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2번째 메인 매치로 GSP와 티아고 알베스의 경기는 예상대로 GSP가 승리했습니다.


이어서 메인매치!!
브룩 레스너와 프랭크 미어의 두번째 경기입니다.

경기전에 두선수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첫경기는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돌진형인 레스너의 부족함으로
니바(knee bar)에 아쉬운 패배를 했는데요. 지고 나서 쓴 웃음을 보였죠. 이번 경기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일전에 랜디 커투어를 이기고 벨트를 얻었죠. 과연 챔피언으로써
인정을 제대로 받을수 있을지가 걸려있는 능력치를 평가받을수 있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프랭크 미어는 불의의 사고(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무척 어려움을 겪고 재기에 성공한 선수입니다.
벨트도 챔피언시절 사고로 반납한것이기 때문에 더욱 이 시합을 기다렸겠죠.
이 선수의 경기를 많이 보진 못했지만 전성기때의 기량이라든가 최근 노게이라를 이기며 재기에 성공한 모습은
실력적으로 의심할 필요가 없는 선수임에는 확실하죠. 재기에 성공한 만큼 레스너에게 자신의 벨트를 가져오겠다 라는 식으로
멘트를 했다고 합니다. 재밌는 쏘스를 뿌린 미어. 쏘스만큼 경기도 재밌게 이어질지 기대가 됩니다.


자 이제 프랭크 미어가 등장합니다.

이어서 브룩 레스너가 등장하는 모습
헐~~
등장음악이 제가 젤 좋아하는 메탈 밴드인 메탈리카의 엔터 센드맨이군요.ㅂ
브룩을 응원해야겠군여 ㅋㅋ



두 선수의 스펙을 볼까요?

 

역시 대단한 하드웨어의 소유자 브룩 레스너군요. 미어가 작아보일 정도이니 정말 ㅎㄷㄷ 합니다.



자 이제 경기가 시작됩니다!

조금은 조심하는 모습의 브룩이네요.
역시 저번에 당했던 일격을 잊지 않아서 겠지요.
스탠딩으로 가는듯 하더니 이내 파운딩을 해서 그라운드로 가네요.








굉장합니다. 저런 자세에서 계속 안면에 주먹을 꼽고 있네요.
효도르라도 저런 포지션이면 굉장히 힘들것같네요. 저번의 니바에 대한 기억때문인지
그라운드에서 절대 자리를 뺏기지 않는 모습입니다. 대단하네요 브록레스너...






2라운드가 시작되기전의 모습입니다.
프랭크 미어가 안면에 너무 많은 타격을 입어서그런지 얼굴이 많이 망가졌습니다.




2라운드가 시작되고 빠르게 그라운드로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구석으로 몰리고 그래플링기술이 완벽히 제압 당한 프랭크 미어입니다.

이대로 케이지 구석에서 안면파운딩을 계속 당합니다...
이대로 게임이 끝나는군요. 아 시합이 진행되는 내내 프랭크 미어가 밀리는군요.
브록레스너가 이번엔 그라운드도 대비가 되었고 상대의 그라운드기술을 힘으로 제압해버렸습니다.
정말 또 성장했습니다. 과연 이 상태의 브록을 누가 이길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최강 효도르나 지금의 조쉬바넷과의 매치가 굉장히 궁금하네요.
효도르와 조쉬의 경기도 굉장히 기대하고 있지만 이후 이들의 매치가 언제쯤 성사될까요?
오늘 브록을 보니 당분간 천하가 지속될거같네요. 그만큼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기다린만큼 재밌는 경기였습니다.



지못미...프랭크미어...얼굴이 굉장히 많이 부었네요.

경기가 끝나고 브록에게 엄청난 야유가 쏟아집니다. 그에 퍼억,유 로 반격하는 레스너 -_-;;
악역을 자초하네요.

앞으로 있을 꿈의 매치들이 기다려집니다.
브록의 승리를 알리며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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