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이킥3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초반엔 시즌2보다 재미없다 어쩐다 했지만 본인은 퇴근길에 디엠비로 하이킥을 보며가는걸

요즘 하나의 낙으로 생각한다. 슬슬 캐릭터들도 자리잡아가고 어떤 성격인지 다 알게되는 시점이라

이야기만 재밌게 꾸미면 캐릭터걱정은 접어도 될듯 싶다.

그중에 요즘 물오른 한명이 있었으니 바로 룰라출신의 고영욱이다. 계속 시험에 떨어져 고시공부중인

고시생으로 나오고 있는데 초반에부터 강한 인상을 줬던 고영욱. 뒤로 갈수록 캐릭터가 재밌다.

특히 중저음의 목소리톤에서 나오는 점잖은 목소리에서 골때리는 행동을 해서 더 웃긴다.

고영욱의 제2의 전성기가 이제 시작되는 것 같다. 룰라때 큰 인기를 얻은 후 그럭저럭 방송에 가끔 나오는 수준의

방송인으로 쭉 나오고 있었는데 하이킥에 캐스팅된 후 물오른 예능감과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예능에서도 자주 보였고 이현우 성대모사를 하면서 나오는 부분도 예전보다 훨씬 웃기다.

생각해보면 고영욱이 연기를 한 적이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 하이킥에서 보면 연기를 꽤 잘한다.

방송경력이 오래되서 그런지 능청스럽게 연기를 잘 하는거같다.















이번 19회에서는 박하선을 너무 좋아해서 백진희에게 전화번호를 얻어내려고 하는데

백진희는 무시해버리고 고영욱이 직접 비오는 날에 나서 우산을 전해주고 전화번호를 얻어내는데 성공한다.

그후 문자를 미친듯이 많이 보내는데 박하선이 난감해하고 이를 본 지석은 신경쓰인다.

야근때문에 같이 야구장 가기로 한 것을 다른 사람과 가라고 표를 줬는데 그것을 고영욱의 불쌍한 문자때문에 박하선이

고영욱과 가기로 하고 백진희에게 이 얘기를 들은 지석은 야근을 순식간에 끝내버리고 야구장을 찾아간다.

박하선을 좋아하는 둘은 박하선을 가운데 두고 신경전이 치열했던 스토리였다.


요즘 하이킥에서 고영욱이 차지하는 비중이 슬슬 늘어가는 것 같은데 앞으로도 비중이 높아졌으면 좋겠다.

캐릭터도 너무 잘 어울리고 고영욱이 아니면 또 누가 이 역할에 어울릴지 생각도 나지 않을 정도로

굉장히 잘 어울린다.

내가 보기에 지금이 고영욱은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이 기회를 꼭 붙들고 잡아

오래오래 앞으로도 좋은 연기와 방송활동을 기대해본다.


아래의 그림은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 나온 게임이에요. ㅋㅋ
제가 디자인한 첫 게임입니다. ^^ 제목은 "아이스피스" 사천성 게임이구용
무료이니 많이 다운받아서 재밌게 해주세요~


안드로이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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