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그를 하다가 결국 여기까지 와버렸네요.
최근 구입한 40인치 uhd모니터 개봉기를 쓴지 몇달이 지났네요.
http://magicsangwon.tistory.com/398
궁금하시면 위 링크로 들어가서 보세요~
이놈으로 영입하고 한동안 게임 참 재밌게 즐겼습니다.
하지만.........하지만...........!!
144hz 의 필요성?
아니죠 144의 필요성보다는 궁금증이 저를 조여왔습니다.
왜냐면 144hz의 느낌을 그다지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큰 불편함은 없었지만 궁금증은 곧 검색을 하기 시작하게 되었고
이런저런것들을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모니터라고 다 같은 모니터가 아니라는게
결론이 지어지면서 결국엔
QHD
G-SYNC(지싱크)
144Hz
이렇게 알아가게 되었고
패널에 대해서도 이것저것 공부하다보니
IPS 패널
까지 찾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이 조건을 만족하는 모니터를 찾다보니 이녀석이 눈에 들어왔네요.
사실 위 3가지만 만족하는 조건으로
엘지의 32gk850g 이 모니터가 계속 아른거렸고
이것을 사고자 마음 먹고 있었는데 화면도 32인치라 큰게 맘에 들었거든요.
앞서서 40인치로도 해본터라 사실 40인치도 익숙해지면 할만합니다.
큰만큼 잘 보여요. 하지만 크고 주사율이 떨어지는만큼
티어링이라는게 계속 눈에 거슬리기 시작하니 더이상 못하겠더라구요.
어쨋든 엘지모니터를 사려고 마음먹었다가 구매하려고 마음 먹고 다시 검색하다보니
패널이 ips가 아닌게 딱 걸려서 지금 고른 pg279q 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빠른 구매후에는 빠른 배송이 관건이죠.
급한 저는 그냥 퀵으로 바로 받아버렸습니다.
택배를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괴로울거 같았어요 ㅋㅋㅋ
그렇게 택배로 딱 받은순간
느낀건 박스가 정말 크다였습니다.
다른 개봉기에서도 대충 봐서 알고는 있었지만 생각보다도
더 크더군요.
뚱뚱하다는 표현이 더 맞을지도 모르겠어요.
차 뒷좌석에 꽉 찰 만큼
뚱뚱한 제품박스입니다.
무사히 집으로 가지고 와서 일단 책상위에 올려봤습니다.
오른쪽 40인치 모니터와 거의 비슷한 크기의 박스네요.
무겁고 컸습니다.
제품 구매를 3달간 검색하고 찾아보면서
거의 3달 내내 엘지 32gk850g 제품을 사려고 마음 먹었다가
거의 2일만에 아수스모니터로 결정하게 된것이
어찌보면 희안하기도 했지만
사용을 해본 결과 정말 후회가 없네요.
모니터를 공부하다보니 참 기능과 패널
이런것들이 다 같은게 아니라는걸 알았네요.
그중에 핵심기술은 지싱크죠.
구매하기 전에 144주사율보다도
지싱크가 너무 궁금했습니다.
설명대로 그래픽이 찢어지는 티어링을 방지해주는 기능이라고 자세히 써있지만
글로 배우는건 의미가 없어요.
눈으로 봐야 궁금증이 풀립니다.
다 빼고 보니 박스를 거꾸로 열었더군요;
그래서 스티로폼이 잘 안빠지더라구요.
어쨋든 뺐더니 모양이??
일단 다른 부속품들입니다.
설명서와 각종 연결 케이블입니다.
dp hdmi 등등 필요한 케이블이 다 있습니다.
전원연결아답터입니다.
ASUS 로고가 잘 박혀있습니다.
요걸 떼면 환불이 안되었던가??
아마 그럴겁니다.
하지만 뭐 지금 이걸로 고민하겠습니까?
바로 떼어버렸죠!
제품이 처음부터
이런 모양으로 세워져있어서
이렇게 길쭉했습니다.
피벗기능이라고 하죠.
이 기능이 또 의외의 재미를 주더라구요.
제품 뒷면입니다.
각종 케이블단자와
헤드폰단자도 있습니다.
스피커도 내장되있는 모니터에요.
qhd모니터 pg279q 지싱크 144hz 기능에 스피커까지 있으니
없는게 없는 제품입니다.
usb연결하는곳도 있어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모니터입니다.
영화가 들어있는 usb면 바로 컴퓨터를 연결하지 않고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hdmi가 있으니 플스도 연결이 되겠죠?
아직 연결해보진 않았습니다.
나중에 해봐야 겠어요.
qhd모니터 pg279q 지싱크 144hz
높이조절이 가능하고
90도 피벗이 가능해서 원하는 위치에 두고 편하게 쓸 수 있습니다.
모니터의 무게가 꽤 나가는 편입니다.
가볍게 움직일 수 없는 무게에요.
바로 저 지싱크를 보기위해 여기까지 달려왔네요.
사용기를 얘기하자면 참 글로 설명하기 힘들지만
정말 대박입니다.
뭔가 느낌이 지싱크를 켜면 기존 그래픽도 더 좋아지는 느낌이 들 정도로 뭔가 촘촘해지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아무래도 티어링이 방지가 되서 빈 공간이 없어지는 느낌이기도 합니다.
거기에 주사율까지 합쳐지면 휙휙 움직이는 3d 게임에서
엄청난 부드러움을 보여줍니다.
144프레임에 144주사율 모니터로 화면을 보는거보다
144프레임에 144주사율 지싱크가 켜진것이 훨씬 그래픽이 좋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움직임을 아무리 휙휙 움직여도 어지럽지가 않아요.
지싱크를 끄면 약간은 어지럽거든요. 근데 키면 어지럽지가 않습니다.
이 기능은 직접 눈으로 봐야 체감이 더 커진다는게 글의 한계네요.
백문이 불여일견 이라는 속담을 여기에 적용시켜야 겠네요.
패널도 논 글레어라 옆에 일반 모니터와는 다른게 느껴지시죠?
반사가 안되서 좋습니다.
가격이 최고의 단점인만큼 성능은 최고입니다.
모니터끝판왕을 가신다면 이 제품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사용해봐야 좋은게 좋은걸 알 수 있는거 같습니다.
다음부턴 144에 지싱크 없는건 못살거같아요...ㅋㅋ
배그가 뭐라고 여기까지 와버렸네요.
아래 사진은 세로로 찍힌 유튜브영상을
보는것인데 이게 또 색다른 느낌을 주더라구요.
뭔가 더 실제감 있는 느낌이랄까
qhd모니터 게이밍모니터 고민하시는 분
총알이 넉넉하시다면
pg279q 지싱크 144hz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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