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서 나온 박나래

 

19금토크의 수위가 가장높은 여자개그우먼이라고 소개를 했다.

 

이에 박나래는 수위가 높은게 아니다.

 

그냥 더럽다. 로 일축했다.

 

그에 폭소하는 출연진과 mc들

 

술자리에서는 그 수위가 더 높아진다고 하는데 내심 궁금해진다.

 

어제 라스에서 박나래는 남다른 입담을 뽐내며 다른 출연자들보다 훨씬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줬는데

 

예전의 박나래는 코미디빅리그에서 나온 썸앤쌈 외에는 사실 대표코너는 잘 모른다.

 

그냥 키작고 개성있게 생긴 개그우먼정도로만 생각했다.

 

 

 

 

이번 라스에서의 입담으로 다른 예능에서도 출연섭외가 많이 올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방송과 비방용의 중간에서 줄타기 하며 나오는 토크는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재미있는 반응을 이끌어낸다.

 

신동엽의 그것과는 좀 다른 코드지만 박나래의 입담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런류의 출연자는 갑자기 반응이 좋아져서 여기저기 출연하게 되는 시기가 있는데

 

꽁트위주의 개그프로만 했던 개그맨들은 리얼예능으로 나오게 되면

 

적응을 잘 못하는 모습을 많이 확인할 수 있다.

 

박나래도 그런 위험에서 크게 벗어나 있지는 않은거같지만 아직 박나래라는

 

개그우먼을 양파로 비유하자면 이제 첫 껍데기를 벗긴 터이기에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라스에서 여러가지 에피소드와

 

분장등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대 방출한 박나래

 

하지만 그녀가 들려줄 이야기는 이제 시작인듯하다.

 

앞으로 많은 예능에 나와서 유쾌하고 재밌고 더러운(?) 입담을 많이

 

과시해주길 바란다.

 

 

 

 

 

 

금요일저녁 유아인의 팬들덕에 사도를 같이 보고 오게 됐다.

 

사도세자라는 이름은 대한민국에 살면서 한번쯤은 들어봤을법한 역사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드라마 사극의 단골소재이기도 하다.

 

 

 

 

베테랑에서 유아인의 연기는 볼만했다.

 

극의 흐름에도 잘 어우러져 좋은 오락영화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줬다.

 

그래서 같이 간 유아인의 팬들때문이 아니라 나도 유아인이 나오는 사도가 조금은 보고싶었는지도 모른다.

 

송강호의 연기는 두말할 필요가 있나 싶다.

 

두 배우의 연기를 보는것만으로도 이 영화는 볼 가치가 있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영화에서의 연기는 가수가 노래 잘하는거처럼 당연한 거라 생각하기에 분명 좋은 연기였지만 연기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하기로 하겠다.

 

이번 사도의 후기는 철저하게 연출과 시나리오에 대해서만 얘기하고 싶다.

 

아래부분부터는 연기에 대한 얘기는 적게 할 생각이다.

 

아래부터는 스포가 좀 섞일 수 있으니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뒤로버튼을 눌러주시기 바란다.

 

 

 

 

영화의 시작은 사도세자(유아인)가 영조(송강호)를 죽이러 가는 모습을 긴장감있게 보여준다.

 

그렇게 긴박하게 시작하고 과거로의 이야기로 진입하게 된다.

 

 영조가 늦은 나이에 사도세자를 봐서 영조의 사도세자에 대한 사랑은 엄청나게 깊었다. 어린사도세자의 총명함에 감탄하여

 

사도세자에 대한 기대감은 점점 높아지는데 어느날 사도세자가 그리던 개그림을 보고 그 이후부터 사도에 대한

 

애정과 기대감이 무너졌다. 이 연출은 영화 말미를 보면 직접 영조(송강호)가 말로 해주는데 이렇게 안타까웠다면

 

이때의 연출이 좀 약하지 않았나 싶다. 이걸 반전이라고 생각해서 좀 약하게 연출을 했다면 그 또한 크게 다가오지 않는

 

연출이었다.

 

이 연출의 의도는 알겠지만 영화전체로 봤을때 큰 의미가 부여된 씬이지만 아쉬운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이 씬 하나만 손본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닌 전체적으로 봤을떄 고쳐져야 할 연출이다.

 

이부분또한 영화 전체로 봤을때 한 부분일 뿐이기 때문에 그렇다.

 

 

 

 

영화는 가면 갈수록 영조가 사도세자를 맘에 들어하지 않는 씬이 연속되어 사도세자가 받는 스트레스와

 

영조가 가지고 있는 사도에 대한 실망감,한심함등이 계속 이야기 된다.

 

이런 이야기가 계속 지속되고 사도세자는 그에대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정신분열증세가 나타나기도 했다.

 

그런 모습을 보는 영조는 실망이 겹치고 겹쳐 사도에 대한 분노또한 올라가는 반복이 이어진다.

 

 

 

 

자식이 하나만 더 있었어도 라는 멘트는 사도에 대한 애정은 이미 없음을 알려주고

 

사도 또한 아버지밑에서 참을수 없는 스트레스로 점점 황폐해져간다.

 

이야기의 중간에선 정조가 껴있는데 사도의 어린시절을 도돌이표 찍듯이 정조에 대한 영조의 기대감은

 

사도세자를 더욱 초라하게 만든다.

 

영조에게 잘 보이기 위해 공부를 열심히 하는 정조가 안타까운듯한 모습도 보였다.

 

하지만 사도세자는 잘못파악한 듯 하다.

 

영화는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자주 바꿔보여주는데 이런 연출은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한 장치이다.

 

하지만 이 장치는 전체적으로 실패라고 생각한다.

 

의도자체는 어릴떄의 사도세자에 대한 기대감이 큰 영조를 보여주는것이고 현재는 사도세자에 대한

 

실망감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것이 계속 맞물려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는것이 이 영화연출의 의도라고 생각한다.

 

 

 

 

 

영화는 다시 처음장면이 나오게 된다.

 

사도세자는 더이상 이렇게 살지 못하겠다고 하고 영조를 죽이기 위해 영조가 있는 곳으로 간다.

 

하지만 그곳에서 영조와 정조가 대화하는 이야기를 듣고 사도세자는 영조를 죽이기를 단념한다.

 

정조의 현명한 대답에 깨닳음이 있었을까. 본인이 원하는 세상, 원하는 대답을 정조가 해줘서일까.

 

어쨋든 영조를 죽이기를 포기한 사도세자.

 

거의 끝부분에 사도세자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고발을 하는 씬이 있었는데

 

이 부분이 제일 이 영화의 실패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영화는 다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영조의 세손을 역모자로 몰지 않기위함. 그리고 사도세자를 훌륭한 왕으로 만들기 위해

 

부던히 노력했던 영조. 왕과 세자가 아닌 아버지와 아들로 살고싶었던 사도세자.

 

사도세자가 역모자가 아닌 미치광이로 기록 시키기 위한 영조.

 

이 모든것이 어쩔수 없이 뒤주에서 사도세자를 죽일수밖에 없었다는것을 영화말미에서 풀어준다.

 

하지만 이런 결과로 오기까지 영화는 내내 영조는 사도세자를 못마땅해하고 세손을 왕으로 올리고 싶어하고

 

계속해서 실망을 떠나 눈앞에서 치워버리고 싶어하는듯한 연출과 스토리로만 꽉꽉채운다.

 

 

 

마지막에 어쩔수 없이 사도세자를 죽일 수 밖에 없는 영조를 보여주려 했지만

 

영화는 내내 사도세자를 눈앞에서 치우려는 스토리로 일관된다.

 

누명을 씌우려고 역모를 고하는씬에서는 고발자를 죽여 사도세자가 뒤를 캐야한다는 말도 무참히 뭉개버리고

 

사도세자는 뒤주에 갖히게 되었다.

 

영화에서 왕으로써 어쩔 수 없이 사도세자를 죽여야 했었다고 마무리한 스토리에서 이 고발씬은 그냥 영조가

 

사도세자를 치우고 싶어했다고 밖에 해석이 안되는 씬이었다.

 

이런 스토리 뒤에 어쩔수 없이 사도세자를 죽게 놔둘수 밖에 없었다고 서로 대화하는 씬에선 그만큼 감정이입이

 

깊게 들어가지지 못했다. 찡했다면 그냥 그 사실 자체로 아버지가 어쩔 수 없이 아들을 죽게 놔둘수 밖에 없었다고

 

스스로 해석을 하면 슬픈 포인트가 깊어질것이다.

 

하지만 저런 스토리 뒤에 이런 어쩔수 없었다는 대화가 이어진건 뭔가 많이 감정이입을 방해했었다고 생각한다.

 

 

 

 

소지섭의 등장역시 사도세자의 죽음을 되뇌이며 슬픔을 깊어지게 하려는 의도가 숨어있었겠지만

 

이미 앞에서 모든 감정의 흐름을 깻기 때문에 조금은 지루하게 느껴졌다.

 

결과적으로는 어쩔수 없이 사도세자의 죽음을 방치한 영조를 보여줬어야 하는데 스토리가 어쩔 수 없이 죽게 놔뒀다고

 

생각이 들지 않았기 때문에 감독의 의도와는 다르게 시나리오와 연출이 약했다고 생각한다.

 

정말로 사도세자를 위했고 실망감에 큰 고민이 있었던 영조를 그리고 상황이 정말 어쩔 수 없이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두게 할 수 밖에 없는 스토리를 더 탄탄하고 집중도있게 만들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크다.

 

내가 본 사도는 그냥 사도세자를 눈앞에서 치우고 싶어하는 영조만 보였기 때문에 마지막 영조와 사도세자의 대화가

 

그다지 크게 다가오지 않았던 부분이었다.

 

또하나 아쉬운점은 궁의 여인들이 정말 허름하다는 표현이 나올정도로 노인들의 분장이 징그러웠다. 리얼리티를 위함인지

 

아니면 집중도를 영조와 사도에게만 맞추기 위해서인지 모르겠지만 대비도 그렇고 중전도 그렇고 기품있어야 할 여인들이

 

상궁만도 못하게 나오는 모습이 볼거리를 최대한 지양하며

 

이야기에 집중시키려는 의도라고 생각했지만 너무 없어보이게 해 안타까웠다.

 

 

 

영화의 좋았던 점은 역사를 이런식으로 재해석해서 안타까운 상황을 만들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의도가

 

좋았고 역사다큐한편을 본듯한 느낌이었다.

 

결과적으로 영화로서의 재미보다는 다른쪽에서 재미를 찾은것이 좀 안타깝다면 안타까운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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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날 베테랑을 감상했다.

 

단체로 모임에서 영화감상 벙개가 생겨 같이 가서 본 베테랑.

 

사실 이 영화를 볼 생각도 없었고 벙개가 생겨 보기로 한 후에 살짝 살펴보니 류승완 감독의 작품이었던 것이다.

 

사실 감독만 보고 아 이거 재밌을까가 먼저 걱정이 되었다.

 

이전 작품인 베를린을 보고 너무 실망했었기 때문인데 가끔 감독을 보고 영화를 고를때가 있는데 솔직히 류승완감독의

 

다른 작품들은 많이 못봤고 베를린 하나로 판단할 수는 없는거지만 그래도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을 적용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단체(?)관람이었기 때문에 혼자 보기싫다곤 할 수 없고 주변에 재밌다는 평이 있다고 해서 큰 걱정을 안고 보지는

 

않았다. 영화 상영이 시작되고 그런 걱정은 저기 뒷방에 던져두고 금새 영화에 빠졌다.

 

 

 

 

지루할 틈 없이 팀의 소개를 보여주는 사건을 보여준 후 본격적인 사건으로 가는 길목.

 

팀의 소개를 보여주는 사건에서도 캐릭터의 성격을 잘 보여줘서 몰입감이 좋았다. 곳곳에 적재된 개그도

 

영화의 흐름을 끊지 않고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흐르는 자연스러운 개그로 영화 중간중간에 웃음도 준다.

 

사건의 흐름은 전체적으로 앞의 사건과 자연스럽게 연계되어 억지스럽지 않아 흐름도 좋았다.

 

역시나 스토리가 나쁘지 않아 배우들의 연기또한 좋으니 영화가 매끄럽게 진행되었다.

 

장윤주는 연기경험이 별로 없어서 조금씩 어색한 부분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영화의 몰입에 크게 누를 끼치는 수준은 아니라 그리 문제가 되진 않았다.

 

 

 

 

 

이 영화를 보러오는 상당수는 아마 유아인과 황정민을 보기 위함일것이다.

 

유아인은 빵철이를 나름 재밌게 보고 나쁘지 않은 기억으로 있다.

 

이번 베테랑에선 재벌집 아들로 나오는데 악역을 맡앗다. 황정민은 형사.

 

형사가 재벌집아들을 체포하기 위한것이 주 스토리이다.

 

스토리는 스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더이상 얘기는 안하겠고 영화를 보고 느낀점만 얘기 하겠다.

 

먼저 황정민은 신세계때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고 수많은 영화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줬다.

 

그래서 두말하면 잔소리인거같다. 역할에 참 잘 어울리고 연기또한 맛깔나게 잘 하니 영화의 스토리만 받쳐준다면

 

황정민표 연기의 힘을 누가 의심할것인가.

 

 

 

 

 

그렇다면 이번에 악역을 맡은 유아인은 어땠나.

 

유아인의 연기도 딱히 흠잡을데 없이 역할을 잘 소화한거같다. 옆에서 유해진이 같이 받쳐주며 서로 연기에 힘을 실어준다.

 

베를린때는 연기나 스토리도 진지한가운데 진행된영화인데 진지함만을 강조하며 스토리까지 재미가 떨어지는 다소 산만한

 

스토리를 보여줬다. 액션도 이해할 수 없는 액션이 중간에 있었고 긴장감도 별로 느껴지지 않았던 그저그런 밋밋한 영화였기에

 

이번 베테랑은 그런 느낌을 싹 지우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느껴졌다.

 

영화 베테랑에서는 베를린처럼 전지현같은 톱스타급의 여배우는 나오지 않지만(유인영은 조연으로 작게 나왔다) 충분히

 

황정민과 유아인, 유해진만으로도 영화를 가득 채우는데 무리는 없었다.

 

정리하자면 베를린을 보고 류승완감독의 영화를 다시 안보겠다고 하신 분들께는 다시 한번 보기를 추천하는바이고

 

그냥 이영화 보고 후회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께는 보라고 추천하는 바이다.

 

황정민이나 유아인을 보고 보겠다 하시는 분들께서도 물론 만족할 것이다.

 

 

 

 

오달수, 정만식, 정웅인, 천호진등 명품조연들도 영화의 완성도에 기여했다. 역시 영화는 스토리를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 재미가 있고 없고가 생기기도 하지만 역시 본질은 스토리인듯하다.

 

개인적으로 베를린의 노재미에 공포라고 제목을 썼지만 과장이라기 보다는 정말 그땐 영화에 실망이 컸기 때문인지라

 

그렇게 표현이 되었다. 하지만 이번 영화를 보고 그때와는 다른 유쾌한 연출과 스토리를 보고 다음 작품이 기대되었다.

 

그때 나와같이 베를린을 보고 류승완의 작품에 실망을 한 관객이라면 이번작품에선 그때와 같은 실망감은 적을거라

 

생각한다. 결론은 재밌게 볼 수 있는 추천하고픈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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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과 파브리시오베우둠의 대결이 오늘 이뤄졌다.

 

오늘 이 대결이 하는줄도 모르고 있다가 검색어를 보고 부랴부랴 켰더니 바로 시작하는 타임이었다.

 

케인의 경기는 기대가 되는 경기이고 재밌는 경기가 많았기 때문에 이번경기역시 재밌을거라 생각하고 봤다.

 

그리고 베우둠은 예전에도 많이 봐왔지만 뭔가 지루한 경기로 기대감은 별로 없었다.

 

이번 경기또한 그냥 케인이 이기겠거니 하고 베우둠에 대한 기대감은 접고 봤다.

 

어차피 또 누워서 그래플링이나 하겠거니 생각했다.

 

그런데 뚜껑을 열고보니 이게 왠일인가. 케인과 대등하게 타격전을 벌이는 것이다.

 

그것도 밀리지 않고 서로 공방전이 계속됐다.

 

처음엔 어라 베우둠이 타격으로 맞서네 하고 생각했고 조금 케인의 저돌적인 공세에 밀리는것처럼

 

보였었다. 하지만 그건 시간이 지나면서 전세가 역전이 되었다. 긴 리치를 활용하고 케인의 저돌적인 더티

 

복싱은 목을잡고 니킥 하는것으로 응수하여 케인의 스타일을 완전히 깨버렸다.

 

 

 

 

 

 

 

 

그렇게 서로 치고받고하다보니 데미지는 케인쪽이 더 커졌고 그다음은 리치의 우위로 정확도가 올라간 베우둠의

 

펀치가 케인의 데미지를 더욱 누적시켰으며 스타일이 완벽히 깨진 케인은 오히려 그래플링을 가려는 동작까지 보였다.

 

하지만 그래플링으로 가면 베우둠이 무조건 우세하기 때문에 진퇴양난에 빠진 케인.

 

3라운드까지 가서는 케인이 어쩔 도리가 없다 생각하고 머리를 들이밀며 테이크다운을 시도했는데 마치 이것을

 

예상했다는듯 케인의 목을 잡고 길로틴을 했다. 이때 베우둠의 웃음이 압권이었다.

 

마치 먹이를 던져놓은 덫에 돌진하는 케인의 모습이었다.

 

길로틴으로 승부는 마무리되고 케인은 무너졌다.

 

 

 

 

 

 

충격적인 결말이었다. 베우둠이 맷집이 이렇게 좋다고 생각도 못했고 타격도 이렇게 잘할거라고 전혀 예상못했고

 

케인이 이렇게 밀리면서 게임을 졌다는게 잠시 멍했다.

 

초반엔 급하게 빠진 체력으로 뭔가 느릿느릿한 경기가 왠지 긴장감이 없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느린펀치 하나하나가

 

이렇게까지 긴장감을 줄거라고는 생각치 못했기 때문이다.

 

산토스와 케인의 대결을 생각해보면 이번 경기는 뭔가 납득이 안되는 느낌이다. 케인이 못한건지 베우둠이 잘한건지...

 

물론 베우둠이 다른모습을 보이며 잘했고 인정하겠지만 이번 경기는 뭔가 충격과 혼란이 생겼다.

 

이제 37세로 베우둠은 나이가 좀 찼다. 아마 이페이스로 기세를 이어간다면 그리 길지 않다고 생각한다.

 

케인과의 재대결이 벌어질지는 모르겠지만 베우둠은 이번 경기의 승리로 인해 앞으로 몇년간은 기세가 등등하여

 

멋진 경기도 만들어 낼거 같다는 생각이다.

 

또한번 바뀐 ufc헤비급 챔피언. 과연 앞으로의 헤비급판도는 또 어떻게 변할지 많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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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이 ufc 187에서 버크만에게 승리를 거두었다.

 

저번 코리안3인방이 모두 패배후의 경기라 그때의 기운이 남아있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그런 우려는 깨끗이 씻어준 한판이었다.

 

시종일관 우위를 점하며 1,2라운드를 앞섰다.

 

 

 

 

 

 

 

 

 

 

 

특히 2라운드는 완전히 잡힌상태에서 뒤통수를 그대로 내줄 수 밖에 없었다.

 

그래플링에서 완전히 상대가 안되는 그림이었다.

 

팔 한쪽을 다리로 말고 다른 한 팔은 자신의 손으로 잡아서 버크만이 전혀 움직이지 못하고

 

김동현의 남은 한 팔로 계속 뒤통수를 때린 포지션이었다.

 

 

 

 

코너에서도 답답한지 코너의 모습도 보여줬다.

 

ufc를 보면서 보통 이정도로 짜증나는 느낌은 안나오는데 정말 2라운드 종이 치고

 

엄청 짜증난듯한 얼굴의 버크만.

 

1,2라운드를 완전히 내줬다.

 

이쯤되면 김동현의 완승이라고 생각했다.

 

 

 

 

짜증내고있는 버크만

 

 

 

 

 

 

 

 

하지만 3라운드에서 초반엔 만만치 않은 버크만이었다.

 

한참 뒤진 포인트를 만회하기 위해 저돌적으로 나온 버크만의 펀치에

 

살짝 걸리고 니킥에도 얼굴을 살짝 내준 김동현

 

하지만 노련함으로 위기상황을 벗어나고 침착하게 펀치 한방을 먹인다음에

 

그래플링으로 포지션을 바꿔서

 

아나콘다가 먹이를 서서히 감싸듯 버크만을 옥죄고들어갔다.

 

결국엔 암트라이앵글로 승리를 쟁취한 김동현. 김동현의 클라스는

 

다른 한국 선수와는 다른것같다.

 

이전 3인방의 경기를 보고있을땐 기본기가 너무 달리는 모습에 아쉬움이 가득했는데

 

김동현의 경기 모습을 보니 아직 우리나라선수들이 더 발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의철의 경기는 판정논란이 좀 있었는데 누가 이겨도 이상할 거 없다고 생각된다.

 

그저 홈 이점을 생각하면 졌다고 해도 큰 논란은 없어보였다.

 

확실한 경기가 아닌 어중띤 경기여서

 

사실 한국인이 이겼으면 했지만 경기자체로 봤을때 재미없는 경기였다.

 

옛날 ufc초창기의 날것이 그리워지는 요즘의 mma경기이다. 요즘은 기술적으로 너무 발전해서

 

날거의 와일드한맛이 없다. 화끈한 남자들의 mma가 다시 돌아올 수 있을것인가.

 

룰이 바뀌지 않는한 그때의 재미는 다시 찾기 힘들것이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방송시간대를 옮겼다.

 

11시대로 진입했는데 방송시간 변경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해서 이승철을 첫무대로 섭외했다.

 

어서와 이런가면 처음이지 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등장했다.

 

요즘 반응이 좋은 복면가왕을 패러디한것이다.

 

하지만 다들 누군지 안듯하지만 몇몇은 모르는 관객도 있었던 것 같다. ㅎㅎ

 

무대가 시작되면서 바로 가면을 벗은 이승철.

 

저번 앨범의 타이틀인 my love의 편곡된 버전을 들려줬다.

 

 

 

 

 

 

 

유희열과 근황토크하는 중에 요즘 스케쥴이 바빳는지 일정을 무리하게 소화했다며 손에 링커맞은 자국이 아직도 남아있었다.

 

최고는 아니라도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을 보여주자는 마음으로 나왔다고 한다.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이승철 새로 나올 앨범에 대한 얘기도 들려줬다.

 

5월8일 발표한 마더를 맛배기로 보여줬다.

 

마더는 녹음버전보다 훨씬 감성이 살아있는 역시 라이브의 황제다운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

 

 

 

 

새로나올 타이틀 곡은 30주년을 맞이해 우연히 제목이 시간참빠르다 라고 한다. 재밌는 우연의 일치다.

 

나는 대한민국이다 라는 광복절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프로듀사의 ost인 달링얘기도 했는데 참여하게 된 계기가 김수현이 출연하는 드라마라서 라고 했다.

 

상업성을 숨길 수 없는 이승철. 개인적으로 그런 점을 싫어하지 않는다.

 

 

 

 

 

 

30년을 맞이한 감상도 얘기했다. 오랫동안 무대에 서고 싶다는 말을 남기고 마지막 무대인 달링을 불렀다.

 

이어서 소녀시대도 불렀다. 이승철 무대의 마지막은 거의 소녀시대나 희야 편곡버전으로 마무리 하는데

 

이젠 좀 다른것도 좀 해줬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마지막 게스트가 끝나고 깜짝무대를 다시 준비한 이승철

 

진짜 마지막 무대를 80대로 변장을 하고 와서 오래하고싶다는 얘기를 하며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들려주는데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 이승철.

 

뭔가 노랫말을 생각하다가 복받친것 같다.

 

앞으로 노래를 더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일까. 기분이 묘하다는 말과 함께 다시 추스르고 무대를 마무리 했다.

 

이승철이 본인 노래를 부르다가 우는 모습은 처음본거같다. 잘 안우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80대 분장에서는 뭔가가 많이 생각이 들은 모양이다.

 

어쨋든 이번 앨범도 좋은 곡들로 많이 채워줬으면 좋겠고 정말 오래오래 가수생활 했으면 한다.^^

 

 

 

 

 

 

 

 

아이유의 디지털싱글 마음이 오늘 공개됐다.

 

아이유 특유의 감성과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아이유의 오랜 롱런은 뭐니뭐니해도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때문이다.

 

일단 가창력이 제일 중요한 이유는 듣는이로 하여금 음색이 질리면 그 가수의 목소리는 끝이다.

 

하지만 지금 아이유는 보란듯이 데뷔후부터 좋아하는 사람이 늘으면 늘었지 떨어지지 않는 가수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다른데서 찾을 필요도 없고 음색이 듣기에 아주 좋은 소리이기 때문이다.

 

비슷한 가수로 이승철을 꼽고싶은데 스스로 생각하기에 남자가수에서 이승철이 질리지 않는 음색을 가진

 

가수라고 생각하면 여자가수중에는 비슷한 느낌으로 아이유와 심수봉이 비슷한류가 아닌가 생각된다.

 

심수봉 목소리도 청아하면서 고운게 질리지 않고 오래들어도 부담이 없어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이다.

 

이런류의 가수는 굳이 고음이 나오지 않아도 힘을 많이 주고 부르지 않아도 듣는이로 하여금 편한느낌을 줘서 듣기 편하다.

 

 

 

 

 

가끔 너무 힘이 들어간 음악을 들으면 몇번 듣다가 안듣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아이유나 이승철의 곡은 언제

 

틀어도 시대를 타지 않고 좋은 목소리와 음악을 유지한다.

 

그렇다고 목소리만 좋다고 되는건 아닌게 가수이다.

 

이승철하면 가수위의 가수라고 불릴정도로 뛰어난 보컬을 자랑한다. 그것이 꼭 고음이 높아서가 아니다.

 

노래를 다루는 섬세함, 감정, 기교등이 직접 불러보면 왜 이승철을 그렇게 좋은 보컬이라고 하는지 알게된다.

 

가수들이 따라부르기 어려운 가수중에 이승철의 곡은 항상 들어간다. 높고낮음이 아니라 그 곡의 느낌을

 

이승철만큼 낼 수 있는 가수가 없기때문이다.

 

아이유 또한 아이유의 느낌을 다른 가수가 내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어느정도 독보적 위치에 있는 가수들

 

이선희나 심수봉, 박정현의 곡은 다른 가수들이 부르면 그 맛을 잘 내기 힘들다. 그런 반열에 아이유가 충분히

 

들어가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최근에 냈던 리메이크 앨범은 정말 닳도록 들었다.

 

원곡보다 더 원곡처럼 본인화해서 부른 리메이크곡들은 정말 아이유의 보컬을 제일 잘 살린 앨범이었다고

 

개인적으론 생각한다. 본인의 곡도 좋지만 아이유에게는 예전시대의 감성이 들어가있는데 그걸 본인화,현대화

 

하는 느낌이 정말이지 최고다. 또 예전의 오래된 명곡으로 리메이크를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이유에 대해 예전 5년전에 쓴 글이 있는데 관심있으면 한번 들어가서 보길 바란다.

 

 

그때는 아이유의 가능성을 보고 썼던 글인데 지금 그때 생각대로 잘 되고 있어서 기분이 좋다.

 

 

 

이번곡은 프로듀사의 에서 잠시 나온 곡인데 대대적인 홍보를 한 프로듀사도 시청률을 1위를 했고

 

이 곡 또한 현재 차트에서 1위를 점령중이다. 아이유는 연기도 참 잘하는거같다.

 

노래에 감정을 잘 표현하는 가수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느낌이 연기에서도 잘 살아나서 연기또한 좋다.

 

노래나 연기나 감정을 잘 실을수 있어야 좋은 노래와 연기가 나오는데 그것이 일맥상통하면서 두가지 분야에

 

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거같다.

 

노래는 참 편안하고 오래 듣기 좋게 만들어진 것 같다. 아이유의 곡을 듣고있자면 다른 잡생각은 사라지고 온전히

 

아이유의 감성에 빠져들게 되어 음색과 분위기에 쭉 빠지게 된다.

 

아이유의 음악을 감상할때는 외부스피커로 듣기보다는 조용한 곳에서 이어폰으로 편한마음으로 감상하면 그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것이다. 아이유의 보컬을 듣는 재미는 작은섬세함이 굉장히 디테일한데 이런 부분을 온전히 감상하면서

 

들으면 아이유의 보컬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디지털싱글한곡을 내놨는데 정규앨범은 또 언제 나올지 기다려진다.

 

이승철의 정규앨범도 곧 나오는걸로 알고있는데 이 또한 기대된다. 들을게 풍성해지는 때인것같다.

 

 

 

 

 

 

 

 

 

제2 롯데월드의 감전사고가 있었다.

 

롯데물산에서는 감전사고가 아니라고 해명해왔다.

 

배선덮개 교체작업중 전기스파크가 발생해 화상을 입었다고 전했는데

 

감전사고는 아니라고 설명했고 송파소방서측은 접합작업을 하다가

 

불꽃이 튀었지만 큰 부상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런 작은 사건도 기사로 보도될 만큼 제2롯데월드는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좋은 관심이 아닌 안전 우려에 대한 불안감을 갖는 관심이다.

 

아쿠아리움사고, 출입문, 석촌호수 등등 정말 불안요소가 너무 많은 제2롯데월드.

 

석촌호수 밑으로 물이 계속 새고있고 그 물이 제2롯데월드를 받쳐야할 땅 밑으로 흘러들어가

 

나중에 붕괴위험을 전문가들이 알리고 있는데 롯데월드측은 이부분에 관해 안전하다며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각종 매체에 있는 제2롯데월드에 관한 기사나 방송을 보면 제2롯데월드는

 

정말 시한폭탄같은 느낌이 든다. 당장은 안무너지겠지만 언젠가는 무너질거같다는 불안감이

 

석촌호수와 인접한것이 엄청난 불안을 준다. 이 근처에서 싱크홀도 나타났고 물이 빠지고 있는건

 

기정사실로 되가고 있다. 아래 지반에 계속 물이 들어가다보면 지반이 약해져 무너질거라는 얘기인데

 

가뜩이나 최고의 높이로 만들어지고 있는 제2롯데월드이기 때문에 무게를 이기지 못할거라는것이

 

가장 큰 불안함이다. 잠실근처에서 잠시 일을 했었지만 옆에 두고 일하고있는것이 진짜 불안함을

 

떨치지 못했던 기억이 있다. 제2롯데월드....

 

시한폭탄같다. 정말 이 롯데월드가 안전할까? 난 언젠가 저곳이 큰 슬픔을 안겨줄거라 생각한다.

 

왠만하면 제2롯데월드는 가지 않을것이다.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제2롯데월드.

 

제발 아무문제 없기를 강력히 희망하는 바이다.

 

 

 

 

 

 

 

 

 

 

 

배용준과 슈가출신 박수진의 결혼소식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졌다.

 

의외의 조합인데 둘을 이어준 사람은 배우 왕지혜라고 키이스트측에서 밝혔다고 한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키이스트소속사 식구로 지내다가 지난 2월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전한다.

 

두사람의 나이차는 43/30으로 13살 차이다.

 

양가부모님께 허락을 모두 받은 상태로 올가을에 결혼식을 치룰것으로 얘기했다.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소식에 따라 배용준의 재산에 대한 기사도 떳다.

 

키이스트주식만 1380억이라는 얘기다. 양현석에 이어 2번째라고 한다.

 

키이스트의 지분 28.8%를 보유중인 배용준.

 

키이스트에 소속된 연예인은 박수진을 비롯 김수현 박서준 임수정 소이현 주지훈등이 소속되있다.

 

얼마전 봉태규 하시시박커플에이어 또 결혼소식이 들려왔다.

 

아직 나이가 많이 찬 연예인들이 대거 있는데 또 언제 의외의 커플이 나올지 모르겠다.

 

서태지의 결혼도 의외의 조합이었고 자기짝은 다 어떻게든 연결될 운명인거같다.

 

결혼발표를 하고 가을에 결혼식을 할거라는 소식을 알렸으니 부디 좋은 결혼생활로

 

앞날에 행복만 있기를 바란다.

 

 

 

 

 

 

 

복면가왕 황금락카두통썼네의 정체가 드디어 벗겨졌다.

 

종달새에게 3대 복면가왕의 자리를 넘겨주고 복면을 드디어 벗었다.

 

 

 

 

 

 

 

 

 

 

 

 

이분은 감정이입이 특히 심하게 되신듯 엄청 놀라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ㅎㅎ

 

 

 

 그 정체는 바로 fx의 메인보컬 루나!!

 

정말이지 예상못한 황금락카의 정체였다.

 

루나라는걸 알고 들어도 모를거같다. 그도 그럴것이 fx라는 그룹의 노래를 들어보면 루나의 목소리에 의지한

 

노래보다는 안무와 기계음등 온전히 그 가수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노래는 아니기 때문에 왠만큼 솔로활동을

 

많이 한 가수가 아니면 목소리를 알기 힘들다. 그런점에서 복면가왕이라는 프로의 진가가 나오는게 아닐까 싶다.

 

 

 

 

 

이를테면 루나는 아마 태연이나 옥주현, 바다같이 걸그룹의 메인보컬같은 격이다.

 

그리고 태연,옥주현,바다는 우리가 오랜시간 접해왔고 걸그룹내에서도 독보적인 메인보컬이고 노래도 이들의 목소리를

 

살린 노래들이 많아서 아마 복면가왕으로 나오게 된다면 속이지 않는한 티가 날것이다. 왜냐면 그만큼 많이 접해보고

 

들어온 목소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루나는 fx라는 그룹내에서 노래잘하는 멤버로 알려지긴 했지만

 

루나의 목소리하나로만 들어본일은 솔직히 많지 않았다. fx라는 그룹을 좋아하지 않고 또 많이 안들어본 사람이라면

 

더더욱 예측하고 맞추기가 더 힘들다.

 

그런점에서 이번 복면가왕이라는 프로가 루나의 진가를 살려준게 아닌가 생각해본다.

 

아직 아이돌중에 제2의 솔지, 루나가 더 많이 있을것이다.

 

앞으로도 다른 아이돌들이 복면가왕으로 자신의 감춰진(?) 가창력을 더 많이 드러낼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

 

 

 

 

 

 

 

 

 

 

 

여담으로 복면가왕이란 프로에서는 그룹내에 있는 멤버들의 목소리를 맞추기는 굉장히 힘들다.

 

그에비해 솔로가수들은 좀 맞추기가 수월하다. 이 문제는 앞으로도 계속 반복될거같은 느낌이 조금은 든다.

 

황금락카두통썼네 루나의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해보며 불후의명곡같은 프로에서 자신의 진가를 더 알렸으면 하는 바람이다.

 

 

 

 

 

 

 

 

 

 

 

 

 

 

봉태규 하시시박 커플이 10월에 결혼을 한다

 

영화배우와 탤런트를 하고있는 봉태규.

 

요즘 예능에서 좀 보였었는데 정글의 법칙 이후로는 잘 모르겠다.

 

결혼예정인 신부는 사진작가 하시시박.

 

왠지 모르게 둘이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

 

 

 

 

 

 

 

조금은 독특한 화보를 공개해서 눈길을 끌고있는 봉태규 하시시박커플

 

결혼을 약속한 만큼 이쁜사랑으로 잘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얼마전 발표한 이승철의 싱글곡 마더가 공개됐다.

 

정규12집을 내놓기전 선공개한 곡이라고 한다.

 

이승철의 팬인 나로서는 아무고민없이 노래를 틀어본다.

 

제목에서 그러하듯 엄마라는 곡은 조금은 슬픈 노래다.

 

어릴때는 잘 모르지만 나이를 먹어갈수록 엄마라는 이름을 되뇌이면 눈물이 나는 그런존재이다.

 

엄마라는 이름하에 포기하고 희생하신 그 모든것은 자식들이 또 자식을 낳아 기르고 나이를 먹어가면서

 

엄마가 우리를 위해 희생한 것을 알아가게 되면서 눈물짓게 만드는 이름이다.

 

 

 

 

이승철은 지난해 어머니를 눈물로 떠나보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가사말이 본인의 이야기를 첨가해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내용이 더 찡하게 다가온다.

 

이는 비단 이승철뿐이 아니라 어머니를 둔 모든 자식들의 공통된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된다.

 

아직 살아계신 엄마도 있을것이고 세상을 떠나신 엄마도 있을것이다.

 

어떤쪽이든 엄마라는 이름은 항상 그립고 좋은 이름이다.

 

 

 

 

 

이승철의 마더를 처음 틀면 마더를 여러번 외친다.

 

그 마더에서 그리워하는 느낌이 물씬 느껴진다.

 

이번 이승철의 마더는 어떤 노래보다 가사가 절절히 다가온다. 엄마라는 이름을 갖게되면서

 

누군가의 딸, 그리고 본인의 이름을 잃어버리게 되는걸 가사로 표현했다.

 

이승철의 노래스타일은 감정을 과하게 넣지 않는 담담함이 있는데 이번 마더의 곡에서도

 

이승철특유의 절제된 감정이 듣는이로 하여금 더 슬퍼지게 한다. 너무 감정이 과하지 않기에

 

가사말도 잘 들리는거같다.

 

시작과 끝에 마더를 외치는 부분은 감정도 좀더 넣어서 엄마를 부르고싶은 감정을 잘 나타냈고

 

스피디한 기타의 연주가 그 마음을 대변해주듯 좋은 조화를 이룬다.

 

그냥 들을때보다 가사를 같이 보며 노래를 듣고있으면 엄마가 떠오르며 코끝이 찡해진다.

 

이승철의 음악은 언제들어도 담백하다는게 있다. 기교를 부려도 과하게 들리지 않고

 

항상 최고의 음색으로 모든 연주를 아우르는 이승철의 음악은 편하지만 그 편안함을

 

다른가수들은 잘 보여주지 못한다. 이것이 이승철의 힘인거같다.

 

예전것을 꺼내 들어도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고 언제 들어도 좋은 음악들이 많다.

 

이번 마더도 별다르게 다른 스타일의 음악은 아니다. 하지만 두고두고 듣기 좋은 스타일임에는 틀림없다.

 

 

 

 

지난 2013년에 마이러브이후 2년만에 12집을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는 이승철.

 

11집 마이러브또한 오랜시간 듣고 좋아했던 앨범이다. 항상 최고의 사운드를 위해

 

세계의 내로라하는 음향엔지니어와 믹싱전문가들과 작업한다는 이승철의 앨범은 확실히

 

CD로 듣는맛을 가지게 하는 최고의 음반이다.

 

그때처럼 이번 12집도 큰 성공을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이승철이란 이름만으로 믿고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마더를 선공개한것을 들어봐도 12집이 더욱 기대가 된다.

 

 

 

 

 

이번곡을 잘 들어보고 엄마라는 이름하에 희생했던것을 생각하며 효도를 해볼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마침 이 글을 작성하는날 기준으로 내일이 어버이날이다.

 

 엄마만 챙기면 아빠는 삐칠지 모르니 부모님께 효도하자. ^^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 대 파퀴아오.

 

47전 전승 무패의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만화에도 안나온다는 8체급석권의 매니 파퀴아오.

 

엄청나게 오랜 시간동안 성사가 안된 세기의 대결. 두선수의 대결이 드디어 성사되었다.

 

원래 시작하려던 시간보다 경기가 상당히 지연이 되었다.

 

방송에서는 페이퍼뷰때문이라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한번에 많은 시청자들이 몰리면서

 

서버라든가 뭔가 문제가 생긴거같다고 했다. 또 방송국도 두군데에서 협력해서 한다고

 

들은거같은데 아무래도 우리가 단순히 티비로 보는것과는 다른 문제가 있을것이다.

 

어쨋든 오랜 기다림끝에 각국의 애국가가 라이브로 불려지고 경기가 시작되려한다.

 

 

 

 

 

 

 

 

 

 

 

 

 

 

 

 

 

 


국가가 불려지고 있는 중간중간 선수들의 모습이 보인다. 둘다 긴장을 한 듯한 모습이 느껴진다.

 

소개 또한 선수별로 다른 캐스터가 소개를 한다.

 

표정이 천진난만한 파퀴아오. 개인적으로 파퀴아오를 응원한다. 이 두 선수를 이 시합때문에 알게

 

되었지만 두 선수에 대해 알게되니 왠지 파퀴아오에게 정이 더 간다.

 

 

 

 

 

 

 

 

 

 

 

 

 

 

 

 

 

 

 

 

 

 

 

 

 

 

 

 

 


선수가 링까지 오는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린다. 그만큼 링의 규모가 느껴진다.

 

필리핀의 국민적 영웅이라는 파퀴아오. 농구도 잘한다고 하고 국회의원도 했었다고 한다.

 

이어서 메이웨더의 등장. 사뭇 진지한 긴장한 느낌이 조금 난다.

 

화려한 금색이 포인트로 들어간 의상을 입고 등장하는 메이웨더. 47전 전승, 5체급챔피언 메이웨더.

 

말그대로 창과 방패의 대결이다.

 

 

 

 

아웃복서스타일의 메이웨더와 인파이터스타일의 파퀴아오.

 

전혀 상반된 스타일의 두 선수가 붙으니 더욱 궁금하다.

 

아마 이 경기로 인해 벌어지는 내기의 액수는 비공식적인것까지 다 합하면 얼마나 될까?

 

예상하기 힘들지만 어마어마 할 것이다.

 

도박사들 사이에서도 엄청난 액수가 왔다갔다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정말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두 선수의 대결이 이제 시작된다.

 

표정이 괜찮아 보이는 파퀴아오. 약간의 웃음기가 있다. 하지만 시합이 시작되면 먹이를 노리는 맹수처럼

 

변할것이다.

 

 

 

 

 

 

 

 

 

지금 필리핀은 거리가 조용할거라고 한다. 파퀴아오의 경기가 시작되면 범죄율이 0이라고 한다.

 

그만큼 전 국민적 집중을 받는 선수이다.

 

전세계 수입1위 스포츠스타 메이웨더.

 

자동차만 40대가 넘는다고 하고 집이 하도 넓어서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다닌다고 한다.

 

이제 드디어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 파퀴아오의 경기가 시작된다.

 

 

 

 

 

 

 

 

 

 

 

 

 

 

 

 


긴장감 속에 두 선수의 주먹이 왔다갔다 한다. 긴장감있는 탐색전이다. 카운터펀치를 한방 집어넣은 메이웨더.

 

첫 한방은 메이웨더가 넣었다. 일정 거리를 계속 유지하려는 메이웨더.

 

평소 스타일과 다르게 좀 공격적인 모습의 메이웨더이다.

 

1라운드가 끝나고 타이슨이 잠깐 보였다.

 

핵이빨로 불명예를 갖게된 타이슨. 참 어이없는 사건이고 오래 회자되는 사건이다.

 

1라운드는 긴장감속에 심플하게 끝났다.

 

이제 슬슬 불이 붙듯 주먹이 나가는 횟수가 많아진다. 하지만 조심스러움은 유지하며 맞붙는 두 선수.

 

조금 위기가 온다 싶으면 클린치로 위기를 벗어나는 메이웨더.

 

파퀴아오는 들어가다가 나오는 카운터를 조심해야 할 것 같다.

 

 

 

 

 

1라운드보다는 확실히 액션이 커진 라운드. 탐색전이 어느정도 끝난거같다.

 

2라운드는 조금 더 공격적인 라운드로 진행되었다.

 

2라운드 종이 울리고 미소를 짓는 파퀴아오. 왠지 귀엽다.

 

 

 

 

 

 

 

 

 

 


3라운드가 시작되고 아직은 경쾌한 발걸음의 두 선수.

 

약간의 로우블로성 펀치가 나왔지만 다행히 피해간 것 같다.

 

그대로 경기가 속행된다.

 

펀치가 나갈만 하면 클린치로 위기를 모면하는 메이웨더. 이부분이 아마 메이웨더를 싫어하는 팬들이

 

제일 보기 싫어하는 장면이 아닐까 생각된다.

 

정말 메이웨더 잘 피하는거같다. 턱을 약간 맞은 메이웨더. 좀 불이 확 붙을 만 하니 종이울린다.

 

이번 경기의 라운드는 왜이렇게 짧게 느껴지는지 이상하다.

 

 

 

 

 

 


4라운드의 시작종이 울리고 속사포같은 주먹이 들어간 파퀴아오. 메이웨더가 이번엔 쉽사리 클린치나 회피를 못하고

 

가드로 막았다. 적극적인 공격의 파퀴아오.

 

이대로 진행이 되면 파퀴아오의 점수가 높을듯하다. 하지만 이제 4라운드이게 때문에 점수를 논하긴 이르다.

 

연타가 마구 들어간 파퀴아오의 펀치. 하지만 메이웨더의 가드가 단단하다. 지친걸까. 저렇게 단단한 가드라면

 

오히려 치는 선수가 더 체력이 지친다. 순간의 카운터가 파퀴아오의 안면에 꽃힌다. 이번 라운드에서 메이웨더가 충격을

 

받은거 같다고 캐스터들이 얘기하지만 이번라운드는 오히려 파퀴아오의 체력이 더 빠진거같고 큰 충격을 못준거 같다.

 

장기적으로 본다면 이번 라운드는 메이웨더가 좀 더 체력을 비축했다고 생각한다.

 

 

 

 

 

 


이번엔 메이웨더의 펀치가 파퀴아오를 강타했다. 한번씩 주고받는 두 선수.

 

자꾸 헤드록을 거는 메이웨더. 상당히 보기가 싫다.

 

힘들때 목이 아래로 내려가게 되면 왠지 체력이 더 빠지는데 일부러 노리고 하는 느낌이 든다.

 

그렇다면 머리가 좋게 상대방을 자극하는 작은 거슬림을 주는것이다.

 

이번 5라운드는 메이웨더가 조금 더 좋은 점수를 딴 라운드인거같다.

 

 

 

6라운드가 시작됐다. 어느덧 경기의 중반을 향해간다.

 

연타가 메이웨더의 몸으로 꽃힌다. 조금 서두르는듯한 파퀴아오. 경기를 천천히 진행하려하는 메이웨더.

 

서로 노리는 노림수가 다르다. 정말 잘 피하는 메이웨더 바로 클린치로 응수한다.

 

약간 체력이 더 빠진거같은 파퀴아오. 구석에 몰아넣고 연타를 날리는 파퀴아오. 하지만 가드가 단단하다.

 

 

 

이런가드에 막히면 맞는 사람은 타격이 없고 공격자가 오히려 지친다.

 

아무렇지 않다고 조롱하는 듯한 메이웨더. 심리적인 부분도 잘 이용하는 메이웨더이다.

 

이후에 움직임이 느려진게 느껴지는 파퀴아오.

 

이런 후반을 노리는 경기로 간다면 후반은 메이웨더의 주도하에 경기가 펼쳐질 수 있다.

 

 

 


7라운드시작.

 

이제 중반을 넘기면서 체력적인 부분이 중요해진다.

 

적극적인 주먹을 던지는 메이웨더. 뭔가 여기서부터 체력의 남은 게이지가 메이웨더가 많아보인다.

 

작은 주먹을 허용하는 파퀴아오. 효과적인 공격이 먹히지 않고 주먹을 많이 뻗어서 체력이 좀 딸리는 느낌이다.

 

하지만 메이웨더는 아직 팔팔한 느낌이 든다. 7라운드 이후로는 왠지 파퀴아오가 말리는 느낌이 약간 들고 메이웨더의

 

주도하에 경기가 될거같은 조짐이 보인다. 원투에 살짝 맞은 메이웨더. 큰 타격은 없어보인다.

 

왼주먹으로 살살 견제하는 메이웨더. 본인의 스타일을 슬슬 살리려는 느낌이 든다. 긴장감은 이미 없어진 두 선수.

 

조금이나마 판정으로 가게 된다면 후반부의 느낌이 메이웨더가 가져갈 거 같은 생각이 든다.

 

 

 

 

 

 

 

8라운드가 시작됐다.

 

빠르게 주먹을 뻗었지만 피해버리는 메이웨더. 큰 펀치가 들어갔지만 이번에도 피해버린 메이웨더.

 

좀 급하게 들어가는듯한 파퀴아오. 이러다가 큰 카운터를 맞지 않을까 우려된다.

 

이번 라운드는 탐색전이 계속 되듯 거리를 두고 대치하는 모습이 길었다.

 

한명은 뻗지만 한명이 피해서 이런 느낌을 받은거 같다. 이대로라면 판정까지 가게될거같은데

 

누가 우위다를 얘기하자면 아직은 모르겠다는 느낌이다.

 

 

 

 

 


9라운드가 시작되었다.

 

가드안을 뚫고 들어간 파퀴아오의 펀치.

 

약간 당황한 메이웨더.

 

구석에 몰리면서 잠시 당황했지만 클린치로 벗어난다.

 

레프트에 살짝 맞은 메이웨더. 슬슬 체력이 많이 떨어졌을 두 선수. 하지만 겉으로 보이기엔

 

아직 괜찮아 보인다. 라운드가 끝나기 전 안면에 펀치를 허용한 파퀴아오.

 

이번 라운드는 파퀴아오가 조금 더 좋아보였다.

 

 

 

 


이제 종반을 향해 달려가는 10라운드가 시작된다.

 

이 경기의 3분라운드는 왜이렇게 짧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정말 30초같다는 느낌이 든다.

 

특유의 어깨방어가 보이는 메이웨더. 이제 자신의 주특기를 제대로 편칠생각인가. 들어가다가 펀치를

 

맞은 파퀴아오. 고수의 두 대결은 쉽게 주도권을 서로 내주지 않는 느낌이다.

 

아직 체력이 많이 있다고 말하는 해설자들. 이 남은 체력을 남은 두라운드에서 폭발시킬것인가.

 

아직까지 화끈한 뭔가는 없다. 아직 보기에 메이웨더가 조금 더 여유있어 보이는 모습이다.

 

펀치를 내놓은 숫자는 파퀴아오가 훨씬 많다. 그만큼 체력도 더 많이 빠졌을것이다.

 

하지만 12라운드까지 화끈한 모습을 보여줄 체력은 아직 있어보인다.

 

 

 

 

11라운드 시작.

 

갑자기 공격적인 메이웨더. 남은 체력의 우위를 공격으로 풀어볼 생각인걸까. 잔펀치가 파퀴아오에게

 

적중된다. 강하게 안면을 맞은 파퀴아오. 파퀴아오의 주먹이 이제 눈에 익었을까.

 

11라운드에선 파퀴아오가 약간 밀린 느낌이다. 거리가 메이웨더의 거리인데 파퀴아오는 좀더 들어갈 필요가 있어

 

보인다. 시종일관 여유있는 메이웨더. 파퀴아오가 약간 급한 모습이다.

 

속사포 펀치를 다 피한 메이웨더. 정말 뛰어난 회피능력이다. 피하고 바로 카운터를 꽃는 메이웨더.

 

11라운드에선 확실하게 메이웨더가 약간 우위를 점한 느낌이다.

 

체력적인 부분에서 메이웨더가 좀더 유리해서 확실히 점수를 따려고 들어간 느낌이 든다.

 

 

 

 

이렇게 빨리 진행된 12라운드는 처음 느껴보는거같다.

 

드디어 마지막라운드인 12라운드이다.

 

화끈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인가 기대해본다.

 

아직까지도 누가 우위에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 12라운드를

 

팬들은 기다리고 있다. 이상태면 15라운드도 가능해 보인다. 안면을 허용한 메이웨더.

 

공격적인 느낌으로는 파퀴아오가 조금 더 높은 점수를 딴거같다.

 

시간은 또 빠르게 흘러 1분여가 남았지만 이게 12라운드가 맞는지 아직도 팔팔해 보이는 두 선수이다.

 

화끈한 뭔가는 나오지 않은 경기이다. 왠지 먹다 남은듯한 음식을 보는거같다.

 

 

 

 

 

 


뭔가 나올듯 나올듯 안나오는 경기였다. 두 선수의 팽팽함이 깨지질 않으니 계속해서 같은 느낌의 라운드가

 

진행되었다. 과연 점수는 어떻게 매겨질 것인가. 아무래도 홈의 이점을 둔 메이웨더가 유리하지 않을까.

 

오늘의 경기는 소문난 잔치집에 먹을거 없다 라는 말이 딱 어울린 느낌이 아닐까 싶다.

 

화끈한 경기를 보고싶어도 메이웨더의 스타일상 그런 경기가 나오질 않게 운영된거같다.

 

팬들은 아무래도 궁지에 몰아넣고 클린히트로 쓰러지는 메이웨더의 모습을 보고싶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방송 해설자들도 경기 내용에 실망감을 내비췄다. 팽팽함이 지속된건 좋았지만 그 때문에

 

지루한 경기가 된 것도 사실이다.

 

메이웨더의 판정승. 심판들의 채점이 어떻게 된지는 모르겠지만 딱히 공감가는 판정승은 아니다.

 

이로써 무패의 기록을 이어간 메이웨더. 파퀴아오는 판정에 가면 이렇게 될거라는걸 알고 조금은 서두르는

 

모습을 보인건 아니었을까. 메이웨더는 버티기로 가는것이 목표였을 수도 있다라는 느낌이 많이 든다.

 

홈의 이점을 좀 많이 받은게 아닐까 생각이 된다.

 

오늘의 경기 판정은 논란을 낳을것인지 이대로 당연한 결과였다고 말을 할지 이제부터 인터넷에서 나오는 설전들이

 

기대된다.

 

 

 

 



 

 

 


 


소유와 정기고의 최대히트곡인 썸. 요즘같은 1위수성이 어려운 음악시장에서


꽤 오랜기간 1위를 고수한 2014년 최고의 히트곡이다.


이 노래를 박정현과 김범수가 30대의 썸을 알리는 듯한 느낌으로 곡을 부른다고 한다.


아마도 이 곡은 완성도를 떠나 꽤 화제가 될듯한 듀엣이다.


 




 


​일단 멤버자체부터가 화제가 될 수 있는 조합이고 또 다른 맛으로 들어보고 싶었던 사람들이라면

이 둘의 조합으로 탄생될 썸을 기대하지 않을까싶다.

노래자체가 크게 폭발하는 부분은 없는 노래라 아무리 폭발력이 좋은 박정현과 김범수라고 해도


이 노래를 많이 바꿔서 부르진 않았고 원곡이 반듯했다면 이 둘은 약간의 알앤비 감성을 살짝

가미해서 꿈틀꿈틀한 느낌을 주며 노래를 불렀다.

하지만 이둘의 폭발력을 어찌 숨길 수 있을까. 차차 노래에 힘이 붙으면서 클라이막스로 다다른다.


원곡의 썸이 풋풋하게 담담히 풀었다면 이 둘의 썸은 약간 사연이 여기저기 뭍어나는 느낌으로

곡을 해석했다. 20대와 30대의 썸이 나뉘었다.



 




 


 



아주 가슴을 치는 폭발력은 없었지만 썸 자체를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다른 느낌으로


듣는것 자체를 감사할지도 모른다.


무대자체도 피아노 하나로 해결했는데 이 둘의 목소리로 채운무대이기도 했는데 오히려 과하지 않은


연주때문에 이 둘의 목소리가 더 돋보였다.


 

 


 

 


이문세,고은희의 이별이야기를 선곡한 김경호 신효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김경호와 신효범의 듀엣이다.


신효범도 좀 좋아하긴 하는데 노래하는 목소리가 시원시원해서 좋아한다.


전에 나가수2에서도 나왔었는데 그때도 좋은 무대를 보여줬다.


이둘의 조합은 또 어떨지 기대가 된다.









 


본인보다 더 이뻐보이면 안된다던 신효범. 오랜만의 무대를 보는듯하다.


신효범의 목소리도 독보적인 색깔이 있어서 듣는이로 하여금 좋게 들린다.

마치 자매가 부르는거같은 비주얼을 보여준다.


 

하지만 둘이 부르는 듀엣은 부드럽지만 힘이 넘치는 힘이 느껴지는 노래다.


둘의 고음이 맞부딪히는 순간은 노래의 감정이 더 깊어지며 듣는이로 하여금 집중도를 높여준다.

웅장한 연주로 곡의 완성도를 높여주며 보컬로 연주를 마무리 시켜준다.


애절한 이별이야기를 김경호 신효범 듀엣으로 완성시켜줬다.

힘이 넘쳐흐름에도 완급 조절을 나름 잘 한것같다. 둘다 강한 보컬인데

애절함을 유지하기 위해 굉장히 억제해야 했을것이 힘들었을 것이다.

좋은 곡이 나왔다.









 




​곡이 끝나고 개밥주러 떠난다는 신효범; ㅋㅋ


뭔가 이분도 소찬휘처럼 형님의 냄새가 난다.



 



이번 양파와 하현우의 듀엣곡도 이문세의 붉은노을이다.


최근 이문세의 컴백으로 이문세의 곡이 많이 선곡된걸까?


어쨋든 많은 뮤지션들이 리메이크한 붉은 노을이 또 한가지 탄생할듯하다.


경쾌한 일렉기타로 연주가 시작되고 시작부터 만만치 않게 달릴거라는 티를


팍팍내며 둘의 고음이 터진다.


하현우가 코러스로 양파의 뒤를 받쳐준다.









 



정말 청아한 고음은 독보적인 가수라고 생각한다. 나는가수다에서 정말 핫이슈로


떠올랐던 하현우 국카스텐의 곡들은 지금 들어도 굉장히 좋은 곡이 많았다.


앞서 이별노래와 대조되는 신나는 붉은노을이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폭발적인 무대를 보여주는 양파와 하현우.


무대도 붉은빛으로 노래에 힘을 실어준다. 들으면서 안타까운점은 양파의 뭔가


깔끔하지 않은 뒷처리가 자꾸 거슬렸다. 음정이 안맞는것은 아니지만 뭔가 조금씩


노래를 이어가는게 자연스럽지가 않고 끝음처리의 문제같다.


 


연주와 곡이 같이 자연스럽게 뭍어가야하는데 자꾸 연주의 틀에서 벗어나는 느낌이


들어서 좀 아쉬웠다. 신나는 무대이기 때문에 디테일한 부분을 놓칠 수 있다고 생


각은 하지만 이상하게 좀 거슬렸던 무대라 좀 아쉬웠다.














 



아직 이런음악은 양파의 것은 안되는거 같다. 다양한 무대를 만드는 것은 좋지만


지르는 고음에서 자연스럽게 융화되는 연습이 좀 더 필요하지 않나 싶다.



 

 

 

 

 

 

나가수의 가왕전에서 양파 이은진이 뽑혔다.

 

개인적으론 좀 의외였다.

 

이번 가왕전에서 양파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두가지라고 본다.

 

일단 첫번째로는 뽑기운이 굉장히 좋다.

 

이번 가왕전 뿐만 아니라 예전 나가수를 계속 하면서도 순서가 항상 중간이나 뒤쪽에 배치되면서

 

좋은 점수를 쭉 잘 받아왔다. 운도 많이 따라준것같다. 나가수의 특성상 앞순서보다는

 

뒷순서가 유리한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두번째 이유로는 박정현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박정현은 나가수를 아주 잘 알고 또 잘 이해하고 있는 가수다.

 

그도 그럴것이 나가수의 초기멤버였고, 명예졸업자였고, 또 이번이 2번째 출연이다.

 

나가수에서 1위도 많이 해봤고 뒷순위도 많이 해봤다.

 

나는 장담한다. 박정현은 나가수에서 계속 1위를 하거나 하면 굉장히 스스로에게

 

부담이 될거라는 것을....

 

나가수를 보면서 박정현이 완급조절하는것을 많이 느꼈다. 무조건 높은 투표를 받기위해서 노래를 하는게 아니라

 

탈락을 하지 않을 정도로 점수를 따낸 다음에 하고싶은 무대를 한것을...

 

이번 가왕전에서도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다.

 

가왕전이란 타이틀에 대해서 큰 욕심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 그렇지 않다면 썸을 선곡하지 않았을 것이다.

 

노래의 특성상 고득점을 받지 못할거라는걸 박정현은 이미 알고있었다.

 

 

하지만 솔로곡에서는 있는 힘을 다한것을 봤다. 적당선에서 있고싶은것이다.

 

맘먹고 가왕을 노리고 했더라면 김범수와 그렇게 심심하게 끝내진 않았을 것이다.

 

김경호는 가왕이라는 타이틀에 욕심을 많이 부린것이 좀 눈에 보이긴 했다.

 

하지만 가왕은 양파에게 돌아갔고 가시나무도 매우 잘 불렀다.

 

붉은 노을은 좀 아쉽긴 했지만  나가수를 하는 내내 양파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후반에 급하게 들어온 김경호보다 양파가 가왕이 되는게 그림이 더 좋아보이긴 했다.

 

어차피 김경호가 가왕이라는 타이틀을 받지 않아도 충분히 그의 실력은 두말할 필요없기 때문이다.

 

 

 

 

 

 

 

 

13주간의 긴 여정동안 공백기의 한을 풀듯 나가수에서 신나게 무대를 즐기고 마침내는 가왕까지 따낸 양파.

 

의외의 가왕이 선출되긴 했지만 그동안 고생한걸 이것으로 보상받는거같아 보는사람으로써는 기분이 좋았다.

 

김경호와 박정현은 가왕이라는 타이틀이 없어도 충분히 가왕에 근접한 보컬들이기 때문에 이것에 연연할 필요도 없고

 

앞으로 하던것처럼 하면 된다.

 

나가수의 라인업이 초창기의 파격적인 라인업으로 가지 않기때문에 화제성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 참 좋아하는 프로다

 

나가수4가 나오길 기대해본다. 그땐 꼭 이승철과 이선희, 나얼정도가 나왔으면 좋겠다.

 

이번 이수도 나왔을때 많이 기대하긴 했는데 대중들이 받아들일 준비가 안된건지 MBC가 조심스러웠던건지 그 부분은

 

이왕 나온거 무대를 봤었으면 재밌었을거 같았는데 아쉽다. 사실 여부를 떠나 죄는 역시 안짓는게....최고이긴 하다.

 

 

 

 

 

 

 

 

 

김경호가 제대로 가왕전의 칼을 갈았다

 

나가수의 최고의 곡으로 뽑힌다고 봐도 무방한 임재범의 여러분에 도전장을 던졌다.

 

김경호와 임재범의 목소리는 태생적으로 다르다. 임재범의 여러분은 정말이지 한이 서린

 

엄청난 곡을 탄생 시켰는데 국내 보컬에서 탑을 꼽는다면 김경호 또한 뒤쳐지지 않는다.

 

하지만 임재범의 여러분을 넘어설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면 좀 어려울듯 싶은 생각이 들긴 한다.

 

임재범의 여러분을 평하자면 이건 평가할 수 있는 수준을 벗어났던 노래였다.

 

 

 

 

 

 

 

 


그 깊은 한과 설움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가수는 정말 없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에서 만큼은

 

진짜가왕 조용필이나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평가받는 이승철도 다가서기 어려운 부분이라 생각한다.

 

김경호도 독보적인 보컬이지만 임재범의 느낌을 따라갈수는 없는게 사실이다.

 

날카로운 고음은 들리기에 힘들어 보인다는 느낌을 주기 힘들다. 중저음의 목소리가 그런 부분은

 

좀 더 유리하다. 임재범의 목소리는 중저음의 부분도 있지만 목소리자체에 한서림 같은것이 있다.

 

박정현도 굉장히 위험한 선곡이라고 생각한다고 얘기했고 나 또한 임재범의 여러분을 이길순 없다.

 

그래서 김경호는 임재범을 뛰어넘을 생각이 아닌 김경호의 여러분을 보여줘야 한다.

 

그래서인지 임재범을 따라잡으려는 느낌을 전혀 보여주지는 않았다.

 


그래서인지 임재범을 따라잡으려는 느낌을 전혀 보여주지는 않았다.

 

김경호의 여러분이 탄생한 것이다. 하지만 임재범의 그것과 비교를 안할 수는 없는데

 

그 한서린 느낌을 역시나 주지는 못했다.

 

조금 더 락스러운 여러분을 보여준 것이고 이것에서 만족해야 할 것 같다.

 

임재범이 뿌려놓은 씨앗이 너무나도 큰 나무가 되어 이제 여러분을 선곡하는 가수는

 

누구나 비교를 피할 수 없는 거대한 곡이 되어버렸다.

 

임재범과의 정면승부는 다 피해야하고 김경호처럼 자기만의 해석으로 해야한다.

 

 

 

 

 

 

 

 

 


역시나 같은곡을 선곡했을땐 임재범을 뛰어넘기란 정말 힘들다. 특히나 그것이 여러분이라면...

 

그것이 아무리 김경호라고 해도...더욱이!

 

한곡 부르고 다리가 풀린 김경호. 얼마나 이 노래에 힘을 썻는지 알 수 있는 장면이었다.

 

 

 

 

 

 

 

 

 

 

 

 

무한도전 식스맨이 5주간에 걸쳐 드디어 끝이났다.

 

장동민이 과거발언에 의해 후보에서 사퇴하고 막강한 라이벌이 없는 상태가 되어서

 

패쓰아이템을 선보인 황광희가 식스맨에 뽑히게 되었다.

 

아무래도 장동민이 제일 막강한 후보가 아닌가 생각했지만 과거발언에 의해

 

더이상 식스맨을 진행하기 힘들다고 생각한 장동민은 식스맨을 자진사퇴하고

 

네명의 후보로 줄어든 가운데 멤버들의 투표로 인해 황광희가 3표를 얻어 식스맨에 뽑히게 되었다. 

 

 

 

 

 

 

 

 

 

가왕전 두번째 대결인 락대락 소찬휘대 김경호.

 

소찬휘는 평소 좋은 점수를 받던 본인의 장기와 같은 평소와같은 스타일을 고집했고 나쁘지 않았다.

 

딱 소찬휘가 할 수 있는 무대를 보여줬다. 일단 한가운데 돌직구를 날린셈.

 

이에 김경호는 돌직구대 돌직구라고 예상했지만 우회하는 승부를 택했다.

 

드럼,기타,베이스를 빼고 보컬로 승부하는 편곡을 가지고 왔다. 윤시내의 열애를 선곡한 김경호.

 

처음부터 끝까지 목소리의 힘 하나만으로 무대를 끌고가야 하는 편곡은 쉽게 하지 못한다.

 

이게 왜 어렵냐면 기타베이스드럼이 같이 하게되면 약간의 떨어지는 음정이나 목소리가

 

보정이 되는 효과가 있는데 그걸 빼고 한다는건 보컬에 자신이 없지 않으면 힘들다.

 

노래방에서도 마이크를 쥐고 노래를 부르면 노래가 더 잘불러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이게

 

비슷한 원리라고 생각된다. 소찬휘도 드럼베이스기타가 없으면 보컬의 단점이 드러나게 되 있다고

 

설명하는데 맞는 얘기다.

 

 

 

 

 

 

 

 

 

감정이입도 좋았고 김경호의 성량은 두말하면 피곤한데 보컬의 힘만으로 청중을 집중시키려면 성량만한게

 

없다. 조용한곳에서 목소리 큰 사람이 말하면 그쪽으로 신경이 쏠리듯이 큰 성량으로 딱 가슴에 꽃아주면

 

집중하기에 좋은 환경이 조성된다.

 

그래서 이번 열애라는 곡을 들으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들었다.

 

 

 

 

티비에서도 좋지만 현장에서 듣는건 완전 다를것이다. 그래서 현장득표와 티비로 보고 순위를 맞춰보는 사람들간에

 

차이가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부분은 예전 나가수 원조피디도 했던 얘기로 기억하고 있다.

 

이번에 김경호가 부른 열애는 김경호의 스타일이면서 약간 다른 느낌이었다.

 

김경호의 스타일이 잘 산 부분은 두말할거 없이 보컬적인 스타일이고 약간 다른것은 반주와 편곡이다.

 

이 두가지가 잘 버무려 지면서 새로운 느낌을 잘 살리지 않았나 생각한다.

 

 

 

 

 

 

 

평소와 다름없는 스타일로 직구를 던진 소찬휘에게 전혀 생각지 못한 방법으로 응수한 김경호.

 

결과는 김경호의 승리. 지난 무대에선 너무 익숙한 모습만 보여줬기에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택한것같다.

 

소찬휘의 스타일에 대한 한계인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서 김경호가 이긴건지 딱히 짚어 얘기할 순 없지만

 

이 둘의 행보는 서로 교차점이 많은것이 사실이다. 쭉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소찬휘가 진검승부에서 다시 김경호에게

 

졌다. 이기고 지는 문제는 아니지만 나가수2에서도 김경호가 항상 우위였고 나가수3에서도 진검승부는 김경호가 이겨서

 

결과적으로는 김경호가 승리자가 아닌가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이 꼭 싸우고 승자와 패자를 나누는 승부의 세계는 아니니 그냥 재미로만 이렇다 하는걸 알았으면 하는바이다.

 

 

 

 

 

 

 

이번 나가수3 가왕전 매치업의 최고 재미라고 생각되는 락 VS 락 이다.

 

김경호와 소찬휘의 정면대결!

 

재밌는건 나가수3 처음 무대를 김경호가 선곡했던게 김현정의 되돌아온 이별이었다.

 

여러모로 맞장승부가 아닌가 싶다.

 

나가수시즌2에서 김경호의 모습은 최고였다. 하지만 짧은 시간이었지만 김경호는 나가수3에서

 

아직은 이전무대같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 않다. 또 그때 나가수2에서 소찬휘는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였었다. 이렇게 대조되고 있는 두 가수. 이번 나가수3에서 제대로 붙었다.

 

김현정의 멍은 한때 엄청 히트친 노래로 3,40대에게는 굉장히 친숙한 노래고 이번 토토가를 통해서

 

1,20대에게도 많이 알려졌을것이다. 김현정의 시원시원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김현정의 노래는

 

절대 쉽지 않은 노래다. 성량도 받쳐줘야하고 지구력도 필요한 노래이다.

 

하지만 소찬휘 하면 누군가 그 어렵다는 티얼스(TEARS)의 원곡가수 아닌가. 가창력에 대해서는 걱정이 없다.

 

역시 이번에도 시원시원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으로 선곡한 소찬휘. 아마도 이런곡들이 계속 반응이 좋았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또 선곡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확실히 소찬휘 포스를 발휘하고 있는 나가수3의 무대이다. 의상도 돌리기(?) 좋아보이는 옷을 입고 왔지만 사실

 

돌리지는 않았다. ㅋㅋㅋ

 

사람들을 들썩들썩하게 하는 강렬하고 멋진 록사운드를 보여줬다. 티얼스2탄 같은 느낌을 받았다.

 

소찬휘의 색깔로 완전히 입힌 멍. 좋은 무대를 보여줬다.

 

가사를 틀린건 좀 아쉬웠지만 뭐 크게 감점으로 작용할 거 같지는 않다.

 

락 대 락으로 돌직구를 던진 소찬휘.

 

김경호는 과연 어떤것으로 받을것인지 궁금해진다.

 

 

 

 

 

 

 

 

 

 

 

이 무대를 보고나니 새삼 김현정이 다시 보이는 부분이 있다. 소찬휘의 보컬은 지르고 뻗는 보컬이기에 섬세한 맛은

 

약간 떨어진다. 그런데 김현정의 원곡을 들어보면 내지르고 파워풀하게 가는 곡임에도 섬세한 부분이 보인다.

 

이런 부분의 차이는 굉장히 크다고 생각한다. 특히 가요라면 다양한 곡을 소화하기에 정말 좋은 보컬을 가지고 있는것이다.

 

소찬휘가 나가수3에서 섬세한곡을 선곡했을때 나쁘진 않았지만 아쉬운 부분이 많았던건 사실이다.

 

하지만 발라드가수에게 헤비메탈을 시키면 제옷이 아니듯 소찬휘가 박정현의 곡을 부른다고 가정했을때 박정현의 그 섬세함을

 

표현할 수 있을까라든지 박정현이 소찬휘의 티얼스를 불렀을때 어떤맛을 살릴까 라든지 곡자체로만 보면 상상이 안간다.

 

물론 본인들이 자기에 맞게 최대한 표현은 하겠지만 그래도 원곡과 비교했을때 만족할만하게 들리게 한다면 보컬보다는 그

 

외적인 부분이 더 크게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가수3의 가왕전이 시작됐다.

 

1:1방식으로 펼쳐지는 가왕전의 첫대결은

 

스윗소로우와 양파의 대결이다.

 

스윗소로우는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를 선곡했고

 

양파는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을 선곡했다.

 

이 곡은 누구나 알만한 레전드 이선희의 곡이다.

 

이선희의 폭발적인 성량으로 시원시원한 사운드가 특징인 곡이다.

 

신중현이 작곡한 곡이며 이선희가 노래를 완성시켰다.

 

 

 

 

 

 

 

 

 

양파 노래의 특징은 간들간들하게 촉촉히 적시는 보컬인데

 

아름다운강산은 처음에 잔잔하게 시작해서 본인 보컬의 특징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 노래가 어디 잔잔한 노래인가. 금방 흥을 돋구기 시작했고 진성으로 힘차게 뻗는 가창을

 

보여준다. 나가수에서 특히 진성으로 쭉 내지르는 음색을 많이 보여주는데

 

이 음색이 아주 좋게만 들리진 않는다. 아무래도 양파의 음악자체는 여린 감성이 더 많이 들어간

 

여리여리(?)한 목소리가 일품이기 때문에 그 특징을 잘 살리는게 더 좋긴하다.

 

하지만 다양한 음악을 하기위해 이런 음색을 다듬는 것이 장기적으로 가수활동을 하기 위해선

 

필요하다. 아주 잘하고 있는것같다. 사실 이선희의 파워를 제대로 따라갈 수 있는 가수는

 

전무하다고 봐도 과장이 아니다. 힘이라면 딸리지 않는다는 bmk도 이노래를 나가수무대에서 하지 않았는가.

 

 

 

 

이선희의 원곡을 들어보고 bmk가 부른것을 바로 들어보면 그 힘의 차이를 확실히 알 수 있을것이다.

 

이번 양파의 무대에는 대북도 나왔는데 흥을 한껏 복돋아준다.

 

나름 참신한 뒷머리찰랑찰랑 퍼포먼스로 있었고 진성으로 지르기만 하는 음색이 개인적으론

 

양파보컬의 특성을 못살린다고 생각되 아쉽긴 하지만 이선희와 비교하지 않고

 

양파의 아름다운 강산 자체 무대로만 본다면 굉장히 의미있고 좋은 무대아닌가 생각한다.

 

생각보다 힘있는 노래도 잘 소화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스튜디오판정단은 4:1로 양파의 손을 들어줬다.

 

개인적으로도 공감하는 득표수다. 양파의 무대가 전체적으로 훨씬 좋았다고 생각한다.

 

 

 

 

 

 

 

 

 

 

 

 

 

나가수의 가왕전이 시작됐다 승부는 1:1 방식으로 꽤나 살벌(?)한 방식이다.

 

첫 순서로 스윗소로우와 양파의 대결이 펼쳐진다.

 

스윗소로우는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를 선곡했다.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는 감정선이 가장 중요한 노래이다.

 

여자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울부짖으며 부르는것이 포인트인 짧고 굵은 노래이다.

 

이런 노래를 스윗소로우가 선곡을 했는데 개인적으로 이번 노래의 감상평은

 

좀 아쉽다이다. 중간중간 화음을 넣은것이 감정의 몰입을 좀 방해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

 

하지만 통일감을 줘서 까다롭게 보지 않고 음악 자체로만 받아들인다면  나쁘진 않다.

 

하지만 뭔가 원곡과 비교하자면 좀 더 강하게 몰입시키는 힘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스윗소로우 멤버들은 스스로 감정선을 무너뜨리지 않기 위해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노래를 할 때 이부분은 중요하다. 간혹 감정이 깊어 우는 가수들도 있는데 나쁜현상은 아니라 생각한다.

 

하지만 너무 감정과잉이 되어서도 안되고 너무 덤덤해도 안되지만 음악적 특징에 따라 그 부분은 유동성이

 

있기 때문에 뭐라 한가지로 정의할 수 없다.

 

덤덤하게 부르는데도 슬픈 노래가 있지 않나. 또 너무 감정과잉으로 해도 감정이입이 안되는 노래도 많다.

 

 

 

 

 

 

하지만 이번 스윗소로우의 창밖의여자는 딱 한가지의 감정만을 파고들어

 

 몰입시켜야 하는 음악인데 아카펠라그룹 특성상

 

화음을 포기하지 않고 중간에 넣은게 딱 파고들어 집중해야 할 감정을 좀 분산시켰다는 생각이다.

 

탱고리듬에 저런걸 가미한다는건 쉽지 않아보이기에 아쉬웠지만 음악적으로 보면 가치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으로 인해 발발한 땅콩회항의 주인공인 마우나로아(MAUNA LOA)입니다.

 

사실 땅콩이 아니고 정확하게는 마카다미아죠. 이게 하와이의 특산품이라고 하던데 저도 땅콩회항과는 별개로

 

선배집에서 맛보고 처음 알았네요.

 

마카다미아는 지식백과에서 이렇게 써놨네요.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들은 수천 년 동안 마카다미아를 먹어왔다.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의 언어로 마카다미아 나무를 ‘킨달 킨달(kindal kindal)’이라 한다. 그러나 서양에서는 비교적 늦게야 마카다미아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1857년 두 명의 식물학자가 퀸즐랜드에서 마카다미아 나무를 발견하고는 기록해 두었던 것이다. 페르디난트 폰 뮐러 남작이 이 나무를 자세히 묘사하였으며, 월터 힐 박사는 약사 존 매커덤의 이름을 따서 마카다미아라는 이름을 붙였다.

바위처럼 단단한 껍질을 깨뜨리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그 풍미는 곧 인정받게 되었으며, 소규모의 상용 재배가 시작되었다. 하와이에서 최초의 대규모 재배가 시작된 것은 1882년이었다. 오늘날 하와이는 전 세계 마카다미아 생산량의 9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야생에서 그 열매를 먹을 수 있는 종은 두 가지(Macadamia integrifolia와 M. tetraphylla)이며, 농업적인 목적을 위해 다양한 이종 교배가 시도되었다. 마카다미아는 보통 그냥 날것으로 먹거나 소금만을 쳐서 먹지만, 비스킷, 케이크, 과자, 아이스크림으로도 만들 수 있다. 소량이기는 하지만 마카다미아 버터까지 생산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마카다미아 [Macadamia Nut]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세계 음식 재료 1001, 2009.3.15, 마로니에북스)

 

 

어쩃든 하와이에서 많이 난다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고, 하와이의 특산품이 맞네요. ㅋ

 

저는 한번 맛보고 맛있어서 생각이 나길래 동생한테 물어봤더니 알더군요. 그래서 이걸 좀 보내달라고 얘기하니 선뜻 보내줬습

 

니다. 처음엔 이런 작은 캔에 있는걸 보냈죠.

 

저도 처음 먹어본게 깡통에 있던 허니로스티드 마카다미아(honey roasted macadamias) 였습니다. 이게 옛날에 머거본꿀땅콩

 

이 생각이 났는데 마우나로아가 훨씬 맛나요. ㅋㅋ

 

일단 마우나로아 5가지 인증입니다.

 

 

좌측부터 밀크초콜릿,허니로스티드(꿀) 어니언&갈릭(양파마늘), 코니아커피글레이즈드,드라이로스티드(기본소금) 맛

 

5가지 입니다. 처음 이걸 받았을땐 나름 뿌듯했죠. 다시 맛본다는 기대와 함께 ㅎㅎ

 

일단 이 다섯가지중에 상세 사진은 꿀,양파마늘,기본밖에는 못하겠네요. 밀크초콜릿은 찍어둔게 없고...

 

코나커피는 아버지께서 다 ....ㅠㅠ 너댓개 밖에 맛 못봤는데 흐그극ㄱ그....ㅠㅜ

 

 

 

 

 

 

 

 

그럼 이제부터 맛 후기겸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첫째로 허니로스티드(꿀)맛입니다.

 

이건 처음 먹어보면 달달한듯 짭짤한데 단맛이 더 강합니다. 사람이 제일 맛있게 느낄수 있는 조합은 달고 짠거인데

 

이것은 그 부분을 아주 잘 충족시켜주고 있죠. 그냥 땅콩만 집어먹다보면 달다고만 느낄 수 있는데 바닥에 가루

 

떨어진걸 먹어보면 달고짠맛을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어쨋든 이 맛은 강추입니다. 제일 무난하게 접할 수 있는

 

맛이고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입니다. 달고 짠맛에 고소함이 곁들여진 꿀맛땅콩은 맥주안주로도 최고지요.

 

사드신다면 후회없을 아이템입니다.

 

 

 

 

 

두번째는 드라이로스티드 마카다미아 (소금)입니다. 이게 기본인진 모르겠지만 제가 그냥 그렇게 정해버렸네요. ㅋㅋ

 

이건 그냥 마카다미아에 짭짤한 소금간이 살짝 된 아주 기본적인 맛입니다. 고소함과 짭짤함의 조화가 맥주를 부르는 맛이죠.

 

단게 싫거나 여러가지 복잡한게 싫다면 바로 이걸 강추합니다. 마카다미아는 한입에 넣고 막 씹어먹기보다 내가 다람쥐가 됐다

 

생각하고 이빨로 살살 긁어먹으면 그 기름진 고소함이 입속을 더 풍부하게 채워줍니다. 어찌보면 흔한맛일수도 있어서

 

독특한 맛을 원하는 분들은 다른걸 드세요.

 

코스트코에서도 이 맛은 판다고 들은거같은데 전 못봐서 잘 모르겠습니당.

 

 

 

저희 쇼핑몰입니다. 막간 홍보 -0-;; (__);

 

많이 찾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 그럼 이어서 세번째는 밀크초콜릿 마카다미아입니다.

 

밀크초콜릿 마카다미아는 음...솔직히 마카다미아의 맛보다는 초콜릿의 맛이 더 강해 마카다미아의

 

참맛을 느끼고 싶으신분들께는 적당하지 않은 맛입니다. 그냥 초콜릿먹는 맛이 더 강했으며

 

마카다미아의 고소함과 같이 느껴지는 맛은 좀 약했던 맛입니다.

 

초콜릿을 좋아하신다면 말리진 않겠지만 아직 후보가 몇개 더 있으니 기다려보세요~ ㅋㅋ

 

 

 

네번째는 코나커피글레이즈드(KONA COFFEE GLAZED)마카다미아 입니다.

 

이것은 가히 무조건 추천해야 하는 맛입니다. 전 까서 5개정도 먹고 뚜껑을 덮어놨는데 다음날 일어나보니 아버지께서 통째

 

들고 나가신겁니다!!! 너무 맛있어서 아껴먹을라고 한건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맛을 잠깐 봐서 임팩트도 강했던 코나커피글레이즈드 마카다이아입니다. 꼭 맛보세요. 독특하게 맛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사진은 ㅠㅠ 원래있던거 잘라왔네요. 잠시 스쳐간 코나커피글레이즈드여!!! ㅠㅠ

 

 

 

 

 

잠시 염장샷좀 올리겠습니다.

 

 

 

 

 

넘 맛있게 먹어서 또 보내달라고 하니 이만큼 보내줬네요. 옆에는 하와이안호트도 있습니다.

 

저건 국내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죠. 아까 위에서 언급한 밀크초콜릿 마카다미아보다 하와이안호트가 더 맛있습니다.

 

깨알 참고 하시구요. 마카다미아외에도 스피룰리나 라는 건강식품과 카카오파우더, 비타민, 오메가3도 있네요.

 

건강을 생각할 나이가 되다보니 동생도 잘 챙겨서 보내주네요 ㅎㅎ

 

 

 

 

 

 

다섯번째로 소개시켜드릴 맛은 어니언갈릭(양파마늘)맛입니다.

 

이게 짭쪼름하니 이것도 맥주를 부르는 맛이죠. 첨엔 짠 양파맛이 혀를 자극시켜주고

 

그다음 마늘향이 살짝 입안에 맴돌다가 마지막으로 마카다미아의 고소함으로 마무리시켜주는

 

다양한 맛을 가진 양파갈릭맛 마우나로아입니다.

 

이 맛도 참 맛나요. 좀 짠감이 있긴하지만 먹다보면 계속 집어먹게 됩니다.

 

마우나로아는 특히 맥주안주로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여섯번째로 소개시켜드릴맛은 다크초콜릿 마카다미아입니다.

 

이건 외관은 밀크초콜릿이랑 똑같아요. 다크초콜릿이라 아무래도 전의 밀크초코맛보다 강한 초콜릿맛이 나는데

 

오히려 이 다크초콜릿이 밀크초콜릿보다 마카다미아의 맛을 살려주고 기본 초콜릿 자체도 다크초콜릿이

 

더 입맛에 맞더군요. 첨엔 다크초콜릿의 약간 쓴 맛이 입안을 채워주고 그다음 초콜릿 특유의 달달함과

 

마카다미아의 고소한 맛이 맛을 완성시켜줍니다.

 

밀크초콜릿 마카다미아와 이것 둘중 하나를 드시겠다면 전 다크초콜릿을 추천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밀크초콜릿토피(MILK CHOCOLATE TOFFEE)마카다미아입니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마우나로아 초콜릿 맛중에선 (소개해드린3개중) 이녀석이 제일 맛있습니다.

 

초콜릿의 퀄리티나 맛도 제일 맛나지만 무엇보다 특이한게 초콜릿껍질이 벗겨지면 안에

 

토피라는것에 마카다미아가 코팅되있습니다. 토피가 뭔가 해서 검색해봤더니

 

토피 사탕(설탕, 버터, 물을 함께 끓여 만든 것)

 

이라고 나와있더군요.

 

이게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줍니다. 초콜릿을 다 먹고나면 토피의 짭쪼름달달한 맛이 맞이해주고

 

마카다미아의 고소한맛이 모든 맛을 정리시켜주며 완성을 해줍니다. 정말이지 강추하고 싶은 맛입니다.

 

 

 

 

국내에서는 구하기 쉽지 않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직구를 통해서 구하거나 하와이여행 갔다가 사와서 먹는다거나 하더군요.

 

그런데 사먹을 수 있는곳이 몇군데 있더군요.

 

 

 

 

좀 특수한곳이지만; 면세점에 마우나로아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압구정 현대백화점 식품코너에서도 팔더군요.

 

면세점에선 3개짜리 깡통세트가 33달러 현대백화점에선 한통에 12000원 ....

 

그리고 여러가지 다양한 맛이 다 파는게 아니라 좀 아쉽죠.

 

결코 싼 가격이 아니죠. 동생이 미국에서 보내준건 이보다 좀 싼 가격이었습니다.

 

그래도 배송비니 뭐니하면 아주 싸지도 않아요. 하지만 그만큼 맛의 퀄리티는 좋습니다.

 

적어도 국내에서 저가격주고 사먹는거보단 훨씬 싼건 확실합니다.

 

어쨋든 가볍게 시작한 글이 나름 엄청 길게 서술이 된 것 같네요.

 

어쨋든 구입해서 드셔보고싶은 분들께 좋은 정보가 됐으면 합니다.

 

마지막 정리를 하자면 구매강추맛은 꿀, 밀크초콜릿토피, 코나커피글레이즈드, 어니언갈릭 정도가 아주 추천할만하고

 

나머지 두개는 나쁘지 않다 정도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에서 초밥 만들기를 도전해봤습니다.

 

광어는 옛날에 낚시로 잡아서 부엌칼로 어렵게 떠본적있던게 전부이고

 

이번에 초밥을 만들어보고자 해서 사시미 칼로 처음 떠봤습니다.

 

초밥을 좋아해서 초밥을 가끔씩 먹는 저는 다른 음식들은 집에서 만들어 먹는걸 좋아해서

 

자주 요리를 해 먹었는데 어째서인지 초밥을 해먹을 생각을 아예 하고 있지를 않다는 걸 문득

 

깨닫게 되었습니다. ㅋㅋ

 

그래서 집에서 초밥을 해먹어봐야겠다 생각하고있던차에 빗자루를 사러 동네 시장에 잡다한걸 다 파는

 

가게에 들어갔다가 사시미칼이 덩그러니 있는겁니다. 그래서 가격을 물어봤더니 12000원이라더군요.

 

 

싸다고 생각해서 득템하고 바로 화곡동 수산시장으로 달려가서 광어를 한마리 구입했습니다. 오래 돌아다닐거 없이

 

그냥 호객행위 하는 아저씨한테 바로 구입해버렸네요 --;ㅋㅋ

 

일단 내가 다 손질 할거니까 그냥 달라고 하니 2만원에 가져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목아래랑 꼬리부분만 칼집을 내서

 

바로 통으로 포장해왔습니다. 생와사비랑 락교. 생강초절임도 싸줬는데 이거 안받아왔으면 아쉬워서 큰일날뻔했네요.

 

꼭 챙겨와야 합니다. 초밥엔 락교와 생강초절임을 같이 먹어야 제맛이거든요!

 

 

 

친구놈한테 물어보니 크기를 사진으로 보고 2만원짜리 사왔네 하는겁니다.

 

다행히 바가지는 아니네요. 너무 일찍 구입해버려서 바가지 쓴건 아닌가 걱정했는데 안심했습니다.

 

광어 회뜨는법 동영상을 찾아서 봤습니다. 쉬워보이네요. 하지만 인생은 실전

 

만만치 않더군요. ㅋㅋ

 

고수가 뜨는것과 직접 해보는것에는 아주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지느러미살은 다 망가진 초보자의 회뜨기입니다 ㅠㅠ

 

칼도 좀 더 갈았어야 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새거이지만 오래 방치된 칼이라

 

날이 좀 무뎠던거 같기도 하고....ㅋ

 

 

 

 

 

 

어쨋든 회를 다 떴습니다. 확실히 처음꺼보단 뒤에꺼가 좀 더 깔끔하게 떠지더군요. 많이 해봐야 느는건 진리인듯합니다.

 

회를 일단 냉장고에 넣어두고 숙성을 시켰습니다. 그동안 밥과 배합초를 만들어야 합니다.

 

배합초의 비율은 식초3 :설탕2 :소금1 이라고 인터넷으로 확인했습니다. 일단 냄비에 넣습니다. 비율은 3:2:1이라고 하지만

 

액체와 고체의 비율을 저울이 없어 어찌해야할지 감이 안옵니다 ㅠㅠ

 

그래서 감으로 의지해 저 비율로 맞춰봅니다. 그리고 불은 제일 최고로 약하게 소금과 설탕이 녹을 정도로만 해서

 

저어주며 배합초를 만듭니다. 레본도 1/4정도 잘라서 배합초에 섞어주면 맛이 더 괜찮습니다. 그리고 이제 밥을 지어야 합니다.

 

밥은 고두밥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너무 질거나 되면 쥘때도 힘들고 먹을떄도 식감이 없어서 밥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밥을 평소짓는게 잘 되시는 분들은 평소보다 물을 좀 적게 잡으면 됩니다. 그러면 고두밥이 되겠죠.

 

제 기준으로는 손등에서 약간 아래로 물을 잡습니다. 그리고 밥짓는 시간을 타이머로 정해둡니다.

 

저희집은 압력밥솥으로 하기에 20분 잡아두고 센불로 했다가 칙칙소리가 나면 중간불로 나머지 시간을 채웁니다.

 

이정도면 약간의 누룽지와 밥이 잘 되는 시간입니다.

 

 

 

 

 

밥이 다 되었으면 주걱으로 배합초와 잘 섞습니다. 이때 밥을 너무 세게 섞으면 밥이 뭉개지니 최대한 살살 합니다.

 

그리고 원래는 아래 사진의 튜브로 와사비를 할 생각이었지만 저건 너무 물러서 초밥용으로 적합치 않더군요.

 

생선집에서 준 고체형 생와사비를 꺼냅니다. 없었으면 좀 난감할 뻔 했네요. 밥을 맛을 봅니다. 간이 괜찮은거같아요.

 

초밥을 쥘때 밥이 들러붙지 않게 하기위해 레몬을 담가둔 물을 준비합니다.

 

이렇게 하면 손에 들러붙지도 않고 레몬향이 또 배어서 편해집니다. 이제 숙성해둔 회를 꺼내서 밥과 함께 만듭니다.

 

이때 밥을 최대한 살살 쥐어서 둥글게 만들고 그 위에 와사비를 적당량 바르고 회를 올립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초밥 한접시. 탄력받아 계속 만들어줍니다. 먹을때와 쥘때의 느낌은 많이 다르더군요.

 

최대한 작게 쥔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밥이 컸습니다. 한번 쥐어서 만들어보고 시식을 해보신 후에 밥크기를

 

정하면 더 맛있는 초밥이 될겁니다. 밥은 너무 크지 않는것이 좋겠죠? 준비해둔 락교와 생강초절임 그리고 간장도 준비합니다.

 

 

 

 

 

 

 

 

광어 한마리로는 지금 접시로 나온거의 두배는 나옵니다. 일단 다 하면 너무 많아서 이정도만 해놓고 둘이 먹었네요.

 

간장도 사실 사시미용이 따로 있습니다. 맛에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사시미 간장을 구입해서 찍어먹으면 더 맛있겠죠?

 

아래 사진이 바로 사시미용 기꼬만 간장입니다. 일반 간장보다는 좀 비싸지만 맛있는 음식을 더 맛있게 드시려면

 

용도에 맞게 준비해서 드시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을겁니다.

 

 

 

집에서 초밥을 다 해서 먹어보고 난 후기는 그래도 맛있다 였습니다.

 

왜 여태 집에서 초밥만들어 먹을 생각을 안했는지 저도 이해가 잘 안가네요. 왠지 미스터초밥왕 때문인가

 

초밥은 굉장히 스킬이 필요한 요리라고 스스로 생각했던거 같았습니다.

 

하지만 막상 해서 먹어보니 그렇지 않았습니다. 물론 최고의 요리사가 만든 초밥같진 않지만 나름 성공적이었네요.

 

광어는 초보자라 제대로 회를 뜨진 못했지만 그래도 맛이 괜찮았고 밥이 잘되고 배합초도 잘 되서 맛이 좋았습니다.

 

과장하면 그냥 흔한 싸구려 회전초밥집보다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음식은 정성이니 그 맛이 더 배가되지

 

않았나 생각해요. 만약에 이 글을 보고 시도해보실 분들이라면 회를 뜨는건 좀 많이 번거롭습니다.

 

굳이 회까지 떠서 모든걸 해보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생선가게에서 초밥해먹을거니 그 용도에 맞게

 

회를 떠달라고 하시면 초밥만들기가 굉장히 편해집니다. 회뜨는게 거의 80%이상의 수고가 들어가는듯 해요.

 

회를 미리 떠오면 밥과 배합초만 만들면 엄청 편하겠죠? 연어나 참치등 다양한 횟감을 사오면 광어뿐 아니라

 

다양한 초밥을 만들어서 먹을 수 있겠죠. 그럼 집에서 초밥 만들기 도전해보세요~ 어렵지 않아요!!!

 

 

 

 

 

 

 

 

 

라디오스타가 김흥국 김부선조합으로 빵빵 터졌다.

 

이번 라디오스타는 라스MC가 큰 활약(?)을 못할정도로 김흥국의 입담에 기를 못폈다.

 

거기에 김부선이 한마디씩 거드는게 아주 최강개그조합이라고 해도 될만큼 웃긴 조합이었다.

 

김흥국의 이야기 주제는 뜬금없는것들로 이루어졌지만 그냥 다 웃겼다.

 

주로 몇가지를 추려보자면 이현도가 김흥국의 축구에 대해 언급한것이 있었다.

 

 

 

 

 

 

이현도를 축구하면서 본적도 없는데 자신에 대한 얘기를 한것에 욱해서 막말을 서슴치 않았다.

 

본인은 별로 뛰진 않지만 할건 다 한다며 직접와서 보라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

 

옆에서 김부선은 재미없는듯 무표정한 얘기로 김흥국에게 일침을 가했다. 김흥국은 월드컵과 자신을 결부시키며

 

7번의 월드컵을 같이 다녔다고 얘기했지만 김부선이 "구경만 했잖아 뛴게 아니라" 라고 한마디 하자 바로 수긍하는 김흥국.

 

욱하는 김흥국을 한방에 잠재우는역할이 김부선이었다.

 

 

 

 

 

 

 

 김흥국은 부르고싶은 노래를 본인의 노래를 선택했다.

 

발매된지 3개월정도가 됐는데 반응이 없자 작정하고 홍보를 위해 나온느낌도 있었다.

 

제목은 불타는 금요일

 

평소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노래라고 소개를 했다.

 

금요일에는 모든걸 내려두고 편하게 술한잔 하는 시간을 갖으라는 뜻의 중독성있는 노래라며 소개했고

 

김구라는 너무 음폭이 좁은거 아니냐고 반발했지만 김흥국은 이내 나이먹으면 목부터 간다고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불타는 금요일이 1위를 한다면 선착순 100명에게 양100마리를 선물하겠다고 공약을 했는데 1위를 할일이 없다고

 

하면서도 양값을 물어보는 등 혹시모를 상황에 걱정하며 양 돼지 닭 오리순으로 공약을 바꾸려는듯한 모습도 보였다.

 

이왕 이렇게 된거 불타는 금요일이 1위를 한다면 재미있는 광경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양한마리 가격은 검색담당 규현이 찾아보니 1-200만원으로 형성이 되있다고 해서 100마리라면 1-2억이 될 수 도 있다고 해

 

진짜 1위가 된다면 적지않은 부담을 느낄것 같긴 하다.

 

 

 

 

 

 

 

 

 

 

 

이어서 김흥국이 김포로 이사를 갔는데 김포시민들이 본인을 격하게 사랑해준다며

 

서울시장 후보로 나갈까 하는 야망(?)을 드러냈다. 이에 김부선은 투쟁을 해야겠다며

 

김흥국을 후보에서 내리겠다고 한마디 하니 김흥국이 김부선에게 물을 먹이려하며 또 김흥국을 저지시켰다.

 

 

 

 

 

 

 

 

 

김부선이 투쟁을 하러 나갔을때 고가의 패션을 하지 않았냐는 말에 해명을 했다.

 

본인이 하고 있는건 다 짝퉁이고 고가의 상품들이 아니라며 반박했고

 

이에 김구라가 시계를 언급하자 시계는 조카를 서울대를 졸업시켰다며 언니가 감사선물로 사줬다고 해서

 

시계만큼은 진품이라며 본인이 싼걸 입어도 본인이 명품이기에 입는 옷도 명품이다라며 자신감을 비추었다.

 

UCLA가 언급되면서 우크라를 외치는 김흥국은 본인의 특기인 말실수를 또 했는데 엑소의 으르렁을 어흥, 따르릉 이라고,

 

뮤지의 이름을 묘지로, 등푸른 생선을 늘푸른 생선으로...여기서 정말 빵 터졌다.

 

뭔가 새로운 김흥국, 김부선 조합이 신선하고 정말 재밌었다. 이 둘의 콤보를 또 어디서 볼 수 있을까.

 

김흥국의 불타는 금요일이 정말 잘되서 양 100마리 공약을 지키는 모습을 보고싶어졌다. 이 방송이 나가고

 

이슈가 되서 1위는 못하더라도 순위를 좀 올릴 수 있지는 않을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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