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사진은 저작권 문제로 더이상 캡쳐화면이라든지 퍼오기를 할 수가 없네용..ㅠㅠ)
09년 7월 25일 방영분
sos해상구조대 편을 보고 이번주는 너무 평범한 구성에 약간은 실망했다.
아이디어가 떨어진걸까? 아니면 달력만들기, 가요제등등이 너무 재밌었던 탓일까?
해상구조대라는 타이틀을 걸고 한 방송인만큼 해상구조에 대한 경각심을 더 일깨워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이런건 뭐 버라이어티쇼이기 때문에 가볍게 넘어가고...







특히 방송을 보면서 전에 다른 블로거분이 쓴 글중에 전진에 관한 글이 있었는데 이번 방송분량에서도
전진은 별다른 활약이 없었고 오히려 몸이 안좋아 약간 빠져있는 박명수 보다도 존재감이 적었다.
버라이어티의 생명은 멘트다. 멘트가 죽으면 방송에서도 돋보일수가 없다.
그런데 전진은 계속해서 멘트가 죽어있다. 이래선 재미를 줄 수 있는 멤버가 될 수 없고 요즘은 길이 정말 더 재밌고
존재감마저 높아져가고있다. 요즘은 거의 고정이다시피 하지 않은가? 박명수또한 병중임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지키면서
살아있는 멘트를 날리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린다.
정말 노력하는 방송인인거 같다. 욕심도 적당히 있고, 라디오를 듣다보면 항상 노력하는 모습을 알수있다.
 

이번 방송에선 수영장에서 주로 했는데 노홍철의 활약이 대단했다.
이런데선 전진이 활약을 해줘야 하는데 이거마저도 노홍철에 약간 밀려서 좀 안습이었다.
내용은 구조를 하는법과 응급처치방법을 알려줬는데 웃기긴 했지만 뭔가 기획적으로 약해서그런지
여드름브레이크나 듀엣가요제, 달력만들기등에 비교했을때 좀 약했다. 시기적으로는 이런 기획이 적당하긴 하지만
뭐랄까 더 큰 웃음을 주는 기획을 기대하는 바이다.

마지막 안전수칙을 만드는 장면에서 정형돈의 드롭킥은 정말 재밌었다 ㅋㅋㅋ
어찌보면 오늘의 방송분량에서 최고의 웃음을 준 장면이 아니었을까 생각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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