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과 파브리시오베우둠의 대결이 오늘 이뤄졌다.

 

오늘 이 대결이 하는줄도 모르고 있다가 검색어를 보고 부랴부랴 켰더니 바로 시작하는 타임이었다.

 

케인의 경기는 기대가 되는 경기이고 재밌는 경기가 많았기 때문에 이번경기역시 재밌을거라 생각하고 봤다.

 

그리고 베우둠은 예전에도 많이 봐왔지만 뭔가 지루한 경기로 기대감은 별로 없었다.

 

이번 경기또한 그냥 케인이 이기겠거니 하고 베우둠에 대한 기대감은 접고 봤다.

 

어차피 또 누워서 그래플링이나 하겠거니 생각했다.

 

그런데 뚜껑을 열고보니 이게 왠일인가. 케인과 대등하게 타격전을 벌이는 것이다.

 

그것도 밀리지 않고 서로 공방전이 계속됐다.

 

처음엔 어라 베우둠이 타격으로 맞서네 하고 생각했고 조금 케인의 저돌적인 공세에 밀리는것처럼

 

보였었다. 하지만 그건 시간이 지나면서 전세가 역전이 되었다. 긴 리치를 활용하고 케인의 저돌적인 더티

 

복싱은 목을잡고 니킥 하는것으로 응수하여 케인의 스타일을 완전히 깨버렸다.

 

 

 

 

 

 

 

 

그렇게 서로 치고받고하다보니 데미지는 케인쪽이 더 커졌고 그다음은 리치의 우위로 정확도가 올라간 베우둠의

 

펀치가 케인의 데미지를 더욱 누적시켰으며 스타일이 완벽히 깨진 케인은 오히려 그래플링을 가려는 동작까지 보였다.

 

하지만 그래플링으로 가면 베우둠이 무조건 우세하기 때문에 진퇴양난에 빠진 케인.

 

3라운드까지 가서는 케인이 어쩔 도리가 없다 생각하고 머리를 들이밀며 테이크다운을 시도했는데 마치 이것을

 

예상했다는듯 케인의 목을 잡고 길로틴을 했다. 이때 베우둠의 웃음이 압권이었다.

 

마치 먹이를 던져놓은 덫에 돌진하는 케인의 모습이었다.

 

길로틴으로 승부는 마무리되고 케인은 무너졌다.

 

 

 

 

 

 

충격적인 결말이었다. 베우둠이 맷집이 이렇게 좋다고 생각도 못했고 타격도 이렇게 잘할거라고 전혀 예상못했고

 

케인이 이렇게 밀리면서 게임을 졌다는게 잠시 멍했다.

 

초반엔 급하게 빠진 체력으로 뭔가 느릿느릿한 경기가 왠지 긴장감이 없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느린펀치 하나하나가

 

이렇게까지 긴장감을 줄거라고는 생각치 못했기 때문이다.

 

산토스와 케인의 대결을 생각해보면 이번 경기는 뭔가 납득이 안되는 느낌이다. 케인이 못한건지 베우둠이 잘한건지...

 

물론 베우둠이 다른모습을 보이며 잘했고 인정하겠지만 이번 경기는 뭔가 충격과 혼란이 생겼다.

 

이제 37세로 베우둠은 나이가 좀 찼다. 아마 이페이스로 기세를 이어간다면 그리 길지 않다고 생각한다.

 

케인과의 재대결이 벌어질지는 모르겠지만 베우둠은 이번 경기의 승리로 인해 앞으로 몇년간은 기세가 등등하여

 

멋진 경기도 만들어 낼거 같다는 생각이다.

 

또한번 바뀐 ufc헤비급 챔피언. 과연 앞으로의 헤비급판도는 또 어떻게 변할지 많이 궁금해진다.

 

 

 

 

 

 

 

 

 

 

김동현이 ufc 187에서 버크만에게 승리를 거두었다.

 

저번 코리안3인방이 모두 패배후의 경기라 그때의 기운이 남아있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그런 우려는 깨끗이 씻어준 한판이었다.

 

시종일관 우위를 점하며 1,2라운드를 앞섰다.

 

 

 

 

 

 

 

 

 

 

 

특히 2라운드는 완전히 잡힌상태에서 뒤통수를 그대로 내줄 수 밖에 없었다.

 

그래플링에서 완전히 상대가 안되는 그림이었다.

 

팔 한쪽을 다리로 말고 다른 한 팔은 자신의 손으로 잡아서 버크만이 전혀 움직이지 못하고

 

김동현의 남은 한 팔로 계속 뒤통수를 때린 포지션이었다.

 

 

 

 

코너에서도 답답한지 코너의 모습도 보여줬다.

 

ufc를 보면서 보통 이정도로 짜증나는 느낌은 안나오는데 정말 2라운드 종이 치고

 

엄청 짜증난듯한 얼굴의 버크만.

 

1,2라운드를 완전히 내줬다.

 

이쯤되면 김동현의 완승이라고 생각했다.

 

 

 

 

짜증내고있는 버크만

 

 

 

 

 

 

 

 

하지만 3라운드에서 초반엔 만만치 않은 버크만이었다.

 

한참 뒤진 포인트를 만회하기 위해 저돌적으로 나온 버크만의 펀치에

 

살짝 걸리고 니킥에도 얼굴을 살짝 내준 김동현

 

하지만 노련함으로 위기상황을 벗어나고 침착하게 펀치 한방을 먹인다음에

 

그래플링으로 포지션을 바꿔서

 

아나콘다가 먹이를 서서히 감싸듯 버크만을 옥죄고들어갔다.

 

결국엔 암트라이앵글로 승리를 쟁취한 김동현. 김동현의 클라스는

 

다른 한국 선수와는 다른것같다.

 

이전 3인방의 경기를 보고있을땐 기본기가 너무 달리는 모습에 아쉬움이 가득했는데

 

김동현의 경기 모습을 보니 아직 우리나라선수들이 더 발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의철의 경기는 판정논란이 좀 있었는데 누가 이겨도 이상할 거 없다고 생각된다.

 

그저 홈 이점을 생각하면 졌다고 해도 큰 논란은 없어보였다.

 

확실한 경기가 아닌 어중띤 경기여서

 

사실 한국인이 이겼으면 했지만 경기자체로 봤을때 재미없는 경기였다.

 

옛날 ufc초창기의 날것이 그리워지는 요즘의 mma경기이다. 요즘은 기술적으로 너무 발전해서

 

날거의 와일드한맛이 없다. 화끈한 남자들의 mma가 다시 돌아올 수 있을것인가.

 

룰이 바뀌지 않는한 그때의 재미는 다시 찾기 힘들것이다.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 대 파퀴아오.

 

47전 전승 무패의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만화에도 안나온다는 8체급석권의 매니 파퀴아오.

 

엄청나게 오랜 시간동안 성사가 안된 세기의 대결. 두선수의 대결이 드디어 성사되었다.

 

원래 시작하려던 시간보다 경기가 상당히 지연이 되었다.

 

방송에서는 페이퍼뷰때문이라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한번에 많은 시청자들이 몰리면서

 

서버라든가 뭔가 문제가 생긴거같다고 했다. 또 방송국도 두군데에서 협력해서 한다고

 

들은거같은데 아무래도 우리가 단순히 티비로 보는것과는 다른 문제가 있을것이다.

 

어쨋든 오랜 기다림끝에 각국의 애국가가 라이브로 불려지고 경기가 시작되려한다.

 

 

 

 

 

 

 

 

 

 

 

 

 

 

 

 

 

 


국가가 불려지고 있는 중간중간 선수들의 모습이 보인다. 둘다 긴장을 한 듯한 모습이 느껴진다.

 

소개 또한 선수별로 다른 캐스터가 소개를 한다.

 

표정이 천진난만한 파퀴아오. 개인적으로 파퀴아오를 응원한다. 이 두 선수를 이 시합때문에 알게

 

되었지만 두 선수에 대해 알게되니 왠지 파퀴아오에게 정이 더 간다.

 

 

 

 

 

 

 

 

 

 

 

 

 

 

 

 

 

 

 

 

 

 

 

 

 

 

 

 

 


선수가 링까지 오는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린다. 그만큼 링의 규모가 느껴진다.

 

필리핀의 국민적 영웅이라는 파퀴아오. 농구도 잘한다고 하고 국회의원도 했었다고 한다.

 

이어서 메이웨더의 등장. 사뭇 진지한 긴장한 느낌이 조금 난다.

 

화려한 금색이 포인트로 들어간 의상을 입고 등장하는 메이웨더. 47전 전승, 5체급챔피언 메이웨더.

 

말그대로 창과 방패의 대결이다.

 

 

 

 

아웃복서스타일의 메이웨더와 인파이터스타일의 파퀴아오.

 

전혀 상반된 스타일의 두 선수가 붙으니 더욱 궁금하다.

 

아마 이 경기로 인해 벌어지는 내기의 액수는 비공식적인것까지 다 합하면 얼마나 될까?

 

예상하기 힘들지만 어마어마 할 것이다.

 

도박사들 사이에서도 엄청난 액수가 왔다갔다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정말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두 선수의 대결이 이제 시작된다.

 

표정이 괜찮아 보이는 파퀴아오. 약간의 웃음기가 있다. 하지만 시합이 시작되면 먹이를 노리는 맹수처럼

 

변할것이다.

 

 

 

 

 

 

 

 

 

지금 필리핀은 거리가 조용할거라고 한다. 파퀴아오의 경기가 시작되면 범죄율이 0이라고 한다.

 

그만큼 전 국민적 집중을 받는 선수이다.

 

전세계 수입1위 스포츠스타 메이웨더.

 

자동차만 40대가 넘는다고 하고 집이 하도 넓어서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다닌다고 한다.

 

이제 드디어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 파퀴아오의 경기가 시작된다.

 

 

 

 

 

 

 

 

 

 

 

 

 

 

 

 


긴장감 속에 두 선수의 주먹이 왔다갔다 한다. 긴장감있는 탐색전이다. 카운터펀치를 한방 집어넣은 메이웨더.

 

첫 한방은 메이웨더가 넣었다. 일정 거리를 계속 유지하려는 메이웨더.

 

평소 스타일과 다르게 좀 공격적인 모습의 메이웨더이다.

 

1라운드가 끝나고 타이슨이 잠깐 보였다.

 

핵이빨로 불명예를 갖게된 타이슨. 참 어이없는 사건이고 오래 회자되는 사건이다.

 

1라운드는 긴장감속에 심플하게 끝났다.

 

이제 슬슬 불이 붙듯 주먹이 나가는 횟수가 많아진다. 하지만 조심스러움은 유지하며 맞붙는 두 선수.

 

조금 위기가 온다 싶으면 클린치로 위기를 벗어나는 메이웨더.

 

파퀴아오는 들어가다가 나오는 카운터를 조심해야 할 것 같다.

 

 

 

 

 

1라운드보다는 확실히 액션이 커진 라운드. 탐색전이 어느정도 끝난거같다.

 

2라운드는 조금 더 공격적인 라운드로 진행되었다.

 

2라운드 종이 울리고 미소를 짓는 파퀴아오. 왠지 귀엽다.

 

 

 

 

 

 

 

 

 

 


3라운드가 시작되고 아직은 경쾌한 발걸음의 두 선수.

 

약간의 로우블로성 펀치가 나왔지만 다행히 피해간 것 같다.

 

그대로 경기가 속행된다.

 

펀치가 나갈만 하면 클린치로 위기를 모면하는 메이웨더. 이부분이 아마 메이웨더를 싫어하는 팬들이

 

제일 보기 싫어하는 장면이 아닐까 생각된다.

 

정말 메이웨더 잘 피하는거같다. 턱을 약간 맞은 메이웨더. 좀 불이 확 붙을 만 하니 종이울린다.

 

이번 경기의 라운드는 왜이렇게 짧게 느껴지는지 이상하다.

 

 

 

 

 

 


4라운드의 시작종이 울리고 속사포같은 주먹이 들어간 파퀴아오. 메이웨더가 이번엔 쉽사리 클린치나 회피를 못하고

 

가드로 막았다. 적극적인 공격의 파퀴아오.

 

이대로 진행이 되면 파퀴아오의 점수가 높을듯하다. 하지만 이제 4라운드이게 때문에 점수를 논하긴 이르다.

 

연타가 마구 들어간 파퀴아오의 펀치. 하지만 메이웨더의 가드가 단단하다. 지친걸까. 저렇게 단단한 가드라면

 

오히려 치는 선수가 더 체력이 지친다. 순간의 카운터가 파퀴아오의 안면에 꽃힌다. 이번 라운드에서 메이웨더가 충격을

 

받은거 같다고 캐스터들이 얘기하지만 이번라운드는 오히려 파퀴아오의 체력이 더 빠진거같고 큰 충격을 못준거 같다.

 

장기적으로 본다면 이번 라운드는 메이웨더가 좀 더 체력을 비축했다고 생각한다.

 

 

 

 

 

 


이번엔 메이웨더의 펀치가 파퀴아오를 강타했다. 한번씩 주고받는 두 선수.

 

자꾸 헤드록을 거는 메이웨더. 상당히 보기가 싫다.

 

힘들때 목이 아래로 내려가게 되면 왠지 체력이 더 빠지는데 일부러 노리고 하는 느낌이 든다.

 

그렇다면 머리가 좋게 상대방을 자극하는 작은 거슬림을 주는것이다.

 

이번 5라운드는 메이웨더가 조금 더 좋은 점수를 딴 라운드인거같다.

 

 

 

6라운드가 시작됐다. 어느덧 경기의 중반을 향해간다.

 

연타가 메이웨더의 몸으로 꽃힌다. 조금 서두르는듯한 파퀴아오. 경기를 천천히 진행하려하는 메이웨더.

 

서로 노리는 노림수가 다르다. 정말 잘 피하는 메이웨더 바로 클린치로 응수한다.

 

약간 체력이 더 빠진거같은 파퀴아오. 구석에 몰아넣고 연타를 날리는 파퀴아오. 하지만 가드가 단단하다.

 

 

 

이런가드에 막히면 맞는 사람은 타격이 없고 공격자가 오히려 지친다.

 

아무렇지 않다고 조롱하는 듯한 메이웨더. 심리적인 부분도 잘 이용하는 메이웨더이다.

 

이후에 움직임이 느려진게 느껴지는 파퀴아오.

 

이런 후반을 노리는 경기로 간다면 후반은 메이웨더의 주도하에 경기가 펼쳐질 수 있다.

 

 

 


7라운드시작.

 

이제 중반을 넘기면서 체력적인 부분이 중요해진다.

 

적극적인 주먹을 던지는 메이웨더. 뭔가 여기서부터 체력의 남은 게이지가 메이웨더가 많아보인다.

 

작은 주먹을 허용하는 파퀴아오. 효과적인 공격이 먹히지 않고 주먹을 많이 뻗어서 체력이 좀 딸리는 느낌이다.

 

하지만 메이웨더는 아직 팔팔한 느낌이 든다. 7라운드 이후로는 왠지 파퀴아오가 말리는 느낌이 약간 들고 메이웨더의

 

주도하에 경기가 될거같은 조짐이 보인다. 원투에 살짝 맞은 메이웨더. 큰 타격은 없어보인다.

 

왼주먹으로 살살 견제하는 메이웨더. 본인의 스타일을 슬슬 살리려는 느낌이 든다. 긴장감은 이미 없어진 두 선수.

 

조금이나마 판정으로 가게 된다면 후반부의 느낌이 메이웨더가 가져갈 거 같은 생각이 든다.

 

 

 

 

 

 

 

8라운드가 시작됐다.

 

빠르게 주먹을 뻗었지만 피해버리는 메이웨더. 큰 펀치가 들어갔지만 이번에도 피해버린 메이웨더.

 

좀 급하게 들어가는듯한 파퀴아오. 이러다가 큰 카운터를 맞지 않을까 우려된다.

 

이번 라운드는 탐색전이 계속 되듯 거리를 두고 대치하는 모습이 길었다.

 

한명은 뻗지만 한명이 피해서 이런 느낌을 받은거 같다. 이대로라면 판정까지 가게될거같은데

 

누가 우위다를 얘기하자면 아직은 모르겠다는 느낌이다.

 

 

 

 

 


9라운드가 시작되었다.

 

가드안을 뚫고 들어간 파퀴아오의 펀치.

 

약간 당황한 메이웨더.

 

구석에 몰리면서 잠시 당황했지만 클린치로 벗어난다.

 

레프트에 살짝 맞은 메이웨더. 슬슬 체력이 많이 떨어졌을 두 선수. 하지만 겉으로 보이기엔

 

아직 괜찮아 보인다. 라운드가 끝나기 전 안면에 펀치를 허용한 파퀴아오.

 

이번 라운드는 파퀴아오가 조금 더 좋아보였다.

 

 

 

 


이제 종반을 향해 달려가는 10라운드가 시작된다.

 

이 경기의 3분라운드는 왜이렇게 짧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정말 30초같다는 느낌이 든다.

 

특유의 어깨방어가 보이는 메이웨더. 이제 자신의 주특기를 제대로 편칠생각인가. 들어가다가 펀치를

 

맞은 파퀴아오. 고수의 두 대결은 쉽게 주도권을 서로 내주지 않는 느낌이다.

 

아직 체력이 많이 있다고 말하는 해설자들. 이 남은 체력을 남은 두라운드에서 폭발시킬것인가.

 

아직까지 화끈한 뭔가는 없다. 아직 보기에 메이웨더가 조금 더 여유있어 보이는 모습이다.

 

펀치를 내놓은 숫자는 파퀴아오가 훨씬 많다. 그만큼 체력도 더 많이 빠졌을것이다.

 

하지만 12라운드까지 화끈한 모습을 보여줄 체력은 아직 있어보인다.

 

 

 

 

11라운드 시작.

 

갑자기 공격적인 메이웨더. 남은 체력의 우위를 공격으로 풀어볼 생각인걸까. 잔펀치가 파퀴아오에게

 

적중된다. 강하게 안면을 맞은 파퀴아오. 파퀴아오의 주먹이 이제 눈에 익었을까.

 

11라운드에선 파퀴아오가 약간 밀린 느낌이다. 거리가 메이웨더의 거리인데 파퀴아오는 좀더 들어갈 필요가 있어

 

보인다. 시종일관 여유있는 메이웨더. 파퀴아오가 약간 급한 모습이다.

 

속사포 펀치를 다 피한 메이웨더. 정말 뛰어난 회피능력이다. 피하고 바로 카운터를 꽃는 메이웨더.

 

11라운드에선 확실하게 메이웨더가 약간 우위를 점한 느낌이다.

 

체력적인 부분에서 메이웨더가 좀더 유리해서 확실히 점수를 따려고 들어간 느낌이 든다.

 

 

 

 

이렇게 빨리 진행된 12라운드는 처음 느껴보는거같다.

 

드디어 마지막라운드인 12라운드이다.

 

화끈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인가 기대해본다.

 

아직까지도 누가 우위에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 12라운드를

 

팬들은 기다리고 있다. 이상태면 15라운드도 가능해 보인다. 안면을 허용한 메이웨더.

 

공격적인 느낌으로는 파퀴아오가 조금 더 높은 점수를 딴거같다.

 

시간은 또 빠르게 흘러 1분여가 남았지만 이게 12라운드가 맞는지 아직도 팔팔해 보이는 두 선수이다.

 

화끈한 뭔가는 나오지 않은 경기이다. 왠지 먹다 남은듯한 음식을 보는거같다.

 

 

 

 

 

 


뭔가 나올듯 나올듯 안나오는 경기였다. 두 선수의 팽팽함이 깨지질 않으니 계속해서 같은 느낌의 라운드가

 

진행되었다. 과연 점수는 어떻게 매겨질 것인가. 아무래도 홈의 이점을 둔 메이웨더가 유리하지 않을까.

 

오늘의 경기는 소문난 잔치집에 먹을거 없다 라는 말이 딱 어울린 느낌이 아닐까 싶다.

 

화끈한 경기를 보고싶어도 메이웨더의 스타일상 그런 경기가 나오질 않게 운영된거같다.

 

팬들은 아무래도 궁지에 몰아넣고 클린히트로 쓰러지는 메이웨더의 모습을 보고싶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방송 해설자들도 경기 내용에 실망감을 내비췄다. 팽팽함이 지속된건 좋았지만 그 때문에

 

지루한 경기가 된 것도 사실이다.

 

메이웨더의 판정승. 심판들의 채점이 어떻게 된지는 모르겠지만 딱히 공감가는 판정승은 아니다.

 

이로써 무패의 기록을 이어간 메이웨더. 파퀴아오는 판정에 가면 이렇게 될거라는걸 알고 조금은 서두르는

 

모습을 보인건 아니었을까. 메이웨더는 버티기로 가는것이 목표였을 수도 있다라는 느낌이 많이 든다.

 

홈의 이점을 좀 많이 받은게 아닐까 생각이 된다.

 

오늘의 경기 판정은 논란을 낳을것인지 이대로 당연한 결과였다고 말을 할지 이제부터 인터넷에서 나오는 설전들이

 

기대된다.

 

 

 

 




화끈한 타격전이 될 거라 예상과는 다르게 라샤드에반스의

게임 스타일이 달라져 생각했던 양상이 완전히 뒤집힌 경기였다.












































































라샤드 에반스는 전략자체를 여태까지 해왔던 스타일을 버리고 시종일관

테이크다운만을 노리며 차곡차곡 점수를 따내는 전략을 선보였다.

생각치 못한 전략에 티아고 실바는 갈팡질팡하고 2라운드까지 누가봐도 점수에 뒤지는

모습을 보였다. 3라운드에 가자 초조하고 급한 모습을 보이는 티아고 실바.


 
레이세포의 노가드 전법(?)까지 쓰며

상대를 도발했다. 그래도 그것이 살짝 유효해서

큰거 한방을 먹였지만
바로 끝내지 못하는

한 게임의 양상은 바뀌지 않는것이었고 그걸

잘 아는 라샤드도 침착하게 시간을 보내서

결국에는 라샤드의 전원일치 판정승이 되었

다.



블로그에 있는 만화 보러가기 (아래링크 클릭)
http://magicsangwon.tistory.com/category/매직의%20연재만화%20%22나쁜놈%22          <<< 연재중인 만화 바로가기








아쉽게도 경기장면 캡처가 잘 안되어서 경기사진을 못올리지만

 이번 경기는 오랜만에 기다린 보람이 있는 정말 빅매치였다.

1회 시작부터 로저스의 잽을 코 중간에 맞은 표도르는 경기 내내 코에서 출혈이 흐르는 불리함을 가지고

시작했다.

하지만 신경이 굉장히 쓰일것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부드럽게 풀어나가는 표도르 상대인 신예 로저스도 굉장했다.

10승무패의 전적과 알롭스키를 꺽은것이 우연이 아님을 증명하는 경기였다.

힘은 대단했으며 펀치도 잘 뻗고 가드도 좋다.

2회에 보면 표도르의 빠른 연타를 가드로 다 막은것 보고 표도르도 펀치가 안먹히는걸 느끼고 연타를 멈췄다.

먹히지 않는 펀치는 본인의 힘만 뺀다는 걸 아는것이다.

로저스의 가드도 굉장했지만 표도르도 먹히지 않는 주먹을 알고 힘을 아끼기 위해 멈춘걸 보면 보통사람은

확실히 아닌것이다.

보통 가드를 해도 펀치를 힘이 다 빠질때까지 이떄다 싶어 뻗는것이 보통의 경우.

여러모로 이번 표도르의 경기는  흥미로웠다.

이때까지 보기힘든 장면이 계속해서 연출이 된 것이다.

바닥에 깔리는것도 나오고 경기내내 출혈로 고전하는 모습도 나오고 철창안에서의 경기도 처음본듯하다.

혹시나 로저스가 이길까 하는 기대감을 갖게 한 그런 경기였다. 하지만 이변은 나오지 않았다.

2회 중반으로 갈때쯤 로저스의 펀치가 나오는 것을 보고 전광석화같은 오른쪽 훅이 로저스의 안면을 제대로 강타했다.

경기는 그걸로 끝. 이변은 없었다.

하지만 로저스라는 신예의 경기력을 제대로 알 수 있었고

표도르도 자신보다 크고 힘이 좋은 선수(브록레스너)와의

경기를 어떻게 풀어야할지를 미리 본 듯한 느낌이다.

아마 레스너는 더욱 강력할 것이다. 표도르와 커투어의

경기를 기대하는 사람이 많은것 같은데 아마 랜디커투어는

효도르에게 안될것이라 확신한다. 이미 표도르의 상대는

레스너정도로 밖에 함축되지 않는 기분이다.

물론 바넷의 경기가 취소되서 안타깝긴 하지만

표도르와 레스너의 경기가 정말 기다려질 뿐이다.






제 블로그에서 제가 그린 만화 보고 가세요 ^^

http://magicsangwon.tistory.com/category/매직의%20연재만화%20%22나쁜놈%22          <<< 연재중인 만화 바로가기


































































오늘 오전 10시 30분부터 ufc 103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에도 비포 벨포드의 복귀전입니다. 그것도 메인이벤트로의

복귀전입니다. 메인이벤트다운 경기를 보여줄지 기대해봅니다.

앞서 크로캅의 복귀전은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벨포드의 요즘 상승분위기는 ufc에서 어떻게 이어갈지 궁금하군요.

한동안 안좋은 성적을 보여준 비토 벨포드.

과연 복귀전은 어떤모습을 보여줄까요.

1회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서로 탐색전의 성향이 강한 움직임.

비토의 움직임이 날카롭습니다.

리치 프랭클린또한 움직임이 날카롭군요. 서로 조심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확실히 크로캅의 움직임과는 다른 상승분위기를 탄 비토의 움직임.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서로 탐색을 하는 도중 펀치 교환이 이루어졌는데 비토의 주먹이 프랭클린의

관자놀이를 정확히 가격한 모습이네요. 해설자들도 비토가 돌아왔다며

환호하고 있습니다. 예전 비토의 인기를 다시 찾은듯한 모습입니다.

비토의 시원한 경기를 앞으로도 계속 보게될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경기였습니다.

광속펀처 벨포드. 화려한 ufc복귀전을 치루고 돌아가는군요.

화끈한 경기가 되었군요.

예전에 잘나갔던 두 선수의 복귀전은

각각 희비가 교차되는군요.

전성기를 누리던 크로캅은 하락세로 완전히

돌아선 모습이고. 화려한 전성기로 데뷔한

비토는 하락세의 길에서 오래 머물다가

화려하게 다시 돌아온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아쉬움이 많은 크로캅의 경기였고 비토는 완벽하게

돌아온 모습을 보여줬네요.

저에게는 씁쓸함과 기쁨이 공존한 UFC103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는지요? ^^;






제 블로그에서 제가 그린 만화 보고 가세요 ^^

http://magicsangwon.tistory.com/category/매직의%20연재만화%20%22나쁜놈%22          <<< 연재중인 만화 바로가기



오늘 오전 10시 30분부터 ufc 103이 시작되었습니다.

크로캅은 오랜만의 ufc복귀 경기입니다.

예전 ufc에서는 굴욕적인 결과를 가지고 다른 단체로 갔었죠.

과연 얼마나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을지 기대가 됩니다.











아 프라이드 티셔츠를 입고 나왔군요.

무슨 의미일까요? 자신이 제일 좋았던 시절을 회상하기 위한 자기 최면일까요?

궁금해지는군요.










눈매가 매섭군요 산토스.

흡사 야수의 눈 같군요.  

크로캅의 전매 특허인 불꽃 하이킥을 다시 보여줄지 정말 궁금합니다.






드디어 크로캅과 주니어 도스 산토스의 경기가 시작됩니다.

산토스선수는 아직 어린 선수로 기대주라고 합니다.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궁금해 지는군요.






























산토스 젊은 혈기로 다가섭니다. 뭔가 보여줄듯한 움직임.

크로캅은 백스텝을 자주 쓰며 뭔가 밀리는듯한 움직임입니다.

몇번의 킥도 불발로 났었습니다. 1회만으로는 예전의 크로캅의 모습을 보기 힘든

장면이었습니다. 후반부에서는 킥을 굉장히 아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2회에서는 서로 체력이 빠진듯한 모습이지만 산토스의 혈기는 그대로 유지되어 보입니다.

크로캅은 하이킥을 그냥 남발하고 있군요. 하이킥이 살아나기 위해선 다른 경계심이 드는

무기가 있어야 하는데 킥에대한 의존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략이라는게 사라진듯한

움직임입니다.


로우블로를 맞고 쓰러진 산토스 --;; 크로캅의 로우블로라니 상상조차 힘들군요






























 예전에는 펀치와 로우킥 바디킥등 굳이 하이킥이 아니라도 위협적인 타격이

있었는데 지금은 위협적인 무기가 없고 그냥 하이킥만 말그대로 예전처럼 로또킥을 노리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안타깝군요. 본인의 주무기가 너무 드러나 다른 선수들이 대비를 하는것이죠.

그렇다면 본인도 그에 따른 다른 무기를 개발해야 하는데 너무 예전의 기술에만 의존하는 느낌이 드네요.

물론 예전의 상태라면 걱정할게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 경기를 보면 너무 무기력한 모습과 상대의

공격을 무서워하는지 굉장히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예전의 완성되었던 기술이 현재에는

30%이하로 완성도가 떨어진 모습입니다. 펀치는 완전히 죽어버려서 밀어내기로밖에 활용을 못하는군요.

굉장히 안타깝습니다.

 

결국에는 이런표현은 좀 그렇지만 처참한 패배를 하는군요.
 
한때는 효도르와 세기의 대결을 펼친 크로캅인데

그 이후 뭔가 목표를 상실한 것처럼 추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효도르는 여전히 승승장구하는

반면 크로캅은 반대의 행보를 보여줍니다.

크로캅의 팬으로써 너무 안타까움밖에는 할 말이

없는 그런 경기였습니다.

일말의 기대감조차 사라지게 한

경기라고 봐도 무방하네요. ㅠㅠ





제 블로그에서 제가 그린 만화 보고 가세요 ^^

http://magicsangwon.tistory.com/category/매직의%20연재만화%20%22나쁜놈%22          <<< 연재중인 만화 바로가기




아쉽게도 밥을먹고 오느라 1회를 중간부터 봤네요 ㅠㅠ


캡쳐는 2회부터 ㅠㅠ


1회에서 서로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커투어와 노게이라.

제대로 못본게 아쉽네요. 경기다시보기를 하길 권합니다.

정말 명경기였어요.


커투어의 상위포지션 자세.






커투어의 이 포지션에서는 왠만한 선수는 빠져나오기 힘들죠.

하지만 상대는 노게이라. 요즘 하락세라고 했지만 그래도 노게이라의 명성은 무시할수 없죠.


노게이라 그걸 바로 뒤집습니다.

역시 노게이라도 대단하네요.






자세가 역전되어 서로 뒤집힌 두명


이 역시 왠만한 선수라면 빠져나오기 힘들겠지만 그걸 또 빠져 나오는

랜디 커투어. 명장끼리의 대결이라 엎치락 뒤치락이 심합니다.


다시 서는 두 선수








물러서지 않고 서로 주먹을 뻗는 두 선수.

1회에서 커투어가 펀치를 맞고 쓰러진적이 있었습니다. 펀치를 맞고 쓰러지면서 노게이라가

서브미션을 걸었지만 잘 빠져나온 커투어. 약간의 위기가 1회에 있었습니다.


2회가 끝난 모습.

노게이라도 힘이 드는 모습입니다.


3회 시작. 이 경기는 타이틀 매치가 아니기 때문에 3라운드가 마지막 라운드죠.

해설자들도 5라운드 경기였어야 한다고 볼멘소리를 했습니다. ㅋㅋㅋ

확실히 3라운드로는 뭔가 아쉬운 그런 경기입니다.








주먹을 난타하는 두 선수. 둘다 절대 물러서지 않습니다.

역시 명장들.

그러나 1회처럼 3회에도 위기가 온 커투어. 정타 한방에 위기가 왔네요.

보통이라면 여기서 게임이 끝납니다만 심판도 끝을 안내고 커투어또한 방어를 잘 했습니다.




쓰러진 커투어에게 깨알같은 파운딩을 날리지만 정말 잘 막은 커투어입니다.

심판도 이대로 끝나지 않을거라 생각했는지 자세히 지켜보고 있네요.












보통 게임이 끝날뻔한 위기이고 또 포지션 자체가 커투어의 불리함이 역력한데

말도 안되는 포지션 체인지를 해내는 커투어. 정말 대단합니다. 그 위기 상황을 벗어난것만 해도

굉장한데 포지션까지 바꿔서 상위 포지션으로 바꾸는 커투어. 정말 재밌는 경기입니다.




ㅋㅋㅋ 이건 정말 대단하다라고 밖에 할 말이 없는 경기입니다.

이 상황에서 포지션을 바꿀수 있다니..47세의 노장 커투어. 정말 명장이군요.




마지막 1분. 커투어에겐 마지막 기회의 시간입니다.

이대로 흐른다면 노게이라의 점수가 훨씬 높게 책정될 것이므로 커투어는 1분안에 뭔가를 보여줘야 하지만

시간이 야속하군요.






게임 종료!!

정말 재밌는 경기네요. 승자는 누가봐도 노게이라로 보이는 경기였습니다.

커투어의 나이가 더 적을때 붙는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지금 명장이라고 해도

나이를 속이긴 힘들죠. ㅠㅠ


멋진 경기에 화답하는 관중들

기립박수를 해주고 있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출혈을 막고있는 모습.


노게이라는 승리를 확신하는 모습입니다.


하이라이트 - 다운당할때의 펀치 장면입니다.






만장일치 판정승 노게이라.


정말 대단한 경기 보여준 두 선수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게임이 끝나고 UFC103 예고를 하는데 이건뭐 크로캅이 등장! 빅터 벨포드도 요즘 상승세인데

103대회가 또 기대가 되는군요!!

예전 프라이드가 한창할때는 프라이드만 보고 ufc는 안봤는데 요즘 대세는 확실히 UFC입니다.

표도르도 계약이 성사되어서 UFC로 왔으면 좋겠네요.

이종격투기팬이라면 누구나 염원할겁니다. 지금의 ufc헤비급은 그야말로 최고조!

효도르만 합세하면 정말 또 세기의 대결을 몇번을 만들어낼지 수치를 잡기조차 힘드네요.

103을 기약하며 이만 줄입니다.




제 블로그에서 제가 그린 만화 보고 가세요 ^^

http://magicsangwon.tistory.com/category/매직의%20연재만화%20%22나쁜놈%22          <<< 연재중인 만화 바로가기




제 블로그에서 제가 그린 만화 보고 가세요 ^^

http://magicsangwon.tistory.com/category/매직의%20연재만화%20%22나쁜놈%22          <<< 연재중인 만화 바로가기



오늘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한 ufc 101의 메인매치중 하나인

앤더슨 실바 대 포레스트 그리핀입니다.

두 선수의 스펙은 설명이 없을정도로 둘다 대단한 선수이죠.

어찌보면 메인 매치인 케니플로리안 대 비제이펜보다 더 

기대가 되는 경기입니다.  이제 앞서 모든 경기들이 끝나고

실바 대 그리핀의 경기가 시작됩니다.





그리핀의 등장입니다.


앤더슨 실바의 등장








야유가 쏟아지는 경기장. 실바는 그 모습에 눈이 휘둥그래지며 놀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귀여운 실바 ㅋㅋ


긴장감이 넘치는 경기 시작 직전








기대했던 만큼 시작부터 화끈합니다. 지루할 틈이 없는 경기네요.

















정타를 허용하고 쓰러지는 그리핀. 당황한 모습이 역력합니다.




일어나라고 하는 실바. 여유가 느껴집니다. 이미 이때부터 경기를 압도 당한 그리핀인거 같네요.


그리핀의 주먹을 다 보고있습니다. 정말 무서운 실바 ㄷㄷㄷ

들어오는 그리핀에게 카운터 펀치가 살짝 들어갔습니다.



바로 다운을 당해버리네요. 쇼군도 이긴 그리핀이 이렇게 허무하게 질줄은 몰랐습니다. ㄷㄷ;;


게임 끝! 앤더슨 실바 승


피하면서 보고


보면서 때리고


뒤로 빠지면서 공격을 보고


가만히 그리핀의 공격을 여유있게 보고있다가 카운터 펀치 살짝 툭...


자신이 들어오는 힘과 맞물린 카운터 펀치에 무참히 다운당하는 그리핀.

안습이네요 ㅠㅠ





 



앤더슨 실바의 완벽한 승입니다.

다음은 어떤 놀라운 모습을 보여줄까요?

앞선 2번의 경기에서 지루한 모습을 보여줘서 야유를 받았던 실바.

게임이 끝나고 다시 열광적으로 응원해주는 관중입니다.

다음경기도 기대해봅니다.





제 블로그에서 제가 그린 만화 보고 가세요 ^^

http://magicsangwon.tistory.com/category/매직의%20연재만화%20%22나쁜놈%22          <<< 연재중인 만화 바로가기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전

라이트급에선 적수가 없다고 하는 펜이죠

한국계라 더욱 친숙한 펜입니다.

자연스럽게 펜을 응원하게 되는군요.





케니 플로리안이 등장하네요.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는 케니 플로리안

시합할때보다 어찌보면 저렇게 등장해서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긴장되겠죠

긴장된모습이 느껴집니다




이제 비제이 펜의 등장이네요.

작은 효도르 bj펜

그가 천재라는 수식어는 항상 따라다니죠.

라이트급에서는 최강을 이룬선수입니다.

저번에 조르쥬생피에르에게 지긴 했지만 체급의 차이에서

올수있는 결과라고 합니다.







열광하는 관중들





















케니플로리안은 펜을 넘겨보려 하지만

엄청난 균형감각을 가진 펜은 넘어가질 않네요.

정타를 맞은 케니플로리안 뒤로 주춤 하는모습입니다.

그것을 놓치지 않는 펜


2라운드가 시작됐습니다.

약간은 지루한 공방전

펜을 쓰러뜨리려는 목적성을 뚜렷히 보이는 케니 플로리안

펜도 뭔가 방도를 생각해야 할 것 같네요.

왠지 ko로는 끝날거 같지 않은 모습의 경기내용입니다.

화끈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3라운드도 비슷한 모습의 공방전입니다.

앞경기가 너무 화끈해서 더 비교가 되는군요. 좀 지루하네요 ㅋ

어떡해서든 넘어뜨리려는 케니



드디어 떨어졌습니다. 주먹을 휘둘러보는 펜

또 넘어뜨리려고 하지만 절대 넘어가지 않습니다.

3라운드 후반이 조금은 덜 지루했군요

4라운드 이후에도 비슷한 모습을 보일듯 싶네


4라운드에서도 케니플로리안은 펜을 넘어뜨리려는 전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떡해든 넘어뜨리기 위한 전략이네요




















어찌보면 케니 플로리안이 이런 상황을 생각했던것 같은데 반대로 당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역시 펜이네요.










니어네이키드 초크에 걸린 케니 플로리안. 게임이 끝났네요.



 


환호하는 bj펜

역시 챔피언입니다.

다음 ufc102에는 노게이라와 커투어의 경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대되는군요 ㅋ



제 블로그에서 제가 그린 만화 보고 가세요 ^^

http://magicsangwon.tistory.com/category/매직의%20연재만화%20%22나쁜놈%22          <<< 연재중인 만화 바로가기



일요일 아침 9시 슈퍼액션에서 UFC100 이 열립니다.
일요일 아침이 기대되네요.
자 그럼 매치업을 몇개만 보겠습니다.

 

 

 

Brock Lesnar Vs. Frank Mir
 
Name: Brock Lesnar
Height: 6' 3" (191 cm)
Weight: 265 (120 kg)
Record: 3-1-0

 


Name: Frank Mir
Height: 6' 3" (191 cm)
Weight: 240 (109 kg)
Record: 12-3-0

 
 


Georges St-Pierre Vs. Thiago Alves
 
Name: Georges St-Pierre
Height: 5' 10" (178 cm)
Weight: 170 (77 kg)
Record: 18-2-0

"Rush"


Name: Thiago Alves
Height: 5' 9" (175 cm)
Weight: 170 (77 kg)
Record: 22-4-0

"Pit bull"
 


Jon Fitch Vs. Paulo Thiago
 
Name: Jon Fitch
Height: 6' 0" (183 cm)
Weight: 170 (77 kg)
Record: 22-3-1

 


Name: Paulo Thiago
Height: 5' 11" (180 cm)
Weight: 170 (77 kg)
Record: 11-0-0

 
 


Dan Henderson Vs. Michael Bisping
 
Name: Dan Henderson
Height: 6' 1" (185 cm)
Weight: 205 (93 kg)
Record: 24-7-0

"Hendo"


Name: Michael Bisping
Height: 6' 2" (188 cm)
Weight: 185 (84 kg)
Record: 18-1-0

"The Count"
 


Yoshihiro Akiyama Vs. Alan Belcher
 
Name: Yoshihiro Akiyama
Height: n/a
Weight: 185 (84 kg)
Record:

 


Name: Alan Belcher
Height: 6' 2" (188 cm)
Weight: 185 (84 kg)
Record: 13-4-0

"The Talent"
 


Mark Coleman Vs. Stephan Bonnar
 
Name: Mark Coleman
Height: 6' 1" (185 cm)
Weight: 205 (93 kg)
Record: 15-9-0

"The Hammer"


Name: Stephan Bonnar
Height: 6' 4" (193 cm)
Weight: 205 (93 kg)
Record: 14-5-0

"American Psycho"
 
     


Mac Danzig Vs. Jim Miller
 
Name: Mac Danzig
Height: 5' 8" (173 cm)
Weight: 155 (70 kg)
Record: 19-6-1

 


Name: Jim Miller
Height: 5' 8" (173 cm)
Weight: 155 (70 kg)
Record: 13-2-0

 
 
     


Jon Jones Vs. Jake O'Brien
 
Name: Jon Jones
Height: 6' 4" (193 cm)
Weight: 205 (93 kg)
Record: 8-0-0

"Bones"


Name: Jake O'Brien
Height: 6' 3" (191 cm)
Weight: 205 (93 kg)
Record: 11-2-0

"Irish"
 
    


Dong Hyun Kim Vs. Jonathan Goulet
 
Name: Dong Hyun Kim
Height: 6' 1" (185 cm)
Weight: 170 (77 kg)
Record: 11-0-1, 1 NC

"Stun Gun"


Name: Jonathan Goulet
Height: 6' 1" (185 cm)
Weight: 170 (77 kg)
Record: 22-10-1

"The Road Warrior"
 
     


CB Dollaway Vs. Tom Lawlor
 
Name: CB Dollaway
Height: 6' 2" (188 cm)
Weight: 185 (84 kg)
Record: 9-2-0

"The Doberman"


Name: Tom Lawlor
Height: 6' 0" (183 cm)
Weight: 205 (93 kg)
Record: 5-1-1

"Filthy"
 
      


Matt Grice Vs. Shannon Gugerty
 
Name: Matt Grice
Height: 5' 8" (173 cm)
Weight: 155 (70 kg)
Record: 10-2-0

"The Real One"


Name: Shannon Gugerty
Height: 5' 10" (178 cm)
Weight: 155 (70 kg)
Record: 11-3-0

 
 
       


 


당연히 빼놓을수 없는 메인매치입니다.
WWE출신 레슬러 출신 브룩 레스너와 프랭크 미어 의 경기입니다.

 예전에도 한번 붙은적이 있는데 그때는 프랭크 미어가 관절기(knee bar)로 이겼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의 브룩 레스너는 말그대로 돌진형 파이터로 보였습니다만 지금은 그 돌진형이 진화됐다고 할까요?
그렇기 때문에 리벤지가 기대됩니다. 

두번째 메인매치로 gsp와 티아고 알베스 의 경기입니다.

사실 ufc는 예전 PRIDE만큼 집중해서 많이 보지 못했기 때문에 세세한 일면을 알진 못하지만
이 게임은 gsp가 이기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그리고 나머지 매치는 당연히 추성훈의 게임으로 눈이 가겠죠.
추성훈의 게임을 보자면 뭐랄까 "탄탄하다?" 이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예전 추성훈데니스강의 경기에서의 추성훈의 눈빛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그때는 마치 사냥꾼처럼 노려보다가 한방에 잡아버리는 그런 느낌이었죠.
그이후로 데니스강은 약간 하향길로 내려간느낌을 버릴수가 없습니다.
추성훈의 주가는 올라갔죠. 두 슈퍼코리안의 대비가 개인적으로 안타까웠습니다.

이번 상대는 앨런벌쳐.
우연인지 노린건지 몰라도 저번 데니스강의 데뷔전 상대였죠.
그 경기도 봤습니다만 앨런벌쳐라는 선수가 데니스강을 완벽히 제압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데니스강의 패였습니다. 그런 데니스강을 이겼던 추성훈 선수가 이번에 그 데니스강을 이긴 앨런벌쳐와
ufc데뷔전을 치룹니다. 데니스강도 호락호락한 선수가 아닌데 그 데니스 강을 이겼던 선수와 데뷔전을 치루는
추성훈은 어떻게 나올까 궁금해집니다. 추성훈의 경기를 보면 야성적인 느낌을 줍니다. 그에반해 데니스강은
잘 다듬은 원석같은느낌으로 돌발적인 게임이 나오긴 힘들죠.  추성훈의 돌발적인 야성으로 재밌는 겜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시원한 ko를 보여주길...

그리고 김동현선수. 저번 대회에서 카로 파라시안 선수와 게임을 해서 첫 패를 했는데 그 선수가 약물복용사실이 알려지면서 무승부로 처리되어 아직은 무패입니다.
김동현선수의 경기를 본 소감은 아직은 뭔가 "불안하다" 입니다. 몸의 밸런스좋고 스피드도 있어보이고...
하지만 시원한 한방을 기대할수있는 그런 스타일은 아닙니다. 예전 경기들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김동현의 ufc경기를 보면 화끈한 경기가 나오질 않더군요. 그렇다고 추성훈처럼 뭔가 한방이 있어보이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리라 생각하며 승리를 기대해봅니다. 항상 멘트에서 화끈한 경기를 보여주고 싶은데 그러질 못한다고 합니다.
꼭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저는 ufc를 예전 프라이드나 k-1처럼 많이 보질 못해서 자세히 알지 못하여 나머지 선수들에 대한 정보가 좀 부족합니다.
그래서 매치리뷰는 요정도로 하고
개인적으로 기대되고 오랫동안 봐왔던 선수 두명 댄 핸더슨과 마크콜먼의 승전보를 기대해봅니다.
노장의 투혼 마크콜먼, 일전의 마우리시오 쇼군 과의 경기는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정말 멋진 아저씨죠 ^^
댄핸더슨도 예전만한 포스를 보여주고 있진 못하고 있는것 같네요. 더욱 멋진 모습을 기대하며 글을 줄입니다.


일요일 새벽... 재미있는 게임을 기대하며 글을 써봅니다



제 블로그에서 제가 그린 만화 보고 가세요 ^^

http://magicsangwon.tistory.com/category/매직의%20연재만화%20%22나쁜놈%22          <<< 연재중인 만화 바로가기

 







지금 실시간으로 열리는 추성훈대 앨런밸쳐
지금 경기를 보면서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현장의 느낌을 살려보겠습니다.
아날로그 티비라 캡처사진이 좀 안좋은점 양해 바랍니다 ^^;

상대인 앨런 밸쳐.
데니스강전의 승리로 분위기가 상당히 좋은 앨런밸쳐 그 기세가 이어져 가고 있는듯 하네요.



역시 태극기가 있네요 ㅎㅎ


두선수의 스팩입니다.


젊고 몸의 스펙도 뛰어나네요.
아 이름은 아키야마 요시히로로 소개가 되는군요 ㅠㅠ
뭐 일단 넘어갑시다 ㅋ



1회가 시작됐습니다.



타격위주로 시작이 되고있네요. 박진감이 넘칩니다.



이런 로우블로가 ㅠㅠ
어쩔줄 모르는 고통이 ㅠㅠ
이런 나쁜 앨런밸쳐~~!!


안정을 되 찾은것 같네요
저게 금방 낫지 않는데 보호대 때문에 금방 회복 하는듯 합니다. ㅋ



정타를 맞았지만 큰 타격은 없어보입니다.
좀 위험 했을수 있었네요. 역시 긴 리치는 조심해야 됩니다.

난타전이 벌어지고 있는 두 선수
화끈한 경기입니다!



큰거 한방이 들어갔네요!!
좋은 기회 하지만 15초 밖에 남지 않았네요.
역시 재밌습니다!!
1회가 끝났습니다.




2회 시작되자마자 테이크 다운!
광속 테이크 다운이군요. 쉽게 넘어가는 앨런밸쳐.



좋은 포지션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숨 한번 쉬고 파운딩!

이대로 진행이 된다면 점수따기는 좋을것 같습니다.
유도출신의 격투가이기 때문에 이런 양상이 충분히 +가 될수 있죠.

2분 남은 상황 다시 스탠드로 돌아섰습니다.



체력이 많이 빠진 모습을 보이네요.

앨런밸쳐의 긴 리치가 추성훈에게 위협을 줍니다. 정타도 많이 허용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점수의 우위를 점할수가 없으니 3라운드는 그라운드로 가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3회가 시작 됬습니다

왼쪽눈에 문제가 있나보군요.
눈을 질끈 감고 있습니다. 역시 긴 리치가 위협적이네요.



데니스강선수도 그저 운으로 이긴게 아닌게 확실합니다. 잘하는 선수네요.
추성훈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후반부에 나온 플라잉펀치? ㅋㅋ 옥타곤을 발판삼아 점프해서 펀치를 뻗네요. 젊으니 저런걸 할수 있는것 같아요 ㅋ 쇼맨쉽입니다.

시합졸료 부저가 올리고 껴안는 두 선수. 스포츠에서 볼수 있는 멋진 모습이죠 ㅋ
아 판정의 결과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반반 입니다만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아아~!!
결과가 났습니다. 2:1로 추성훈의 승리네요!!
축하합니다!! 이로써 두명의 한국인이 승전보를 전했네요!!


 

기쁨에 누웠다가 모든 방향으로 절을 하는 추성훈.
정말 재밌는 게임이었고 앨런 밸쳐선수도 나중이 기대되는 선수네요.
이번 경기를 보면서 동양인과 서양인의 리치차이가 좀 압박을 주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추성훈선수는 향후 리치가 짧기 때문에 인파이팅을 노리던가 그라운드위주로 가는 전략도 생각해서 다양한 공격전략을
썼으면 하네요. 다음에도 재밌는 게임 멋진게임 기대하며 글을 마칩니다.
마지막으로 추성훈선수의 승리를 알리며!! 파이팅~




ps.실시간 중계로 글을 마치니 댄핸더슨 vs 마이클 비스핑 경기가 끝났네요.



화끈한 한방!!! 댄핸더슨 멋지네요.
아직 죽지않았군요 핸더슨! ㅋㅋ




제 블로그에서 제가 그린 만화 보고 가세요 ^^

http://magicsangwon.tistory.com/category/매직의%20연재만화%20%22나쁜놈%22          <<< 연재중인 만화 바로가기

 

먼저 2번째 메인 매치로 GSP와 티아고 알베스의 경기는 예상대로 GSP가 승리했습니다.


이어서 메인매치!!
브룩 레스너와 프랭크 미어의 두번째 경기입니다.

경기전에 두선수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첫경기는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돌진형인 레스너의 부족함으로
니바(knee bar)에 아쉬운 패배를 했는데요. 지고 나서 쓴 웃음을 보였죠. 이번 경기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일전에 랜디 커투어를 이기고 벨트를 얻었죠. 과연 챔피언으로써
인정을 제대로 받을수 있을지가 걸려있는 능력치를 평가받을수 있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프랭크 미어는 불의의 사고(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무척 어려움을 겪고 재기에 성공한 선수입니다.
벨트도 챔피언시절 사고로 반납한것이기 때문에 더욱 이 시합을 기다렸겠죠.
이 선수의 경기를 많이 보진 못했지만 전성기때의 기량이라든가 최근 노게이라를 이기며 재기에 성공한 모습은
실력적으로 의심할 필요가 없는 선수임에는 확실하죠. 재기에 성공한 만큼 레스너에게 자신의 벨트를 가져오겠다 라는 식으로
멘트를 했다고 합니다. 재밌는 쏘스를 뿌린 미어. 쏘스만큼 경기도 재밌게 이어질지 기대가 됩니다.


자 이제 프랭크 미어가 등장합니다.

이어서 브룩 레스너가 등장하는 모습
헐~~
등장음악이 제가 젤 좋아하는 메탈 밴드인 메탈리카의 엔터 센드맨이군요.ㅂ
브룩을 응원해야겠군여 ㅋㅋ



두 선수의 스펙을 볼까요?

 

역시 대단한 하드웨어의 소유자 브룩 레스너군요. 미어가 작아보일 정도이니 정말 ㅎㄷㄷ 합니다.



자 이제 경기가 시작됩니다!

조금은 조심하는 모습의 브룩이네요.
역시 저번에 당했던 일격을 잊지 않아서 겠지요.
스탠딩으로 가는듯 하더니 이내 파운딩을 해서 그라운드로 가네요.








굉장합니다. 저런 자세에서 계속 안면에 주먹을 꼽고 있네요.
효도르라도 저런 포지션이면 굉장히 힘들것같네요. 저번의 니바에 대한 기억때문인지
그라운드에서 절대 자리를 뺏기지 않는 모습입니다. 대단하네요 브록레스너...






2라운드가 시작되기전의 모습입니다.
프랭크 미어가 안면에 너무 많은 타격을 입어서그런지 얼굴이 많이 망가졌습니다.




2라운드가 시작되고 빠르게 그라운드로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구석으로 몰리고 그래플링기술이 완벽히 제압 당한 프랭크 미어입니다.

이대로 케이지 구석에서 안면파운딩을 계속 당합니다...
이대로 게임이 끝나는군요. 아 시합이 진행되는 내내 프랭크 미어가 밀리는군요.
브록레스너가 이번엔 그라운드도 대비가 되었고 상대의 그라운드기술을 힘으로 제압해버렸습니다.
정말 또 성장했습니다. 과연 이 상태의 브록을 누가 이길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최강 효도르나 지금의 조쉬바넷과의 매치가 굉장히 궁금하네요.
효도르와 조쉬의 경기도 굉장히 기대하고 있지만 이후 이들의 매치가 언제쯤 성사될까요?
오늘 브록을 보니 당분간 천하가 지속될거같네요. 그만큼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기다린만큼 재밌는 경기였습니다.



지못미...프랭크미어...얼굴이 굉장히 많이 부었네요.

경기가 끝나고 브록에게 엄청난 야유가 쏟아집니다. 그에 퍼억,유 로 반격하는 레스너 -_-;;
악역을 자초하네요.

앞으로 있을 꿈의 매치들이 기다려집니다.
브록의 승리를 알리며 이만 줄입니다.


 



제 블로그에서 제가 그린 만화 보고 가세요 ^^

http://magicsangwon.tistory.com/category/매직의%20연재만화%20%22나쁜놈%22          <<< 연재중인 만화 바로가기









효도르 - 60억분의1 의 사나이.
그의 실력을 의심하는 이는 없다. 그러나 그의 실력을 아직도 의심하는 이는 분명히 있다.
특히나 이번 대결인 조쉬바넷보다도 당장은 성사되지 않을 레스너전을 기대하는 이가 더욱 늘었다.
효도르 vs 레스너 전이 성사된다면 크로캅vs효도르전과 비슷한 파급력이 기대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효도르는 이번 조쉬전을 꼭 이겨야한다. 만에하나 조쉬에게 진다면 이는 효도르가 여태껐 쌓아왔던
모든 점수를 잃는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그만큼 이번 조쉬전은 꼭 이겨야하는 것이다. 물론 상대전적이라든가 모든것을 보면 효도르의 승리에 의심은 없다. 하지만 스포츠인만큼 어디에서든 변수는 있는것이다.



그리고 레스너.
이번 프랭크미어전에서의 경기는 그야말로 경악이었다. 게임을 보면 미어가 밑에 깔려서 손한번 제대로 못쓰고 졌는데
그 상대가 효도르라고 해도 빠져나올 수 있을지 정말 의심이 안갈수가 없었다.
그만큼 레스너의 압박은 굉장했고 뭔가 예전보다 300%파워업을 했다고 해도 무방할정도로 빈틈이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레스너의 독주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 같다. UFC에서는 일단 레스너의 독주를 막을자를 찾아보고 계속해서 빅매치를 성사시켜 나갈것이다. 이런 흥행성을 놓칠리가 없기 때문이다.

지금 두 선수의 주가는 최고조이다. 효도르는 지켜야 하는 주가이고 레스너는 앞으로 성장시켜야할 주가이다.
이 둘의 대결은 두 선수가 앞으로 1승을 더할때마다 높아져만 갈 것이다. 과연 이 빅매치는 언제쯤 성사될것인가?
최대한 빠른 시일안에 성사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

개인적으로 효도르의 팬이기도 하지만 처음엔 크로캅을 더 좋아했다. 크로캅도 굉장히 좋아하는 선수인데 요즘의 행보가 아쉽다. 빨리 다시 예전의 기량을 회복해 불꽃하이킥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제 블로그에서 제가 그린 만화 보고 가세요 ^^

http://magicsangwon.tistory.com/category/매직의%20연재만화%20%22나쁜놈%22          <<< 연재중인 만화 바로가기


여러분의 추천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글을 알릴수 있으며 블로그를 이끌어가는데 큰 힘이 됩니다.꾸우욱~ 눌러주세요~




UFC100에서 김동현이 TJ그랜트에 판정승을 거뒀다.
하지만 이번에도 시원한 ko는 나오질 않았다.
그래도 경기내내 시종일관 우위를 점하며
앨보우가 많이 먹힌게 게임의 우위를 점할수 있는 원동력이었다.
3회 3분20초쯤에는 편치교환으로 긴장감을 주었으나
이내 빠르게 다시 그라운드쪽으로 갔다.
힘이 빠진 그랜트는 김동현에게 쉽게 넘어갔고 그랜트는 자신의 특기인
그라운드 기술을 제대로 구사하지도 못하고 판정패 했다.

그랜트도 그라운드를 특기로 쓰는 선수지만 김동현은 그랜트에대해 위협을 느끼지 못한다고 했다.
오늘 경기를 보니 엘보우라던가 테이크다운등 운영이 좋다. 시원한 ko는 나오기 힘들지만
랜디 커투어처럼 더티복싱 스타일을 완성해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ufc의 강자가 됐으면 좋겠다.




제 블로그에서 제가 그린 만화 보고 가세요 ^^

http://magicsangwon.tistory.com/category/매직의%20연재만화%20%22나쁜놈%22          <<< 연재중인 만화 바로가기

k-1이 한창 하던때에 최홍만이 등장했다.
키 218cm, 몸무게 160Kg
거대하다.
k-1에서 크다는 세미슐츠보다도 크다. 최홍만이 처음 나왔을때
TV앞에서 정말 응원하며 재밌게 봤다. 경기를 보는거 자체가 흥분이 됐었고
모든 경기가 감정이입이 되어 손에 땀을 쥐는 경기였다.

                          
                       이때가 정말 흥미 진진해서 재미있었다.

특히 밥샙과의 경기는 정말 재밌었다. 그때의 모습은 정말이지 겁없는 신인의 당찬 모습이었다.
이기면 춤을추며 활기찬 모습을 보여줬고 언제나 당당한 모습이었다.
그에 힘입어 예능도 많이 나오고 자신감있는 모습으로 활보했다. 그러던 어느 기점부터
경기가 재미가 없어졌다. 경기에서 지기도 하고 이기기도 하고....
그러다 지는 경기가 많아졌다. 지는 경기를 보면 거의 다 판정패이다. 뭐랄까...
판정으로 지는 경기들을 보자면 경기시간 내내 임팩트가 있는 부분이 없다. 12라운드를 뛰는
권투선수처럼 3회짜리 k-1을 운영한다.
재미가 없다.  최홍만이 지는 경기를 보여줄때마다 난 생각했다. 옛날이 그립다고.
그리고 원인도 생각해 봤다. 왜 예전같은 경기를 못하고 지루하고 재미없는 경기만 보여줄까?

첫번째로 꼽아보자면 "마이티 모" 와의 경기이다.

예전에는 모든 경기가 판정승, 판정패, TKO승이었다. KO패는 없었던 것이다.
이때 마이티 모 에게 얼굴을 제대로 맞으면서 KO를 당했다. 아마 그렇게 실신패한적은 처음이었을 것이다.
이 패배를 겪고나서 맞는것의 두려움을 알게 된것같다.
예전에 한두대 맞고 경기중에 여유롭게 웃는모습은 이제 볼 수 없다.
그 이후로 안맞으려는 경기를 한다는것이 눈에 훤히 보이기 시작한거같다.

둘째로 그것은 바로 "훈련"이다.

훈련을 통해서 성장을 한것이다. 기술력, 스피드, 체중감량도 좀 하고, 체력적으로도 훈련을 더 했을것이다.
하지만 훈련을 하면서 격투기라는것을 알게 되고부터 경기를 생각하면서 하게 된 것이다.
최홍만에겐 이것이 독이라고 생각한다. 예전에 다듬어지지 않았을때는 정교한 맛은 없어도 투지가 있었다.
지금은 그때같은 투지도 없고, 오히려 격투기의 기술을 알고부터 정교해지려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신체적으로 봤을때 "정교"라는 단어는 안어울린다. 비슷한 조건에 정교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사람을 꼽자면
세미슐츠정도이지 최홍만에게 해당될수는 없는 단어이다. 그런 그가 정교해지길 원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셋째는 시원하게 이기는 경기가 없다.

위의 두 과정을 겪고나서부터 시원하게 이긴 경기가 없다. 그것이 계속적으로 이어지는 부진의 결과물이 될수 있다.
스포츠든 인생이든 공부든 모두 흐름이라는게 있어서 잘 될때는 물흐르듯이 이어지지만 최홍만의 그 흐름이 초창기에 좋게
흘렀다가 지금은 그 흐름이 굉장히 좋지가 않다. 모든 경기가 그냥 이벤트성으로써 나오는 흥미위주의 경기일뿐. 뭔가 기대감
자체를 충족시켜주는 경기는 하질 못하고 있는것이다. 얼마전 칸세코와의 경기대진만 봐도 최홍만의 지금 위치를 알수있다.
완벽한 이벤트성경기로써 최홍만이 질거라는 생각은 안했지만 경기 자체가 너무 싱겁게 끝날정도로 최홍만의 경기력을 무시한 대진이 성사된것이다. 아무리 요즘 위치가 떨어졌다해도 그런 초짜와의 경기는 아닌데도 말이다. 대회를 진행하는 사람들이 최홍만을 어떻게 생각하는것인지를 생각하게 한 대진이었던 것이다. 씁쓸하다.




그리고 최근 영화를 찍었다고 했는데 인터넷에 공개된 영상을 봤다. 완전 B급영화 같은데 좀 웃겼다. 그러나 그걸 보면서 약간은 씁쓸함을 느꼈다. 본인이 스스로 이벤트성으로 가고있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게되는 영화였다. 지금 일본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름 거기서 연예(?) 활동을 잘 하고있는것도 같고....

그러나 한가지 기대하고 있는것은 요즘 k-1이 아닌 드림경기에 나왔었는데 이종격투기룰로 하는 경기는 k-1을 했을때보단 기대가 된다. 씨름선수출신으로써의 균형감과 타고난 신체. 이것을 잘 살린다면 이종격투기에서 충분히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수 있을거 같은데 아직 레벨이 좀 미치지 못하고 있다. 본인이 얼마나 열심히 훈련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이종격투기로의 진출을 원한다면 k-1스타일을 버리고 무조건 파운딩경기로 이끌어가면 신체적인 이점을 충분히 볼 수 있을것 같다. 서서하는 경기는 크로캅과의 경기에서 봤듯이 최홍만이 아웃복싱스타일로 나간다면 절대 이길수가 없다. 그 신체적 이점을 살려 상대를 깔아뭉게서 파운딩 공격을 하는 패턴을 이용하는게 최고의 방법으로 보인다. 그럴려면 그래플링계열 훈련을 피나게 해서 관절기를 피하는 훈련을 하면 내가 말했던 패턴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어쨋든 최홍만이 다시 예전처럼 재밌는 경기를 보여줬으면 좋겠다. 요즘은 이종격투기의 관심이 많이 줄어든것 같은데 다시한번 부흥을 할 수 있는 그런 경기를 해서 예전에 받았던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 재밌는 경기를 볼 수 있으면 하는 바램이다.





제 블로그에서 제가 그린 만화 보고 가세요 ^^

http://magicsangwon.tistory.com/category/매직의%20연재만화%20%22나쁜놈%22          <<< 연재중인 만화 바로가기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