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가 제대로 가왕전의 칼을 갈았다

 

나가수의 최고의 곡으로 뽑힌다고 봐도 무방한 임재범의 여러분에 도전장을 던졌다.

 

김경호와 임재범의 목소리는 태생적으로 다르다. 임재범의 여러분은 정말이지 한이 서린

 

엄청난 곡을 탄생 시켰는데 국내 보컬에서 탑을 꼽는다면 김경호 또한 뒤쳐지지 않는다.

 

하지만 임재범의 여러분을 넘어설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면 좀 어려울듯 싶은 생각이 들긴 한다.

 

임재범의 여러분을 평하자면 이건 평가할 수 있는 수준을 벗어났던 노래였다.

 

 

 

 

 

 

 

 


그 깊은 한과 설움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가수는 정말 없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에서 만큼은

 

진짜가왕 조용필이나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평가받는 이승철도 다가서기 어려운 부분이라 생각한다.

 

김경호도 독보적인 보컬이지만 임재범의 느낌을 따라갈수는 없는게 사실이다.

 

날카로운 고음은 들리기에 힘들어 보인다는 느낌을 주기 힘들다. 중저음의 목소리가 그런 부분은

 

좀 더 유리하다. 임재범의 목소리는 중저음의 부분도 있지만 목소리자체에 한서림 같은것이 있다.

 

박정현도 굉장히 위험한 선곡이라고 생각한다고 얘기했고 나 또한 임재범의 여러분을 이길순 없다.

 

그래서 김경호는 임재범을 뛰어넘을 생각이 아닌 김경호의 여러분을 보여줘야 한다.

 

그래서인지 임재범을 따라잡으려는 느낌을 전혀 보여주지는 않았다.

 


그래서인지 임재범을 따라잡으려는 느낌을 전혀 보여주지는 않았다.

 

김경호의 여러분이 탄생한 것이다. 하지만 임재범의 그것과 비교를 안할 수는 없는데

 

그 한서린 느낌을 역시나 주지는 못했다.

 

조금 더 락스러운 여러분을 보여준 것이고 이것에서 만족해야 할 것 같다.

 

임재범이 뿌려놓은 씨앗이 너무나도 큰 나무가 되어 이제 여러분을 선곡하는 가수는

 

누구나 비교를 피할 수 없는 거대한 곡이 되어버렸다.

 

임재범과의 정면승부는 다 피해야하고 김경호처럼 자기만의 해석으로 해야한다.

 

 

 

 

 

 

 

 

 


역시나 같은곡을 선곡했을땐 임재범을 뛰어넘기란 정말 힘들다. 특히나 그것이 여러분이라면...

 

그것이 아무리 김경호라고 해도...더욱이!

 

한곡 부르고 다리가 풀린 김경호. 얼마나 이 노래에 힘을 썻는지 알 수 있는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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