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가수 청하가 좋아서 노래도 많이 들어보고


2년이나 지난 프로듀스101도 정주행하고


뒤늦게 알아버린 가수입니다.


첨엔 롤러코스터 뮤비를 우연히 보고 노래좋다 정도까지만


생각이 들었는데 듣다보니 이미 1집도 있던 가수였고


그전에 한동안 화제였던 아이오아이 멤버였더군요.


대중가요에 큰 관심을 많이 두지 못했던터라


잘 몰랐어요. 아이오아이야 한동안 픽미와 너무너무너무가 너무떠서


멤버는 몰라도 노래는 알 정도였었죠.


참 뒤늦게 늦바람이 무섭다고 청하의 앨범과 영상들을 정주행하다보니


정말 너무 매력이 많은 가수더라구요.


하나하나 청하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청하를 처음 보면


약간 보편적인 걸그룹 멤버들의 마스크와는 좀 다른 개성있는 인상인거 같아요.


뭔가 오묘한 매력이 있는 외모라고 생각이 됩니다.


막 청순하지도 않고 막 섹시하지도 않고 막 귀엽지도 않고 막 이쁘지는 않은거 같은데


이 모든게 다 들어가있는 오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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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이쁘네요.







처음부터 롤러코스터로 알게 됐으니 


노래는 꽤 잘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전 앨범들도 들어보고 이런저런 스타일을 잘 소화하더라구요.


그래서 솔로활동말고 프로듀스101에서는


어떤 활약을 했나 궁금해져서 싹 


정주행을 해봤죠.


다 정주행을 해본결과 가창력보다는 댄스에 더 특화된


캐릭터로 보이고 본인도 춤에 더 자신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청하가 부른 노래들이나 라이브 또 복면가왕에 나온걸 보면


가창력을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아직 청하의 가능성은 정말로 무궁무진 합니다.













청하를 보다보면 정말로


순수함도 느껴지고 정말 열심히 하는게 보여서 


보면서 흐믓한 미소가 지어집니다.


리허설도 대충하는거 없이 열심히 하더라구요.







청하의 가창력에 대해서 한번 얘기해보겠습니다.


복면가왕에 나왔던걸 봤는데 


너무 아쉽더라구요.


복면가왕에서는 꽃새우로 나왔죠.


아쉽게도 여기서는 1라운드 탈락을 했어요.


복면가왕에서의 청하 가창력은 정말로


총 2/10 정도밖에는 못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선곡도 그렇고 지금 다시봐도 아쉬운 부분이 너무 많아요.


일단 청하의 가창력을 파고들어보자면 





1. 음색


이 음색이 정말로 가수의 흥망성쇠를 가르는 것의 90%이상을 차지한다고 해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말 대한민국에 노래 잘하는 사람 많은거


다들 아실겁니다. 일반인 전문가수 등등 모두 통털어서 노래만 잘해서 성공한다고 하면


수만명은 성공할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독보적인 가수들은 몇몇 뿐이죠.


그 사람들이 롱런을 할 수 있는 첫번째는 음색입니다.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는 목소리 이것이 우리가


귀로 듣는 음악을 오래오래 들을 수 있는 제일 중요한 조건이죠.



이 부분에 있어서 청하의 음색은 엄청난 무기이자 장점이죠.


정말 목소리가 좋고 매력적입니다.


롱런을 할 수 있는 최고의 조건입니다.







2. 다양한 곡 소화능력



청하의 앨범을 들어보면


장르가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는것을 아실수 있을겁니다.


어떤 가수의 목소리가 발라드에 특화되있다면 댄스에는 어울리지 않고


댄스에 특화되있다면 재즈에 어울리지 않을 수 있고


재즈에 특화되있다면 락에 어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예시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목소리마다 어울리는 장르가 있는건 확실하죠. 그런면에서 청하의 목소리는


어떤 장르의 곡에도 상당히 잘 어울리고 꽤 다양한


장르의 곡을 소화하기도 했습니다. 


곡을 소화를 해도 음색이 안어울리면 이건 듣기에 따라 


별로일 가능성이 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음색이 다양한 장르의 곡에


무난하게 잘 어울리기 때문에 이 또한 강점이죠.







3.가창력



이 부분이 정말 청하의 가창력이 댄스에 가려져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잘 듣지 않으면 가창력은 평범한 가수고 춤만 잘추는 가수라고 생각할 수 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청하의 목소리가 어찌보면 잘불러도 잘 부르는거같지 않은 목소리입니다.


들을때는 그렇게 힘들어 보이지 않지만 아마 불러보면 알겁니다.


생각보다 음높이가 만만치 않다는것을.



그런 가수로는 조용필 이승철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듣기는 편하지만 부르면 엄청 힘든 음역 


그런 음역대가 있습니다. 옥타브로는 표현이 안되는 영역이죠.



청하노래를 잘 들어보면 가성 진성 이 부분의 경계가 상당히


모호하게 넘어가줍니다. 이런게 일반인이 불러보면 엄청 힘이 드는 부분이죠.


진성으로 쭉쭉 빼고있는데 자연스레 가성이 이어지는 그런 스킬이죠.


이 부분은 사실상 스킬이라기 보다는 타고나는 측면이 더 큽니다.




지금 나이가 엄청 어리기 때문에 감정적인 스킬은 약하긴 합니다.


이부분은 복면가왕에서 1라운드에 맞붙었던 주희와의 대결에서 여실히 드러났죠.


음색으론 매력을 줬지만 깊은 내공을 가진 주희에게는 이기지 못하고


1라운드 탈락을 했습니다.


2라운드 곡은 10minute를 했는데 사실 이곡은 청하의 롤모델이 이효리라


그런 측면에서 선곡한거같고 청하의 가창력을 알리기에는 턱없이 약한 곡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감정적으로 깊은 가창력은 자연스레 나이를 먹어가면 생길 수 있고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야말로 청하의 보컬은 아직도 다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같은 상태입니다.


이렇게 본격활동을 한지 몇년 되지도 않은 솔로여가수의 실력이


이미 이정도급이면 앞으로는 정말 어떤 모습을 보여줄기 너무너무 기대가 됩니다.


타고난 목소리로 나이를 더 먹고난 후에는 어떤 가창력을 선물해 줄지 궁금하네요.


비슷한 길을 걷는 느낌으로 백지영같은 가창력으로 완성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유튜브에서 청하 라이브를 검색해보고 들어보시면 


아마 평소 생각했던 이상을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4. 댄스



댄스는 가창력의 영역으로 보기 힘들지만 요즘 아이돌 가수들을

 

댄스를 따로 놓고 보지는 않고 거의 댄스와 가창력을 같이 보기 때문에


댄스또한 가창력의 영역으로 넣을 수 있지 않을까요?


춤을 추면서 얼마나 안정적으로 노래를 부를 수 있냐를 판단하는 부분이고


요즘 걸그룹이나 댄스가수들에겐 거의 필수로 요구되는 부분이죠.



청하의 춤 실력이야 두말하면 잔소리죠.


안무구성능력까지 갖춘 청하는 이 부분에선 더이상


언급해봐야 타자치는 손만 아픈 수준입니다.









이렇게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지금의 수준으로도 상당히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는 청하의


향후 모습은 얼마나 찬란할 지 너무 궁금합니다.


여러 댓글들을 보면 보아 이효리 선미 현아같은 현시대


솔로 정상급 댄스여가수들과 언급이 많이 되는걸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실력이 되는것이 대중들의 눈에 보이는 것 이겠죠.

 


프로듀스101 에서도 하위권에서 최상위권으로 도달하는 과정을


많은 분들이 알아준 것 이구요.


청하의 가창력에 대해서 제 개인적인 견해를 얘기해봤습니다.


얼마나 공감해주실 지 모르겠지만


제가 느낀바를 써 봤어요.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 청하라는 솔로여가수가


제2의 누군가가 아닌


제1의 청하가 되기를 기대해보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마긱입니다.


연예관련 포스팅은 상당히 오랜만에 올리는것 같네요.


어제 밤에 잠이 들려던 중 복면가왕에서 동방불패가 김경호의 샤우트를 선곡했다는걸 스마트폰으로 보고


놀래서 영상을 봤습니다.


현재 가왕 동방불패...그녀의 정체는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시죠.


다들 손승연 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손승연의 보컬능력은 뭐 의심할 여지없이 최고죠.


특히 나이에 걸맞게 파워와 성량이 최고조인 시기인듯합니다.


성대도 젊어야 튼튼하다는건 다들 아시죠?


손승연은 딱 최고조인 시기입니다.







그전에 먼저 샤우트라는 노래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샤우트는 김경호의 1998년도 앨범에 수록되어있습니다.


이떄의 김경호는 탈인간 수준이라고 할 정도로 


보컬의 힘이 엄청날때죠.


샤우트라는 노래 자체가 엄청난 가창력을 필요로 하는 노래입니다.


이 곡 말고도 김경호의 노래를 리메이크 하는 가수도 없고


경연프로에서도 어지간해선 부르지 않는게 김경호의 곡인데


그 중에서도 어려운 샤우트를 선곡한걸 봤을때 순간적으로 


그 샤우트인가 확인을 해볼 정도였습니다.


예전 나가수에서 인순이가 김경호의 곡이 걸리고 김경호를 원망(?)하기도 했었죠.








그런 김경호의 곡을 


또 그런 김경호의 곡중에서도 어려운 곡을 선곡한 동방불패


저는 동방불패의 샤우트를 듣고 역시 손승연이다 라고 생각은 했지만


김경호의 오랜 팬들을 알겁니다.


2%... 아니 더 많이 부족하다는것을....


어떤 측면이었는지를 돌아본다면 동방불패의 샤우트에서는


말그대로 샤우팅이 부족했고 뭔가 모르게 밋밋했습니다.


바이브레이션자체도 김경호의 바이브레이션은 꽉 차면서 목을 긁는 꽉 차는 소리가 나는 반면에


동방불패의 목소리와 바이브레이션은 깔끔하다라는 느낌이 나서


강렬한 샤우팅의 느낌을 전달하진 못했습니다.


중간중간 호흡이 부족한 모습도 보여줬다는것이 샤우트가 얼마나 어려운 노래인지를 


알수 있습니다.


일단 개인적으로는 아쉽긴 했지만 동방불패가 샤우트를 선곡했다는것 자체를


높이 사고싶고 다른 가수들은 이정도도 부르기 힘들것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이렇게 뭔가 아쉬운 샤우트를 듣고나니


자연스레 원조가 생각이 나는겁니다.


그렇게 유튜브를 검색해서 김경호의 전성기 시절 샤우트를 듣고


다른 노래도 찾아듣고.....듣고 듣고


듣다가 잠을 설쳤네요.









고등학교때 김경호를 처음 알게 되었고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이 수록된 앨범을 정말 테이프가 늘어질 정도로 들었네요.


그때 친구와 3단고음(?)을 들으며 감탄하던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ㅎㅎ


또 한창 락에 빠져있던 시기라 외국락커들을 많이 접했던 시기이기도 한데


김경호를 알게되고는 한동안 김경호에만 빠져있었습니다.


그만큼 보컬실력이 막강했었죠.


예전의 기억을 더듬어 과거의 리즈시절 영상들을 보다보니


지금의 김경호가 뭔가 안타까웠습니다.


이번에 새로 알게된 얘기인데 


ㅇㄷ이라는 소속사에서 노예계약을 해서


목을 엄청 혹사했다는걸 알게됐습니다. 그런 계약이 없었다면


지금도 쌩쌩한 김경호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그래도 김경호는 김경호죠.


성대결절을 두번이나 당했다고 들었고


한동안 불치병도 있어서 활동을 못했던 시기도 있었죠.


그런 어려움들을 다 일어서고 지금까지도 활동하고 있는 김경호를 보고있으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목소리가 안나와서 고생하던 시기도 분명 있었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회복도 많이 했고 스스로 노력해서


지금 목상태에 맞게 창법을 구사하는것도 대단합니다.


클래스를 입증하듯 얼마전에 불후의명곡 조용필특집에서도


1위를 했었죠. 


김경호의 무대매너는 두말할 필요가 없죠.


예전보다 못하다곤 하지만 지금의 음역대도 다른 가수들이 


하기에 쉽지 않은 수준입니다.







최근 김경호의 창법을 성대모사해서


약간 재미있는 창법처럼 예능용으로 쓰이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런건 그만 했으면 좋겠네요.


김경호가 이렇게 하기까지 엄청난 노력을 했다는걸 알면 웃음용으로 


쓰일것은 아니거든요. 하지만 김경호라는 가수를


알리는데 조금이라도 일조하긴 했겠죠?


어찌보면 최대의 홍보이기도 하니 가수 본인을 위해 나쁘다고만 할 수도 없는 문제이기도 하지만


여러가지를 봤을때 그만 하는게 좋아보입니다.


김경호의 현재모습만 보았던 분들이시라면 유튜브로 


97-2002년 사이쯤의 영상을 찾아보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앨범으로 들어봐도 좋구요.


저도 김경호를 좋아하는 팬으로써 다시 김경호의 옛 앨범을 찾아 듣게 되네요.


물론 요즘 경연프로에 나와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것도 좋구요.


리즈시절 갓경호라고 불리는 시절로 다시 돌아갈 수는 없지만


그때의 자료가 남아있다는것에 감사를 하고 현재진행형인 지금을


응원하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튜브도 보면 과거의 김경호를 그리워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김경호를 계속 보는것도 충분히 즐거운 일입니다.


정말 아쉬운건 목상태가 계속 좋고 해외 어딘가로 진출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궁금함이 남네요.















안녕하세요. 마긱입니다.


처음부터 시청하진 않았지만 언제부턴가 제 아침을 여는 드라마가 되어버린


아임쏘리 강남구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준비를 하면서 잠깐잠깐 보게됐었는데


처음엔 강남구의 캐릭터연기가 좀 어색한듯한 재미로 보다가


어느샌가 아침드라마의 막장스토리를 즐기게 되고 있는데요.


요즘은 종영을 향해 달리다보니


스토리 진도가 빨라진걸 느끼실겁니다.





개인적으로 재민이(정모아와 신도훈의 아들)가 죽은건


설마 애기를 죽일까 싶었는데 종영을 향해 달려가기 위해


어쩔수 없이 내린 선택이 아닌가 싶더군요.


그렇지 않으면 강남구가 회장 친아들이라는걸 밝히기에


 진도 빼기가 쉽지 않을거같다는 판단인거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짧은 시간안에도 많은 사건이 터지고 


수습되고 하는것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스피디한 진행이 되고 있는데요.


이런 진행안에서 어느샌가 강남구의 존재감은


정모아와 신도훈 그리고 티모그룹식구들위주의


스토리로 흘러가다 보니


강남구의 위치가 확연히 작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도대체 주연이 누구인가 하는 질문이 생기더군요.




재민이가 죽기전에는 정모아의 기억이 돌아올까봐 두려워서


정모아만 어디론가 보내거나 죽이려는 스토리로 그때도


강남구의 입지는 크지 않았는데


기억을 찾고나서는 더욱 더 주인공으로서의 입지가 


작아진 느낌입니다.








물론 이런 글을 쓴다고 해서 강남구가


재미없지는 않습니다.


그냥 막장스토리 자체를 즐기고 있기때문에


세세한거까지 따지며 보고싶진 않거든요.


하지만 작가가 이렇게 주인공의 역할이 


작아지리라고 의도하며 글을 쓴건지는 좀 의심이 되더군요.




아마도 생각도 않게 이렇게 됐다고 추측해봅니다.


주인공을 등한시 하려고 일부러 쓰는 작가는 


없을테니까요 ㅎㅎ


상황자체가 강남구가 딱히 활약할 만한 부분이 없긴 해요.


친아들이라지만 너무 단서도 없고 약간 쟁여놓고 있긴 하지만


앞으로의 스토리는 솔직히 안봐도 뻔하잖아요.








원래는 친아들이 강남구라는게 밝혀지면서 더 재밌어져야 하는


드라마인데 여기에서는


강남구가 친아들로 밝혀져도 그렇게 큰 임팩트가 느껴지진 않을거같습니다.


아마 최대한 막바지에 밝혀지고 강남구의 친부모와의 재회는


생각보다 시시하게 마무리 될 수도 있을듯합니다.


하지만 알고도 재밌게 보고 있는 강남구입니다.






사실 드라마를 보면서 악역들이 꼭 나쁜것만은 아닌경우도 있죠.


나름 다 자기만의 이유가 있기 때문에


원래 그렇지 않은 사람도 상황이 악역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남구에서도 이창훈도 나름의 아픔이 있고


신도훈은 어찌보면 그냥 피해자이기도 하겠죠.


이런 캐릭터스토리가 있기에 드라마의 재미가 힘을 받는거겠죠?




곧 종영을 앞둔 아임쏘리강남구


앞으로도 아침을 같이 맞이하며 재밌게 봐야겠어요 ㅎㅎ
















안녕하세요. 마긱입니다.


아이유의 새 앨범 팔레트가 발매되어서


예약구매를 해두고 기다리고 있었네요.


음원은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이미 들어봤지만


앨범을 기다리는 맘은 또 다르죠.








언제나 택배상자는 기쁨을 줍니다.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 택배상자!!


바로 기다릴거 없이 뜯어봅니다.








앨범이 상당히 크네요.


요즘 앨범들은 크기가 제각각이라 한곳에 일정한 크기로


모으기가 불가능한 시대입니다.


예전 시디는 모양이 다 같아서 쫙 펼쳐진 모습이 보기좋았(?)죠. ㅎㅎ










맨처음 물감사진을 봤을때 


입체적이라서 좀 놀랬습니다.


사진을 정말 잘 찍은거 같아요.


입체감이 참 인상깊었던 도입부사진.











앨범안에 사진들이 앞뒤로 길게


꽤 많은 양이 들어있어 볼거리가 있습니다.


사진을 다 올릴수가 없으니


꼭 보고싶으신 분은 앨범을 사서 보는걸로 ㅎㅎ 










이 사진은 익숙한 사진이죠?


스트리밍이나 다운사이트에서 많이 본 사진입니다.







본상품인 시디와 포토카드 3장이 


동봉되어있습니다.


아마도 저 포토카드는 랜덤이겠죠? ㅎㅎ










그럼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앨범상품리뷰가 아닌


음악을 듣고 써보는 리뷰를 해볼까요.






1. 이 지금



이번 앨범의 곡들을 살펴보면 아이유의 다양한 창법이나 음악적 색깔을 볼 수 있는데


첫 도입부에 놓인 이 음악은 이전에도 들어봤을 수 있다고 생각되는


지금까지의 아이유 음악의 연장선상에 있는 스타일로 느껴집니다.


창법은 최대한 힘을 배제해서 부담을 주지 않고 듣는이로 하여금 가볍게 들을 수 있는


밝고 경쾌한 음악입니다. 아무래도 새로운 앨범의 첫곡이 주는 인상은


중요하죠. 첫인상이니까요.


그런점에서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이 지금 이라는 곡을 맨처음으로 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2. 팔레트



이번 아이유의 앨범을 듣기전에 이전앨범 Chat-Shire 를 보면 스물셋이란 곡이 있습니다.


스물셋이란 곡의 가사를 보면 아이유의 당시 심리상태를


썼다는걸 느낄 수 있는데 이번 팔레트도 25살이 된 시점에서의 심리상태를


가사로 쓴게 보입니다.


아마 이런식으로 매 앨범 자신의 나이와 당시의 생각들이 계속 들어가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본인의 이야기를 앨범에 녹이는것이 진정 아티스트가 아닌가 생각하는데


아이유는 그런 작업을 잘 하는거 같아 좋습니다.


Chat-Shire때 논란이 됐던 이런저런 복잡한 심경을 많이 떨치고 편한게 좋다는 가사는


지금 아이유가 편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느낌도 주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이런저런 걱정이 다 해소되지는 않았다는 가사내용이 보입니다. 지디의 랩도 지디가 아이유에게 해주고 싶은 얘기를 그대로 가사에


반영해서 재밌습니다. 







3.이런엔딩



샘김이 작곡한 노래인 이런엔딩이란 곡입니다.


아이유의 서정적인 보컬을 잘 살린 곡으로 아이유의 이런 느낌을 


좋아하는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이런 느낌의 곡을 


좋아하거든요.


곡의 순서가 밝은느낌에서 잔잔한 느낌


그리고 이런엔딩 에서 감정을 조금 올리는 곡으로 강약조절이 돋보이는 순서입니다.


아무래도 앨범에서 곡의 순서가 중요하죠. 들쭉날쭉 곡이 왔다갔다 하면


아무래도 듣는이의 흐름이 깨지기 마련입니다.


두말하면 아픈 아이유표 발라드 역시 좋네요.


같은 노래라도 보컬의 힘으로 곡의 잠재력을 한껏 올리는게 아이유의


실력이라고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4. 사랑이 잘(with 오혁)



두번째 선공개곡으로 나왔던 사랑이 잘 입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곡은 아니지만


차트에서의 인기는 좋은 음악이죠.


연인사이에서 무료함을 음악으로 풀어낸 곡입니다.


그걸 서로 대화하듯이 풀어내고


아이유와 오혁이 서로 고심해서 만든 곡이라고 합니다.


동갑내기의 협업이 좋은 곡을 만들었네요.







5.잼잼



개인적으로 이 곡은 제가 다른곡보다 집중했던 곡인데요.


그 이유가 뭐냐면 곡의 작곡 프로듀서가 선우정아 이기 때문입니다.


선우정아 라는 뮤지션을 지금도 잘 알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이곡을 만든 선우정아를 알게된건


작년쯤에 나온 "그러려니" 라는 곡 때문인데요.


그때당시 멜론에서 들어보고 한동안 푹 빠졌던 노래인데 그 곡의 주인공이 바로


선우정아였습니다. 곡의 내용은 현대시대에서의 사람들과의 관계를


그러려니 하는 맘으로 풀어낸 가사인데 곡을 들으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곡이고 곡의 느낌도 가사와 너무 잘 맞아


개인적으로 선우정아의 명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노래는 모르는게 함정이라면 함정이긴 하지만요. ㅎㅎ;;;



본론으로 잼잼이란 이번곡도 보면


아이유가 사람들과의 관계라든가 앞과 뒤가 다른것


그리고 스트레스 이런걸 단것으로 덮어버리려는듯한


느낌의 가사를 담아냈는데 사람(대중)과의 소통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걸 잼잼이란 곡으로 풀어낸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곡의 느낌은 선우정아의 그러려니라는 곡의 연장선처럼


나른하게 부른것이 그냥 고민 안하고 단것으로


잊겠다는 느낌을 준거같습니다.


아이유 본인 뿐 아니라 현대인들의 큰 고민이 아닐까 생각되는 곡입니다.

 





6. Black Out



리뷰를 쓰면서 다시한번 곡들의 순서를


되새기며 듣게 되는데 참 순서를 잘 짰다고 느껴집니다.


적당히 나른한 느낌이 드는 곡들이 지나갈때쯤 


약간 신나는 느낌을 좀더 가미된 곡으로 순서를 만들었네요.


이번곡은 여태까지의 아이유의 음악에서 들어보지 못했던 느낌의 창법이 섞여있는게


새로운 느낌을 줘서 좋았습니다.


아이유가 사랑을 하면서 느꼈던 남들의 시선과 자신의 생각을


가사로 풀어낸게  아닌가 생각되는 가사입니다.


곡의 느낌도 참 좋습니다. 


포인트가 되는 부분의 새로운 창법이 약간 중독성있게 느껴집니다.


"Hey 거기 DJ I love your music

도대체 나를 어떻게 한 거야
다스베이더만 아니면
네가 내 첫사랑이야 Oh"


요런 부분을 얘기하는건데 들으시는 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네요 ㅎㅎ







7. 마침표



이번곡들은 챗샤이어에 비해서


서정적이고 차분한 발라드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챗샤이어에는 톡톡튀는 음악들이 많았는데 


이번 앨범 팔레트에서는 전체적으로 팔레트에 올려 그리는 한폭의 


그림같은 느낌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이 곡의 가사는 헤어짐이란 주제로 가사를 썼습니다.


아무래도 연인이었던 사람과의 기억을 살려


가사를 쓴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가사라는건 자신의 경험을 비춰서 나오기 마련이기 때문이니까요.


곡의 분위기는 좋아하는 느낌이라 역시 좋네요.







8. 밤편지




이번 팔레트 앨범의 선공개곡으로 나온 밤편지는


이번 앨범의 기대감을 올려주는 곡이었죠.


나오자마자 차트 1위를 수성하고 역시 아이유라는


느낌을 준 곡이었습니다.


특별히 리뷰가 필요없는 곡인거 같습니다.


너무 많은 분들이 들은 곡이라 그 곡을 대하는


각자의 해석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전 밤편지도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라 


너무 좋았습니다.








9. 그렇게 사랑은




이 곡도 잔잔한 느낌을 이어가는


발라드 곡입니다.


사랑을 하면서 힘든점을 가사로 썼는데 


짝사랑에 대한 가사입니다.


절절한 느낌을 담담하게 풀어낸 조용한 곡







10. 이름에게




이번 팔레트 앨범의 팔레트와 함께 나온 더블타이틀곡입니다.


작사가로 유명한 김이나씨와 공동작사를 한 곡입니다.


더블타이틀임에도 맨 뒤에 배치했다는건


그만큼 곡에 자신이 있는걸까요?


보통 앞에 있어야 많이 듣게 되는거같은데


뒤에 배치한건 그만큼 자신있다는 말일수도 있겠죠.


아이유는 스스로 이곡을 평하길


본인이 불렀던 노래중에 제일 어려웠던 노래라고 합니다.


그만큼 여러가지가 복합되서 노래가 만들어졌단 뜻일텐데요.


들어보면 감정선이라든가 기교가 세밀하게 많이 필요한 곡이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역시 아이유 라고 말할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디어 긴 리뷰가 끝이 났습니다.


개인적으로 듣고 느낀점을 썼는데 글을 읽는 분들은 어떠셨을지 모르겠네요.


오랜 시간 기다린 만큼의 기대를 충족시켜주는 앨범이었습니다.


여태까지 들은 시간보다 앞으로 들을 시간이 더 많을 


아이유 앨범 또 열심히 들어봐야겠네요.










 

 

 

 

 

안녕하세요.

 

마긱입니다.

 

한동안 방송프로그램 리뷰는 잘 하지 않았는데요.

 

어제 다시보기로 본 지방의누명 이란 다큐가 너무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와 이렇게 포스팅을 해보게 됐습니다.

 

이 다큐의 내용을 쉽게 정리해보자면

 

지방은 몸에 해롭지 않다 입니다.

 

기존의 상식을 파괴하는 주장이 아닌가 싶은데요.

 

정말 보다보면 놀라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위 사진의 인물은 저탄수화물 고지방식단

 

일명 LCHF(Low Carb High Fat) 라고 불리는 식단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례자인데요.

 

사진을 보는바와 같이 지금은 몸이 거의 반으로 줄어든 상태입니다.

 

바로 이 식단을 통해서 저렇게 된 것인데요.

 

7년째 유지하고 있는데 건강에 이상이 없다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LCHF 식단을

 

유지한 사람은 평균적으로 1~2키로가 빠진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지방은 살이 찌는 성분이다 라고 알아왔던 저에게는

 

이 사실 자체가 너무나도 신기했습니다.

 

지방을 많이 먹는데 살이 빠진다니요!??

 

아니 그것보다 더 놀라운건 지방이 몸에 해롭지 않다는것입니다.

 

 

 

 

 

오히려 지방을 먹고 몸이 좋아졌다는 사람들이 많네요.

 

당뇨가 없어지고 콜레스테롤수치가 좋아지고

 

체중이 빠지고 중성지방수치도 내려갑니다.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하니 혈압도 내려가겠죠.

 

 

 

 

 

 

쌍둥이자매로 한쪽은 LCHF식단을 한쪽은 탄수화물을 맘껏 섭취한것으로

 

결과를 봤더니 완벽히 상반된 결과가 나왔습니다.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혈당이 오르고

 

당이 오르면 인슐린이 분비되고 에너지로 소모된 나머지는

 

인슐린이 지방으로 변환시켜 가는

 

구조를 가지게 됩니다.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한 이 구조를 벗어날 수 없게 되는거죠.

 

보통 알려진 고단백저지방 식사도 결국에는

 

탄수화물을 제한하는것이지만

 

음식의 영양성분을 살펴보면 단백질 탄수화물 당류 지방 나트륨

 

크게 이 네가지로 구성이 되죠.

 

 

 

여기서 탄수화물과 지방 나트륨 당류를 크게 제한하는것이

 

고단백 저지방 식단이죠.

 

보디빌더들이 닭가슴살에 채소만 먹는 이유가 여기에 있죠.

 

하지만 이런 식단은 참기가 어려워요.

 

오래지속하기엔 너무 힘이 들죠.

 

하지만 이 저탄수화물고지방식단은 위의 식단에 비해

 

많이 자유로운 식단입니다.

 

탄수화물과 당류만 제한합니다.

 

마음껏 먹어도 괜찮아요.

 

이 모든 전제조건이 완성되는건 천연지방이 몸에 해롭지 않다는것 때문이죠.

 

 

 

 

 

 

 

이 식단도 결론은 탄수화물이 핵심이죠.

 

요즘 나오는 연구결과들을 보면 예전에 나왔던

 

뭐가 좋다 나쁘다 라는것의 연구결과가

 

많이 바뀌고 있다는것입니다.

 

특히 이 지방은 무조건 나쁠것이다 라는 선입견이

 

굉장히 오랜 시간 상식처럼 인이 박혀있었죠.

 

 

 

 

 

 

방송에서도 탄수화물을 줄이는것이

 

핵심인것을 계속해서 짚어줍니다.

 

혈당과 인슐린을 올리지 않는 성분은 지방뿐이기때문에

 

다른것을 섭취안해서 공간을 만들어줘

 

몸의 나쁜 수치들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이 모든것은 지방이 체내에

 

축적되지 않고 해롭지 않다는 결론이 도출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죠.

 

 

 

 

 

 

이 식단을 이행하기 위해선 지방이 들어있는 제품의

 

성분표를 제대로 확인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버터는 가공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천연버터를 사용하는게 제일 좋죠.

 

일반 버터를 사용하더라도 트랜스지방이 적은걸 사용해야합니다.

 

지방이 나쁘다는 인식에는 트랜스지방이 다른 지방까지도 나쁘게 만들어 버렸어요.

 

사실 몸에 해로운 지방은 트랜스지방이거든요.

 

 

 

지금은 음식이 넘쳐나는 시대입니다. 그만큼 가공식품도 많이 나오고

 

여러가지 화학첨가물이 들어간 식품이 그야말로

 

천지에 널려있죠.

 

이런 음식들에 트랜스지방이 거의 다 함유되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콜레스테롤을 올리고 당수치를 올리고 혈압을 올리고

 

혈관건강을 위협하는것이 바로 이 트랜스지방이죠.

 

 

 

트랜스지방은 식물성기름 즉 식용유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치킨 튀김류 볶음요리등 식용유가 들어가는 요리는

 

수도없이 많습니다. 여기에 재료는 거의 탄수화물이니

 

최악의 조합이죠.

 

 

 

 

 

 

 

나쁘지 않다고 나온 지방도 나빠질 수 가 있는데요.

 

바로 탄수화물이 합쳐진 지방입니다.

 

탄수화물도 먹고 지방도 먹으면 그건

 

몸에 해롭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제한하고 지방을 섭취하는것이죠.

 

 

 

 

 

 

 

전문의들이 이 식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각 분야별 5명의 전문의에게 의견을 물었습니다.

 

그중에 안과전문의는 직접 경험했다고 합니다.

 

안해본 다이어트가 없다고 했기에 이 식단을 실천해보고

 

직접 경험하고 효과를 봐서 다른 전문의들보다 더 믿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고단백저지방식단으로는

 

몸이 안좋아지는걸 느꼈다고 했는데

 

LCHF 식단으로는 어렵지 않게 체중이 감량되었다고 했습니다.

 

 

 

 

탄수화물이 주는 영향이

 

아주 나쁘다는것이 날이갈수록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식단은 기본이 밥이기에 이 굴레를

 

벗어나기가 쉽지 않죠.

 

어르신들은 밥이 최고다 라고

 

하는말을 심심치 않게 들어보신적 있으실겁니다.

 

 

 

 

이 말이 사실은 우리를 병들게 하는 말이라는걸

 

깨닳아야 합니다.

 

탄수화물을 줄여야되는것이죠.

 

저는 이 다큐를 보고 이 식단을 실천해보려 합니다.

 

오래된 복부비만에서 탈출해보고 싶어서 말이죠.

 

 

 

 

 

 

이 식단이 아직은 해롭다는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또 어떤 현상을 가져올진 모르곘습니다만

 

확실한건 탄수화물을 확실히 줄여야한다는것입니다.

 

일단 이 식단으로 몸을 탄수화물에 의존하는것을 변화시키고

 

지방을 태우는 몸으로 바꿀 필요성을 확인했습니다.

 

 

 

이 식단을 성공하면 지방을 태우는 능력이

 

운동선수가 지방을 태우는 수치 이상으로 지방이 타는것을

 

방송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제 목표는 이 식단으로 인해서 탄수화물에 의존되서

 

올라간 각종 수치들을 정상으로 잡아보는것과

 

복부의 비만을 줄여보는것이 1차 목표입니다.

 

이 식단을 지속할지는 해봐야 알겠지만

 

탄수화물을 줄이는것은 확실히 가져간다 생각하고

 

해야겠죠.

 

 

 

건강을 위해서도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느꼈을 정도니

 

몸이 안좋으신 분들은 이 방법을 실천해보시는게

 

어떨까 생각됩니다.

 

한쪽의 좋은면만 보고 할 수는 없으니 꼼꼼히 따져보고

 

공부해서 해보는게 제일 좋겠죠.

 

모든것은 본인이 본인을 위한 선택이니까요!!

 

 

 

 

 

 

 

 

 

 

 

안녕하세요.

 

음악을 좋아하는 마긱입니다.

 

요즘 정말 음악예능의 홍수라고 생각하는데

 

다 볼만하니 행복한 마긱입니다.

 

얼마전 음악대장이 9연승에서 끝나고

 

국카스텐의 하현우라는것이

 

밝혀지면서 인터넷이 뜨거워졌죠.

 

음악대장이 하현우라서 뜨거웠던게 아니라

 

드디어 가면을 벗고 가왕자리를 내려놓은것이

 

화제였던 것이죠.

 

새로운 가왕인 하면된다가 불쌍할 정도로 화제가 되지

 

못했죠.

 

 

 

 

 

 

 

 

가왕결정전 2주차를 맞이해서 가왕방어에

 

성공한 하면된다.

 

더원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하면된다의 실력은

 

이미 여기저기에서 실력을 검증받았지만

 

인터넷 댓글에서는 벌써부터 하면된다의 2연승 반응이

 

많이 안좋은 쪽으로 흐르는 느낌입니다.

 

베스트댓글 위주로 몇가지만 봐도

 

 

"음악대장이 그립다"

"음악대장처럼 다양한 장르를 할 수 있겠냐"

"벌써 질린다"

"발라드만 하냐"

"음악대장님이 수준만 올려놨다"

 

등등

 

음악대장의 빈자리가 벌써부터 크게 느껴집니다.

 

 

 

 

 

 

 

더원의 무대들을 찾아보면 확실히

 

발라드쪽에 특화된 보컬이죠.

 

더원은 복면가왕에서 장기집권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실력을 가졌다고 생각하지만 발라드만 한다면

 

시청자들은 금방 질려할것입니다.

 

앞으로 시청자들에게

 

질리지 않게 다양한 무대를 보여줘야 한다고 본인도 많이 생각할 것 같고

 

이것이 엄청난 부담일것입니다.

 

 

 

 

 

 

더원이 부르는 스타일은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지만

 

무대자체만 봤을때는 감탄을 좀 자아내는 부분이 있습니다.

 

감동도 있긴 하지만 저한테는 아주 큰 감동을 선사하진 않았고

 

자주 듣게 하는 힘은 약했습니다.

 

더원이 장기집권을 하기 위해서는 나가수때의

 

느낌은 많이 벗어줘야 할거같은 숙제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가왕으로 남더라도 인터넷댓글에서 반응이 안좋다면

 

장기집권을 하다가도 시들해지는 반응에 스스로 내려오기도 하니까요.

 

음대처럼 오래있어도 응원받을 수 있는 가수가 몇이나 있을까 생각해 보게 되는

 

대목입니다.

 

 

 

 

 

 

 

 

 

 

 

 

 

 

안녕하세요. 마긱입니다

 

예능프로의 포스팅은 오랜만에 써보는데요.

 

요즘 음악예능이 정말 한창 흥한다고 해야할까요?

 

볼것이 정말 많고 다양하죠.

 

너의목소리가보여, 히든싱어, 복면가왕, 불후의명곡, 노래의탄생, 신의목소리 등등...

 

몇가지만 나열했지만 상당한 숫자죠.

 

음악예능을 참 좋아하는 저이지만 이걸 다 찾아볼 수 는 없었습니다.

 

너무 많기 때문인데요.

 

특히 지상파외에서 하는 프로그램은 이상하게 때를 맞추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다시보기를 하려고 해도 일일히 찾아서 보기가 힘들정도로 많습니다.

 

 

 

 

 

그런데 요즘 지상파에서도 음악예능 전쟁이 불 붙었습니다.

 

최근 복면가왕이 음악대장효과를 좀 보고있는듯한데

 

보통 복면가왕에서는 장기집권을 하면 가왕이 스스로(?) 선곡을 약하게 해서

 

내려오는것이 보이지 않는 규칙처럼 되었는데

 

이번 음악대장의 일상으로의초대가 그런느낌의 선곡이었죠.

 

하지만 판정단과 시청자들은 음악대장을 놔주지 않았죠.

 

 

 

 

잘나가고 있는 복면가왕의 아성을 위협하는것이 바로

 

최근 핫한 판타스틱듀오 입니다.

 

명절에 파이럿프로그램으로 먼저 선보인 판듀입니다.

 

정규로 편성되고 이선희 김범수 임창정 태양이라는 역대급

 

출연진으로 일요예능전쟁에 불을 붙였습니다.

 

이런 역대급 출연진으로 판듀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그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는것은 분명 이선희라는 가수가 있기 때문이죠.

 

이것을 부인할만한 사람은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임창정 김범수도 분명 최상급의 클라스를 가진 가수지만

 

이선희의 저력에는 미치지 못하죠.

 

 

 

 

 

저도 정말 좋아하는 가수인 이선희입니다.

 

그중에 그대를 만나를 발표후에 심심치 않게 예능프로에 얼굴을 비춰주고 있는데요.

 

나올때 마다 빼놓지 않고 이선희가 나오는 방송은 다 봤습니다.

 

정말 들을때마다 이선희의 음색과 가창력, 감정은 감탄과 감동을 줍니다.

 

앞서 판듀2회에서 송창식과의 듀엣은 정말 감동을 줬는데요.

 

그런 전설적인 무대가 또 나올까 싶을정도로 감동을 받았던 무대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2번째 라인업인 변진섭, 조성모, 엑소편에서

 

또 역대급 듀엣이 나와버렸습니다.

 

변진섭의 네게 줄 수 있는건 오직 사랑뿐 이라는 노래인데요.

 

이 노래를 알지 못했습니다만 들고나니 왠지 익숙한 노래에요.

 

변진섭에게 듀엣을 하고 싶은 가수가 누구냐고 물었더니 이선희를 지목했습니다.

 

 

 

 

보통은 후배들이 정말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배가수인 이선희와 듀엣을

 

하고싶어하는 광경은 많이 봐왔습니다.

 

하지만 변진섭은 동시대를 같이한 동료가수이고 친구같은 가수인 이선희를

 

선택했는데요.

 

한창 활동할 시기에 둘은 자주 마주쳤음에도 친해지지 못했던 안타까운

 

사연을 얘기했습니다.

 

 

 

 

 

그렇게 동시대를 활동했음에도 대화도 많이 못해보고

 

친해질 기회조차도 없을 정도로 바빴다고 하는데 어찌보면

 

안타까운 사연이기도 했죠.

 

서로의 팬들을 신경쓰느라 친해지기 조차 어려웠던 두 사람.

 

30년이 지나서 둘이 편하게 얘기를 오래 해본게 이번 판듀 대기실에서 처음이라는 얘기가

 

짠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변진섭이

 

이선희를 바라보는 눈빛이 뭔가 애틋하게 느껴졌습니다.

 

노래에 감정을 넣기 위해서였을까요?

 

아니면 이 무대를 한것에 대한 감동일까요?

 

 

 

 

 

조심스럽게 입을 뗀 변진섭의 첫소절.

 

달달합니다. 역시 음색이 좋아요.

 

첫소절이 끝나고 조심스럽게 이선희가 들어옵니다.

 

아주 달달한 보이스가 합쳐지니 엄청난 시너지가 생깁니다.

 

두사람의 내공이 정말 보통이 아니라는게 느껴졌습니다.

 

 

 

 

앞서 조성모의 판듀찾기에서 고음을 뽐내며

 

판듀가 되기위해 열창을 한 일반인 참가자들의 고음을

 

싹 잊게하는 이 두사람의 저력을 어찌해야 하는걸까요?

 

노래는 역시 고음으로만 하는게 아니라는걸 두 사람이 보여줍니다.

 

 

 

 

 

노래자체가 달달한 노래이기도 하고

 

크게 힘을 쓰며 부르는 노래가 아니지만

 

그 안에서도 두 사람의 내공이 강력하게 느껴지는건

 

정말 저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느끼고 감동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어떤곡을 선곡할 지 모르는 상태였지만

 

짧은 소견으로 둘이 듀엣을 하면 이선희의 파워에 변진섭의 소리가

 

뭍혀서 비교가 될거라고 잠시 생각한 제가 창피해집니다.

 

하지만 이선희는 노련하게 노래에 맞춰 힘을 뺏고

 

변진섭은 자기파트에 충실하게 부르며

 

최고의 무대를 또 하나 완성시켜 버렸습니다.

 

 

 

 

 

보통 가수들을 평가할때

 

성량, 테크닉, 감정, 호흡, 박자, 음정등을

 

비교분석하고 누가 잘한다 못한다를

 

비교하시는 분들이 인터넷상에 가창력 비교 글들을

 

찾아보면 많이 볼 수 있습니다만

 

이런 글들을 무색하게 만든것이 이번 이선희변진섭 네게줄수있는건오직사랑뿐 듀엣무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특히 오래가는 가수들의 특징을 보면 음색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런 롱런하는 가수들의 음악을 들어보면 정말 음색이 깡패라는것이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가 않습니다.

 

이건 정말 타고나야 하는것이기 때문에

 

정말 좋은 노래실력을 가졌더라도 사랑을 오래 받지 못하거나

 

활동을 하다가 반응이 없어서 활동을 접거나 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 두 레전드의 무대를 보면서 또한번

 

음색의 중요함을 깨닳았습니다.

 

정말 듣는순간 담백한 음식을 먹은거처럼 듣자마자

 

그 음색에 홀랑 마비가 되어 음악에 빠지게 되버렸습니다.

 

판듀 이선희변진섭의 네게줄수있는건오직사랑뿐

 

또 이번 일주일 내내 듣겠네요.

 

 

 

 

 

현장에서 듣는 사람들이

 

그저 부러울 뿐입니다.

 

이런 무대는 정말 돈주고도 보기 어려운 무대지요.

 

 

 

 

변진섭도 새로운 앨범을 요즘 내고

 

예전보다 활동이 많아져서 좋습니다.

 

이선희도 그렇고 레전드가수들의 활동이 많아지면

 

정말 보는 시청자들은 행복해지죠.

 

개인적으로 판듀에서 이선희가 오래오래 머물러 있었으면 좋겠어요.

 

 

 

 

노래 하나하나가 정말

 

소장할 만한 명곡으로 재탄생하니 이걸 정말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그 어떤 가수의 노래를 가져와도

 

이선희를 통해 나오면 완전 새로운 명곡으로 만들어져서

 

재탄생합니다.

 

 

 

 

이번 무대를 보면서 변진섭이 노래를 잘한다는건

 

알고있었지만 그래도 뭔가 동시대의 레전드 가수인

 

이선희와 이승철, 임재범등에 비해 좀 힘이 딸리는게 아닐까 생각했는데

 

이번 듀엣에서 30년 내공은 그냥 만들어지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스스로 부끄러웠습니다.

 

 

 

 

 

 

 

 

두사람의 음색과 하모니, 그리고 내공이 합쳐진

 

이선희변진섭의 네게줄수있는건오직사랑뿐

 

정말 최고의 무대라고 엄지척 해주고 싶네요.

 

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20번이상 돌려듣고 있지만

 

정말 좋아요. 전혀 질리지 않고 들으면 들을수록 좋은 듀엣무대입니다.

 

요즘 음악대장, 이선희의 노래에 매주 심쿵하고 푹 빠지는 저 입니다.

 

저뿐만이 아니고 많은 분들이 그럴거라 생각되는데

 

정말 이들의 노래가 나올때마다 행복합니다.

 

 

 

우리나라에 정말 노래 잘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은 거 같아요.

 

하지만 롱런하는데는 음색이 정말 중요합니다.

 

노래를 잘하는것은 어느정도 훈련으로 커버가 가능하지만 음색은 어떻게 할 수가

 

없으니 이것이 가장 타고나는 것 중 최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두 음색깡패가 30년이상의 내공까지 겸비해서 듀엣을 하니

 

정말 들으면서 감동적이었고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판듀라는 프로그램에서 멋진 듀엣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우리나라엔 정말 가수자원이 많기 때문에 이런 음악예능이

 

계속 나오더라도 소화가 된다는것이 요즘은 정말 놀라울 뿐입니다.

 

 

이런 음악예능을 제대로 시작한건 나가수였던거 같은데

 

이젠 단순 경연보다는 이런 예능적 요소를 넣으면서도

 

좋은 무대를 보여줄 수 있는 예능을 만들었다는것이 더 놀랍습니다.

 

우리나라의 음악예능방송 컨텐츠를 만드는 실력은 어디까지 더 향상될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마긱입니다.

 

명절연휴의 파일럿일때부터 복면가왕을 봐왔습니다.

 

복면가왕이라는 무대를 통해서 레전드무대가 많이 나왔죠.

 

김연우부터 시작해서 거미, 차지연에 이어

 

지금의 음악대장이 새로운 전설을 만들고 있습니다.

 

보통 앞선 복면가왕들은 스스로 내려오려는 느낌이 드는 무대도 있었고

 

시청자들이 질려하는 부분도 없지않아 있는 반응들이었는데

 

이번 음악대장의 무대이후 반응은 다음엔 뭐 부를지 너무 기대된다는

 

긍정적인 부분이 더 많습니다.

 

 

 

 

 

과연 무슨곡을 선곡해올까 기대감이 엄청나게 높아지는

 

음악대장의 무대입니다.

 

 

 

 

이 곡을 상상이나 했던 사람이 과연 몇명이나 있었을까요?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를 선곡했습니다.

 

그냥 불러도 살리기 힘든 노래를 음악대장에 맞게

 

편곡을 해와서 폭발적인 무대를 보여줬습니다.

 

 

 

 

고음으로 하는 랩을 처음들어본다는 반응도 있고

 

감탄과 찬사가 이어지는 음악대장의 무대였습니다.

 

 

 

 

 

 

하나로만 이루어진 지루한곡이 아닌

 

여러가지 포인트를 나눠서

 

편곡이 되어 한 곡 안에서도 다양한 들을거리를

 

만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들을때마다 놀라운건

 

음악대장의 타고난 성대입니다.

 

엄청나게 높은 고음을 가진 성대임에도

 

또 저음도 굉장히 멋드러지게 부릅니다.

 

 

 

 

 

 

이런 성대는 본적이 별로 없습니다.

 

고저의 차이가 이렇게나 많이 내는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걸

 

해보신분들은 알겁니다.

 

 

 

 

 

 

 

그럼에도 자유자재로 고음과 저음의 낙폭이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듣는사람으로 하여금 결코 어색하지 않게

 

만들어준다는게 엄청난 능력입니다.

 

그리고 선곡에 있어서도

 

시청자들이 지루해하지 않게 장르를 다양하게 바꿔 시도하는점도

 

음악대장에 열광하는 이유지요.

 

음악대장이 잘하는 한가지 장르로만 밀어붙인다면

 

그래도 기대하면서 들을거같지만

 

아무래도 지루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을테죠.

 

하지만 국한된 장르가 아닌 곡들을 선곡함으로써

 

지루함 따위는 전혀 느낄 수 가 없습니다.

 

 

 

 

 

 

계속 전설을 만들어가고 있는 음악대장의 다음 방어전 곡도 굉장히 궁금해집니다.

 

어느 댓글에서 본 내용인데

 

음악대장과 호각으로 싸울 전설급 가수들은 있을지 몰라도

 

음악대장을 꺽을 수 있는 가수가 있다고 장담은 못한다

 

라는 댓글이 있었는데 공감합니다.

 

음악대장의 목소리 자체가 평범함을 넘어서 유니크함까지 갖추고 있어서

 

듣는 사람들의 폐부를 확 찌르기 때문에

 

같은 노래실력이라 할지라도 음색의 승리로 유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듣는 사람을 한번에 집중하게 만드는 음악대장의 마력을 그리고 지금 이

 

기세를 꺽을 수 있는 가수가 과연 누가 있을까요?

 

솔직히 장담하기 정말 어렵네요.

 

 

 

 

 

 

 

 

앞으로 몇번을 더 방어할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음악대장의 무대를 더 보고싶다는 생각이 더 크네요.

 

 

 

그리고 투표하세요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반가운 얼굴이 등장했네요.

 

저도 위탄3 잘 봤거든요.

 

전 나비야에서 한동근이라고 짐작했었습니다.

 

긴가민가 했는데 맞았더라구요.

 

 

 

 

 

긴가민가한 이유는 노래때문인데요.

 

뭔가 위탄에서 불렀을때는 감정이 이보다 더 깊었습니다.

 

이번 복면가왕에서는 그때처럼 깊은 감정이 크게 보이지 않아서 긴가민가 했네요.

 

 

 

 

 

 

살도 좀 찌고 편해졌나? 하는 생각이 좀 들더라구요.

 

하지만 그런건 알 수 없는 일이고

 

위탄에서 봤던 한동근의 노래랑은 조금 달라진 느낌이 확실히 느껴졌었습니다.

 

 

 

 

 

 

물론 힘들어야 좋은 감정이 나오는건 아니지만

 

힘들때 나오는 감정이 노래에는 좋은 영양분이거든요.

 

일전에 임재범의 나가수무대를 보면

 

임재범이 힘들었다가 나와서 포효했던 그 무대들은

 

전부 전설로 남을 무대죠.

 

그때의 절절함을 지금의 무대들에선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그만큼 힘든감정은 노래에 큰 자양분이 됩니다.

 

 

 

 

 

 

이때의 한동근의 상황이 힘들었건 편했건

 

지금의 상황이 힘들건 편하건

 

힘들면 좋지 않죠.

 

당연히 행복한게 좋습니다.

 

그런거에 좌우되지 않고 좋은 감정을 낼 수 있는게

 

완성된 가수이겠죠.

 

 

 

 

 

 

 

중간에 앨범도 나왔다고 하니 이 앨범들이

 

실패했다면 나름 힘든점도 있었을겁니다.

 

힘들면 폭식하는걸로 스트레스를 풀수도 있겠죠.

 

하지만 살찐 한동근이 좀 귀여운건 저만 그런가요? ㅎㅎ 

 

 

 

 

 

솔지에게 급 팬임을 고백하기도 하고

 

엉뚱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예전 위탄때보다 많이 밝아진거 같아 보기 좋아졌습니다.

 

오랜만에 본 한동근

 

앞으로 방송에서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라디오스타에서 나온 박나래

 

19금토크의 수위가 가장높은 여자개그우먼이라고 소개를 했다.

 

이에 박나래는 수위가 높은게 아니다.

 

그냥 더럽다. 로 일축했다.

 

그에 폭소하는 출연진과 mc들

 

술자리에서는 그 수위가 더 높아진다고 하는데 내심 궁금해진다.

 

어제 라스에서 박나래는 남다른 입담을 뽐내며 다른 출연자들보다 훨씬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줬는데

 

예전의 박나래는 코미디빅리그에서 나온 썸앤쌈 외에는 사실 대표코너는 잘 모른다.

 

그냥 키작고 개성있게 생긴 개그우먼정도로만 생각했다.

 

 

 

 

이번 라스에서의 입담으로 다른 예능에서도 출연섭외가 많이 올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방송과 비방용의 중간에서 줄타기 하며 나오는 토크는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재미있는 반응을 이끌어낸다.

 

신동엽의 그것과는 좀 다른 코드지만 박나래의 입담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런류의 출연자는 갑자기 반응이 좋아져서 여기저기 출연하게 되는 시기가 있는데

 

꽁트위주의 개그프로만 했던 개그맨들은 리얼예능으로 나오게 되면

 

적응을 잘 못하는 모습을 많이 확인할 수 있다.

 

박나래도 그런 위험에서 크게 벗어나 있지는 않은거같지만 아직 박나래라는

 

개그우먼을 양파로 비유하자면 이제 첫 껍데기를 벗긴 터이기에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라스에서 여러가지 에피소드와

 

분장등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대 방출한 박나래

 

하지만 그녀가 들려줄 이야기는 이제 시작인듯하다.

 

앞으로 많은 예능에 나와서 유쾌하고 재밌고 더러운(?) 입담을 많이

 

과시해주길 바란다.

 

 

 

 

 

 

금요일저녁 유아인의 팬들덕에 사도를 같이 보고 오게 됐다.

 

사도세자라는 이름은 대한민국에 살면서 한번쯤은 들어봤을법한 역사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드라마 사극의 단골소재이기도 하다.

 

 

 

 

베테랑에서 유아인의 연기는 볼만했다.

 

극의 흐름에도 잘 어우러져 좋은 오락영화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줬다.

 

그래서 같이 간 유아인의 팬들때문이 아니라 나도 유아인이 나오는 사도가 조금은 보고싶었는지도 모른다.

 

송강호의 연기는 두말할 필요가 있나 싶다.

 

두 배우의 연기를 보는것만으로도 이 영화는 볼 가치가 있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영화에서의 연기는 가수가 노래 잘하는거처럼 당연한 거라 생각하기에 분명 좋은 연기였지만 연기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하기로 하겠다.

 

이번 사도의 후기는 철저하게 연출과 시나리오에 대해서만 얘기하고 싶다.

 

아래부분부터는 연기에 대한 얘기는 적게 할 생각이다.

 

아래부터는 스포가 좀 섞일 수 있으니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뒤로버튼을 눌러주시기 바란다.

 

 

 

 

영화의 시작은 사도세자(유아인)가 영조(송강호)를 죽이러 가는 모습을 긴장감있게 보여준다.

 

그렇게 긴박하게 시작하고 과거로의 이야기로 진입하게 된다.

 

 영조가 늦은 나이에 사도세자를 봐서 영조의 사도세자에 대한 사랑은 엄청나게 깊었다. 어린사도세자의 총명함에 감탄하여

 

사도세자에 대한 기대감은 점점 높아지는데 어느날 사도세자가 그리던 개그림을 보고 그 이후부터 사도에 대한

 

애정과 기대감이 무너졌다. 이 연출은 영화 말미를 보면 직접 영조(송강호)가 말로 해주는데 이렇게 안타까웠다면

 

이때의 연출이 좀 약하지 않았나 싶다. 이걸 반전이라고 생각해서 좀 약하게 연출을 했다면 그 또한 크게 다가오지 않는

 

연출이었다.

 

이 연출의 의도는 알겠지만 영화전체로 봤을때 큰 의미가 부여된 씬이지만 아쉬운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이 씬 하나만 손본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닌 전체적으로 봤을떄 고쳐져야 할 연출이다.

 

이부분또한 영화 전체로 봤을때 한 부분일 뿐이기 때문에 그렇다.

 

 

 

 

영화는 가면 갈수록 영조가 사도세자를 맘에 들어하지 않는 씬이 연속되어 사도세자가 받는 스트레스와

 

영조가 가지고 있는 사도에 대한 실망감,한심함등이 계속 이야기 된다.

 

이런 이야기가 계속 지속되고 사도세자는 그에대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정신분열증세가 나타나기도 했다.

 

그런 모습을 보는 영조는 실망이 겹치고 겹쳐 사도에 대한 분노또한 올라가는 반복이 이어진다.

 

 

 

 

자식이 하나만 더 있었어도 라는 멘트는 사도에 대한 애정은 이미 없음을 알려주고

 

사도 또한 아버지밑에서 참을수 없는 스트레스로 점점 황폐해져간다.

 

이야기의 중간에선 정조가 껴있는데 사도의 어린시절을 도돌이표 찍듯이 정조에 대한 영조의 기대감은

 

사도세자를 더욱 초라하게 만든다.

 

영조에게 잘 보이기 위해 공부를 열심히 하는 정조가 안타까운듯한 모습도 보였다.

 

하지만 사도세자는 잘못파악한 듯 하다.

 

영화는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자주 바꿔보여주는데 이런 연출은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한 장치이다.

 

하지만 이 장치는 전체적으로 실패라고 생각한다.

 

의도자체는 어릴떄의 사도세자에 대한 기대감이 큰 영조를 보여주는것이고 현재는 사도세자에 대한

 

실망감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것이 계속 맞물려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는것이 이 영화연출의 의도라고 생각한다.

 

 

 

 

 

영화는 다시 처음장면이 나오게 된다.

 

사도세자는 더이상 이렇게 살지 못하겠다고 하고 영조를 죽이기 위해 영조가 있는 곳으로 간다.

 

하지만 그곳에서 영조와 정조가 대화하는 이야기를 듣고 사도세자는 영조를 죽이기를 단념한다.

 

정조의 현명한 대답에 깨닳음이 있었을까. 본인이 원하는 세상, 원하는 대답을 정조가 해줘서일까.

 

어쨋든 영조를 죽이기를 포기한 사도세자.

 

거의 끝부분에 사도세자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고발을 하는 씬이 있었는데

 

이 부분이 제일 이 영화의 실패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영화는 다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영조의 세손을 역모자로 몰지 않기위함. 그리고 사도세자를 훌륭한 왕으로 만들기 위해

 

부던히 노력했던 영조. 왕과 세자가 아닌 아버지와 아들로 살고싶었던 사도세자.

 

사도세자가 역모자가 아닌 미치광이로 기록 시키기 위한 영조.

 

이 모든것이 어쩔수 없이 뒤주에서 사도세자를 죽일수밖에 없었다는것을 영화말미에서 풀어준다.

 

하지만 이런 결과로 오기까지 영화는 내내 영조는 사도세자를 못마땅해하고 세손을 왕으로 올리고 싶어하고

 

계속해서 실망을 떠나 눈앞에서 치워버리고 싶어하는듯한 연출과 스토리로만 꽉꽉채운다.

 

 

 

마지막에 어쩔수 없이 사도세자를 죽일 수 밖에 없는 영조를 보여주려 했지만

 

영화는 내내 사도세자를 눈앞에서 치우려는 스토리로 일관된다.

 

누명을 씌우려고 역모를 고하는씬에서는 고발자를 죽여 사도세자가 뒤를 캐야한다는 말도 무참히 뭉개버리고

 

사도세자는 뒤주에 갖히게 되었다.

 

영화에서 왕으로써 어쩔 수 없이 사도세자를 죽여야 했었다고 마무리한 스토리에서 이 고발씬은 그냥 영조가

 

사도세자를 치우고 싶어했다고 밖에 해석이 안되는 씬이었다.

 

이런 스토리 뒤에 어쩔수 없이 사도세자를 죽게 놔둘수 밖에 없었다고 서로 대화하는 씬에선 그만큼 감정이입이

 

깊게 들어가지지 못했다. 찡했다면 그냥 그 사실 자체로 아버지가 어쩔 수 없이 아들을 죽게 놔둘수 밖에 없었다고

 

스스로 해석을 하면 슬픈 포인트가 깊어질것이다.

 

하지만 저런 스토리 뒤에 이런 어쩔수 없었다는 대화가 이어진건 뭔가 많이 감정이입을 방해했었다고 생각한다.

 

 

 

 

소지섭의 등장역시 사도세자의 죽음을 되뇌이며 슬픔을 깊어지게 하려는 의도가 숨어있었겠지만

 

이미 앞에서 모든 감정의 흐름을 깻기 때문에 조금은 지루하게 느껴졌다.

 

결과적으로는 어쩔수 없이 사도세자의 죽음을 방치한 영조를 보여줬어야 하는데 스토리가 어쩔 수 없이 죽게 놔뒀다고

 

생각이 들지 않았기 때문에 감독의 의도와는 다르게 시나리오와 연출이 약했다고 생각한다.

 

정말로 사도세자를 위했고 실망감에 큰 고민이 있었던 영조를 그리고 상황이 정말 어쩔 수 없이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두게 할 수 밖에 없는 스토리를 더 탄탄하고 집중도있게 만들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크다.

 

내가 본 사도는 그냥 사도세자를 눈앞에서 치우고 싶어하는 영조만 보였기 때문에 마지막 영조와 사도세자의 대화가

 

그다지 크게 다가오지 않았던 부분이었다.

 

또하나 아쉬운점은 궁의 여인들이 정말 허름하다는 표현이 나올정도로 노인들의 분장이 징그러웠다. 리얼리티를 위함인지

 

아니면 집중도를 영조와 사도에게만 맞추기 위해서인지 모르겠지만 대비도 그렇고 중전도 그렇고 기품있어야 할 여인들이

 

상궁만도 못하게 나오는 모습이 볼거리를 최대한 지양하며

 

이야기에 집중시키려는 의도라고 생각했지만 너무 없어보이게 해 안타까웠다.

 

 

 

영화의 좋았던 점은 역사를 이런식으로 재해석해서 안타까운 상황을 만들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의도가

 

좋았고 역사다큐한편을 본듯한 느낌이었다.

 

결과적으로 영화로서의 재미보다는 다른쪽에서 재미를 찾은것이 좀 안타깝다면 안타까운점이다.

 

 

 

 

 

 

 

목요일날 베테랑을 감상했다.

 

단체로 모임에서 영화감상 벙개가 생겨 같이 가서 본 베테랑.

 

사실 이 영화를 볼 생각도 없었고 벙개가 생겨 보기로 한 후에 살짝 살펴보니 류승완 감독의 작품이었던 것이다.

 

사실 감독만 보고 아 이거 재밌을까가 먼저 걱정이 되었다.

 

이전 작품인 베를린을 보고 너무 실망했었기 때문인데 가끔 감독을 보고 영화를 고를때가 있는데 솔직히 류승완감독의

 

다른 작품들은 많이 못봤고 베를린 하나로 판단할 수는 없는거지만 그래도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을 적용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단체(?)관람이었기 때문에 혼자 보기싫다곤 할 수 없고 주변에 재밌다는 평이 있다고 해서 큰 걱정을 안고 보지는

 

않았다. 영화 상영이 시작되고 그런 걱정은 저기 뒷방에 던져두고 금새 영화에 빠졌다.

 

 

 

 

지루할 틈 없이 팀의 소개를 보여주는 사건을 보여준 후 본격적인 사건으로 가는 길목.

 

팀의 소개를 보여주는 사건에서도 캐릭터의 성격을 잘 보여줘서 몰입감이 좋았다. 곳곳에 적재된 개그도

 

영화의 흐름을 끊지 않고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흐르는 자연스러운 개그로 영화 중간중간에 웃음도 준다.

 

사건의 흐름은 전체적으로 앞의 사건과 자연스럽게 연계되어 억지스럽지 않아 흐름도 좋았다.

 

역시나 스토리가 나쁘지 않아 배우들의 연기또한 좋으니 영화가 매끄럽게 진행되었다.

 

장윤주는 연기경험이 별로 없어서 조금씩 어색한 부분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영화의 몰입에 크게 누를 끼치는 수준은 아니라 그리 문제가 되진 않았다.

 

 

 

 

 

이 영화를 보러오는 상당수는 아마 유아인과 황정민을 보기 위함일것이다.

 

유아인은 빵철이를 나름 재밌게 보고 나쁘지 않은 기억으로 있다.

 

이번 베테랑에선 재벌집 아들로 나오는데 악역을 맡앗다. 황정민은 형사.

 

형사가 재벌집아들을 체포하기 위한것이 주 스토리이다.

 

스토리는 스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더이상 얘기는 안하겠고 영화를 보고 느낀점만 얘기 하겠다.

 

먼저 황정민은 신세계때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고 수많은 영화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줬다.

 

그래서 두말하면 잔소리인거같다. 역할에 참 잘 어울리고 연기또한 맛깔나게 잘 하니 영화의 스토리만 받쳐준다면

 

황정민표 연기의 힘을 누가 의심할것인가.

 

 

 

 

 

그렇다면 이번에 악역을 맡은 유아인은 어땠나.

 

유아인의 연기도 딱히 흠잡을데 없이 역할을 잘 소화한거같다. 옆에서 유해진이 같이 받쳐주며 서로 연기에 힘을 실어준다.

 

베를린때는 연기나 스토리도 진지한가운데 진행된영화인데 진지함만을 강조하며 스토리까지 재미가 떨어지는 다소 산만한

 

스토리를 보여줬다. 액션도 이해할 수 없는 액션이 중간에 있었고 긴장감도 별로 느껴지지 않았던 그저그런 밋밋한 영화였기에

 

이번 베테랑은 그런 느낌을 싹 지우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느껴졌다.

 

영화 베테랑에서는 베를린처럼 전지현같은 톱스타급의 여배우는 나오지 않지만(유인영은 조연으로 작게 나왔다) 충분히

 

황정민과 유아인, 유해진만으로도 영화를 가득 채우는데 무리는 없었다.

 

정리하자면 베를린을 보고 류승완감독의 영화를 다시 안보겠다고 하신 분들께는 다시 한번 보기를 추천하는바이고

 

그냥 이영화 보고 후회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께는 보라고 추천하는 바이다.

 

황정민이나 유아인을 보고 보겠다 하시는 분들께서도 물론 만족할 것이다.

 

 

 

 

오달수, 정만식, 정웅인, 천호진등 명품조연들도 영화의 완성도에 기여했다. 역시 영화는 스토리를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 재미가 있고 없고가 생기기도 하지만 역시 본질은 스토리인듯하다.

 

개인적으로 베를린의 노재미에 공포라고 제목을 썼지만 과장이라기 보다는 정말 그땐 영화에 실망이 컸기 때문인지라

 

그렇게 표현이 되었다. 하지만 이번 영화를 보고 그때와는 다른 유쾌한 연출과 스토리를 보고 다음 작품이 기대되었다.

 

그때 나와같이 베를린을 보고 류승완의 작품에 실망을 한 관객이라면 이번작품에선 그때와 같은 실망감은 적을거라

 

생각한다. 결론은 재밌게 볼 수 있는 추천하고픈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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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이 방송시간대를 옮겼다.

 

11시대로 진입했는데 방송시간 변경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해서 이승철을 첫무대로 섭외했다.

 

어서와 이런가면 처음이지 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등장했다.

 

요즘 반응이 좋은 복면가왕을 패러디한것이다.

 

하지만 다들 누군지 안듯하지만 몇몇은 모르는 관객도 있었던 것 같다. ㅎㅎ

 

무대가 시작되면서 바로 가면을 벗은 이승철.

 

저번 앨범의 타이틀인 my love의 편곡된 버전을 들려줬다.

 

 

 

 

 

 

 

유희열과 근황토크하는 중에 요즘 스케쥴이 바빳는지 일정을 무리하게 소화했다며 손에 링커맞은 자국이 아직도 남아있었다.

 

최고는 아니라도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을 보여주자는 마음으로 나왔다고 한다.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이승철 새로 나올 앨범에 대한 얘기도 들려줬다.

 

5월8일 발표한 마더를 맛배기로 보여줬다.

 

마더는 녹음버전보다 훨씬 감성이 살아있는 역시 라이브의 황제다운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

 

 

 

 

새로나올 타이틀 곡은 30주년을 맞이해 우연히 제목이 시간참빠르다 라고 한다. 재밌는 우연의 일치다.

 

나는 대한민국이다 라는 광복절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프로듀사의 ost인 달링얘기도 했는데 참여하게 된 계기가 김수현이 출연하는 드라마라서 라고 했다.

 

상업성을 숨길 수 없는 이승철. 개인적으로 그런 점을 싫어하지 않는다.

 

 

 

 

 

 

30년을 맞이한 감상도 얘기했다. 오랫동안 무대에 서고 싶다는 말을 남기고 마지막 무대인 달링을 불렀다.

 

이어서 소녀시대도 불렀다. 이승철 무대의 마지막은 거의 소녀시대나 희야 편곡버전으로 마무리 하는데

 

이젠 좀 다른것도 좀 해줬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마지막 게스트가 끝나고 깜짝무대를 다시 준비한 이승철

 

진짜 마지막 무대를 80대로 변장을 하고 와서 오래하고싶다는 얘기를 하며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들려주는데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 이승철.

 

뭔가 노랫말을 생각하다가 복받친것 같다.

 

앞으로 노래를 더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일까. 기분이 묘하다는 말과 함께 다시 추스르고 무대를 마무리 했다.

 

이승철이 본인 노래를 부르다가 우는 모습은 처음본거같다. 잘 안우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80대 분장에서는 뭔가가 많이 생각이 들은 모양이다.

 

어쨋든 이번 앨범도 좋은 곡들로 많이 채워줬으면 좋겠고 정말 오래오래 가수생활 했으면 한다.^^

 

 

 

 

 

 

 

 

아이유의 디지털싱글 마음이 오늘 공개됐다.

 

아이유 특유의 감성과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아이유의 오랜 롱런은 뭐니뭐니해도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때문이다.

 

일단 가창력이 제일 중요한 이유는 듣는이로 하여금 음색이 질리면 그 가수의 목소리는 끝이다.

 

하지만 지금 아이유는 보란듯이 데뷔후부터 좋아하는 사람이 늘으면 늘었지 떨어지지 않는 가수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다른데서 찾을 필요도 없고 음색이 듣기에 아주 좋은 소리이기 때문이다.

 

비슷한 가수로 이승철을 꼽고싶은데 스스로 생각하기에 남자가수에서 이승철이 질리지 않는 음색을 가진

 

가수라고 생각하면 여자가수중에는 비슷한 느낌으로 아이유와 심수봉이 비슷한류가 아닌가 생각된다.

 

심수봉 목소리도 청아하면서 고운게 질리지 않고 오래들어도 부담이 없어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이다.

 

이런류의 가수는 굳이 고음이 나오지 않아도 힘을 많이 주고 부르지 않아도 듣는이로 하여금 편한느낌을 줘서 듣기 편하다.

 

 

 

 

 

가끔 너무 힘이 들어간 음악을 들으면 몇번 듣다가 안듣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아이유나 이승철의 곡은 언제

 

틀어도 시대를 타지 않고 좋은 목소리와 음악을 유지한다.

 

그렇다고 목소리만 좋다고 되는건 아닌게 가수이다.

 

이승철하면 가수위의 가수라고 불릴정도로 뛰어난 보컬을 자랑한다. 그것이 꼭 고음이 높아서가 아니다.

 

노래를 다루는 섬세함, 감정, 기교등이 직접 불러보면 왜 이승철을 그렇게 좋은 보컬이라고 하는지 알게된다.

 

가수들이 따라부르기 어려운 가수중에 이승철의 곡은 항상 들어간다. 높고낮음이 아니라 그 곡의 느낌을

 

이승철만큼 낼 수 있는 가수가 없기때문이다.

 

아이유 또한 아이유의 느낌을 다른 가수가 내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어느정도 독보적 위치에 있는 가수들

 

이선희나 심수봉, 박정현의 곡은 다른 가수들이 부르면 그 맛을 잘 내기 힘들다. 그런 반열에 아이유가 충분히

 

들어가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최근에 냈던 리메이크 앨범은 정말 닳도록 들었다.

 

원곡보다 더 원곡처럼 본인화해서 부른 리메이크곡들은 정말 아이유의 보컬을 제일 잘 살린 앨범이었다고

 

개인적으론 생각한다. 본인의 곡도 좋지만 아이유에게는 예전시대의 감성이 들어가있는데 그걸 본인화,현대화

 

하는 느낌이 정말이지 최고다. 또 예전의 오래된 명곡으로 리메이크를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이유에 대해 예전 5년전에 쓴 글이 있는데 관심있으면 한번 들어가서 보길 바란다.

 

 

그때는 아이유의 가능성을 보고 썼던 글인데 지금 그때 생각대로 잘 되고 있어서 기분이 좋다.

 

 

 

이번곡은 프로듀사의 에서 잠시 나온 곡인데 대대적인 홍보를 한 프로듀사도 시청률을 1위를 했고

 

이 곡 또한 현재 차트에서 1위를 점령중이다. 아이유는 연기도 참 잘하는거같다.

 

노래에 감정을 잘 표현하는 가수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느낌이 연기에서도 잘 살아나서 연기또한 좋다.

 

노래나 연기나 감정을 잘 실을수 있어야 좋은 노래와 연기가 나오는데 그것이 일맥상통하면서 두가지 분야에

 

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거같다.

 

노래는 참 편안하고 오래 듣기 좋게 만들어진 것 같다. 아이유의 곡을 듣고있자면 다른 잡생각은 사라지고 온전히

 

아이유의 감성에 빠져들게 되어 음색과 분위기에 쭉 빠지게 된다.

 

아이유의 음악을 감상할때는 외부스피커로 듣기보다는 조용한 곳에서 이어폰으로 편한마음으로 감상하면 그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것이다. 아이유의 보컬을 듣는 재미는 작은섬세함이 굉장히 디테일한데 이런 부분을 온전히 감상하면서

 

들으면 아이유의 보컬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디지털싱글한곡을 내놨는데 정규앨범은 또 언제 나올지 기다려진다.

 

이승철의 정규앨범도 곧 나오는걸로 알고있는데 이 또한 기대된다. 들을게 풍성해지는 때인것같다.

 

 

 

 

 

 

 

 

 

 

 

 

 

배용준과 슈가출신 박수진의 결혼소식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졌다.

 

의외의 조합인데 둘을 이어준 사람은 배우 왕지혜라고 키이스트측에서 밝혔다고 한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키이스트소속사 식구로 지내다가 지난 2월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전한다.

 

두사람의 나이차는 43/30으로 13살 차이다.

 

양가부모님께 허락을 모두 받은 상태로 올가을에 결혼식을 치룰것으로 얘기했다.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소식에 따라 배용준의 재산에 대한 기사도 떳다.

 

키이스트주식만 1380억이라는 얘기다. 양현석에 이어 2번째라고 한다.

 

키이스트의 지분 28.8%를 보유중인 배용준.

 

키이스트에 소속된 연예인은 박수진을 비롯 김수현 박서준 임수정 소이현 주지훈등이 소속되있다.

 

얼마전 봉태규 하시시박커플에이어 또 결혼소식이 들려왔다.

 

아직 나이가 많이 찬 연예인들이 대거 있는데 또 언제 의외의 커플이 나올지 모르겠다.

 

서태지의 결혼도 의외의 조합이었고 자기짝은 다 어떻게든 연결될 운명인거같다.

 

결혼발표를 하고 가을에 결혼식을 할거라는 소식을 알렸으니 부디 좋은 결혼생활로

 

앞날에 행복만 있기를 바란다.

 

 

 

 

 

 

 

복면가왕 황금락카두통썼네의 정체가 드디어 벗겨졌다.

 

종달새에게 3대 복면가왕의 자리를 넘겨주고 복면을 드디어 벗었다.

 

 

 

 

 

 

 

 

 

 

 

 

이분은 감정이입이 특히 심하게 되신듯 엄청 놀라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ㅎㅎ

 

 

 

 그 정체는 바로 fx의 메인보컬 루나!!

 

정말이지 예상못한 황금락카의 정체였다.

 

루나라는걸 알고 들어도 모를거같다. 그도 그럴것이 fx라는 그룹의 노래를 들어보면 루나의 목소리에 의지한

 

노래보다는 안무와 기계음등 온전히 그 가수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노래는 아니기 때문에 왠만큼 솔로활동을

 

많이 한 가수가 아니면 목소리를 알기 힘들다. 그런점에서 복면가왕이라는 프로의 진가가 나오는게 아닐까 싶다.

 

 

 

 

 

이를테면 루나는 아마 태연이나 옥주현, 바다같이 걸그룹의 메인보컬같은 격이다.

 

그리고 태연,옥주현,바다는 우리가 오랜시간 접해왔고 걸그룹내에서도 독보적인 메인보컬이고 노래도 이들의 목소리를

 

살린 노래들이 많아서 아마 복면가왕으로 나오게 된다면 속이지 않는한 티가 날것이다. 왜냐면 그만큼 많이 접해보고

 

들어온 목소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루나는 fx라는 그룹내에서 노래잘하는 멤버로 알려지긴 했지만

 

루나의 목소리하나로만 들어본일은 솔직히 많지 않았다. fx라는 그룹을 좋아하지 않고 또 많이 안들어본 사람이라면

 

더더욱 예측하고 맞추기가 더 힘들다.

 

그런점에서 이번 복면가왕이라는 프로가 루나의 진가를 살려준게 아닌가 생각해본다.

 

아직 아이돌중에 제2의 솔지, 루나가 더 많이 있을것이다.

 

앞으로도 다른 아이돌들이 복면가왕으로 자신의 감춰진(?) 가창력을 더 많이 드러낼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

 

 

 

 

 

 

 

 

 

 

 

여담으로 복면가왕이란 프로에서는 그룹내에 있는 멤버들의 목소리를 맞추기는 굉장히 힘들다.

 

그에비해 솔로가수들은 좀 맞추기가 수월하다. 이 문제는 앞으로도 계속 반복될거같은 느낌이 조금은 든다.

 

황금락카두통썼네 루나의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해보며 불후의명곡같은 프로에서 자신의 진가를 더 알렸으면 하는 바람이다.

 

 

 

 

 

 

 

 

 

 

 

 

 

 

봉태규 하시시박 커플이 10월에 결혼을 한다

 

영화배우와 탤런트를 하고있는 봉태규.

 

요즘 예능에서 좀 보였었는데 정글의 법칙 이후로는 잘 모르겠다.

 

결혼예정인 신부는 사진작가 하시시박.

 

왠지 모르게 둘이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

 

 

 

 

 

 

 

조금은 독특한 화보를 공개해서 눈길을 끌고있는 봉태규 하시시박커플

 

결혼을 약속한 만큼 이쁜사랑으로 잘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얼마전 발표한 이승철의 싱글곡 마더가 공개됐다.

 

정규12집을 내놓기전 선공개한 곡이라고 한다.

 

이승철의 팬인 나로서는 아무고민없이 노래를 틀어본다.

 

제목에서 그러하듯 엄마라는 곡은 조금은 슬픈 노래다.

 

어릴때는 잘 모르지만 나이를 먹어갈수록 엄마라는 이름을 되뇌이면 눈물이 나는 그런존재이다.

 

엄마라는 이름하에 포기하고 희생하신 그 모든것은 자식들이 또 자식을 낳아 기르고 나이를 먹어가면서

 

엄마가 우리를 위해 희생한 것을 알아가게 되면서 눈물짓게 만드는 이름이다.

 

 

 

 

이승철은 지난해 어머니를 눈물로 떠나보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가사말이 본인의 이야기를 첨가해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내용이 더 찡하게 다가온다.

 

이는 비단 이승철뿐이 아니라 어머니를 둔 모든 자식들의 공통된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된다.

 

아직 살아계신 엄마도 있을것이고 세상을 떠나신 엄마도 있을것이다.

 

어떤쪽이든 엄마라는 이름은 항상 그립고 좋은 이름이다.

 

 

 

 

 

이승철의 마더를 처음 틀면 마더를 여러번 외친다.

 

그 마더에서 그리워하는 느낌이 물씬 느껴진다.

 

이번 이승철의 마더는 어떤 노래보다 가사가 절절히 다가온다. 엄마라는 이름을 갖게되면서

 

누군가의 딸, 그리고 본인의 이름을 잃어버리게 되는걸 가사로 표현했다.

 

이승철의 노래스타일은 감정을 과하게 넣지 않는 담담함이 있는데 이번 마더의 곡에서도

 

이승철특유의 절제된 감정이 듣는이로 하여금 더 슬퍼지게 한다. 너무 감정이 과하지 않기에

 

가사말도 잘 들리는거같다.

 

시작과 끝에 마더를 외치는 부분은 감정도 좀더 넣어서 엄마를 부르고싶은 감정을 잘 나타냈고

 

스피디한 기타의 연주가 그 마음을 대변해주듯 좋은 조화를 이룬다.

 

그냥 들을때보다 가사를 같이 보며 노래를 듣고있으면 엄마가 떠오르며 코끝이 찡해진다.

 

이승철의 음악은 언제들어도 담백하다는게 있다. 기교를 부려도 과하게 들리지 않고

 

항상 최고의 음색으로 모든 연주를 아우르는 이승철의 음악은 편하지만 그 편안함을

 

다른가수들은 잘 보여주지 못한다. 이것이 이승철의 힘인거같다.

 

예전것을 꺼내 들어도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고 언제 들어도 좋은 음악들이 많다.

 

이번 마더도 별다르게 다른 스타일의 음악은 아니다. 하지만 두고두고 듣기 좋은 스타일임에는 틀림없다.

 

 

 

 

지난 2013년에 마이러브이후 2년만에 12집을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는 이승철.

 

11집 마이러브또한 오랜시간 듣고 좋아했던 앨범이다. 항상 최고의 사운드를 위해

 

세계의 내로라하는 음향엔지니어와 믹싱전문가들과 작업한다는 이승철의 앨범은 확실히

 

CD로 듣는맛을 가지게 하는 최고의 음반이다.

 

그때처럼 이번 12집도 큰 성공을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이승철이란 이름만으로 믿고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마더를 선공개한것을 들어봐도 12집이 더욱 기대가 된다.

 

 

 

 

 

이번곡을 잘 들어보고 엄마라는 이름하에 희생했던것을 생각하며 효도를 해볼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마침 이 글을 작성하는날 기준으로 내일이 어버이날이다.

 

 엄마만 챙기면 아빠는 삐칠지 모르니 부모님께 효도하자. ^^

 

 

 

 

 



 

 

 


 


소유와 정기고의 최대히트곡인 썸. 요즘같은 1위수성이 어려운 음악시장에서


꽤 오랜기간 1위를 고수한 2014년 최고의 히트곡이다.


이 노래를 박정현과 김범수가 30대의 썸을 알리는 듯한 느낌으로 곡을 부른다고 한다.


아마도 이 곡은 완성도를 떠나 꽤 화제가 될듯한 듀엣이다.


 




 


​일단 멤버자체부터가 화제가 될 수 있는 조합이고 또 다른 맛으로 들어보고 싶었던 사람들이라면

이 둘의 조합으로 탄생될 썸을 기대하지 않을까싶다.

노래자체가 크게 폭발하는 부분은 없는 노래라 아무리 폭발력이 좋은 박정현과 김범수라고 해도


이 노래를 많이 바꿔서 부르진 않았고 원곡이 반듯했다면 이 둘은 약간의 알앤비 감성을 살짝

가미해서 꿈틀꿈틀한 느낌을 주며 노래를 불렀다.

하지만 이둘의 폭발력을 어찌 숨길 수 있을까. 차차 노래에 힘이 붙으면서 클라이막스로 다다른다.


원곡의 썸이 풋풋하게 담담히 풀었다면 이 둘의 썸은 약간 사연이 여기저기 뭍어나는 느낌으로

곡을 해석했다. 20대와 30대의 썸이 나뉘었다.



 




 


 



아주 가슴을 치는 폭발력은 없었지만 썸 자체를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다른 느낌으로


듣는것 자체를 감사할지도 모른다.


무대자체도 피아노 하나로 해결했는데 이 둘의 목소리로 채운무대이기도 했는데 오히려 과하지 않은


연주때문에 이 둘의 목소리가 더 돋보였다.


 

 


 

 


이문세,고은희의 이별이야기를 선곡한 김경호 신효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김경호와 신효범의 듀엣이다.


신효범도 좀 좋아하긴 하는데 노래하는 목소리가 시원시원해서 좋아한다.


전에 나가수2에서도 나왔었는데 그때도 좋은 무대를 보여줬다.


이둘의 조합은 또 어떨지 기대가 된다.









 


본인보다 더 이뻐보이면 안된다던 신효범. 오랜만의 무대를 보는듯하다.


신효범의 목소리도 독보적인 색깔이 있어서 듣는이로 하여금 좋게 들린다.

마치 자매가 부르는거같은 비주얼을 보여준다.


 

하지만 둘이 부르는 듀엣은 부드럽지만 힘이 넘치는 힘이 느껴지는 노래다.


둘의 고음이 맞부딪히는 순간은 노래의 감정이 더 깊어지며 듣는이로 하여금 집중도를 높여준다.

웅장한 연주로 곡의 완성도를 높여주며 보컬로 연주를 마무리 시켜준다.


애절한 이별이야기를 김경호 신효범 듀엣으로 완성시켜줬다.

힘이 넘쳐흐름에도 완급 조절을 나름 잘 한것같다. 둘다 강한 보컬인데

애절함을 유지하기 위해 굉장히 억제해야 했을것이 힘들었을 것이다.

좋은 곡이 나왔다.









 




​곡이 끝나고 개밥주러 떠난다는 신효범; ㅋㅋ


뭔가 이분도 소찬휘처럼 형님의 냄새가 난다.



 



이번 양파와 하현우의 듀엣곡도 이문세의 붉은노을이다.


최근 이문세의 컴백으로 이문세의 곡이 많이 선곡된걸까?


어쨋든 많은 뮤지션들이 리메이크한 붉은 노을이 또 한가지 탄생할듯하다.


경쾌한 일렉기타로 연주가 시작되고 시작부터 만만치 않게 달릴거라는 티를


팍팍내며 둘의 고음이 터진다.


하현우가 코러스로 양파의 뒤를 받쳐준다.









 



정말 청아한 고음은 독보적인 가수라고 생각한다. 나는가수다에서 정말 핫이슈로


떠올랐던 하현우 국카스텐의 곡들은 지금 들어도 굉장히 좋은 곡이 많았다.


앞서 이별노래와 대조되는 신나는 붉은노을이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폭발적인 무대를 보여주는 양파와 하현우.


무대도 붉은빛으로 노래에 힘을 실어준다. 들으면서 안타까운점은 양파의 뭔가


깔끔하지 않은 뒷처리가 자꾸 거슬렸다. 음정이 안맞는것은 아니지만 뭔가 조금씩


노래를 이어가는게 자연스럽지가 않고 끝음처리의 문제같다.


 


연주와 곡이 같이 자연스럽게 뭍어가야하는데 자꾸 연주의 틀에서 벗어나는 느낌이


들어서 좀 아쉬웠다. 신나는 무대이기 때문에 디테일한 부분을 놓칠 수 있다고 생


각은 하지만 이상하게 좀 거슬렸던 무대라 좀 아쉬웠다.














 



아직 이런음악은 양파의 것은 안되는거 같다. 다양한 무대를 만드는 것은 좋지만


지르는 고음에서 자연스럽게 융화되는 연습이 좀 더 필요하지 않나 싶다.



 

 

 

 

 

 

나가수의 가왕전에서 양파 이은진이 뽑혔다.

 

개인적으론 좀 의외였다.

 

이번 가왕전에서 양파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두가지라고 본다.

 

일단 첫번째로는 뽑기운이 굉장히 좋다.

 

이번 가왕전 뿐만 아니라 예전 나가수를 계속 하면서도 순서가 항상 중간이나 뒤쪽에 배치되면서

 

좋은 점수를 쭉 잘 받아왔다. 운도 많이 따라준것같다. 나가수의 특성상 앞순서보다는

 

뒷순서가 유리한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두번째 이유로는 박정현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박정현은 나가수를 아주 잘 알고 또 잘 이해하고 있는 가수다.

 

그도 그럴것이 나가수의 초기멤버였고, 명예졸업자였고, 또 이번이 2번째 출연이다.

 

나가수에서 1위도 많이 해봤고 뒷순위도 많이 해봤다.

 

나는 장담한다. 박정현은 나가수에서 계속 1위를 하거나 하면 굉장히 스스로에게

 

부담이 될거라는 것을....

 

나가수를 보면서 박정현이 완급조절하는것을 많이 느꼈다. 무조건 높은 투표를 받기위해서 노래를 하는게 아니라

 

탈락을 하지 않을 정도로 점수를 따낸 다음에 하고싶은 무대를 한것을...

 

이번 가왕전에서도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다.

 

가왕전이란 타이틀에 대해서 큰 욕심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 그렇지 않다면 썸을 선곡하지 않았을 것이다.

 

노래의 특성상 고득점을 받지 못할거라는걸 박정현은 이미 알고있었다.

 

 

하지만 솔로곡에서는 있는 힘을 다한것을 봤다. 적당선에서 있고싶은것이다.

 

맘먹고 가왕을 노리고 했더라면 김범수와 그렇게 심심하게 끝내진 않았을 것이다.

 

김경호는 가왕이라는 타이틀에 욕심을 많이 부린것이 좀 눈에 보이긴 했다.

 

하지만 가왕은 양파에게 돌아갔고 가시나무도 매우 잘 불렀다.

 

붉은 노을은 좀 아쉽긴 했지만  나가수를 하는 내내 양파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후반에 급하게 들어온 김경호보다 양파가 가왕이 되는게 그림이 더 좋아보이긴 했다.

 

어차피 김경호가 가왕이라는 타이틀을 받지 않아도 충분히 그의 실력은 두말할 필요없기 때문이다.

 

 

 

 

 

 

 

 

13주간의 긴 여정동안 공백기의 한을 풀듯 나가수에서 신나게 무대를 즐기고 마침내는 가왕까지 따낸 양파.

 

의외의 가왕이 선출되긴 했지만 그동안 고생한걸 이것으로 보상받는거같아 보는사람으로써는 기분이 좋았다.

 

김경호와 박정현은 가왕이라는 타이틀이 없어도 충분히 가왕에 근접한 보컬들이기 때문에 이것에 연연할 필요도 없고

 

앞으로 하던것처럼 하면 된다.

 

나가수의 라인업이 초창기의 파격적인 라인업으로 가지 않기때문에 화제성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 참 좋아하는 프로다

 

나가수4가 나오길 기대해본다. 그땐 꼭 이승철과 이선희, 나얼정도가 나왔으면 좋겠다.

 

이번 이수도 나왔을때 많이 기대하긴 했는데 대중들이 받아들일 준비가 안된건지 MBC가 조심스러웠던건지 그 부분은

 

이왕 나온거 무대를 봤었으면 재밌었을거 같았는데 아쉽다. 사실 여부를 떠나 죄는 역시 안짓는게....최고이긴 하다.

 

 

 

 

 

 

 

 

 

김경호가 제대로 가왕전의 칼을 갈았다

 

나가수의 최고의 곡으로 뽑힌다고 봐도 무방한 임재범의 여러분에 도전장을 던졌다.

 

김경호와 임재범의 목소리는 태생적으로 다르다. 임재범의 여러분은 정말이지 한이 서린

 

엄청난 곡을 탄생 시켰는데 국내 보컬에서 탑을 꼽는다면 김경호 또한 뒤쳐지지 않는다.

 

하지만 임재범의 여러분을 넘어설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면 좀 어려울듯 싶은 생각이 들긴 한다.

 

임재범의 여러분을 평하자면 이건 평가할 수 있는 수준을 벗어났던 노래였다.

 

 

 

 

 

 

 

 


그 깊은 한과 설움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가수는 정말 없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에서 만큼은

 

진짜가왕 조용필이나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평가받는 이승철도 다가서기 어려운 부분이라 생각한다.

 

김경호도 독보적인 보컬이지만 임재범의 느낌을 따라갈수는 없는게 사실이다.

 

날카로운 고음은 들리기에 힘들어 보인다는 느낌을 주기 힘들다. 중저음의 목소리가 그런 부분은

 

좀 더 유리하다. 임재범의 목소리는 중저음의 부분도 있지만 목소리자체에 한서림 같은것이 있다.

 

박정현도 굉장히 위험한 선곡이라고 생각한다고 얘기했고 나 또한 임재범의 여러분을 이길순 없다.

 

그래서 김경호는 임재범을 뛰어넘을 생각이 아닌 김경호의 여러분을 보여줘야 한다.

 

그래서인지 임재범을 따라잡으려는 느낌을 전혀 보여주지는 않았다.

 


그래서인지 임재범을 따라잡으려는 느낌을 전혀 보여주지는 않았다.

 

김경호의 여러분이 탄생한 것이다. 하지만 임재범의 그것과 비교를 안할 수는 없는데

 

그 한서린 느낌을 역시나 주지는 못했다.

 

조금 더 락스러운 여러분을 보여준 것이고 이것에서 만족해야 할 것 같다.

 

임재범이 뿌려놓은 씨앗이 너무나도 큰 나무가 되어 이제 여러분을 선곡하는 가수는

 

누구나 비교를 피할 수 없는 거대한 곡이 되어버렸다.

 

임재범과의 정면승부는 다 피해야하고 김경호처럼 자기만의 해석으로 해야한다.

 

 

 

 

 

 

 

 

 


역시나 같은곡을 선곡했을땐 임재범을 뛰어넘기란 정말 힘들다. 특히나 그것이 여러분이라면...

 

그것이 아무리 김경호라고 해도...더욱이!

 

한곡 부르고 다리가 풀린 김경호. 얼마나 이 노래에 힘을 썻는지 알 수 있는 장면이었다.

 

 

 

 

 

 

 

 

 

 

 

 

무한도전 식스맨이 5주간에 걸쳐 드디어 끝이났다.

 

장동민이 과거발언에 의해 후보에서 사퇴하고 막강한 라이벌이 없는 상태가 되어서

 

패쓰아이템을 선보인 황광희가 식스맨에 뽑히게 되었다.

 

아무래도 장동민이 제일 막강한 후보가 아닌가 생각했지만 과거발언에 의해

 

더이상 식스맨을 진행하기 힘들다고 생각한 장동민은 식스맨을 자진사퇴하고

 

네명의 후보로 줄어든 가운데 멤버들의 투표로 인해 황광희가 3표를 얻어 식스맨에 뽑히게 되었다. 

 

 

 

 

 

 

 

 

 

가왕전 두번째 대결인 락대락 소찬휘대 김경호.

 

소찬휘는 평소 좋은 점수를 받던 본인의 장기와 같은 평소와같은 스타일을 고집했고 나쁘지 않았다.

 

딱 소찬휘가 할 수 있는 무대를 보여줬다. 일단 한가운데 돌직구를 날린셈.

 

이에 김경호는 돌직구대 돌직구라고 예상했지만 우회하는 승부를 택했다.

 

드럼,기타,베이스를 빼고 보컬로 승부하는 편곡을 가지고 왔다. 윤시내의 열애를 선곡한 김경호.

 

처음부터 끝까지 목소리의 힘 하나만으로 무대를 끌고가야 하는 편곡은 쉽게 하지 못한다.

 

이게 왜 어렵냐면 기타베이스드럼이 같이 하게되면 약간의 떨어지는 음정이나 목소리가

 

보정이 되는 효과가 있는데 그걸 빼고 한다는건 보컬에 자신이 없지 않으면 힘들다.

 

노래방에서도 마이크를 쥐고 노래를 부르면 노래가 더 잘불러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이게

 

비슷한 원리라고 생각된다. 소찬휘도 드럼베이스기타가 없으면 보컬의 단점이 드러나게 되 있다고

 

설명하는데 맞는 얘기다.

 

 

 

 

 

 

 

 

 

감정이입도 좋았고 김경호의 성량은 두말하면 피곤한데 보컬의 힘만으로 청중을 집중시키려면 성량만한게

 

없다. 조용한곳에서 목소리 큰 사람이 말하면 그쪽으로 신경이 쏠리듯이 큰 성량으로 딱 가슴에 꽃아주면

 

집중하기에 좋은 환경이 조성된다.

 

그래서 이번 열애라는 곡을 들으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들었다.

 

 

 

 

티비에서도 좋지만 현장에서 듣는건 완전 다를것이다. 그래서 현장득표와 티비로 보고 순위를 맞춰보는 사람들간에

 

차이가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부분은 예전 나가수 원조피디도 했던 얘기로 기억하고 있다.

 

이번에 김경호가 부른 열애는 김경호의 스타일이면서 약간 다른 느낌이었다.

 

김경호의 스타일이 잘 산 부분은 두말할거 없이 보컬적인 스타일이고 약간 다른것은 반주와 편곡이다.

 

이 두가지가 잘 버무려 지면서 새로운 느낌을 잘 살리지 않았나 생각한다.

 

 

 

 

 

 

 

평소와 다름없는 스타일로 직구를 던진 소찬휘에게 전혀 생각지 못한 방법으로 응수한 김경호.

 

결과는 김경호의 승리. 지난 무대에선 너무 익숙한 모습만 보여줬기에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택한것같다.

 

소찬휘의 스타일에 대한 한계인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서 김경호가 이긴건지 딱히 짚어 얘기할 순 없지만

 

이 둘의 행보는 서로 교차점이 많은것이 사실이다. 쭉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소찬휘가 진검승부에서 다시 김경호에게

 

졌다. 이기고 지는 문제는 아니지만 나가수2에서도 김경호가 항상 우위였고 나가수3에서도 진검승부는 김경호가 이겨서

 

결과적으로는 김경호가 승리자가 아닌가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이 꼭 싸우고 승자와 패자를 나누는 승부의 세계는 아니니 그냥 재미로만 이렇다 하는걸 알았으면 하는바이다.

 

 

 

 

 

 

 

이번 나가수3 가왕전 매치업의 최고 재미라고 생각되는 락 VS 락 이다.

 

김경호와 소찬휘의 정면대결!

 

재밌는건 나가수3 처음 무대를 김경호가 선곡했던게 김현정의 되돌아온 이별이었다.

 

여러모로 맞장승부가 아닌가 싶다.

 

나가수시즌2에서 김경호의 모습은 최고였다. 하지만 짧은 시간이었지만 김경호는 나가수3에서

 

아직은 이전무대같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 않다. 또 그때 나가수2에서 소찬휘는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였었다. 이렇게 대조되고 있는 두 가수. 이번 나가수3에서 제대로 붙었다.

 

김현정의 멍은 한때 엄청 히트친 노래로 3,40대에게는 굉장히 친숙한 노래고 이번 토토가를 통해서

 

1,20대에게도 많이 알려졌을것이다. 김현정의 시원시원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김현정의 노래는

 

절대 쉽지 않은 노래다. 성량도 받쳐줘야하고 지구력도 필요한 노래이다.

 

하지만 소찬휘 하면 누군가 그 어렵다는 티얼스(TEARS)의 원곡가수 아닌가. 가창력에 대해서는 걱정이 없다.

 

역시 이번에도 시원시원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으로 선곡한 소찬휘. 아마도 이런곡들이 계속 반응이 좋았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또 선곡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확실히 소찬휘 포스를 발휘하고 있는 나가수3의 무대이다. 의상도 돌리기(?) 좋아보이는 옷을 입고 왔지만 사실

 

돌리지는 않았다. ㅋㅋㅋ

 

사람들을 들썩들썩하게 하는 강렬하고 멋진 록사운드를 보여줬다. 티얼스2탄 같은 느낌을 받았다.

 

소찬휘의 색깔로 완전히 입힌 멍. 좋은 무대를 보여줬다.

 

가사를 틀린건 좀 아쉬웠지만 뭐 크게 감점으로 작용할 거 같지는 않다.

 

락 대 락으로 돌직구를 던진 소찬휘.

 

김경호는 과연 어떤것으로 받을것인지 궁금해진다.

 

 

 

 

 

 

 

 

 

 

 

이 무대를 보고나니 새삼 김현정이 다시 보이는 부분이 있다. 소찬휘의 보컬은 지르고 뻗는 보컬이기에 섬세한 맛은

 

약간 떨어진다. 그런데 김현정의 원곡을 들어보면 내지르고 파워풀하게 가는 곡임에도 섬세한 부분이 보인다.

 

이런 부분의 차이는 굉장히 크다고 생각한다. 특히 가요라면 다양한 곡을 소화하기에 정말 좋은 보컬을 가지고 있는것이다.

 

소찬휘가 나가수3에서 섬세한곡을 선곡했을때 나쁘진 않았지만 아쉬운 부분이 많았던건 사실이다.

 

하지만 발라드가수에게 헤비메탈을 시키면 제옷이 아니듯 소찬휘가 박정현의 곡을 부른다고 가정했을때 박정현의 그 섬세함을

 

표현할 수 있을까라든지 박정현이 소찬휘의 티얼스를 불렀을때 어떤맛을 살릴까 라든지 곡자체로만 보면 상상이 안간다.

 

물론 본인들이 자기에 맞게 최대한 표현은 하겠지만 그래도 원곡과 비교했을때 만족할만하게 들리게 한다면 보컬보다는 그

 

외적인 부분이 더 크게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가수3의 가왕전이 시작됐다.

 

1:1방식으로 펼쳐지는 가왕전의 첫대결은

 

스윗소로우와 양파의 대결이다.

 

스윗소로우는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를 선곡했고

 

양파는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을 선곡했다.

 

이 곡은 누구나 알만한 레전드 이선희의 곡이다.

 

이선희의 폭발적인 성량으로 시원시원한 사운드가 특징인 곡이다.

 

신중현이 작곡한 곡이며 이선희가 노래를 완성시켰다.

 

 

 

 

 

 

 

 

 

양파 노래의 특징은 간들간들하게 촉촉히 적시는 보컬인데

 

아름다운강산은 처음에 잔잔하게 시작해서 본인 보컬의 특징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 노래가 어디 잔잔한 노래인가. 금방 흥을 돋구기 시작했고 진성으로 힘차게 뻗는 가창을

 

보여준다. 나가수에서 특히 진성으로 쭉 내지르는 음색을 많이 보여주는데

 

이 음색이 아주 좋게만 들리진 않는다. 아무래도 양파의 음악자체는 여린 감성이 더 많이 들어간

 

여리여리(?)한 목소리가 일품이기 때문에 그 특징을 잘 살리는게 더 좋긴하다.

 

하지만 다양한 음악을 하기위해 이런 음색을 다듬는 것이 장기적으로 가수활동을 하기 위해선

 

필요하다. 아주 잘하고 있는것같다. 사실 이선희의 파워를 제대로 따라갈 수 있는 가수는

 

전무하다고 봐도 과장이 아니다. 힘이라면 딸리지 않는다는 bmk도 이노래를 나가수무대에서 하지 않았는가.

 

 

 

 

이선희의 원곡을 들어보고 bmk가 부른것을 바로 들어보면 그 힘의 차이를 확실히 알 수 있을것이다.

 

이번 양파의 무대에는 대북도 나왔는데 흥을 한껏 복돋아준다.

 

나름 참신한 뒷머리찰랑찰랑 퍼포먼스로 있었고 진성으로 지르기만 하는 음색이 개인적으론

 

양파보컬의 특성을 못살린다고 생각되 아쉽긴 하지만 이선희와 비교하지 않고

 

양파의 아름다운 강산 자체 무대로만 본다면 굉장히 의미있고 좋은 무대아닌가 생각한다.

 

생각보다 힘있는 노래도 잘 소화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스튜디오판정단은 4:1로 양파의 손을 들어줬다.

 

개인적으로도 공감하는 득표수다. 양파의 무대가 전체적으로 훨씬 좋았다고 생각한다.

 

 

 

 

 

 

 

 

 

 

 

 

 

나가수의 가왕전이 시작됐다 승부는 1:1 방식으로 꽤나 살벌(?)한 방식이다.

 

첫 순서로 스윗소로우와 양파의 대결이 펼쳐진다.

 

스윗소로우는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를 선곡했다.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는 감정선이 가장 중요한 노래이다.

 

여자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울부짖으며 부르는것이 포인트인 짧고 굵은 노래이다.

 

이런 노래를 스윗소로우가 선곡을 했는데 개인적으로 이번 노래의 감상평은

 

좀 아쉽다이다. 중간중간 화음을 넣은것이 감정의 몰입을 좀 방해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

 

하지만 통일감을 줘서 까다롭게 보지 않고 음악 자체로만 받아들인다면  나쁘진 않다.

 

하지만 뭔가 원곡과 비교하자면 좀 더 강하게 몰입시키는 힘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스윗소로우 멤버들은 스스로 감정선을 무너뜨리지 않기 위해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노래를 할 때 이부분은 중요하다. 간혹 감정이 깊어 우는 가수들도 있는데 나쁜현상은 아니라 생각한다.

 

하지만 너무 감정과잉이 되어서도 안되고 너무 덤덤해도 안되지만 음악적 특징에 따라 그 부분은 유동성이

 

있기 때문에 뭐라 한가지로 정의할 수 없다.

 

덤덤하게 부르는데도 슬픈 노래가 있지 않나. 또 너무 감정과잉으로 해도 감정이입이 안되는 노래도 많다.

 

 

 

 

 

 

하지만 이번 스윗소로우의 창밖의여자는 딱 한가지의 감정만을 파고들어

 

 몰입시켜야 하는 음악인데 아카펠라그룹 특성상

 

화음을 포기하지 않고 중간에 넣은게 딱 파고들어 집중해야 할 감정을 좀 분산시켰다는 생각이다.

 

탱고리듬에 저런걸 가미한다는건 쉽지 않아보이기에 아쉬웠지만 음악적으로 보면 가치있다고 생각한다.

 

 

 

 

 

 

라디오스타가 김흥국 김부선조합으로 빵빵 터졌다.

 

이번 라디오스타는 라스MC가 큰 활약(?)을 못할정도로 김흥국의 입담에 기를 못폈다.

 

거기에 김부선이 한마디씩 거드는게 아주 최강개그조합이라고 해도 될만큼 웃긴 조합이었다.

 

김흥국의 이야기 주제는 뜬금없는것들로 이루어졌지만 그냥 다 웃겼다.

 

주로 몇가지를 추려보자면 이현도가 김흥국의 축구에 대해 언급한것이 있었다.

 

 

 

 

 

 

이현도를 축구하면서 본적도 없는데 자신에 대한 얘기를 한것에 욱해서 막말을 서슴치 않았다.

 

본인은 별로 뛰진 않지만 할건 다 한다며 직접와서 보라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

 

옆에서 김부선은 재미없는듯 무표정한 얘기로 김흥국에게 일침을 가했다. 김흥국은 월드컵과 자신을 결부시키며

 

7번의 월드컵을 같이 다녔다고 얘기했지만 김부선이 "구경만 했잖아 뛴게 아니라" 라고 한마디 하자 바로 수긍하는 김흥국.

 

욱하는 김흥국을 한방에 잠재우는역할이 김부선이었다.

 

 

 

 

 

 

 

 김흥국은 부르고싶은 노래를 본인의 노래를 선택했다.

 

발매된지 3개월정도가 됐는데 반응이 없자 작정하고 홍보를 위해 나온느낌도 있었다.

 

제목은 불타는 금요일

 

평소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노래라고 소개를 했다.

 

금요일에는 모든걸 내려두고 편하게 술한잔 하는 시간을 갖으라는 뜻의 중독성있는 노래라며 소개했고

 

김구라는 너무 음폭이 좁은거 아니냐고 반발했지만 김흥국은 이내 나이먹으면 목부터 간다고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불타는 금요일이 1위를 한다면 선착순 100명에게 양100마리를 선물하겠다고 공약을 했는데 1위를 할일이 없다고

 

하면서도 양값을 물어보는 등 혹시모를 상황에 걱정하며 양 돼지 닭 오리순으로 공약을 바꾸려는듯한 모습도 보였다.

 

이왕 이렇게 된거 불타는 금요일이 1위를 한다면 재미있는 광경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양한마리 가격은 검색담당 규현이 찾아보니 1-200만원으로 형성이 되있다고 해서 100마리라면 1-2억이 될 수 도 있다고 해

 

진짜 1위가 된다면 적지않은 부담을 느낄것 같긴 하다.

 

 

 

 

 

 

 

 

 

 

 

이어서 김흥국이 김포로 이사를 갔는데 김포시민들이 본인을 격하게 사랑해준다며

 

서울시장 후보로 나갈까 하는 야망(?)을 드러냈다. 이에 김부선은 투쟁을 해야겠다며

 

김흥국을 후보에서 내리겠다고 한마디 하니 김흥국이 김부선에게 물을 먹이려하며 또 김흥국을 저지시켰다.

 

 

 

 

 

 

 

 

 

김부선이 투쟁을 하러 나갔을때 고가의 패션을 하지 않았냐는 말에 해명을 했다.

 

본인이 하고 있는건 다 짝퉁이고 고가의 상품들이 아니라며 반박했고

 

이에 김구라가 시계를 언급하자 시계는 조카를 서울대를 졸업시켰다며 언니가 감사선물로 사줬다고 해서

 

시계만큼은 진품이라며 본인이 싼걸 입어도 본인이 명품이기에 입는 옷도 명품이다라며 자신감을 비추었다.

 

UCLA가 언급되면서 우크라를 외치는 김흥국은 본인의 특기인 말실수를 또 했는데 엑소의 으르렁을 어흥, 따르릉 이라고,

 

뮤지의 이름을 묘지로, 등푸른 생선을 늘푸른 생선으로...여기서 정말 빵 터졌다.

 

뭔가 새로운 김흥국, 김부선 조합이 신선하고 정말 재밌었다. 이 둘의 콤보를 또 어디서 볼 수 있을까.

 

김흥국의 불타는 금요일이 정말 잘되서 양 100마리 공약을 지키는 모습을 보고싶어졌다. 이 방송이 나가고

 

이슈가 되서 1위는 못하더라도 순위를 좀 올릴 수 있지는 않을까 기대해본다

 

 

 

 

 

 

 

 

 

지난주 장화엄이 엘리베이터안에서 쓰러져 조소장의 죽음처럼 또 갑자기 죽는건 아닌가 하는 많은 의견들이

 

나왔다. 그러나 오늘은 고소공포증으로 마무리되었다.

 

임성한 작가의 작품을 보고있노라면 언제 누가 왜 죽을지를 모른다.

 

이제는 어쩌면 누구를 죽일까 하는 작가와 누가죽을까를 예상하는 시청자와의 줄다리기가 된 느낌은 나만 느끼는 것일까.

 

드라마가 꽤 진행되면서 죽은 사람은 조나단소장과 백야의 오빠뿐. 아직은 냄새만 풍기고있다.

 

백야의 오빠가 죽은건 그래도 이야기를 끌어가기위한 스토리의 중심이 될 수 있었던 죽음이지만 조소장이 죽은건

 

지금까지 백야를 보고있지만 스토리상으로도 크게 납득이 가는 죽음은 아니다.

 

 

 

 

 

 

 

 

백야와 연결되는 남자는 죽을것이다라는 예상도 있을것이고, 그게 아니면 뜬금없이 누군가를 죽이지 않을까를

 

예상하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이에 대한건 그 어떤 법칙도 흐름도 없다. 그냥 작가의 손끝에서 만들어질 뿐.

 

본인은 일단 죽음을 가까이 둔 캐릭터로는 장화엄과 정삼희, 조장훈(한진희) 이 세명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일단 뻔하게 예상하는 구도로는 백야와 관련있는 남자는 죽을거같다는 부분이 이 두명을 뽑을것이고

 

한진희도 오늘 손이 저리다고 하는 암시같은걸 보면 왠지 급죽음을 당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스토리전개상 이보희가 한진희가 없어진다면 눈치보지않고 이야기를 막장으로

 

끌고가기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세명의 죽음이 아니라면 극흐름상 납득할만한 죽음이 있을까? 사실 이 셋의 죽음도 납득하기는 어려울 듯 하지만

 

어차피 임성한표 데스노트가 발동한다면 누가 죽어도 죽을테니 납득할만한(?) 죽음으로 극을 이끌어주기 바란다.

 

어느새부턴가 임성한이 등장인물을 죽이면 시청자는 또 죽였네 하면서 임성한을 욕 할 준비를 하는거같고

 

임성한은 내가 죽일거니까 어떤 반응들을 하나 보자 하는 뭔가 보이지 않는 줄다리기를 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

 

 

 

 

오늘도 일단 장화엄은 깨어났지만 죽지않았고 내려가면서 뭔가 또 죽음의 냄새를 풍기는 몽환적인 연출을 보여준게

 

슬슬 때가 오지 않을까 싶다. 이번 백야는 저번 오로라공주만큼의 죽음은 아직 없지만 언제든 급죽음을 볼 수 있다고

 

시청자들도 준비하고있다. 이번 장화엄의 낚시에 또 낚인 시청자들은 오늘 방송을 보면서 화를 내지 않았을까 추측해본다.

 

임성한표 드라마를 보고있으면 나름의 특징이 몇가지 보인다.

 

무속인의 영향력이 큰것, 좋은 음식에 대한 갈망같은것, 노래방에서 노래잘하는것, 영혼등등 특징적인 것이 자주 보인다.

 

이걸 보는게 임성한 드라마의 재미이기도 하지만 가끔은 어이없는 스토리를 위해 억지 죽음을 연출하는건 자제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첫주에 8명이 출연해서 4명이 떨어지고 남은 4명이 1대 복면가왕을 뽑는다.

 

2라운드 대진결정이 되고 대진표는


앙칼진 백고양이 대 꽃피는 오골계


앙칼진백고양이가 나의 하루라는 곡을 선곡했다.

 

첫 소절을 듣자마자 아이비라는것이 확신이 들었다.

 

앞소절을 간드러지게 디테일을 살려부르는것이 신경을 많이 쓰는것이 느껴진다

 

감정처리도 좋고 프로가수의 향기가 물씬 풍긴다. 왜냐면 아이비니까...ㅋㅋㅋ

 

설특집때 했던 복면가왕은 복면때문에 노래부르기가 힘든(?)참가자들이 있었는데 이번 정규편성으로

 

되고는 복면에 신경을 쓴듯하다. 얼굴도 최대한 가려서 목소리에만 집중하게 해준 노고를 엿볼 수 있다.

 

아이비가 자주 내놓았던 발라드를 들어보면 이 목소리의 느낌을 알 수 있을것이다.

 

판정단은 아이비가 아닌거같다고 하지만 난 아이비라고 확신이 들었다.

 

 

 

 

 

 

이어서 꽃피는 오골계의 노래가 시작되었다

 

응급실이란 노래를 선곡했다.


뭔가 2라운드부터 가수들의 목소리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왜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앞에 모든 출연자들이 있을때는 누군지 밝혀보려고 노력했는데

 

2라운드부터는 노래에 집중할 수 있었다. 아마 솔로곡이라 그런듯하다.

 

판정단도 누군가에 집중하기보다 정말 노래실력만으로 뽑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프로그램의 생명도

 

길어질거같다.

 

꽃피는 오골계의 노래도 흠잡을데 없는 프로의 실력이라 생각한다.

 

호소력이 짙은 노래를 들려주는 오골계.

 

짐작은 못하겠지만 조장혁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판정단도 누군지를 맞추기 보다는 노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예능이기에 예능감을 가미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가수의 실력에 초점이 맞춰져서 노래에 집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주면 프로그램의

 

생명력을 길게 가져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처음보다 훨씬 노래에 힘을 실은 두 참가자가 노래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해준것같다.


판정단에서 지상렬이 이수영이라고 예상하는데 택도없는 소리를 했다. ㅋㅋㅋ

 

새로운 별명을 얻은 깃털권위자 김형석. 정말 잘 어울리고 캐릭터를 잘 잡았다. ㅋㅋㅋ

 

깃털권위자가 아이비라고 지목했다.

 

정말 꽃피는 오골계는 짐작이 안간다.

 

수많은 짐작이 오가는 가운데 또 노래로 뽑는게 아니라 누군지 맞추는거에 초점이 맞춰졌다.

 

뭐 이런것도 재미긴 하지만 득표는 본래의 컨셉에 맞추길 바라는 바이다.

 

하지만 이 프로의 단점은 누구인지 파악해버리면 일부러 표를 다른쪽으로 줄 가능성이 있다는게 좀 안타깝다.

 

결과는 꽃피는 오골계의 승리.

 

 

 

 

 

아이비라는 예상때문에 오골계쪽이 좀 점수를 잃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정체는 바로 아이비였다!

 

깃털권위자의 권위가 한단계 상승했다. ㅋㅋㅋ

 

거만해진 깃털권위자 ㅋㅋㅋㅋㅋㅋㅋ 김구라 눈치를 보는 깃털권위자. ㅋㅋㅋ 캐릭터 제대로 잡았다!

 

요즘 활동이 좀 뜸한것같은데 이 프로를 통해 아이비를 포함해서 다시 재조명받는 가수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최근엔 뮤지컬에 집중했다고 하는 아이비. 그래서 방송에서 많이 안보였나보다.

 

 

 

 

 

 

 

이어서 날아라태권브이가 무대에 섰다.

 

난 이분이 권인하라고 장담했다.

 

그 특유의 짙은 목소리와 끝처리는 쉽게 나올수 있는 목소리가 아니다.

 

오랜 내공과 연륜이 만들어주는 목소리다.

 

곡은 태연의 만약에를 선곡. 권인하라고 생각하면 독특한 선곡이다.

 

아이비나 요즘 젊은 가수들처럼 디테일한 간드러짐은 없는 힘있는 목소리다.

 

우직함이 크게 돋보이는 목소리로 풀어보는 만약에.

 

 

 

 

태연의 원곡과 비교하면 완전히 다른 해석을 보여준다. 남자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만약에는 또 다른 맛을 보여준다. 권인하라는 예상이 너무 쉬워서(?) 표를 어떻게 받을지 모르겠다.

 

벗기고 싶은 욕구가 강해지면 자연히 다른 출연자에게 표를 줄것같아서이다.

 

이런부분을 제작진이 어떻게 해소할것인지 그냥 프로그램의 특징으로 놔둘지 지켜봐야할 것 같다.

 

노래는 처음부터 끝까지 연륜을 느끼게 해주는 그냥 권인하의 만약에가 탄생했다.

 

 

 

 


이에 맞서는 황금락카두통썼네.

 

엄마라는 곡을 선곡한 황금락카

 

첫소절이 요즘가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잔잔함으로 시작해서 듣는이로 하여금 목소리에 집중하게 하는 힘이 있는 보컬이다.

 

간간히 디테일한 부분도 잘 살려서 부르는 실력이 있는 보컬인건 확실하다.

 

감정도 잘 잡혀서 프로가수라는 생각이 든다.

 

아주 잘 정제된 보컬이다. 목소리에도 힘이 있고 감정처리또한 흠잡을데가 없다.

 

엄마라는 노래의 가사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것 또한 보컬의 힘이다.

 

누구인지 짐작이 가진 않는다. 하지만 누구인지 뭐가 중요한가. 이 프로는 노래만으로 판단하는 프로가 아닌가?

 

정말그렇지 않은가? 확실히 이 프로의 진가는 1:1솔로곡 대결 부터인 것 같다.

 

판정단들도 엄마생각에 눈물을 글썽였다.

 

정말 잘 부른노래라고 생각한다. 꼭 폭발적으로 질러야만 잘 부르는 노래가 아니듯이 이번 곡은

 

부르는이의 힘이 가장 크게 작용해 좋은 노래를 들었다.

 

 

 


이어서 판정단은 권인하라고 단정하고 얘기를 이어가는데 본인은 아니라고 부정하지만

 

머리가 엠자라고 황당한 짐작으로 태권브이에게 당황감을 준다. ㅋㅋㅋ

 

비오는날 수채화를 해보는 태권소년. 기지를 발휘해 창법을 다르게 불러준다. ㅋㅋㅋ

 

깃털권위자에게 창법에 대해 물어본다. 요즘창법이라고 생각하는 깃털권위자. 돈스파이크도 비슷한 의견을 얘기한다.

 

본인또한 요즘 가수라고 생각했다.

 

이윤석이 배다해라고 짐작을 했다. 난 도저히 누군지 모르겠다. 아마도 쉽게 짐작하지 못할 깜짝 출연자가 아닐까 싶다.

 

 

 


태권브이대 황금락카의 결과는 황금락카의 승리 

 

42대 57로 황금락카의 승리.

 

태권브이는 권인하라는게 너무 일찍 들통(?)나서 표에 손해를 좀 보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ㅋㅋ

 

 

 

 

역시나 권인하!! 반전이 아니라는게 더욱 재미를 준 참가자가 아닌가 싶다.

 

창법을 바꿔보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고 해서 원래 창법으로 했다는 권인하. 그래서 더욱 좋은 무대가 아닌가 싶었다.

 

 

 

 

대표곡 비오는날의 수채화를 들려주는 권인하.

 

이런 깜짝무대는 정말 좋은 생각인것같다. mbc의 나가수에 이은 음악예능이 또 하나 잘 자리잡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역시 명곡은 언제 들어도 좋다. 그 보컬이 권인하여서 더욱 좋았다.

 

다들 누군지 맞추고 이런거보다는 추억과 노래에 집중해서 편하게 듣는 무대가 아주 좋았던거같다.

 

 

 

 

이제 남은 출연자들의 결승전.

 

임재범의 낙인을 선택한 오골계

 

쉽지 않은 노래를 선택한 오골계

 

이 음악은 아주 짙은 감정이 속에 깊게 박혀있어야 하는데 임재범은 당연히 해냈지만 본인이 듣기에는 약간

 

모자른 감이 있었다. 아직은 힘든 감정이 아주 깊게 박히지 못한 느낌이 조금은 아쉬웠다.

 

그거만 빼면 딱히 흠잡을데 없는 보컬이다. 정말 어려운 노래를 선곡한것이 약간 아쉬웠다.

 

이런걸 보면 임재범이 얼마나 엄청난 보컬인지 새삼 다시 느껴진다. 오골계가 부른 낙인을 듣고 임재범의 원곡을 들어보라.

 

어떤 느낌인지 확실히 알 수 있을것이다.

 

어려운 노래를 선곡해서 나름 선방을 한 오골계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박정현의 편지할게요를 선곡한 황금락카


이전무대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곡을 해석한 황금락카

 

이 한소절만으로 본인은 황금락카의 승리를 예측했다.

 

작은 디테일이 깨알같이 살아있는 황금락카의 실력또한 굉장히 좋다는걸 다시 느꼈다.

 

이정도의 보컬이 활동을 제대로 못하고 있었다면 참 안타깝다고 생각이 들것이다.

 

물론 박정현의 디테일을 거론하면 박정현은 명불허전이다. 하지만 황금락카가 보여주고 있는 편지할게요도

 

크게 흠잡을데 없이 아주 뛰어난 곡 해석을 보여줬다. 큰 한방은 없는듯하지만 목소리 하나에 모두를 집중시키는

 

힘은 보컬리스트에게 더할나위없이 좋은 능력이다.

 

판정단들의 극찬이 이어지는데 당연한 반응이었다.

 

 

 

 

 

 


이번 판정단은 누구인지 전혀 짐작을 못하니까 노래에만 집중해서 판정이 갈린것같다.

 

앞무대들도 이렇게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깃털권위자의 곡인 편지할게요를 본인이 어필하니 깃털권위자의 캐릭터가 더 살았다. ㅋㅋㅋ

 

깨알 재미를 주는 깃털권위자 김형석. 복면가왕으로 새로운 캐릭터가 재탄생 했다.

 

 

 

 

이어서 돈스파이크가 아는사람인것 같다고 하고 블락비의 태일이라는 가수라고 짐작했는데 과연 어떨것인지 궁금해진다.

 

바로 떨어지는 깃털권위자. 정말 재밌다. ㅋㅋ

 

 

 

 

 

 

 

 

 

드디어 결과의 시간

 

1대 복면가왕은 황금락카두통썼네에게 돌아갔다. 짐작이 맞아서 기쁘다.

 

아 1대 복면가왕은 다음 2편에서도 계속 출연자로 유지가 되는것같다.

 

이 방법은 생각 못했는데 괜찮은것같다. 궁금함은 미칠듯이 나겠지만 나쁘지 않은 컨셉이다.

 

하지만 다음편에서 궁금해서 일부러 떨어뜨릴수 있지 않을까 하는 페널티(?)를 안고 시작할 것 같다.

 

우승자에게 왜 이러냐고 하는 웃긴 프로가 되었다. 나름 참신하다.

 

이어서 준우승한 오골계의 정체가 곧 탄로난다.

 

 

 

 

 

 

헐 b1a4의 산들이었다!!!

 

진짜 전혀 짐작못한 출연자다. 불후의 명곡에서 몇번 들었지만 얼굴을 가리고 하니 또 새롭게 느끼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창법도 새로이 여러가지를 보여준것이 더 맞추기 어렵게 한 것 같다.

 

블랑카의 짐작이 또 한번 회자됐지만 A1B4 ㅋㅋㅋ

 

불명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산들. 복면가왕에서 아이돌은 노래를 못한다는 편견을 깨주는데 한 몫 한것같다.

 

다음주부터는 판정단의 모습에 윤일상과 백지영의 모습도 보인다. 다음주가 또 기대되는 복면가왕이다.

 

유독 mbc에서 음악예능을 자주 만드는 것 같은데 참 좋다. 이번 프로도 뭔가 설특집때보다 더 좋은 느낌으로

 

재미가 업그레이드 되서 재미있었다.

 

앞으로 장수 프로가 되면 좋겠다. 과연 그만한 가수들이 계속해서 나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꼭 가수가 아니라도

 

노래잘하는 출연자가 많기 때문에 새로운 모습을 많이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거라 생각한다.

 

재야에 숨겨진 고수도 나올 수 있고, 활동이 뜸해서 재기의 발판으로 삼을 수 도 있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또 출연자들도 본인의 다른 매력을 어필 할 수 있는 좋은 프로가 될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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