보니 이승철앨범도 다 나갔더군요!


불황이다 뭐다 해도 잘 된건 잘 나가나보다 하는 맘으로 아쉽지만 다음에 살 생각을 하고
마트를 나왔죠.


그러다가 몇일전 신촌전철역 안에 있는 음반매장을 갔습니다.
(요즘은 음반 구입을 하려고 해도 마땅히 살데가 없어서 힘들어요. 만화책도 마찬가지죠..ㅜㅠ)
그곳에서 시디 두개를 샀는데 장기하의 앨범은 이마트보다 1000원이 싸더군요.

근데 나혼자 느낀건지 시디를 두개 사가니까 이상하게 보는것 같았다능 -0-;;(매장직원이 그럼 안되지!)


(요즘같은때는 시디를 사는게 이상해진 시대가 됐죠. 주변에선 걍 mp3다운받지 뭐하러 비싸게
돈주고 시디를 사냐고 합니다. 문화적으로 즐기는 것은 업그레이드 됐지만 그 문화를 이용하는것은
후퇴를 하고 있는게 현실이죠. 불법다운로드로 인해... 아무리 검색어를 차단해서 걸러낸다고 하지만
구하는 사람은 다 구하고 있죠)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는 앨범을 들으면서 의도치 않게 비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시디 플레이어를 가지고 다니지 않기 때문에 시디를 바로 mp3로 리핑해서 엠피에 옮김니다.
그럼 mp3중에 제일 좋은 음질을 뽑아 낼수 있죠. 한 엠피에 두 앨범을 같이 넣고 랜덤으로 듣자니 비교를
안할래야 안하게 될수가 없더군요 ㅋ;;

두개의 앨범을 평하자면

장기하와 얼굴들은 상큼한 레몬같은 느낌을 받았고(음악적으로는 담백하달까요?)

                                                                장기하와 얼굴들 앨범 사진

이승철의 뮤토피아는 예전앨범을 약간은 따라가는 성향이 있는 잘 다듬어진 조각같은 느낌입니다.

                                                  이승철 앨범 사진 꽤나 신경쓴 흔적이 보인다.






먼저 이승철의 앨범을 들어본 소감을 말하기전에 이승철님이 예전에 방송에서 한 얘기가 있습니다.
본인은 상업적으로 수익을 높일수 있는것이라면 그 어떤것도 괜찮다고 하셨죠.
저는 이것이 맘에 들었습니다. 예술을 하기 이전에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하며 상업예술을 하는 사람으로써
이런 생각은 잘못된것이 아니죠. 좀 비뚤게 보는 사람들은 예술을 하면 그거나 신경쓰지
돈을 밝히냐라고(극단적이긴하지만)하죠. 예술은 작품만 보고 할수는 없습니다. 당연히 수익창출이 되어야하는거죠 ㅎㅎ


왜 이런말을 하냐하면 이승철의 뮤토피아를 듣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앨범에 수록된 음악 하나하나를 들어보면 굉장이 꽉차게 연주가 들어간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악기를 여러가지 썼다는 얘기죠. 그에 비해 장기하와 얼굴들은 락의 기본악기정도로(기타, 베이스, 드럼)해결했죠.


이승철의 앨범을 들어보면 본인의 목소리를 잘 이용한 이승철표 발라드가 많이 있습니다. 이것은 자신이 해왔던
히트를 쳤었던 느낌을 계속 가져감과 동시에 자신의 색깔을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방송에서 한 얘기중에 불황일때 더 잘 해서 내놓자라는 말도 했었죠. 그런데 전에 9집을 이후로 cd로는 앨범을
안내겠다고 해서 진짜 그런줄알았는데 말을 번복하셨어요 ㅋ 이것에 대한 기사는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어쨋든
팬으로서 새로운 앨범이 나오니 좋습니다.


그 말을 잘 지키셔서 앨범은 상당히 신경을 쓴 느낌이 많이 듭니다.


먼저 타이틀곡으로 "손톱이 빠져서" 이것역시 듣다보니 참 좋더군요. 이승철의 노래는 나오는 즉시 외워버려서(가사는 ㅠㅠ)
 따라부는걸 좋아하는 저로서는 새로운 앨범이 참 좋더군요 ㅎㅎ


앨범을 들어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상당히 좋습니다. 저번앨범도 그랬는데 이승철님이 앨범을 만들면 한방향으로
치우치는걸 막기위해 신나는 노래를 한두곡 항상 넣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번 앨범도 그런느낌을 주는 곡이 있죠.


레게풍의 느낌을 주는 "reggae night" 와 "moving star" 가 있습니다. 둘다 연주라는가 그런것이 좀 업된 신나는 노래죠.


그외의 곡들은 거의 이승철표 발라드입니다. 이번앨범이 이승철표 발라드에서 벗어남을 주기위해 타이틀곡을
"손톱이 빠져서"로 택한거라고 들었는데 역시나 앨범 전체적인 분위기는 크게 벗어나지 않더군요. ㅎㅎ
어쨋든 나머지 곡들도 다 들어보면 정말 좋은 노래가 많기 때문에 제목을 따로 언급 하진 않겠습니다.
사서 들어보는게 최고죠. ^^


에덴의 동쪽 ost였던 "듣고있나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영화 ost로 "그런사람 또 없습니다"가 있죠.
요즘 故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추모곡으로 "손톱이빠져서"와 인기가 비등하다고 합니다.
어쨋든 이승철의 팬으로써 이번 앨범도 잘 듣고 있습니다.




이제 장기하와 얼굴들에 대해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장기하를 처음 접한건 작년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던 "싸구려 커피" 처음듣고 굉장히 독특하다는걸 느꼈죠.
그리고 몇번씩 라디오에서 접하고 어느순간에는 그 노래를 흥얼 거렸습니다. 가사도 좋고 멜로디도 좋고
무엇보다 독특한 그 랩하는 듯한 창법이 재밌었죠. 그렇게 장기하를 알고 저는 알바때문에 항상듣던 라디오를
5-6개월 정도 못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저에겐 그냥 장기하와 얼굴들이란 그룹이 있다는것만 인지된 상황정도였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시상식이나 방송이나 장기하와 얼굴들이 계속 나오는겁니다. 상도 받고 인디 앨범으로는 판매량이
엄청 좋다고 나왔죠. 그때까지도 그냥 "싸구려커피"라는 곡 하나로 저렇게 까지 이슈가 되나 했습니다.
다른곡들을 못들어봤기 때문이죠.


최근 라디오를 다시 들을수 있게 됐는데 요즘은 낮저녁 다 듣게 됐습니다. 그렇게 라디오를 들으면서 장기하의 노래를
한 두세가지 더 들었는데 한번만 들어도 좋더군요. "아, 이건 사야겠다" 마음먹게 됐습니다. 지금 기억을 돌려보면
"달이 차오른다, 가자"는 확실히 들었고 나머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 앨범을 들으면서 저는 정말 기뻣습니다. 모든 음악이 정말 좋더군요. 물론 앨범의 전곡이 다 100%만족인건 아니지만
장기하와 얼굴들 이란 밴드의 색깔과 독특함, 그리고 신선함이 정말 좋았어요. 나온지 좀 되긴했지만 자우림의 최근 앨범도
좋게 들었습니다. 그것도 굉장히 좋았는데 장기하와 얼굴들의 앨범은 이승철이나 자우림과는 다른 그런것을 느꼈습니다.

지금부터 언급하는 곡은 꼭 들어보길 추천하는 곡입니다.


트랙1 "나와"  
-경쾌한 멜로디로 시작하는 노래. 싸구려커피같은 독특함은 없지만 충분히 흥겹게 들을수 있는 곡입니다.
락을 좋아한다면 재밌는 멜로디로 들을수 있는 곡

트랙2 "아무것도 없잖어"
-이건 정말 너무 가사도 재밌고 연주도 재밌고 개인적으로 동영상 편집만 할수있다면 만화로 컷을 그려서 뮤비를 만들어
보고 싶을 정도로 스토리가 있고 재밌는 곡입니다. 버스에서 이 곡의 가사를 제대로 듣다가 혼자 웃을뻔 했습니다.
가사의 반전이 ㅋㅋㅋ 곡 자체도 독특함을 가지고 있고 정말 강추합니다!

트랙3 "오늘도 무사히"
-독특한 코드는 딱히 느끼지는 못하지만 나중엔 나도 모르게 흥얼대는 곡.

트랙6 "말하러 가는 길"
- 시작이 재밌다. 둥두둥 따라라~ 하는 음으로 시작하는 곡. '따라라' 라고 하는 반복이 나도 모르게 흥얼대고 그 부분이
끝나면 장기하의 목소리로는 가벼운 톤으로 부르는 멜로디가 좋아요. 따라라는 계속 나오면서 반복을 유도, 흥겹게 합니다.
이곡은 임팩트는 없지만 흥겹게 지나치면서 듣기 괜찮은 곡.

트랙7 "나를 받아주오"
- 이건 무슨 풍이라고 말해야 할지 잘 모르겠는데 독특하다. 이 곡에서 미미시스터즈라는 두 여인의 코러스가 들어가는데
그 여인들의 모습을 상상하며 들으면 뭔가 재밌어요. 앞으로도 몇곡 코러스가 활약하는 곡이 있는데 두 여인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갑니다. 전략적인건가..의도된건진 모르겠지만 암튼 재밌습니다.

트랙8 " 그 남자 왜"
- 이곡도 "아무것도 없잖어"에 이어 강추하는 곡입니다.
이곡이야 말로 미미시스터즈의 활약(?)이 돋보이는 곡으로 시작하는 가사 "그남자 왜 나에게 마음 없는척" 이란 문구가
반복되면서 나오는데 코러스가 (부르시는 분이 아니고 목소리와 그 분위기랄까)이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ㅎㅎ
그런 초입부가 끝나고 "내가 그저 달짝지근한 남자라고 착각하지를 말어"라는 가사도 참 재밌습니다. 어쨋든 이곡도
들어보길 추천합니다!

트랙9 "멱살 한번 잡히십시다"
- 듣기에 재밌는 곡. 가사도 재밌고 연주도 곡 분위기와 맞게 기타리프가 재미있다.

트랙10 "싸구려커피"
- 뭐 말이 필요없을듯. 들어보면 된다.

트랙11 "달이 차오른다, 가자"
-처음엔 조용히 제목만 읆조리며 시작하고 곧이어 연주가 나오는데 이 연주가 굉장히 경쾌하고 리듬감도 빨라서
신난다. 창법도 재밌다. 차오른다에서 약간 떨리는 느낌이 재밌어서 따라하게 된다. 이어서 "워어어어어~"하는 부분도
뭔가 경쾌하니 듣기 나쁘지 않다. 들으면서 장기하와 얼굴들을 인정하게된 또하나의 곡. 정말 좋다. 강추!

트랙12 "느리게 걷자"
- "하찌와tj" 라는 듀오들의 곡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이번 "느리게 걷자" 라는 곡과 비슷한 느낌을 받을것이다.

트랙13 " 별일없이산다"
- 이노래는 약간 무거운 연주로 시작하는데 가사가 빠르게 튀어나온다.
"니가 깜짝 놀랄 만한 얘기를 들려주마 아마 절대로 기쁘게 듣지는 못할거다 뭐냐하면"

여기까지 듣고 정말 궁금했다. 어떤 가사가 나올지...ㅋㅋ
약간은 무거운 연주로 이끌어가며 재밌고 궁금증을 유발하는 가사로 노래가 진행된후에 연주부분에서 나오는 키보드 음도
경쾌하니 좋다. 이노래도 강추하는 곡중에 하나.


이중에 최고 강추할 트랙을 뽑자면 "아무것도 없잖어", "그 남자 왜", "싸구려 커피", "달이차오른다, 가자", "별일없이산다"
이다. 이 곡들은 정말 장기하와 얼굴들이라는 밴드에 푹 빠지게 해줄수 있는 수작입니다.


이승철 앨범과 달리 장기하의 앨범은 곡을 하나하나 리뷰한것은 이승철은 굳이 설명 안해도 국민들이 많이 아는 가수이고
음악의 색깔이 비슷하고 좋은건 아는 사람은 알기 때문에 언급을 하진 않았습니다.
그에 비해 장기하의 앨범은 소개해주고 싶을 정도로 색깔이 다양하며 독특했기 때문에 하나하나 리뷰를 해본것입니다.


이 둘의 차이점이라면 장기하와 얼굴들은 뮤지션이라고 말하고 싶고 이승철은 뛰어난 보컬리스트라 말하고 싶습니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자작곡들이라 색깔과 컨셉이 뚜렸하게 느꼈습니다.
그렇다고 이승철을 보컬리스트라 칭하다고 해서 뮤지션이라고 말하지않는건 아닙니다. 이분 역시 모든 곡을 (다른 작곡가의곡)
본인이 찾아서 자신의 앨범을 채우고 또 자신의 색깔을 입히기 때문에 이 또한 뮤지션이라 할수있습니다.


이승철의 앨범은 본인이 곡의 다양성을 실으려고 하는것 같지만 제가 듣기엔 그래도 자신의 강점인 이승철표 발라드가 비중이
높은건 사실입니다. 이런것또한 상업성을 의식한것이라고 생각도 듭니다만
그렇다고 나쁘다는건 아니고 이 또한 자신의 강점을 잘 살린거니 그것도 재능이죠!


장기하와 얼굴들 앨범은 담백하고 단순함에 흥과 재미를 추구. 또한 음악성도 보장되는 앨범입니다.
이승철의 앨범은 꽉차있는 프로들의 다듬어진 완성도있는 앨범입니다.


처음 두 앨범을 들어보면 처음에 귀에 꽃히는건 단연 장기하였습니다. 이승철의 앨범은 완성도와 다듬어짐이 여타 다른곳에서도
많이 들어봤기 때문에 확 꽃히는건 없지만 들을수록 감기는 맛이 있는 앨범이었습니다.


이 둘의 비교는 대선배와 신인이기 때문에 직접비교는 어렵고 이승철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이승철표 발라드를 계속
해줬으면 하고 장기하도 앞으로 1집과 같이 멋진 음악을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앞서 말한것처럼 전 이승철의 진짜 팬이고 좋아하는 보컬리스트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앨범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장기하와 얼굴들" 또하나 앨범이 기다려지는 뮤지션이 하나 또 나왔다는게 기쁘네요.


예전에 장기하가 송창식선배님께 "오랜만에 깨끗하다" 라는 말을 들었다고 들었습니다. 저 또한 담백하고 깨끗한 앨범을
접하니 좋았구요. 장기하도 송창식님께 들은 저 말이 자랑이라고 했습니다. 어쨌든 좋은 뮤지션을 접해 좋고
이 글을 읽고 좋은 앨범을 접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덧붙여 한마디 더 하고싶습니다.
mp3파일로만 음악을 들으시는 분들(주로 어린 학생분들이겠죠). 집에 오디오가 있다면 한번쯤 자신이 좋아하는 뮤지션의
cd를 사서 볼륨을 높여 가까이서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mp3로 들었을때 못느끼는 그런 음악의 다른 힘을 느낄수 있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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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드라마에 빠졌다.
수목드라마도 금요드라마도 주말드라마도 아닌
월화드라마에 빠졌다.
그 두가지 드라마는 kbs에서 하는 "남자이야기" 와
mbc에서 하는 "내조의 여왕"이다.
하필 동시간에 하기 때문에 둘중에 하나만 봐야된다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난
필살기(?)가 있다. 하나는 마루에있는 tv로 보고 그것이 끝나면 컴퓨터에 있는 tv수신기의 타임쉬프트기능으로 돌려본다.
그 방법으로 두개를 다 볼수있다. 시청률도 올려주면서...ㅋㅋ
일단 두 드라마중에 뭘 먼저보냐..... 일단은 내조의 여왕에 손을 들어준다.



왜 이걸 먼저보는지 딱히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굳이 이유를 들자면 밝아서일까?
상대적으로 남자이야기는 밝은 내용이 아니고 조금은 무거울수 있는 내용이라 밝은분위기를 먼저 선호하게 되는것 같다.
그리고 먼저 보고있던 것이기 때문에 그런거 같기도 하다.
캐릭터도 각각의 개성이 확실하며 캐릭터가 살아있는 느낌을 준다. 무게 잡지 않고 거만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개성을 코믹과 함께 더불어 보여준다.
내조의 여왕을 보고있으면 그냥 재밌다. 심각한 장면도 재밌는 연출로 완전 심각하게 몰아가지 않으며
캐릭터또한 완전 심각하게 보이지 않게 하면서 상당히 밝은 분위기로 끌어간다. 요즘 비밀이랄것은 거의 밝혀지며 후반부로 가고있다.
곧 끝날거같다. 갑자기 연장방송만 하지 않는다면 ㅎㅎ.. 자 그럼 내조의 여왕이 끝나면 남자이야기는 시청률이 날라갈 것인가? 현재로써는 10%아래인것 같다. 그 원인은 분명 내조의 여왕에 없다고 못할것이다. 자 그럼 이제 남자이야기를 보자.




개인적으로 난 드라마를 볼때 1회를 보면 그 뒤도 거의 보는 편이고 1회를 놓치거나 안보면 그 뒤도 거의 안보는 편이다. 그런 내가
남자이야기는 2편부터 보고 1편은 나중에 재방으로 봤다. 그만큼 2화가 재밌었다. 처음엔 감옥에서 벌어지는것만 보고 프리즌브레이크가 떠오른건 나뿐만은 아닐것같다. 하지만 그냥 분위기일뿐 프리즌과는 별 상관이 없는듯 싶다.

                                                                               김신역의 " 박용하"

얼마전에 기사를 봤다. 박용하가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남자이야기 시청률 부진 이해안돼" 라고 머릿기사를 본것같다.
사실 드라마 두개 자체를 보면 내용은 두개 다 재미가 있다. 다만 너무나도 성격이 다르고 드라마의 주도권(?)을 잡고있는건
여성들이므로 내조의 여왕같은 내용에 더 힘을 실을수 있을것도 같다. 하지만 무엇보다 시청률싸움에서 이기고있을수 있는건
먼저 했다는 메리트가 좀더 큰것같다. 하지만 내조의 여왕이 곧 끝난다면 재방으로 봐왔던 사람들은 남자이야기로 넘어갈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무엇보다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난 얼마전에 주식을 해보고 비록 돈을 소액 까먹었지만 새로운 세계를 알았다.
그에 맞춰 남자이야기에선 증권 이라는 것으로 싸움을 하는 그런 이야기이다. 이것이 내가 더 드라마를 재밌게 볼수있었던 요인일수도 있고 또 요즘(어제날짜기준 5월4일 코스피가 1400 가까이 올랐다) 상승분위기이기도 하고 그런것에 힘입어 또 많은 사람이 볼것같기도 하다. 또 남자이야기가 재미있는 부분운 악역으로 나온 채도우가 너무 똑똑하다는 것이다.


                                                                       똑똑한 악역 채도우역  "김강우"
                                                       안경태역 " 박기웅" 전에 멧돌춤으로 알려졌던 분인거같다.

박용하의집단도 나름 증권의 천재로 나오는 안경태가 껴있어서 시원하게 이겨줄것 같았지만 채도우도 만만치 않고 또 채동건설 회장에게 사기를 치고있는것도 미리 알아버리고...  그냥 주인공들이 (내용을 보면 일단은 선악구분없이 둘다 주인공같다. 오히려 박용하보다 채도우쪽이 더 카리스마 있기도 하고...ㅋ) 짜는 시나리오대로 당하지 않는면이 다른 재미를 준다. 나중의 결과는 봐야 알겠지만 ㅎㅎ 

내조의 여왕이 끝나고 mbc에서 엄청난 캐스팅과 내용으로 바톤터치를 이어가거나 한다면 장담은 힘들겠지만...ㅋ 일단 재방으로 봐왔던 사람이면 본방사수는 해줄것 같은게 내 생각이다.

어쨋든 두서없는 글이지만 결론을 내리자면 오랜만에 재밌는 드라마를 보는것 같다. 뭐 이것 아니라도 재밌어 보이는 드라마는 많이 했지만 첫화를 보지 못한것은 웬만해서 다시 찾아보지 않는 성격이므로 열풍을 이끌었던 꽃남같은것도 볼일은 없을듯 싶다.
다만 아쉬운건 그 재미에 반영되지 않는 시청률이다. 내조의 여왕이야 대박을 냈지만 남자이야기는 좀 아쉽다. 그래서 내조의 여왕이 끝나면 남자이야기의 시청률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진다. 과연 올라갈것인지...ㅎㅎ


이거....
개그하는거같다.
사실 나도 대여점에 관해 얘기하려면 할얘기 많다.
차리리 우리나라 만화계가 한번 망헀다가 다시 시작했으면 하는 맘까지 들정도로
시장이 안좋게 보인다.
요즘은 해외진출이 많아진것 같아서 좋은 모습도 보이는듯 하지만 자세한건 지금의 나로썬
잘 모르기 때문에 이이상의 말은 아끼겠고
무엇보다 우리나라의 만화뿐 아니라 저작권관련된 모든 산업 영화,dvd,음악등
모든것이 정당한 소비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우리나라 시장이 먼저 사는게 급선무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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