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불후의 명곡에서는 故김광석 특집을 했다.



박학기가 예전에 김광석과 친한 사이였다 하여 나와서 거리에서를 열창하고 들어간후

생전 친했던 음악평론가 강헌과 가수 한동준과 함께 심사석에 앉았다.





첫번째 무대로는 영어를 잘한다는 홍경민이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을 열창하고 들어갔다.

개인적으로 홍경민이 몇년전에 어떤 무대에서 불렀던 노래를 듣고 잘하는 가수라는건 알고있었다.

이번 무대는 경쟁프로인 나가수못지않은 퀄리티를 보여주며 무대를 마쳤다고 생각한다.

안정된 보컬과 묵직한 톤이 락이나 이번에 불렀던 노래에 적합한 목소리가 아닌가 생각해서 이번 곡이

굉장히 잘 어울렸던거 같고 이번 노래를 듣고 감동이 왔다.





문희준과 김구라도 이런 반응을 보였는데 예능답게 재밌는 표현을 한것이지 감동을 받은것은 같은거같다 ㅋㅋ



두번째 무대로는 이건 무슨 우연인지...이정도면 고정 순번이라 해도 믿을 앞번호인 2번이 임정희이다. ㅋㅋ

신동엽도 어이없었는지 횡설수설하며 웃긴 상황이 나왔다 ㅋㅋ



임정희는 이등병의 편지를 들고 나왔다.

이노래는 누구나 제목을 보면 알듯이 군대가기전에 제일 많이 불리는 노래이고 슬픈 멜로디로 이루어진 곡이다.

이노래를 여자가 불렀을때 어떤 느낌을 줄지를 초점으로 들어봤다.



전체적인 느낌은 군대가기전의 남자가 아닌 밝은 희망을 노래하는 느낌으로 해석한것 같다.

기존의 색깔을 벗은 나쁘지 않은 편곡과 해석이었다.









가끔은 이런 새로운 해석도 괜찮은것 같다. 원곡의 색을 완전 바꿔논 괜찮은 해석으로 보인다.

항상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임정희였는데 이번 무대는 만족했다. 임정희가 감정을 전달하는 면에서 좀 약한면이 있는데

차라리 이런 해석으로 가니 자신의 단점을 보완한 무대가 아닌가 생각된다.





박학기의 증언에 따르면 김광석은 단기사병이라는 비밀까지 ㅋㅋㅋ

이번 무대의 승리는 홍경민으로 돌아갔다. 둘다 좋은 무대였다.

3번째로 나올 가수는 슈스케2의 우승자인 허각! 허각은 역시 안정되고 뛰어난 가창력을 보이며 불후의명곡2에서 맹활약을
 
하고있다. 신용재와 라이벌 구도가 생기면서 뭔가 재밌는 점이 생겼다.





허각이 부를 곡은 서른즈음에로 본인도 좋아하는 노래이다.

김광석이 표현한 말하듯 잔잔한 느낌을 잘 살릴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본인 특유의 미성을 잘 살려 부드러운 느낌으로 해석한 허각의 서른즈음에

앞선 홍경민의 파워풀한 보컬과 대조되는 창법이다.



뒤로가서는 폭발하는 느낌으로 편곡을 했지만 잔잔함을 이어가는

조용한 폭발로 듣는 내내 귀가 편한 보컬이었다.



이번 무대의 승자는 파워풀하게 본인의 장점을 살렸던 홍경민의 2연승! 나도 홍경민의 무대가 더 좋았다. ㅋ





4번째 무대는 신용재. 계속 허각 뒤에 붙은 신용재 ㅋㅋ

만약 허각이 이겼다면 또 라이벌 승부가 나오는 재밌는 그림이 나올뻔했다. ㅋㅋ

이번 곡은 그날들 이라는 곡이다.

신용재도 허각과 비슷한 미성으로 가슴을 애잔하게 울리는 보컬을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나가수의 윤민수와 비슷한 느낌을

주지만 윤민수는 감정과잉이라면 신용재는 그것을 억누르는 슬픔을 표현할 줄 아는 가수라고 할까. 개인적으로 신용재가 더

괜찮은 것 같다. 이번 노래에서도 감정을 억누르며 슬픔을 표현했다. 폭발하는곳에서도 과하지 않은 느낌을 주며 더욱

노래에 더욱 몰입하게 해주는 보컬이다.



나가수에서도 조용필이 했던말이 감정을 너무 과잉되게 표현하지 않는게 듣는 사람들이 더욱 감동한다는 말을 신용재가

몸소 보여준 것 같다.

4번째 무대에서는 신용재가 이겨 홍경민이 내려오게 되었다. 이긴다는 표현이 어울리진 않지만 홍경민의 무대는 정말 좋았다.

5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바로 강민경이다. 김광석을 정말 좋아한다는 강민경. 과연 어떤 노래를 들려줄지 기대해본다.

외모에 가려 노래보단 외모라는 평가를 은근히 받아온 듯 하지만 다비치의 노래자체도 꽤 어려운 곡들이라 불러본 사람들은

강민경의 노래실력을 의심하면 안될거같다. 라이브에서 충분히 자기몫을 소화하기에 의심할 필요가 없다.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를 부르는 강민경의 5번째 무대

시원한 보컬로 슬픔을 마음껏 표현한 무대인것 같다. 강민경이 보여준 무대중 최고의 무대가 아닌가 생각한다.



얼굴도 이쁘고 노래도 곧잘하니 사기캐릭터가 아닌가 생각한다. ㅋㅋㅋ 이번 곡으로 청중들의 마음을 많이 움직인 것 같다.

5라운드의 승자는 강민경. 신용재를 꺽고 1승을 했다. 확실히 잘 불렀던 것 같다. 아직 농익은 맛은 없지만 본인이 가진

감정을 최대한 실어 청중에게 전해준게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





6번째 무대로는 남우현.

인피니트에서 활동하고있는 멤버중 한명이다. 

남우현이 부를 곡은 "사랑했지만" 이노래도 굉장히 좋은 노래이다.

대중적인 곡일수록 더 잘해야하기에 어린 아이돌로써는 부담을 가질듯 하지만 어떤 해석을 보여줄지 기대해본다.

어린나이에 어려운 곡을 소화하기에는 감정적인 부분에 특히 잘 표현하기가 쉽지 않다. 어떤 연륜이나 경험을 바탕으로

힘든 시기를 겪으면 그것이 노래로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남우현의 경우에는 아직 어리기도 하고해서 가슴저미는 듯한

곡해석을 하기엔 아직 어려워보인다. 목소리에 파워도 약간 부족함이 안타깝다. 나이를 더 먹고 경험을 마니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묻어나오는 면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자신의 연령대에 맞는 풋풋함이 느껴져서 크게 뭐라할 필요는 없는 무대인것 같다.

이번무대의 승자는 강민경이 이어갔다.

다음 무대는 알리의 무대. 매번 좋은 무대를 보여줘 항상 기대하게 만드는 그런 가수다.



마지막 무대인 알리가 부를 노래는 "바람이 불어오는 곳"

마치 여신같은 옷을 입고 부르는 잔잔한 느낌의 해석을 보여줬다. 이런 무대의 특징상 잔잔한 노래로는 우승하기가

쉽지 않다.
 




 



불명2는 또 순서의 유불리가 더 크기 때문에 알리의 이런 편한듯한 편곡과 곡으로는 우승하기 쉽지않은게

사실이라 이번 우승은 강민경이 차지한 것 같다. ㅋㅋ

김광석을 좋아하는 강민경으로서는 이번 우승에서 어느때보다 기뻤을것 같다.

신곡발표한것에서도 뮤뱅에서 2주연속 1위를 하고 뿌잉뿌잉을 외쳐 화제가 됐고 불명에서도 우승하니 나름 잘 풀리는

시기가 아닌가 싶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 들려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아래의 그림은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 나온 게임이에요. ㅋㅋ
제가 디자인한 첫 게임입니다. ^^ 제목은 "아이스피스" 사천성 게임이구용 ㅋㅋ
아래 그림을 찍으면 안드로이드용 다운페이지로 갑니당~ 애플용은 아직 안나와서 일단 안드로이드용만 올리겠습니다.
무료이니 많이 다운받아서 재밌게 해주세요~


아래의 그림은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 나온 게임이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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