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가 부를 노래는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

정통발라드를 해본적이 없는 자우림의 김윤아. 원곡은 피아노 하나로 이루어진 곡이기에

밴드특유의 코드가 어떻게 이 노래에 적용될지 보면 될듯하다. 아예 버릴수도 있겠지만

자우림의 색을 포기하지 않을 거라 생각하기에 분명 색다른 편곡을 해올것이다.

장혜진이 원곡을 먼저 들려주었다. 역시 원곡자의 노래는 그 감성이나 맛이 제대로인것 같다.

장혜진의 본인의 옷이 아닌것 같은 곡들을 불렀을때와는 역시 다른 감성이 있다.

갑자기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크게 들었는지 울음을 보이는 장혜진.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감정이 북받친거 같다. 아쉬운게 많은 만큼 마지막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이제 자우림이 부르는 1994년 어느 늦은 밤.

장혜진보다는 좀 낮은 톤으로 부른다. 김윤아는 어떤 곡에도 자신의 감정을 이입하는게 뛰어난 가수이기에

정통발라드라고 해서 소화못할거란 생각은 애초에 없었다. 노래만 부르면 표정이 달라지며

몰입도가 깊어지는 김윤아이다. 정통발라드답게 여러가지 색을 버리고 원곡에 비슷한 감성으로

중간점검을 보여주는 자우림. 절제된 감정을 표현하는것이 정말 일품이었다.

본경연에서는 분명 변신이 있을거라 생각되지만 중간점검으로도 충분히 힘을 전달 받았다.

장혜진도 자신의 노래를 부른걸 보고 흡족해했다.

이 아이콘은 제가 디자인한 첫 게임입니다. 제목은 아이스피스입니다.
사천성게임이구요 무료이니 많이 받아서 해보세용~
클릭하시면 게임소개글로 들어갑니당~

제글에 공감하셨다면 손가락을 꾹 눌러주세용~
로그인이 필요없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볼수 있어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