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비싼 한우 소고기부위 안창살 제일 맛있는 부위 손질해보자

안녕하세요

아주 오래전에 안창살 포스팅을 했었는데 그 이후로 다시 1번 포스팅을 해 봅니다. 이번 안창살 포스팅은 그냥 정육점에서 사서 구워 먹은 것이 아닌 직접 안창살덩어리를 사서 직접 손질해서 먹어 보는 포스팅 입니다. 친구가 고기를 싸게 사서 주니 요즘 입이 호강 하네요. 자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가장 비싼 한우 소고기부위 안창살 제일 맛있는 부위 손질해볼게요!

 

바로 이게 안창살덩어리 입니다. 막이 쉬어 있는 것이 보이죠. 이것을 다 제거하고 지방을 빼야 안창살이 드러나게 됩니다 .안창살을 처음 가져 오게 되면 이렇게 봉지에 밀봉이 돼서 오는데 이거를 뜯는 순간 바로 손질해서 최대한 빨리 섭취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안창살은 내장의 가까운 부위 이기 때문에 변색이 빨리 되거든요. 그래서 상당히 까다로운 부위라고 합니다.

 

 

실제로 식당에 가서 안창살를 시켜 보면 그 사악한 가격을 알 수가 있습니다. 새우살도 비싸다고 하지만 안창살이 아마 더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고급식당에서는 1인분  89,000 원인 것도 들었구요. 이런 안창살을 최대한 싸게 먹을 수 있으니 이것도 나름 좋습니다. 식당에서 한우 먹는 거 정말 상상하기도어려울 정도로 비싸거든요. 

 

가장 비싼 한우 소고기부위 안창살 제일 맛있는 부위 손질중입니다.

 

 

특히나 가족이 많다면 엄두를 내기가 쉽지 않죠 위에근막을 다 뜯어내고 나면 근막 밑에는 지방들이 촘촘하게 붙어 있습니다 이 지방을 다 떼어 내야 안창살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살코기가 나오죠. 안창살덩어리에서 이 지방과 근막을 다 뛰어 내면 20- 40% 정도 로스율이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 분들도 최대한 살코기를살리기 위해서 신경을 많이 쓰는 부위죠. 왜냐면 그만큼 비싸기 때문이에요. 저도 유튜브를 보고 손질 하는 법을 배워서 집에서 해 봤는데 손질해서 먹는 방법이 생각보다 재밌습니다. 뭔가 뿌듯 하기도 하구요. 그렇게 열심히 지방을 다 걷어 내서 살코기가 나왔습니다. 처음 한 것 치곤 꽤 깔끔한 것 같죠.

 

 

가장 비싼 한우 소고기부위 안창살 제일 맛있는 부위 손질해보자.

 

 

친구도 손질 하는 걸 많이 받았는데큰 덩어리에서 지방을 다 제거 하고 나니 살덩어리가 정말 많이 작아졌어요. 이 안창살은 등급도 좋아서 마블링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결 반대 방향으로 썰어서 구이용으로 맛있게 먹음직스러워 보이게 잘랐습니다. 그랬더니 접시로 두 접시가 나왔어요 이거를 굽기 전에는 되게 많이 나왔다고 생각했지만 먹어 보니 정말 너무 맛있어서 순식간에 사라지더라구요.

안창살은 진짜 한우 부위 중에서 비싸기도 비싸지만 정말 맛있는 부위 입니다. 등급이 낮은 한우라도 안창살 자체의 퀄리티가 있기 때문에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하지만 등급이 낮은 안창살도 상당히 비쌉니다. 그리고 가장 힘든 점은 안창 살이 귀 하기 때문에 구하기가 쉽지 않아요.

만약 정육점에 가서 안창살을 달라고 했는데 안창살이 있다고 하면 그런 곳은 소비가 매우 잘 되는 정육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곳은 미리 주문을 받지 않으면 안창살 자체를 갖다 놓지를 않거든요. 그래서 안창살은 따로 주문 해줘야 먹을 수 있는 고기라고 봅니다. 등심이나 살치 책 끝 이런 것은 항상 정육점에 가면 있지만 안창 쌀을발견 한다면 사먹으면 좋겠죠. 하지만 너무 비싸서 쉽게 못 먹는 부위예요. 

그래도 한 번쯤 먹어 보면 정말 좋은 부위죠 꼭 식당에서 비싸게 먹을 필요 없습니다. 가까운 정육점에 가서 조금 싸게 사다 먹는 게 가장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방식이라고 봐야겠죠. 다 손질한 걸 후라이팬에 구워 보겠습니다. 후라이팬을 많이 달군 후 고기를 올려서 굽습니다. 치지직 소리와함께 고기가 익어 갑니다. 소고기를 구워 먹는 취향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아무래도 미디엄 레어를 많이들 선호 하는 것 같아요.

 

그렇게 먹으면 아무래도 고기에 그 부드러운 식감이 극대화 되지만 좋은 한우 고기는 바짝 익혀도 그 연함이 유지가 됩니다. 제가 먹어 봤을 때 덜 익혀 먹는 것은 부드러운 맛과 그 소고기 특유의 맛이 있지만 바짝 익힌 고기는 그 기름이 다 녹아버려서 더욱 고소한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미디엄 레어로 먹기도 하지만 바짝 익혀서 고소함을 극대화 시켜 먹는 것도 좋아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미디엄 정도로 먹는 게 가장 좋기는 합니다. 자 여기까지 안창살을 직접 손질에서 먹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 해 봤습니다. 여러분들도 맛있는 안창살을 구입해서 입안의 황홀함을 경험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