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는 못보고 오늘 2,3화 재방송을 봤다.
비록 1화의 내용은 못보고 2화부터 봤지만 뭔가 눈길을 끌게 하는 그런 드라마였다.



전광렬이 나와서 김용건의 사무실에 가서 골프채로 부수면서 뒤통수 치지 말라고 협박같은걸 하는 장면이었다.
그 장면부터 몰입을 하면서 재밌게 봤다. 역시 베테랑 연기자들이라 그런지 눈빛과 연기 모두 뛰어났고 몰입감있게
진행이 되었다. 그리고 젊은 연기자들도 많이 나오는데 지성, 성유리, 소이현, 이완, 유오성정도가 주연급으로 나온다.



드라마를 2,3화밖에는 못봤지만 특별기획도 아닌 대기획이라고 써놓은걸 보면 sbs측에서도 굉장히 기대를 걸고 투자를 한 드라마인 것 같다. 스케일또한 굉장히 크게 잡은게 한눈에 봐도 딱 보여서 화면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져간다.

                        이러한 화면은 드라마의 스케일을 더욱 돋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지성은 보면서 자꾸 이병헌이 떠올랐다. 둘이 좀 많이 닮은것 같다.

대기획 드라마 답게 캐스팅또한 화려하다. 조연진에서는 고두심 ,김용건, 전광렬, 조상구, 이재용, 최란, 김병세, 김정태, 마동석, 정호빈, 여호민 등 연기력에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베테랑과 중견급 배우들이 다수 등장해서 탄탄함을 지탱해준다.

하지만 대기획 드라마라면 젊은연기자들 또한 주목을 끌기위해 당연히 필요하다.
연기를 잘하는 중견연기자로만 끌어갈수는 없는 노릇아닌가. 당연히 젊은 연기자가 나와야 젊은층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주고
젊고 멋진 배우(스타급 연기자)들을 보는맛도 있어야 드라마가 재밌는거 아닌가?



그래서 나는 출연진들의 연기력을 말하고 싶다.



 지성은 연기가 갈수록 농익은 느낌을 받았다. 눈빛이 강렬했고 젊은 연기자의 어색함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소이현또한 자신의 역할에 잘 맞게 연기를 해 어색함을 전혀 느낄수 없었다.
이완은 잘하려고 노력은 하는것같지만 아직은 뭔가 부족해 보였고
성유리는 예전부터 연기력 논란이 있었는데 이번 연기또한 기획에 맞게 연기가 될지 약간은 걱정이 앞선다.
마스크가 성숙함보다는 어린동안에 가까워서 그런지 나이에 맞는 연기가 아직은 잘 안된다. 역시 전문 연기자 출신인 소이현과 비교가 되지 않을수가 없다.



연기력은 차차 보면서 판단해도 늦지않을것이다. 다만 걱정되는건 성유리가 분위기에 맞게 연기를 해줄지가 좀 관건인것 같다.
드라마 자체가 가벼운 컨셉이 아니기 때문에 연기력 부족으로 조금이라도 드라마의 흐름을 깨버린다면 그것은 연기자본인과 드라마제작팀, 시청자에게 큰 마이너스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글을 마무리하며 앞으로 어떻게 전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큰 재미를 줄 수 있을것 같다.
시청률도 18.5%로 시작이 좋기 때문에 더욱 상승무드를 이어갈수 있을지 관심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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