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타임스퀘어 미국 mtv출연, 뉴욕신문 1면 장식-


걸그룹 전성시대. 그것은 언제부터였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핑클, ses 가 양대 산맥을 이뤘고 그 다음으로 베이비복스, 쥬얼리 정도로 압축해보겠다.

이때에도 걸그룹의 인기는 남달랐다.


 



하지만 HOT, 젝스키스, GOD등 막강한 남성그룹들이 지키고있어 걸그룹들의

힘은 상대적으로 약해보였고 팬층이 그리 두텁진 않았다. 실질적으로 뒤에서 응원하는 남성은 많았지만 팬클럽처럼

나서서 응원하거나 하는 일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남성그룹들이 강세를 보이고 가요계에서 여성그룹은 인기는 있지만 크게 도드라지지는 않는 그런 느낌이었다.



그러다 2007년 9월 13일에 발매된 원더걸스의 정규1집 앨범 The Wonder Years 가 발매되고 이 앨범이 나온 후에 우리나라와

세계의 가요계 판도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이렇게 글을 쓰면 이 앨범이 얼마나 많이 팔렸을까

궁금해 하는 분들도 계실것이다.


정확한건 아니지만 인터넷을 찾아본 결과 1집은 81175 (09년 9월기준 한터 누적판매량)으로 확인했다.

이 부분은 발매 당시에도 많이 안팔렸다는걸 잘 알고 있었고 난 1집을 사서 들었었다. 나름 괜찮게 들었고 원더걸스의 텔미를

듣고 뜨기전부터 미친듯이 중독되서 하루에 50번도 더 들었던 것 같다.


온 국민이 알다시피 텔미 홀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텔미의 인기는 나이를 벗어나 범국민 적이었다.

그중에 특히 소희의 어머나는 두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귀여움의 대명사였고 단번에 국민여동생의 칭호를 달게 해줬다.

그러나 음반판매량은 왜 이렇게 적을까? 본인은 1집을 오랫동안 다 들어봐서 잘 안다. 오래 듣다보면 나쁘지 않고

괜찮은 앨범이다. 하지만 대중적으로 크게 반향을 일으킬만한 곡은 텔미빼고는 없다.



이바보 라는 곡이 후속곡이었지만 크게 반응을 얻지는 못했다.

그렇기에 텔미 자체의 인기는 엄청났지만 음반판매까지 대박을 이어가기는 어려웠던 것이다.

이후 So Hot, Nobody등으로 인기를 이어간 원더걸스는 우리나라의 걸그룹쓰나미가 쏟아지게 만든 도화선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렇게 원더걸스가 텔미로 주가를 하늘을 뚫을 기세로 무섭게 치솟는 중간에 소녀시대 라는 걸그룹이 나왔다.
 



이때 9명이라는 숫자는 굉장히 많아서 왜이렇게 많냐,  다 똑같이 생겼다, 원더걸스한테 안된다, 성형시대다

등등 원더걸스와 비교되는등 인기도 밀리고 인지도에서도 밀리고 관심의 대상에서 약간 멀게 있었다.

데뷔시기는 2007년 08월 02일에 데뷔곡 다시만난세계가 발매됐었고, 데뷔 자체는 원더걸스가 irony로 먼저 데뷔했었다.


다시만난세계도 반응이 나쁘진 않았지만 비교대상이 원더걸스였던 소녀시대로는 팬층이 있었지만 범국민적인 인기를

얻은 원더걸스에게는 한참 밑으로 보였고 그때당시 남자들도 보면 소녀시대를 좋아하는 사람보다는 원더걸스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았던게 사실이다.


이후 소녀시대는 다시만난세계가 그래도 좋은 반응을 얻고 소녀시대를 리메이크해서 나온다. 이 노래로 소녀시대는 어느정도

인지도를 높여가고 인기도 꽤 끌었다. 그렇지만 그때도 원더걸스의 인기를 따라가기는 어려워 보였다. 하지만 팬층을 계속

넓혀가며 좋은 활동을 했고 음반이 잘 만들어져서인지 1집의 판매량도 2010년 기준으로 146.226장이나 팔렸다.


여기에서 주목할 사실은 범국민적인 인기는 원더걸스가 가져갔다. 명실상부하다. 하지만 앨범 판매량은 단연 소녀시대가 좋다.

여기서부터 차이는 나타난다. 원더걸스의 음반이 나쁘다는 얘기는 아니다. 다만 소녀시대의 곡이 훨씬 대중성있고

밝은 분위기로 소녀들이 부른다는 느낌이 강한 언제들어도 즐길수 있는 곡을 담았다. 그에 반해 원더걸스의 음반은 대중성으로

치면 약간은 떨어지는 느낌이 강하다. 그래서인지 뒤에 나오는 앨범들을 봐도 소녀시대의 앨범은 판매량이 높은 반면 원더걸스

는 소녀시대에 비해 계속 밑이다. 

어쨋든 인기는 원더걸스가 소녀시대를 완전 꺽었던 시기에 원더걸스는 돌연 미국행을 택한다.

물론 원더걸스와 박진영이 같이 택한 길이다.



그리고 원더걸스가 없어진 한국에서는 소녀시대의 Gee가 그야말로 빵 터졌다. 물론 이때의 체감이 비록 텔미 

수준까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거의 근접했다고 봐도 무방할 만큼의 저력이었다. 이때만 해도 원더걸스 없는 빈집털이라는 

등의 말이 나왔을 시기였다.  GEE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한 소녀시대는 이후 소원을 말해봐(GEE정도의 반향은 아니었지만

소녀시대의 인기를 단단하게 가져갈 수 있는 후속곡이었다.) 로 승승장구 하며 국내 걸그룹순위 명실공히 1위로 자리잡았다.

그리고 어느샌가 미국진출을 해 국내소식이 없던 원더걸스가 빌보드에 올랐다는 소식과 함께 또한번 언론과 방송에서

이들의 미국진출에 관한 얘기가 한창 떠들썩했다. 하지만 이후 원더걸스의 미국진출의 성과는 그때의 떠들썩했던것에

비하면 지속적인 힘이 뭔가 부족했고 약간은 부풀려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에반해 소녀시대는 국내활동만 열심히 하고 있었고 국내에서의 입지를 더욱 단단하고 확고하게 넘버원 걸그룹으로

자리 잡아갔고 원더걸스가 2 different tears로 국내 활동을 한달가량 하고 갔을때가 있었는데 원더걸스도 역시 인기가 시들지

않음을 증명했었지만 이미 국내에서의 존재감은 소녀시대에게 자리를 넘겨준 후였다.


열심히 쓰고있습니다 추천한번 부탁요 ㅋㅋ;
 



본론이 길었다;;;;;;;;;  이제부터가 진짜 하고 싶은 말이 나온다.  

두 걸그룹의 내가 말한곳까지의 행보는 완전 달랐다. 원더걸스는 국내를 평정했다 생각하고(?) 미국진출을 해 새로운 세계에

도전해서 나름의 성과를 얻어냈고 소녀시대는 국내활동만을 매진하며 내실을 다졌다.

하지만 현재는 어떠한가. 세계진출, 미국진출에 한정하지 말고 세계진출이라 평해도 부족함이 없어진 소녀시대가

이미 원더걸스의 모든것을 뛰어넘어 버렸지 않은가. 아시아는 물론 일본, 유럽, 대만 등등 완전한 범세계적 인기를

받고있다. 이것이 가능하게 된 것은 다름아닌 인터넷이다.


물론 인터넷으로 전 세계가 연결되있다 해서 누구나 월드 스타가 될 수는 없는 것이다.

또 하나 비를 예를 들어보면 비는 풀하우스가 세계로 수출되면서 동남아시아 쪽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어 그것을 계기로 미국 진출까지 자연스럽게 연결이 됐다.(완전 자연스럽지는 않지만 동남아시아의

인기를 업고있기에 수월했던건 사실이고 이것때문에 미국타임지 영향력100인 1위에 뽑힌것이다.)

이제 여기에서 눈치 챘다면 더 읽으실 필요가 없다. 그렇다. 원더걸스와 지금의 소녀시대가 다른점은 이것이다.

원더걸스가 가서 부딪혀 성과를 얻어냈다면 소녀시대는
미국이 그녀들을 불러들인 것이다.


이것의 차이는 굳이 설명으로 풀지 않아도 어떤 의미인지 잘 알것이다.

우리가 불과 10년전만 해도 미국의 팝스타나 영화배우가 오면 취재의 열기가 엄청났다.

왜인가? 평소에 보기 힘든 사람들이기도 하지만 월드스타이기 때문이다. 월드스타는 오라고 하면 다 오는 존재가 아니다.

그들이 볼일이 있어 찾아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미국의 스타하면 정말 월드스타로서 대단한

존재로 생각하고 국내의 스타와 급자체를 다르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미국시장이란 그런곳이다. 미국은 곧 세계이고 최고의 월드스타가 군집한 나라이다.

그런곳에서 소녀시대를 불렀다. (물론 소녀시대가 음반을 홍보하고 미국에서 오라고 사정을 해서 간것은 아니다.)

미국인들도 소녀시대를 보고 환호를 하는 것이다. 미국인들도 소녀시대가 보고싶어진 것이다.


10년, 아니 5년전만 해도 이런 상황을 상상이나 했을까? 연예계문화의 정점인 미국에서 한국의 가수를 보고싶어한다고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이것은 소녀시대와 sm이 철저하게 국내에서 열심히 한 모습이 인터넷(유튜브)으로 퍼지고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소녀시대를 인터넷으로만 보고 좋아지게 되고 그것이 k-pop으로 연결이 되고 자연스럽게

외국인들이 소녀시대를 보고싶어 하게 되면서 소녀시대는 월드스타가 된 것이다.

그것이 하루이틀 걸려 된것이 아님은 분명한 것이고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는 하루하루가 누적되어 이제 본격적으로 

폭발하게 된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건 지금 현재에 만족해선 안되고 이 상황까지 온것이 끝이 아니라는 것이다. 진정한 시작을 알리는 것이다.



이번 3집 앨범을 들어보면 예전 소녀시대초창기의 앨범과 비교해봤을때 그 색깔을 10분의3~4 정도만 유지하고 있는것이다.

초창기 앨범들은 소녀들이 풋풋함과 귀여움을 강조했던 음악들이라면 이번 3집의 느낌은 확실히 멋으로 치장을 해

세계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느낌이랄까.


The Boys도 미국의 유명한 작곡가인 테디라일리의 곡으로 본격적인 미국시장 공략을 시작하는 것이다.

간혹 소녀시대노래 별로다, 이젠 소녀가 아니다, 예전느낌이 좋다 라는 등의 의견을 인터넷에서 본다.

그런데 과연 1집이나 초창기의 컨셉으로 계속 갔다면 어땠을까? 매번 비슷하다는 의견과 식상함이 올것이다.

그리고 잘 들어보면 곡들의 퀄리티가 상당하다는 걸 느낄수 있었다. 분명 세련되지고 곡 하나하나에 신경을

쓴 느낌이 곳곳에 느껴진다. 단순한 걸그룹의 앨범으로 치부할 수 없는 수준인것이다.


그렇기에 매 앨범, 싱글마다 변하는 모습은 그녀들이 진화하는 모습이고 현재에 안주하지 않겠다는 결의이다.

그녀들은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전세계에서 인기가 있는 것이고 변하기 때문에 열광하는 것이다.

이미 동남아와 일본시장을 섭렵하고 유럽,미국등 서양계로 진출한 소녀시대 그녀들의 변신은 어디까지이며 어디까지

올라갈 것인지 정말 궁금해진다. 이제 소녀시대는 우리나라의 걸그룹이아닌 전세계인의 월드스타가 되버렸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월드스타가 된 인기는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는다. 하지만 원더걸스 같은 경우에는 그녀들이 지속적으로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어 홍보하고 그 결과를 받아서 성장해서 자신들을 알릴수는 있다. 하지만 이것은 말그대로 신인이

자신을 알리며 성장해가는 것이기에 자연스럽게 팬층이 생겨 월드스타가 되버린 소녀시대에게는 대적이 안되는 것이다.


같은 곡을 발표해도 아직까지 미국내에서 파워가 크지않은 원더걸스는 다시 홍보에 힘을 들여야하고 자신들의

신곡을 '들어주세요' 라고 외치는것이 되는 반면 소녀시대가 곡을 내면 '내가 들어줄게'라며 다가오는것이 팬들의 힘인 것이다.

이것에서 오는 차이는 굉장히 크다고 생각하고 돈으로도 살 수 없는 힘이기에 그 가치는 더 큰것이다.

이제 소녀시대는 여태껏 열심히 한 만큼 앞으로도 새로운것을 보여주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지금 부는 한류

그리고 소녀시대의 인기, 나아가서 k-pop의 위상은 전세계적으로 쉽게 가시지 않을 것이다.


아래의 그림은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 나온 게임이에요. ㅋㅋ
제가 디자인한 첫 게임입니다. ^^ 제목은 "아이스피스" 사천성 게임이구용
무료이니 많이 다운받아서 재밌게 해주세요~


안드로이드용


아이폰용
제글에 공감하셨다면 손가락을 꾹 눌러주세용~
로그인이 필요없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볼수 있어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