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 GSL(Global Starcraft2 League)2의 두번째 우승자가 오늘저녁

6시에 드디어 가려진다.

1차시즌에서는 TG삼보컴퓨터가 후원을 했다면 2차시즌에는 SONY가 후원을 했다.

오픈시즌1 에 이서 더욱 사람들의 관심을 끈 GSL2

이번 GSL2에는 기존의 스타1 프로게이머 출신이 대거 포함되 스타2를 보고있고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눈길이 가지 않을수가 없었을것이다.

스타크래프트를 대표하는 두 선수인 임요환과 이윤열. 이둘을 빼놓고는 스타크래프트를

논할수 없을 것이다.

먼저 이번 GSL2의 64강에 든 멤버를 살펴보자.


64강 처음에는 GSL1 의 우승자인 김원기 선수가 눈에 띈다.

그리고 GSL1에서도 우승후보로 거론되었던 마카프라임 곽한얼 선수도 눈에띄고

제일 눈에 띄는건 역시 테란의 황제 임요환 선수이다. 64강 첫 경기부터 아주 멋진 매치가 이루어졌다.

그외에도 김성제선수, 워3프로게이머출신 박준선수와 제니오선수, GSL1차에서도 활약한 이형주선수, 

 idra그렉필즈선수 ,오창종선수 그리고 이윤열 선수가 눈에 띈다. 물론 제기준입니다 ㅠ.ㅜ;


64강이 끝나고 남은 32강의 선수들을 보자



역시나 1차시즌에서 강세를 보였던 선수들과 스타1 프로출신들이 변치않는 실력을 뽐내며 32강에 안착한걸

볼수있다. 개인적으로는 워3를 좋아했던 터라 박준선수와 임요환선수의 매치가 이루어지길 바랬는데 코어짱 안정민선수가

일명 신준이라 불리는 박준선수를 이기고 올라와 내심 기대했던 매치는 이루어지지 않아서 아쉬웠다.

이제 16강 대진표를 확인해보면...


Boxer 이정훈 선수가 1차우승자인 김원기 선수를 이기고 온것이 확인되었다.

레더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들은것 같은데 1차우승자를 이기고 올라온 만큼 실력이 대단하다.

임요환선수와 이윤열선수도 스타1에서의 경력만큼 스타2에서의 적응도 빠른것 같다. 무난히 16강에 안착한 두선수.

김성제 선수도 1차시즌에서 강자로 군림한만큼 2차시즌에서도 변함없는 실력을 선보이며 16강에 안착했다. 

이형주선수는 1차시즌 16강에서도 김성제 선수를 만났었는데 이번 2차시즌에서는 리벤지가 가능할 것인지도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이다.

8강 대진표를 보자.


안타깝게 이형주 선수는 이번에도 김성제 선수라는 벽에 막혀 16강에서 탈락했고, 김원기선수를 이기고 올라온 이정훈 선수도

8강에 무사히 안착했다. 워3출신으로는 제니오 최정민 선수만이 8강에 올라왔고 gsl2의 최고 빅매치인 임요환 vs이윤열의

대진이 결정된다. 아마도 결승전 못지않은 관심을 끌 매치일 것이다.

4강 대진표를 보자.


4강에 남은 선수들로는 1차우승자 김원기선수를 이기고 올라온 이정훈선수와 1차시즌에서 결승에 올라왔던 김성제 선수가

맞붙는다. 그리고 이윤열 선수를 3:1로 이기고 올라온 임요환선수 그리고 현재 무패인 임재덕선수가 올라왔다.

김성제 선수는 1차시즌에 이어 2차시즌에서도 변함없는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결승으로는  이정훈선수와 임재덕 선수가 올라왔다. 임요환 선수를 상대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준 임재덕선수. 1차시즌에 이어

2차 시즌에서도 저그가 우승할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서 이정훈선수는 레더에서의 성적은 괜히 나온게 아니라는듯

당당히 결승까지 올라왔다. 1차시즌 우승자인 김원기 선수를 꺽고 온 만큼 그 기량이 대단한것같다.

11월 13일 오후 6시에 결승이 벌어진다. 현재 포스팅을 쓰고있는 시간이 13일 4시 30분으로 30분 앞두고 있다.

정말 궁금하다. 과연 임재덕 선수가 무패, 그리고또 저그로 우승까지 할수 있을것인가, 아니면 레더의 강자 이정훈선수일까?

GSL2의 결승인만큼 오늘을 기다렸던 시청자들이 굉장히 많을 것이다.

결승의 대진맵으로는

1. 사쿠라스 고원
2. 잃어버린 사원
3. 고철 처리장
4. 밀림 분지
5. 전쟁 초원
6. 젤나가 동굴
7. 금속 도시

총 7전 4승제로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공방전이 될것이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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