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의 디지털싱글 마음이 오늘 공개됐다.

 

아이유 특유의 감성과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아이유의 오랜 롱런은 뭐니뭐니해도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때문이다.

 

일단 가창력이 제일 중요한 이유는 듣는이로 하여금 음색이 질리면 그 가수의 목소리는 끝이다.

 

하지만 지금 아이유는 보란듯이 데뷔후부터 좋아하는 사람이 늘으면 늘었지 떨어지지 않는 가수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다른데서 찾을 필요도 없고 음색이 듣기에 아주 좋은 소리이기 때문이다.

 

비슷한 가수로 이승철을 꼽고싶은데 스스로 생각하기에 남자가수에서 이승철이 질리지 않는 음색을 가진

 

가수라고 생각하면 여자가수중에는 비슷한 느낌으로 아이유와 심수봉이 비슷한류가 아닌가 생각된다.

 

심수봉 목소리도 청아하면서 고운게 질리지 않고 오래들어도 부담이 없어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이다.

 

이런류의 가수는 굳이 고음이 나오지 않아도 힘을 많이 주고 부르지 않아도 듣는이로 하여금 편한느낌을 줘서 듣기 편하다.

 

 

 

 

 

가끔 너무 힘이 들어간 음악을 들으면 몇번 듣다가 안듣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아이유나 이승철의 곡은 언제

 

틀어도 시대를 타지 않고 좋은 목소리와 음악을 유지한다.

 

그렇다고 목소리만 좋다고 되는건 아닌게 가수이다.

 

이승철하면 가수위의 가수라고 불릴정도로 뛰어난 보컬을 자랑한다. 그것이 꼭 고음이 높아서가 아니다.

 

노래를 다루는 섬세함, 감정, 기교등이 직접 불러보면 왜 이승철을 그렇게 좋은 보컬이라고 하는지 알게된다.

 

가수들이 따라부르기 어려운 가수중에 이승철의 곡은 항상 들어간다. 높고낮음이 아니라 그 곡의 느낌을

 

이승철만큼 낼 수 있는 가수가 없기때문이다.

 

아이유 또한 아이유의 느낌을 다른 가수가 내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어느정도 독보적 위치에 있는 가수들

 

이선희나 심수봉, 박정현의 곡은 다른 가수들이 부르면 그 맛을 잘 내기 힘들다. 그런 반열에 아이유가 충분히

 

들어가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최근에 냈던 리메이크 앨범은 정말 닳도록 들었다.

 

원곡보다 더 원곡처럼 본인화해서 부른 리메이크곡들은 정말 아이유의 보컬을 제일 잘 살린 앨범이었다고

 

개인적으론 생각한다. 본인의 곡도 좋지만 아이유에게는 예전시대의 감성이 들어가있는데 그걸 본인화,현대화

 

하는 느낌이 정말이지 최고다. 또 예전의 오래된 명곡으로 리메이크를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이유에 대해 예전 5년전에 쓴 글이 있는데 관심있으면 한번 들어가서 보길 바란다.

 

 

그때는 아이유의 가능성을 보고 썼던 글인데 지금 그때 생각대로 잘 되고 있어서 기분이 좋다.

 

 

 

이번곡은 프로듀사의 에서 잠시 나온 곡인데 대대적인 홍보를 한 프로듀사도 시청률을 1위를 했고

 

이 곡 또한 현재 차트에서 1위를 점령중이다. 아이유는 연기도 참 잘하는거같다.

 

노래에 감정을 잘 표현하는 가수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느낌이 연기에서도 잘 살아나서 연기또한 좋다.

 

노래나 연기나 감정을 잘 실을수 있어야 좋은 노래와 연기가 나오는데 그것이 일맥상통하면서 두가지 분야에

 

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거같다.

 

노래는 참 편안하고 오래 듣기 좋게 만들어진 것 같다. 아이유의 곡을 듣고있자면 다른 잡생각은 사라지고 온전히

 

아이유의 감성에 빠져들게 되어 음색과 분위기에 쭉 빠지게 된다.

 

아이유의 음악을 감상할때는 외부스피커로 듣기보다는 조용한 곳에서 이어폰으로 편한마음으로 감상하면 그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것이다. 아이유의 보컬을 듣는 재미는 작은섬세함이 굉장히 디테일한데 이런 부분을 온전히 감상하면서

 

들으면 아이유의 보컬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디지털싱글한곡을 내놨는데 정규앨범은 또 언제 나올지 기다려진다.

 

이승철의 정규앨범도 곧 나오는걸로 알고있는데 이 또한 기대된다. 들을게 풍성해지는 때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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