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현영의 뮤직파티에서 받은

돼지고기 세트중 하나로 딱 봐도 돈까스용이라

집에서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뮤직파티에서 받은 돼지고기 세트 한개는 삽겹살이다.
                                 삼겹살은 사연에 쓴 내용대로 부모님과 근처 분들이 같이 드셨다.


재료는 돼지고기, 빵가루, 밀가루(튀김가루), 양파1개반,

계란2개, 소금, 후추, 파프리카반쪽, 소주조금(약 2큰술?)
 
그럼 만들어볼까요?






재료중 빵가루입니다. 이게 약간 모자랐어요 ㅠㅠ


얼려놔서 해동을 하구 있습니다.
 
날이 더워서인지 나름 빨리 해동된것같아요.


양파를 갈았습니다. 여기에 파프리카를 넣으면 어떨까 해서

반쪽을 넣어봤습니다. 그리고 고기를 재기위한 양념이므로 편의를 위해서

여기에 소금과 후추간을 했어요. 잡내를 없애기위해 소주도 조금 넣어봤습니다.


파프리카와 갈았더니 색깔이 이쁘네요. ㅎㅎ


이 통에 고기를 잴 예정입니다.


해동이 다 되어서 다 떼어놨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있었어요; 한 15점?



갈아놓은 양파와 파프리카, 접시에 담아서 하나씩 뭍혀서 통에 넣습니다.

양파로 잰 이유는 고기가 좀더 연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재봤습니다. 저는 고기를 재어놓고

집안에 할일이 많아서 한 2시간 후에나 본 작업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고기를 하나하나 양념에 묻혀서 통에 담습니다.




자 전부 담았습니다. 한 1시간정도 재두면 될 거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돈까스를 만들어 볼까요? 계란이 쌍란이네요 ㅎㅎㅎ

계란도 풀어놓습니다.



기본 준비가 끝나고... 본격적인 작업 시작


먼저 재어놓은 고기를 튀김가루나 밀가루에 묻힙니다. 충분히 양쪽에 묻힌다음...


계란에 퐁당 빠뜨려서 또 묻혀줍니다.


그리고 바로 건져서 빵가루에 툭 던져주고

양쪽에 일단 가볍게 묻혀준다음 꾹꾹 빵가루와 고기를 세게 눌러서

빵가루가 잘 들러붙게 만듭니다.



자, 한개가 완성 됐네요. 계속 만들어보겠습니다.


최초의 돈까스, 사진이 좀 안좋게 나왔네요 ㅠㅠ


비닐에 잘 올려놓은 돈까스.


먹음직스럽죠? ㅎㅎㅎ


다 만들었습니다. 사실 더 만들어야 하지만 빵가루가 부족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아버린 고기... 그냥 구워먹어야 하나 -0-;; 이따가 처리해봐야겠네요 ㅎㅎ


모자른 빵가루에 듬성듬성 묻어서 좀 안타까운 돈까스가 됐어요 ㅠㅠ

굽는 사진과 맛도 확인을 해야겠지만 배가 안고파서 이따 저녁에 구워서 먹어봐야 겠군요. ㅎㅎ

나중에라도 맛을 보고 수정해서 올리겠습니다.

별로 어렵지 않은 돈까스 만들기.

한번 만들어놓으면 두고두고 먹을수 있어 좋아요.(너무 오래는 말구요-0-)

여러분들도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제 블로그에서 제가 그린 만화 보고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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