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장화엄이 엘리베이터안에서 쓰러져 조소장의 죽음처럼 또 갑자기 죽는건 아닌가 하는 많은 의견들이

 

나왔다. 그러나 오늘은 고소공포증으로 마무리되었다.

 

임성한 작가의 작품을 보고있노라면 언제 누가 왜 죽을지를 모른다.

 

이제는 어쩌면 누구를 죽일까 하는 작가와 누가죽을까를 예상하는 시청자와의 줄다리기가 된 느낌은 나만 느끼는 것일까.

 

드라마가 꽤 진행되면서 죽은 사람은 조나단소장과 백야의 오빠뿐. 아직은 냄새만 풍기고있다.

 

백야의 오빠가 죽은건 그래도 이야기를 끌어가기위한 스토리의 중심이 될 수 있었던 죽음이지만 조소장이 죽은건

 

지금까지 백야를 보고있지만 스토리상으로도 크게 납득이 가는 죽음은 아니다.

 

 

 

 

 

 

 

 

백야와 연결되는 남자는 죽을것이다라는 예상도 있을것이고, 그게 아니면 뜬금없이 누군가를 죽이지 않을까를

 

예상하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이에 대한건 그 어떤 법칙도 흐름도 없다. 그냥 작가의 손끝에서 만들어질 뿐.

 

본인은 일단 죽음을 가까이 둔 캐릭터로는 장화엄과 정삼희, 조장훈(한진희) 이 세명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일단 뻔하게 예상하는 구도로는 백야와 관련있는 남자는 죽을거같다는 부분이 이 두명을 뽑을것이고

 

한진희도 오늘 손이 저리다고 하는 암시같은걸 보면 왠지 급죽음을 당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스토리전개상 이보희가 한진희가 없어진다면 눈치보지않고 이야기를 막장으로

 

끌고가기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세명의 죽음이 아니라면 극흐름상 납득할만한 죽음이 있을까? 사실 이 셋의 죽음도 납득하기는 어려울 듯 하지만

 

어차피 임성한표 데스노트가 발동한다면 누가 죽어도 죽을테니 납득할만한(?) 죽음으로 극을 이끌어주기 바란다.

 

어느새부턴가 임성한이 등장인물을 죽이면 시청자는 또 죽였네 하면서 임성한을 욕 할 준비를 하는거같고

 

임성한은 내가 죽일거니까 어떤 반응들을 하나 보자 하는 뭔가 보이지 않는 줄다리기를 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

 

 

 

 

오늘도 일단 장화엄은 깨어났지만 죽지않았고 내려가면서 뭔가 또 죽음의 냄새를 풍기는 몽환적인 연출을 보여준게

 

슬슬 때가 오지 않을까 싶다. 이번 백야는 저번 오로라공주만큼의 죽음은 아직 없지만 언제든 급죽음을 볼 수 있다고

 

시청자들도 준비하고있다. 이번 장화엄의 낚시에 또 낚인 시청자들은 오늘 방송을 보면서 화를 내지 않았을까 추측해본다.

 

임성한표 드라마를 보고있으면 나름의 특징이 몇가지 보인다.

 

무속인의 영향력이 큰것, 좋은 음식에 대한 갈망같은것, 노래방에서 노래잘하는것, 영혼등등 특징적인 것이 자주 보인다.

 

이걸 보는게 임성한 드라마의 재미이기도 하지만 가끔은 어이없는 스토리를 위해 억지 죽음을 연출하는건 자제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첫주에 8명이 출연해서 4명이 떨어지고 남은 4명이 1대 복면가왕을 뽑는다.

 

2라운드 대진결정이 되고 대진표는


앙칼진 백고양이 대 꽃피는 오골계


앙칼진백고양이가 나의 하루라는 곡을 선곡했다.

 

첫 소절을 듣자마자 아이비라는것이 확신이 들었다.

 

앞소절을 간드러지게 디테일을 살려부르는것이 신경을 많이 쓰는것이 느껴진다

 

감정처리도 좋고 프로가수의 향기가 물씬 풍긴다. 왜냐면 아이비니까...ㅋㅋㅋ

 

설특집때 했던 복면가왕은 복면때문에 노래부르기가 힘든(?)참가자들이 있었는데 이번 정규편성으로

 

되고는 복면에 신경을 쓴듯하다. 얼굴도 최대한 가려서 목소리에만 집중하게 해준 노고를 엿볼 수 있다.

 

아이비가 자주 내놓았던 발라드를 들어보면 이 목소리의 느낌을 알 수 있을것이다.

 

판정단은 아이비가 아닌거같다고 하지만 난 아이비라고 확신이 들었다.

 

 

 

 

 

 

이어서 꽃피는 오골계의 노래가 시작되었다

 

응급실이란 노래를 선곡했다.


뭔가 2라운드부터 가수들의 목소리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왜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앞에 모든 출연자들이 있을때는 누군지 밝혀보려고 노력했는데

 

2라운드부터는 노래에 집중할 수 있었다. 아마 솔로곡이라 그런듯하다.

 

판정단도 누군가에 집중하기보다 정말 노래실력만으로 뽑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프로그램의 생명도

 

길어질거같다.

 

꽃피는 오골계의 노래도 흠잡을데 없는 프로의 실력이라 생각한다.

 

호소력이 짙은 노래를 들려주는 오골계.

 

짐작은 못하겠지만 조장혁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판정단도 누군지를 맞추기 보다는 노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예능이기에 예능감을 가미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가수의 실력에 초점이 맞춰져서 노래에 집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주면 프로그램의

 

생명력을 길게 가져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처음보다 훨씬 노래에 힘을 실은 두 참가자가 노래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해준것같다.


판정단에서 지상렬이 이수영이라고 예상하는데 택도없는 소리를 했다. ㅋㅋㅋ

 

새로운 별명을 얻은 깃털권위자 김형석. 정말 잘 어울리고 캐릭터를 잘 잡았다. ㅋㅋㅋ

 

깃털권위자가 아이비라고 지목했다.

 

정말 꽃피는 오골계는 짐작이 안간다.

 

수많은 짐작이 오가는 가운데 또 노래로 뽑는게 아니라 누군지 맞추는거에 초점이 맞춰졌다.

 

뭐 이런것도 재미긴 하지만 득표는 본래의 컨셉에 맞추길 바라는 바이다.

 

하지만 이 프로의 단점은 누구인지 파악해버리면 일부러 표를 다른쪽으로 줄 가능성이 있다는게 좀 안타깝다.

 

결과는 꽃피는 오골계의 승리.

 

 

 

 

 

아이비라는 예상때문에 오골계쪽이 좀 점수를 잃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정체는 바로 아이비였다!

 

깃털권위자의 권위가 한단계 상승했다. ㅋㅋㅋ

 

거만해진 깃털권위자 ㅋㅋㅋㅋㅋㅋㅋ 김구라 눈치를 보는 깃털권위자. ㅋㅋㅋ 캐릭터 제대로 잡았다!

 

요즘 활동이 좀 뜸한것같은데 이 프로를 통해 아이비를 포함해서 다시 재조명받는 가수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최근엔 뮤지컬에 집중했다고 하는 아이비. 그래서 방송에서 많이 안보였나보다.

 

 

 

 

 

 

 

이어서 날아라태권브이가 무대에 섰다.

 

난 이분이 권인하라고 장담했다.

 

그 특유의 짙은 목소리와 끝처리는 쉽게 나올수 있는 목소리가 아니다.

 

오랜 내공과 연륜이 만들어주는 목소리다.

 

곡은 태연의 만약에를 선곡. 권인하라고 생각하면 독특한 선곡이다.

 

아이비나 요즘 젊은 가수들처럼 디테일한 간드러짐은 없는 힘있는 목소리다.

 

우직함이 크게 돋보이는 목소리로 풀어보는 만약에.

 

 

 

 

태연의 원곡과 비교하면 완전히 다른 해석을 보여준다. 남자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만약에는 또 다른 맛을 보여준다. 권인하라는 예상이 너무 쉬워서(?) 표를 어떻게 받을지 모르겠다.

 

벗기고 싶은 욕구가 강해지면 자연히 다른 출연자에게 표를 줄것같아서이다.

 

이런부분을 제작진이 어떻게 해소할것인지 그냥 프로그램의 특징으로 놔둘지 지켜봐야할 것 같다.

 

노래는 처음부터 끝까지 연륜을 느끼게 해주는 그냥 권인하의 만약에가 탄생했다.

 

 

 

 


이에 맞서는 황금락카두통썼네.

 

엄마라는 곡을 선곡한 황금락카

 

첫소절이 요즘가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잔잔함으로 시작해서 듣는이로 하여금 목소리에 집중하게 하는 힘이 있는 보컬이다.

 

간간히 디테일한 부분도 잘 살려서 부르는 실력이 있는 보컬인건 확실하다.

 

감정도 잘 잡혀서 프로가수라는 생각이 든다.

 

아주 잘 정제된 보컬이다. 목소리에도 힘이 있고 감정처리또한 흠잡을데가 없다.

 

엄마라는 노래의 가사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것 또한 보컬의 힘이다.

 

누구인지 짐작이 가진 않는다. 하지만 누구인지 뭐가 중요한가. 이 프로는 노래만으로 판단하는 프로가 아닌가?

 

정말그렇지 않은가? 확실히 이 프로의 진가는 1:1솔로곡 대결 부터인 것 같다.

 

판정단들도 엄마생각에 눈물을 글썽였다.

 

정말 잘 부른노래라고 생각한다. 꼭 폭발적으로 질러야만 잘 부르는 노래가 아니듯이 이번 곡은

 

부르는이의 힘이 가장 크게 작용해 좋은 노래를 들었다.

 

 

 


이어서 판정단은 권인하라고 단정하고 얘기를 이어가는데 본인은 아니라고 부정하지만

 

머리가 엠자라고 황당한 짐작으로 태권브이에게 당황감을 준다. ㅋㅋㅋ

 

비오는날 수채화를 해보는 태권소년. 기지를 발휘해 창법을 다르게 불러준다. ㅋㅋㅋ

 

깃털권위자에게 창법에 대해 물어본다. 요즘창법이라고 생각하는 깃털권위자. 돈스파이크도 비슷한 의견을 얘기한다.

 

본인또한 요즘 가수라고 생각했다.

 

이윤석이 배다해라고 짐작을 했다. 난 도저히 누군지 모르겠다. 아마도 쉽게 짐작하지 못할 깜짝 출연자가 아닐까 싶다.

 

 

 


태권브이대 황금락카의 결과는 황금락카의 승리 

 

42대 57로 황금락카의 승리.

 

태권브이는 권인하라는게 너무 일찍 들통(?)나서 표에 손해를 좀 보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ㅋㅋ

 

 

 

 

역시나 권인하!! 반전이 아니라는게 더욱 재미를 준 참가자가 아닌가 싶다.

 

창법을 바꿔보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고 해서 원래 창법으로 했다는 권인하. 그래서 더욱 좋은 무대가 아닌가 싶었다.

 

 

 

 

대표곡 비오는날의 수채화를 들려주는 권인하.

 

이런 깜짝무대는 정말 좋은 생각인것같다. mbc의 나가수에 이은 음악예능이 또 하나 잘 자리잡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역시 명곡은 언제 들어도 좋다. 그 보컬이 권인하여서 더욱 좋았다.

 

다들 누군지 맞추고 이런거보다는 추억과 노래에 집중해서 편하게 듣는 무대가 아주 좋았던거같다.

 

 

 

 

이제 남은 출연자들의 결승전.

 

임재범의 낙인을 선택한 오골계

 

쉽지 않은 노래를 선택한 오골계

 

이 음악은 아주 짙은 감정이 속에 깊게 박혀있어야 하는데 임재범은 당연히 해냈지만 본인이 듣기에는 약간

 

모자른 감이 있었다. 아직은 힘든 감정이 아주 깊게 박히지 못한 느낌이 조금은 아쉬웠다.

 

그거만 빼면 딱히 흠잡을데 없는 보컬이다. 정말 어려운 노래를 선곡한것이 약간 아쉬웠다.

 

이런걸 보면 임재범이 얼마나 엄청난 보컬인지 새삼 다시 느껴진다. 오골계가 부른 낙인을 듣고 임재범의 원곡을 들어보라.

 

어떤 느낌인지 확실히 알 수 있을것이다.

 

어려운 노래를 선곡해서 나름 선방을 한 오골계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박정현의 편지할게요를 선곡한 황금락카


이전무대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곡을 해석한 황금락카

 

이 한소절만으로 본인은 황금락카의 승리를 예측했다.

 

작은 디테일이 깨알같이 살아있는 황금락카의 실력또한 굉장히 좋다는걸 다시 느꼈다.

 

이정도의 보컬이 활동을 제대로 못하고 있었다면 참 안타깝다고 생각이 들것이다.

 

물론 박정현의 디테일을 거론하면 박정현은 명불허전이다. 하지만 황금락카가 보여주고 있는 편지할게요도

 

크게 흠잡을데 없이 아주 뛰어난 곡 해석을 보여줬다. 큰 한방은 없는듯하지만 목소리 하나에 모두를 집중시키는

 

힘은 보컬리스트에게 더할나위없이 좋은 능력이다.

 

판정단들의 극찬이 이어지는데 당연한 반응이었다.

 

 

 

 

 

 


이번 판정단은 누구인지 전혀 짐작을 못하니까 노래에만 집중해서 판정이 갈린것같다.

 

앞무대들도 이렇게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깃털권위자의 곡인 편지할게요를 본인이 어필하니 깃털권위자의 캐릭터가 더 살았다. ㅋㅋㅋ

 

깨알 재미를 주는 깃털권위자 김형석. 복면가왕으로 새로운 캐릭터가 재탄생 했다.

 

 

 

 

이어서 돈스파이크가 아는사람인것 같다고 하고 블락비의 태일이라는 가수라고 짐작했는데 과연 어떨것인지 궁금해진다.

 

바로 떨어지는 깃털권위자. 정말 재밌다. ㅋㅋ

 

 

 

 

 

 

 

 

 

드디어 결과의 시간

 

1대 복면가왕은 황금락카두통썼네에게 돌아갔다. 짐작이 맞아서 기쁘다.

 

아 1대 복면가왕은 다음 2편에서도 계속 출연자로 유지가 되는것같다.

 

이 방법은 생각 못했는데 괜찮은것같다. 궁금함은 미칠듯이 나겠지만 나쁘지 않은 컨셉이다.

 

하지만 다음편에서 궁금해서 일부러 떨어뜨릴수 있지 않을까 하는 페널티(?)를 안고 시작할 것 같다.

 

우승자에게 왜 이러냐고 하는 웃긴 프로가 되었다. 나름 참신하다.

 

이어서 준우승한 오골계의 정체가 곧 탄로난다.

 

 

 

 

 

 

헐 b1a4의 산들이었다!!!

 

진짜 전혀 짐작못한 출연자다. 불후의 명곡에서 몇번 들었지만 얼굴을 가리고 하니 또 새롭게 느끼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창법도 새로이 여러가지를 보여준것이 더 맞추기 어렵게 한 것 같다.

 

블랑카의 짐작이 또 한번 회자됐지만 A1B4 ㅋㅋㅋ

 

불명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산들. 복면가왕에서 아이돌은 노래를 못한다는 편견을 깨주는데 한 몫 한것같다.

 

다음주부터는 판정단의 모습에 윤일상과 백지영의 모습도 보인다. 다음주가 또 기대되는 복면가왕이다.

 

유독 mbc에서 음악예능을 자주 만드는 것 같은데 참 좋다. 이번 프로도 뭔가 설특집때보다 더 좋은 느낌으로

 

재미가 업그레이드 되서 재미있었다.

 

앞으로 장수 프로가 되면 좋겠다. 과연 그만한 가수들이 계속해서 나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꼭 가수가 아니라도

 

노래잘하는 출연자가 많기 때문에 새로운 모습을 많이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거라 생각한다.

 

재야에 숨겨진 고수도 나올 수 있고, 활동이 뜸해서 재기의 발판으로 삼을 수 도 있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또 출연자들도 본인의 다른 매력을 어필 할 수 있는 좋은 프로가 될거라 생각한다.

 

 

 

 

 

 

 

 

 

 

 

 

 

 

이번주부터 뽑힌 식스맨들의 기획안을 직접 프로그램화 시켜 만드는 테스트적인 형태의

 

방송이 시작된다. 전에 얘기했던 컨셉을 직접 방송으로 만들기 위해 팀을 이뤘다.

 

첫번째로 박명수와 장동민,두번째는 최시원과 하하, 세번째는 홍진경과 정준하, 네번째는 유재석과 강균성, 다섯번째는 광희와

 

정형돈이 팀을 이뤘다. 개인적으로는 장동민팀 기획이 제일 재밌어보인다.

 

첫번째로 박명수와 장동민이 팀을 이뤘다.

 

컨셉이 비슷한 캐릭터가 뭉쳐서 연예계 전설의 파이터를 모아 프로를 만든다.

 

벌써부터 둘의 티격태격이 재미있다.

 

 

 

 

자격요견은 펀칭머신 700점이상 통과자를 뽑아 합격시킨다.

 

이 기획의 핵심은 토토가때와 마찬가지로 멤버섭외가 우선이다.

 

이종격투기로 치뤄질 기획안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선수로 나올 연예인들의 섭외가 우선이며

 

그것이 이 기획의 최종숙제이다.

 

 

 

 

 

 

 

 

 

 

최시원과 하하가 팀을 이뤘다.

 

외국스타 서울투어를 기획한 최시원.

 

자전거 먹방 기부 서울투어

 

뚜르 드 서울

 

먹은만큼 기부하는것을 컨셉으로 삼았다.

 

자전거를 타고 미리 섭외해서 올 외국스타에게 알려줄 맛집지도를 만드는게 목표이다.

 

 

 

 

 

 

 


홍진경과 정준하가 뭉쳤다.

 

할리우드스타 인터뷰를 기획한 홍진경

 

지금 만나러 갑니다 를 하기로 한다.

 

 

 

 

 

 

할리우드는 벽이 높다고 판단. 중화권스타를 공략하기로 한 홍진경.

 

정준하의 인맥으로 송승헌에게 전화해봤지만 받지않아 권상우에게 전화했지만 별 소득이 없었다.

 

 

 

 

 

갑자기 추자현이 떠오른 둘. 현재 중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추자현을 물색해본다.

 

추자현이라면 진짜 해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감이 생긴다.

 

 

 

 

유재석과 강균성이 뭉쳤다.

 

서로 데칼코마니처럼 변장을 하고온 유재석.

 

버뮤다 삼각지대는 현실적으로 힘든 기획이기에 진짜 삼각지로 갈 생각인 유재석.

 

아쉽게도 이 기획은 접고 다른걸로 하기로 한다.

 

 

 

 

단발머리특공대

 

모두 퇴근한 일터에 잠입해 몰래 일거리를 해주는 컨셉으로 우회한 유재석 강균성팀.

 

아직 이 팀은 기획자체는 재미를 줄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큰웃음이 있을거라 생각은

 

들지 않는다. 강균성만 보면 재밌는 캐릭터임에는 분명하지만 기획은 좀 갸우뚱해진다.

 

 

 

 

 

 

광희와 정형돈이 뭉쳤다.

 

시작부터 의상으로 티격태격하는 둘의 합은 시작부터 재미있다.

 

물론 광희의 캐릭터가 이런 분위기를 만들어주는듯하다.

 

문득 명품자랑을 하는 광희. 참 재미난 캐릭터인것만은 분명하다.

 

패션테러리스트들을 찾는다는 컨셉.

 

서로 패션에 대한 지식을 말하지만 도낀개낀인듯 웃기다. ㅋㅋ

 

 

 

 

 

김태호를 모델로 이야기를 이어가는데 패션의완성은 얼굴로 김태호를 먹인다. ㅋㅋㅋ

 

카메라 감독도 먹이는 광희. 재미있는 기획인듯싶다.


하지만 제일 기대되는건 역시나 장동민의 기획

 

정말 성사되고 만들어진다면 너무 재밌을거같다.

 

 

 

 

 

 

패션쓰레기 일명 패쓰를 뽑는데 박보라 라고 하는 여인을 찾았는데 광희소속사의 직원이다.

 

패쓰로 뽑힐만 하다!!! ㅋㅋㅋ

 

근데 먼가 흥이 넘치는 재미있는 일반인이다. 첫번째 패쓰로 지목됐다.

 

가히 무도에 잘 어울리는 여인네가 아닌가!!! 정말 웃겼다 ㅋㅋㅋ

 

 

 

 

숨통조이는 패션의 대가! 헐...돌아이 콘테스트에 출연했었던 인연이 있었다.

 

어쩐지 일반인보다는 방송이 자연스러운 느낌이 단지 연예계에 있는 회사의 직원이라서만은 아닌것이었다. ㅋㅋ

 

패쓰에 아주 적합한 여인네다!!

 

 

 

 


이어서 뚜르드서울을 기획한 하하와 최시원

 

사이클과 복장을 갖추고 총7단계의 코스를 보여준다.

 

1코스 상암mbc에서 마포에 있는 평양냉면집. 개인적으로 평양냉면을 무척 좋아한다.

 

마포라면 유명한 집이 을밀대가 있는데 역시나 이곳으로 향할지 예상해본다.

 

벌써 힘들어하는 하하. 과연 이 컨셉은 성공할 수 있을것인가. 하하는 벌써부터 회의적이다. ㅋㅋ

 

 

 

 

역시나 마포하면 을밀대. 여기까지 15.39km가 걸렸다. 열심히 찾아와 냉면집으로 들어간 하하와 최시원.

 

벌써부터 체력적으로 힘들어보이는 기획이다.

 

평양냉면은 보통 일반적으로 먹는 냉면과 달라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음식이다.

 

방송에서 맛있어 보이는 모습만 보고 찾아갔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는게 평양냉면이다.

 

참고를 하고 찾아가 보시길 바라는 바이다. 을밀대는 마포말고도 킨텍스옆에도 분점이 있는데 본인은 킨텍스옆에만 가봐서

 

본점 을밀대 맛은 모르겠다. 킨텍스옆은 아주 만족하지는 않았다. 본점으로 가봐야 진가를 알 듯 하다.

예전에 쓴 평양냉면 포스팅입니다. 궁금하시면 클릭 주소 클릭요

 

http://magicsangwon.tistory.com/274

 

 

 

 

 


이어서 정준하와 홍진경팀

 

이번에도 재밌는 분장으로 찾아온 홍진경.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주는게 재미있다.

 

박술녀한복집으로 온 두사람.

 

 

 

 

해외스타와의 얕은 인맥을 보여주는 박술녀 제이슨므라즈의 오타가 웃기다.

 

해외스타를 만나기위한 컨셉이므로 한국적인 의상으로 입고가기 위함이다.

 

오랜만에 미노가 나왔다.

 

의외의 인맥이다!!! 미노가 추자현을 안다니... 추자현이 미노가 있는 팀의 팬이라는 얘기다.

 

정말 의외였다. 하지만 전화기가 꺼져있는데...매니저에게 통화해보기로 하는 미노.

 

과연 꺼진 불씨를 살릴것인가!

 

그러나 받지않는 매니저의 전화. 정준하와 홍진경의 표정은 초조해져만 가는데.

 

 

 

 

드디어 받은 추자현의 매니저. 현재는 상해에 있다는 얘기. 전화번호를 보내주기로 해서

 

정말 이 컨셉이 가능해지는듯하다.

 

물살타듯 일이 착착 진행되고있다. 하지만 비자문제로 잠시 한숨 고른다.

 

 

 

 

 


유재석 강균성팀의 기획.

 

단발머리를 강조하는 두명. 차에서 김경호 성대모사로 입을 푼다. 개인기퍼레이드가 펼쳐지고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개인기퍼레이드로 재미난 분위기는 만들었지만 과연 기획한것은 어떻게 풀어갈지 기대된다.

 

첫번째 단발머리특공대의 대원은 김숙

 

이런 기획을 보면 유재석이 후배들을 챙겨주는 모습을 볼 수 가 있다.

 

항상 후배들을 생각하는 유재석은 진정 유느님이다!

 

 

 

 

 

 


이어서 장동민 박명수의 전설의 주먹.

 

제일 기대되는 기획이다. 펀치머신을 준비한 전설의 주먹팀.

 

박명수가 우선 시범을 보인다. 점수는 552점

 

장동민은 768점.

 

커트라인을 높여야 할듯싶다. ㅋㅋㅋ

 

장동민이 진짜 식스맨이 된다면 재미있을것같다.

 

다른 멤버들도 탐나지만 장동민은 그 미친존재감으로 무도에 어떤 활력을 넣을지 정말 궁금한 멤버중 하나다.

 

기획이라면 정말 이 기획이 최고아닌가 생각된다. 제대로 만들어줬으면 하는 개인적 바램.

 

 

 

 

 

첫번째 멤버로 이훈을 만나러 온 두명. 이훈에게 컨셉을 얘기했더니 눈빛이 달라진다.

 

 항상 운동하는 이미지로 이 컨셉에 적합한

 

멤버아닌가 싶다. 장동민의 살살 긁는 펀칭머신테스트. 이훈도 긴장한듯 펀칭머신을 때린다.

 

점수는 787점

 

장동민보다는 높게 나왔지만 다소 아쉬운 점수가 아닌가 싶다.

 

선뜻 수락하는 이훈. 이야기가 순조롭게 이어져가는것같다.

 

 

 

 

 


두번째 코스에 접어든 최시원하하팀.

 

서대문구에 있는 김치찜집으로 들어왔다.다 먹어야만 기부금이 적립된다고 한다.

 

이러다 배불러서 금방 접히지 않을까 싶은 기획 ㅋㅋㅋ

 

운동하고 먹고 운동하고 먹고... 어디까지 할 수 있을것인가. 오래가지 못할듯한 컨셉이다.

 

하지만 보란듯이 다 먹은 두명.

 

18만원 기부성공!

 

 

 

 

 


두번째 패쓰를 찾은 정형돈과 황광희.

 

두번째 패쓰는 조정치로 지목!

 

패쓰끼리 지적하는 모습 정말 웃기다.

 

이 기획도 나름 재밌는 기획이다.

 

조정치의 확고한 가치관이 빛을 발했다!!

 

 

 

 

 

 

 

정준하 홍진경팀으로 넘어와 추자현의 연락이 와서

 

전화를 걸어 받았다. 추자현과 연결된 정준하.

 

인사하라고 홍진경에게 건내줬더니 단도직입적으로 유덕화를 아냐고 물어보는 홍진경 ㅋㅋ

 

유덕화는 모르고 장백지와 조문탁을 안다고 해 이번 기획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희망이 보이는듯 했으나

 

둘다 북경과 싱가폴에 있다고해 찬물을 끼얹었다.

 

마음이 급한 홍진경. 이 기획은 실패로 끝나는듯했지만 정준하가 주성치를 안다고 했던것이 희망의 불꽃을 피웠다.

 

하지만 지인이 지금은 연락을 안한다고 해 희망을 버렸지만 뜬금없이 홍금보를 안다고해 더 대박의 꽃을 피웠다.

 

 

 

 

 

 


이어서 단발머리 특공대가 나왔다.


두번째 대원으로 신봉선.

 

 

 

 

 

 

 


전설의주먹팀에 찾은 이동준. 이 아저씨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유력한 멤버이다.

 

화려한 의상으로 찾아온 이동준. 이 기획에 큰 힘을 실어줄 멤버라는건 분명하다.

 

태권도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이동준.

 

 

 

 

 

무용담을 말해준다.11명을 1분도 안되서 쓰러뜨렸다는 이동준. 허풍인지 진짜인지 재밌는건 확실한 캐릭터다.

 

하지만 이동준이 강하다는건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거절할거라 생각한 장동민. 하지만 기우였을뿐 선뜻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이동준.

 

 

 

 

킥으로 자신은 죽지 않았다는걸 보여준다. 파워가 살아있는 킥이다 ㅋㅋ

 

이동준의 펀치는 734   킥은 749

 

점수는 기대이하지만 실전용이라고 변명하는 이동준

 

이기획에 최고의 캐릭터 아닌가 싶다.

 

연락하면 100% 참가의지가 확실한 이동준 이기획은 꼭 돼야해!!!!

 

 

 

 


 

 

 

 

 


홍진경정준하팀은 뭔가 잘 풀리지 않는듯하다.

 

정준하 지인에게 임달화는 만날 수 있을거라는 얘기를 듣고 홍콩으로 바로 출발하는 홍진경팀. 즉석으로 바로

 

홍콩을 가게되는 즉흥성을 보여준다. 알란탐이라는 배우도 연결이 될듯한데 본인은 누군지 잘 모르겠다. ㅎㅎ

 

어쨋든 홍콩으로 떠나게 되는 홍진경팀

 

 

 

 

 

 

 

 

 

 

 

 

패쓰를 뽑는 팀은 3번째 패쓰로 유병재를 꼽았다.

 

식스맨후보에서 떨어지고 이번 광희의 코너3번째 패쓰로 뽑혔다.

 

식스맨에 대한 아쉬움을 얘기한 유병재.

 

이로써 패쓰3인방이 완성됐다.

 

 

 

 


유재석팀의 세번째 멤버는 남창희.

 

정준하는 알란탐과 만나기로 약속까지 잡았다. 이 기획은 무사히 성사될까.

 

식스맨이 벌써 5주차인가 그럴것이다.

 

이번 식스맨을 뽑는 기획은 정말이지 너무 재밌어서 한시도 눈을 뗄 수 가 없을정도로 재밌다.

 

앞에 탈락한 멤버들은 아쉽게 됐지만 진짜 식스맨 후보로 무도2를 만들어도 재밌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장동민의 기획을 지지한다.

 

두번째로는 패쓰 리모델링 기획안이 재밌게 느껴진다.

 

유재석팀은 아직 무엇으로 재미 포인트를 잡을지 모르겠고 홍진경의 기획은 되도 그 기획 자체가 재밌다기보다는

 

홍진경 캐릭터 자체가 그냥 재미있다.

 

최시원은 왠지 예전 전진이 자꾸 떠오르는건 개인적인 느낌일까? 뭔가 미국스러움으로 재미를 주고있고

 

그 부분이 재미있지만 진짜 식스맨으로 뽑혔을때는 어떨지 궁금하다.

 

다음주에는 정말 식스맨이 뽑힌다고 하니 빼먹지 않고 시청해야겠다!

 

 

 

 

 

 

 

 


그동안 잡은 재료로 요리를 선보이는 레이먼셰프와 김병만족장

 

과연 베테랑 셰프와 정글을 수도없이 다니며 터득한 노하우를 가진 두 사람의 요리는 어떤 모습으로

 

탄생할 것인지 기대된다.

 

 

 

 

 

 

 

 

 

 

김병만은 갯가재를 바나나잎에 싸서 화덕옆에 진흙구이처럼 익힌다.

 

레이먼킴이 머리좋다고 칭찬을 한다. 역시 김병만의 오랜 노하우는 괜히 생기는게 아닌것같다.

 

이어서 레이먼킴의 요리가 선보여진다.

 

 

 

 

 

 

개,조개,파파야,카사바로 어떤요리를 탄생시킬지... 셰프의 진가를 알수있을듯하다.

 

전문 셰프라는것을 알수있듯 칼질에선 오랜 내공이 느껴진다. 칼질중 옆에서 이성재가

 

예능의 마무리를 해준다.

 

눈감고 칼질할수있냐고 물어보는 이성재. 레이먼은 이내 해낸다. 이성재의 캐릭터가 재밌다.

 

요리의 최고봉은 소스라고 한다. 정글에서 레이먼의 드레싱이 나온다. 타마린, 오레가노라는 다소 생소한 재료들이 들어가는데

 

어떤맛일지 궁금하다.

 

 

 

 

 

 

 

 

 

 

파파야샐러드가 완성됐다. 정글이기에 가능한 음식이 아닐까 생각이든다. 있는 재료로 처리해야하는 부분이 있기때문에

 

이런곳에서 셰프의 능력은 극대화 될 것 같다. 뭐든 조합해서 음식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ㅎㅎ

 

다들 맛있게 먹는 가운데 마지막 최종보스 염치성재의 맛평가를 듣기위해 이목이 집중된다.

 

덩달아 레이먼도 긴장하고 장수원이 옆에서 미리 거들어 재미를 더했다. 이성재도 맛있게 먹은 파파야샐러드.

 

이성재가 재밌는 모습을 계속 보여준다. 초딩입맛 이성재와 전문셰프의 자존심(?)대결이 펼쳐지고있는 인도차이나 ㅋㅋ

 

 

 

 

 

 

 

 

 

 

 

 

 

 

 

 

 

 

레이먼킴이 가세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날것의 식사가 아닌 레스토랑같은 멋진 음식이 나올것같다.

 

심지어 김병만족장도 새로운 스타일의 요리를 하게 됐다고 할 정도니 제작진에서 전문셰프의 가세를 그냥

 

쉽게 넘기지 않고 준비한것이 많이 느껴지는 인도차이나편이다.

 

 

 

 


드디어 갯가재진흙구이가 완성되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정글의법칙에서의 먹거리는 그 자체로도 맛있어 보이지만

 

멤버들이 허기를 최대한으로 갖게 한 후 먹는 음식의 맛은 가히 환상적일것이다.

 

그런말이 있다. 최고의 반찬은 허기라는 말.

 

그것이 정글의 법칙 멤버들에게는 항상 주어지는 조건 아닐까 생각된다.

 

 

 

 

 

 

 

 

 

 

 

 

 

  

 

 

 

 

 

 


이번 갯가재구이는 이성재의 맛평가도 통과했다. 새우와 가재를 합친 맛이라니 참 궁금하다.

 

그 어떤 양념보다 남의살이 맛있다는 얘기도 있다. 그만큼 육류나 해산물이 자연산일때 최고의 맛을 낸다는 말이다.

 

얼마나 맛있으면 갯가재머리를 흡입(?)하는 서인국 ㅋㅋㅋㅋㅋ

 

굳이 먹어보지 않더라도 얼마나 맛있는지 짐작이 간다.

 

이성재는 갯가재보다 레이먼의 게살 매시 카사바가 더 맛있다며 계속 먹는다.

 

레이먼은 갯가재앞에서 이해할 수 없다고 하지만 기분좋아보인다. ㅋㅋ

 

파파야 샐러드로 마무리된 정글의 법칙 레이먼표 먹방. 참 먹어보고싶은 비주얼이다.

 

저런건 어디가서 먹어보나~ ㅜㅠ

 

 

 

 

 

 

 

 

 

 

 

 

 

장수원의 식탐일기

 

오늘은 상암동 근처의 맛집을 탐방하러 왔다.

 

mbc로 와서 김경호를 만난 장수원

 

장수원이 나가수에 출연하기위해 왔다고 거짓말을 했지만 김경호는 안믿는다.

 

 

 

 

 

이어서 mbc를 여기저기 둘러보고있는 장수원.

 

박준형,정경미의 두시만세 라디오에 깜짝출연한 장수원

 

이 코너에서도 어색한면이 돋보이는게 장수원의 매력이다.

 

 

 

 

 

 

방송국 곳곳을 체험했다. 맛있는티비가 맞나...한동안 방송국 탐방만 하고있는 장수원.

 

 

 

 

이제야 제대로 된 방송의 시작인듯...ㅎㅎ

 

사설이 좀 길었다.

 

 

 

 

 

 

 

 

 


첫번째 맛집으로는 mbc의 직원식당을 찾았다. 방송국의 식당은 과연 맛이 어떨지 궁금하긴 하다.

 

당일의 메뉴는 주꾸미돼지고기볶음에 각종 반찬과 샐러드가 제공된다.

 

장수원의 칭찬이 이어지는 직원식당이다. 과연 맛있을지 궁금하다.

 

잘먹는걸 보니 맛은 좋은거같다. 방문객은 어떤 조건으로 들어갈 수 있을지 궁금하다.

 

만약에 아무나 출입을 못한다고 하면 이런건 방송상으로 소개를 안하니만 못한거같다는 생각이 든다.

 

갈수 없는 식당이라면 굳이 방송에서 소개를 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이된다. 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한번 맛보고싶다.

 

 

 

 

 

 

 

 

 

 

우결대기방에 에릭남이 있었고 초아도 등장했다

 

화사해진 분위기. ㅎㅎㅎ

 

이어서 박미선도 등장하고 양희은이 추천하는 집이 최고의 맛집이라는 한방을 남기고 떠났다.

 

심히 공감되는 바이다. ㅋㅋㅋ

 

 

 

 

 

 

 

 


생과자를 먹어보고 이제야 본 프로에 충실한 맛집을 찾아 떠난다.

 

2층에 맛집을 발견한 장수원

 

훈제삼겹강된장이라는 메뉴를 먹어보기로 한다.

 

 

 

  

 

처음 나온 메뉴는 고추마늘크러스트강정

 

비주얼이 상당히 먹음직스럽다. 집에서도 멀지 않으니 한번 가봐야겠다.

 

 

 

 

 

 

 

 

 

 

 

 

이어서 원래 시키려고 했던 훈제 삼겹살 강된장덮밥이 나온다.

 

뭔가 하나하나는 새롭지 않지만 잘 조화시켜서 새로운 메뉴를 만든것같다.

 

집에서도 된장맛이 좋다면 충분히 만들어 먹을수 있어보인다.

 

 

 

 

 

 

 

 

 

 

 

 

 

이 집은 상당히 깔끔하고 맛있어 보인다. 시간내서 한번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 양희은이 추천한 집이었다. 그럼 더욱 믿을만하다. ㅋㅋㅋ

 

 

 


이 식당의 위치는

02-6393-6365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1654 이안상암1단지 2층

(도로명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375 DMC 이안상암1단지)

이곳이고 식당명은 어무이라고 한다.

추천메뉴는 방송에나온 고추마늘 크러스트강정, 훈제 삼겹 강된장덮밥.

아직 가보진 못했지만 조만간 시간내서 가봐야겠다.

 

 

 

 

 

 


하동균이라는 가수의 음악을 많이 들어보진 못했다.

 

하지만 나가수에서의 음악을 들어보고는 생각보다 깊은 느낌을 주는 가수라고 생각한다.

 

목소리는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전체적인 음악을 보면 실력이 좋은 뮤지션이다.

 

 

 

 

 

 

 

 

특유의 깊이감있는 보컬은 자신만의 색깔을 나타내기에 흠잡을 곳이 없다.

 

하지만 목소리로 인한 장르적 한계에 갖힐 수 있다고 생각되는건 단점이다.

 

주로 쓸쓸하고 감정적으로 부를수 있는 곡에 특화되있다고 생각한다. 몽환적인 음악에도 상당히 잘 어울린다.

 

이번곡도 감정을 잘 실어서 불러서 하동균화 시킨 난 아직 모르잖아요가 탄생했다.

 

편곡을 보면 항상 자기에게 잘 맞는 편곡을 잘 골라온다고 생각한다.

 

 

 

 

 

 

 

 

 

 

 

 

 

 

 

 

 

 

가수라면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생각하지만 하동균을 보자면 딱히 그럴 필요는 없다고 보인다.

 

억지로 맞지 않는 옷을 입을 필요는 없지 않나 싶다.

 

하동균은 하동균이다라고 보여줄 수 있는 곡을 해야 제일 좋은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것이고

 

하동균 본인 또한 그걸 제일 잘 아는것 같다.

 

이번곡도 하동균의 냄새가 물씬 풍긴 그런곡이 탄생한 것 같다.

 

 

 

2위는 하동균.

 

마지막무대인것과 앞의 무대와 다른분위기가 좋은 점수를 받은것같다.

 

 

 


 

 

 

 

 

 

 

 

불후의명곡에서 나름 자신들의 가치를 입증하고 나가수까지 도전을 확대한 스윗소로우.

 

나가수 내에서 최고의 리액션 그룹이기도 하다.

 

불후의명곡에서의 실력이 나가수에서도 이어져 좋은 점수를 받고 있다.

 

상위권과 하위권을 왔다갔다 하지만 어느정도 안정적인 점수를 항상 받고있는건 분명하다.

 

네명의 하모니가 항상 조화를 잘 이루어 어떤 곡을 불러도 스윗소로우 스럽다.

 

개인적으론 이런 느낌의 그룹을 좋아하진 않지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부분은 칭한할만하다.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느낌을 주기위해 노력하는 스윗소로우는 높은 점수를 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생각한다.

 

 

 

 

 

 

 

 

 

 

 

 

 

 

 

 

 

 

 

 

 

 

 

 

 

 

오랫동안 맞춰온 호흡이 그 어디에서도 부조화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팀원들간의 호흡은 완벽하다.

 

신나는 편곡과 퍼포먼스로 관객과 호흡을 맞춰보기위한 준비도 좋은 점수를 줄 수 있다.

 

그러나 항상 스윗소로우의 느낌이 남아있다고 생각하는건 장점이자 단점일 수 있다 생각한다.

 

이런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편곡에 열광할테지만

 

나처럼 이런 장르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스윗소로우의 음악을 약간 지루해 할 수 있다.

 

하지만 노력하는 모습은 언제나 멋진 그룹이다.

 

 

 

 

 

이번에도 청중평가단에게 좋은 점수를 끌어내 1위를 한 스윗소로우


확실히 나가수에서 자신들의 자리를 확고히 잡은것같다.

 

 

 

 


 

 

 

 

 

 

 

 

 

김경호를 지목한 양파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가수중 한명인 김경호.

 

최근 불후의 명곡에서 주옥같은 명곡들을 재탄생해서 김경호에 대한 기대는 항상 100%다.

 

나가수에서도 수만은 명곡을 재해석해서 지금까지도 잘 듣고있다.

 

김경호가 공연을 너무 많이해서 목이 많이 상했는데 최근 불후의명곡에서는 예전의 포스를 되찾는 듯한

 

기운을 느낄수가 있어서 나가수에 나온다고 했을때 기대감이 엄청나게 컸다.

 

저번주에 6위를 했기때문에 엄청난 칼을 갈고 나왔을 거라 생각한다.

 

김경호의 무대는 항상 드라마틱한 전개를 보여줘 듣는사람으로 하여금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이있고, 시원한 고음으로

 

막힌속을 뻥 뚫어준다.

 

엄청난 성량으로 듣는사람의 집중력을 극대화 시켜주는 김경호의 보컬은 예나 지금이나 입이 마를정도로 칭찬해도 모자르다.

 

섬세함, 파워, 감정, 기교등등 빠지는게 없는 최고의 보컬이다.

 

데뷔초엔 거의 아무나 범접할 수 없는 수준이었으니 김경호의 실력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이번곡도 잔잔하게 시작하며 곡에 빠져들기 좋게 다독여준다.

 

그러고 이어지는 폭발적인 감정처리와 고음. 그리고 특유의 하울링으로 김경호의 매력을 더욱 돋보여준다.

 

무거운 기타사운드와 김경호의 트레이드마크인 헤드벵잉은 간주중에도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역시나 김경호라고 할 수 있는 편곡이었다.

 

마지막에 마디 하나를 빼먹었다고 했는데 뭔가 노래가 하다가 만듯한 느낌이 저 한마디가 빠져서일까.

 

먹다 만듯한 음식처럼 느껴져서 약간은 아쉬운 무대였다.

 

 

 

 

 

 

 


지난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김경호가 7위를 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한 충격이다.

 

방심하고 편하게 맘먹은탓일까 1차경연이 상당히 아쉽게 다가오는 2차경연의 점수이다.

 

탈락은 나윤권이 근소한 차이로 해서 겨우 살아남았다.

 

정말 외나무다리에서 겨우 살아남은 김경호는 다음부터 더욱 칼을 갈고 나올거라 생각한다.

 

완전 달라질 모습을 기대하며 다음무대를 기다려본다.

 

 

 

 

 

 

 

 

 

 

 

 

 

 

생각보다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양파.

 

이번경연곡은 한영애의 거기누구없소

 

헤어와 의상에 힘을 준 양파. 신경을 쓴 티나 난다.

 

 

양파하면 떠오르는 애송이의 사랑.

 

이것의 이미지가 상당히 오랫동안 박혀있다는걸 부정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을것이다.

 

하지만 이번 나가수로 본인에게 각인되어있던 애송이의사랑때의 양파를

 

껍질을 하나하나 벗기고 있다고 표현할까.

 

 

 

 

 

 

 

 

 

 

 

 

 

 

 

 

새로운 편곡으로 한영애의 누구없소를 표현했다. 다소 신나는 편곡과 퍼포먼스로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좋아 보인다.

 

이번주 나가수는 신나고 재미난 편곡이 많다. 나름 다양한 무대를 보여주고 있는 양파의 노력이 괜찮게 보인다.

 

지금도 충분히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좀 더 나이가 먹으면 더 다양한 음색으로 멋진 음악을 들려줄 것 같다.

 

시종일관 신나게 무대를 잘 이끌어간 양파. 다양한 무대가 이어지는 나가수. 하지만 뭔가 예전의 느낌보다

 

약하게 느껴지는건 나 뿐일까.

 

옛날 나가수의 라인업을 따라가기엔 아직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이번에도 안정적으로 중위권에 올라간 양파.

 

그녀의 무대도 다양함과 안정감을 무기로 청중평가단에게 좋은 점수를 항상 이끌어내고있다.

 

앞으로도 좋은 무대를 기대해본다.

 

 

 

 

 

 

 

 

 

 

 

 

나가수3에 중도에 합류해 초기탈락을 벗어나고 하위권에 머물러있지만

 

그래도 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나윤권.

 

항상 노래가 무난하게 들리지만 반대로 말하면 깔끔하고 군더더기가 없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윤민수와 비교한다면 정말 극과 극인 스타일이라고 생각한다.

 

윤민수는 감정에 호소해 기승전결을 보여주는게 멋진 가수라 하면 나윤권은 하나의 잔잔한 드라마를 보는듯한 연출을

 

이끌어 내 주는 가수라고 생각한다.

 

 

 

 

 

가끔은 너무 깔끔하게 불러서 심심한게 흠이라면 흠이랄까. 폭발적인 감정을 나타내는 곡은 뭔가 힘이 부족하다고 느껴진다.

 

장점이자 단점인데 분명 새로운 팬층을 만들기 위해서라면 기승전결이 확실한 느낌의 곡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번 사랑하기때문에라는 곡도 예전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게 담담한 느낌으로 불렀다.

 

이는 목소리자체가 너무 깔끔하게 나오는 발성으로 듣는 사람은 편하게 느껴지는 창법이라 생각한다.

 

이런 스타일 자체가 뭔가 폭발하는 느낌을 주기 힘들기 때문에 모든 노래가 자칫 비슷하게만 느껴질 수 있다는게 큰 단점이다.

 

목소리를 갑자기 바꿀 수 없기때문에 이런 스타일을 유지해야겠지만 목소리가 아닌 가슴에서 뭔가

 

폭발시켜주는 느낌을 본인이 더 연구하고 겪어야 좋은 곡을 부를 수 있을 것 같다.

 

이상태로라면 항상 비슷한 스타일에 질려 팬 수요층이 적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번곡은 동료들의 칭찬이 이어졌지만 내 생각엔 좀 더 새로운 모습을 봤으면 하는 바램이다.

 

 

 

 

 

 

 

 

 

 

 

 

 

 

 

 

 


 

하지만 총점 합산으로인해 탈락된 나윤권.

 

아쉽지만 다음엔 더 좋은 무대로 돌아오길 바라는바이다.

 

 

 

 

 

 

 

 

 

 

 

 

 

 

 

 

 

시즌3에서도 승승장구하고있는 박정현.

 

이번경연에서는 윤수일의 아름다워를 선곡했다.

 

소찬휘가 두번째 경연상대로 지목해서 나왔다.

 

지금까지는 mc를 겸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뒤에 많이 나왔는데 이번엔 좀 일찍 나온거 같다.

 

이번선곡을 위해 200곡이나 들어봤다고 하는데 선곡하기의 어려움이 있었음을 짐작해본다.

 

 

 

 

 

 

 

 

 

이번선곡을 위해 200곡이나 들어봤다고 하는데 선곡하기의 어려움이 있었음을 짐작해본다.

 

박정현의 장점이라 하면 어떤 음악을 불러도 본인화 시키는데 있어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다.

 

이번 곡도 원곡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게 발랄함과 러블리함을 가미해서 박정현화 시켰다.

 

박정현의 노래를 듣다보면 디테일이 살아있어 어떤 노래를 불러도 맛있게 부른다는 것이다.

 

거기에 약간 버터바른듯한 R&B는 이쪽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는 뮤지션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경연곡은 아주 힘을 주진 않은듯하다. 원래 탈락자 결정 경연때는 다소 폭발적인 노래를 해서

 

점수를 따기위한 선곡을 많이 하는데 이번주는 즐기기위한 음악을 선택한 느낌이다.

 

 

 

 

사랑스러운 느낌을 많이 주며 이번곡도 역시 박정현화 했다고 생각한다.

 

이런 다른 무대를 보여줄 수 있다는건 여유가 있는것이다.

 

오랫동안 나가수를 봐왔을때 이런 음악은 듣기는 편하고 좋지만 높은 점수를 받은 기억은 별로 없다.

 

하지만 박정현이라면 남들과 다른 포스를 보여주기에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수 있다 생각 했지만

 

이번 무대는 아쉽게도 6위에 그쳤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느낌의 템포가 빠른 곡을 선택했다.

 

저번시즌과는 다르게 나가수의 무대를 완벽히 파악한듯 상승세를 올리고 있는 김경희씨의 내게남은 사랑을 드릴게요

 

자신감이 붙었는지 이번경연에서 자처해서 첫번째 순서로 나왔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느낌의 템포가 빠른 곡을 선택했다.

 

저번시즌과는 다르게 나가수의 무대를 완벽히 파악한듯 상승세를 올리고 있는 김경희씨의 내게남은 사랑을 드릴게요

 

자신감이 붙었는지 이번경연에서 자처해서 첫번째 순서로 나왔다.

 

 

 

 

 

끝도 없이 올라가는 고음이 매력적인 소찬휘는 나가수에서 본인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하고 있다.

 

신나는 템포의 노래를 하기에 약간은 답답한 목소리가 있는부분이 아쉽다.

 

하이톤이면서 어딘가 꽉 막힌듯한 목소리는 소찬휘의 매력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일부 곡에서는 단점으로도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상승세라면 첫번째로 선택했음에도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소찬휘의 목소리가 어울리는 곡이라면 역시 락발라드처럼 질러주는 음악이 제맛아닐까

 

tears는 정말 소찬휘의 곡이지만 소찬휘보다 잘 하는 사람은 역시 없을 정도로 맞춤노래라 생각한다.

 

 

 

 

 

 

 

 

신티크 컴패니언에 대한 후기를 올려보고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해봅니다.

 

구입한지는 꽤 되었습니다. 그동안 썻던 느낌과 불편한점등을 써볼생각입니다.

 

일단 개봉사진입니다 ㅋ

 

 

 

 

 

 

 

 

마지막은 구동샷입니다.

 

구성품은 인튜어스를 살때처럼 번들cd가 있지않네요. 컴패니언 자체에 odd가 없다보니 없는것도 있는거같고 그렇다면 내장으

 

로 심어줄법도 한데 컴패니언에선 번들프로그램은 없네요. 혹시 경로라든가 다운로드를 지원해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쓰면서 제일 불편했던건 키보드의 위치였습니다. 블루투스 키보드를 같이 구입했는데 이게 키보드를 놔둘 위치가

 

애매하더라구요.

 

데스크탑으로 익숙해졌기에 단축키를 수시로 써야하는데 직접대고 그려야하는 컴패니언의 특성상 키보드의 자리찾는게

 

힘듭니다.

 

그래서 왼쪽 단축키를 지정해서 쓸수있는 버튼들과 화면내에서도 가상키보드같은게 있어서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려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데스크탑 시스템에 익숙해진 저로서는 약간 익숙해지기에 시간이 걸리더군요.

 

화면안에 가상버튼도 화면이 작다보니 생각보다 화면을 가리기때문에 편한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터치가 되는 특성상 장갑을 안끼고 그리면 자꾸 손 아래쪽이 화면을 터치하면서 스크롤을 확 밀어버려서

 

장갑이 없다면 걍 터치는 끄는게 속편합니다.

 

다른 일반 신티크에는 드로잉장갑을 동봉해주던데 이게 따로 사려니 굉장히 비싸더군요. 하나쯤 넣어줬으면 합니다.

 

가격이 싼것도 아니기때문에...ㅠㅠ

 

드로잉장갑이 불편하면 면장갑으로도 괜찮습니다. 싸고 쓸만해요. 드로잉장갑 2만원대는 좀 너무 비싼듯;

 

얼핏보면 당구장 장갑같은데 당구장 장갑은 한개에 500-1000원인가밖에 안하거든요; 어쨋든 터치를 끄거나 장갑을

 

구비하는게 속편합니다 ㅎㅎ

 

뭔가 안좋은 점만 얘기를 했군요. 일단 제가 느낀점은 선화를 그리는 사람한테는 좀 불편할수도 있겠다 였습니다.

 

화면이 작기때문인데 아직은 제대로 적응을 못해서인지 데스크탑으로 하는거처럼 빠릿빠릿하게는 잘 안되더군요.

 

하지만 회화적인 그림 스타일을 쓰시는 분들에겐 더 좋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포인터도 감이 좋아서 예전

 

신티크랑은 확실히 다르거든요. 일단 선화를 하는분들에게 선따기는 편하지만 그 이후작업은 편한건 잘 못느꼈네요.

 

결론은 가벼운 스케치용도로 쓰기엔 참 좋은거같습니다. 하지만 디테일한 작업을 할때는 작은화면떄문에 좀 답답했던지라

 

처음부터 끝까지 작업하는데는 힘이 들더군요. ㅋㅋ 하지만 제 개인적인 느낌이기때문에 다른분들에겐 해당사항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컴패니언을 쓰면서 듀얼모니터를 이거저거 많이 시도해봤는데요.

 

첫번쨰로는 미니디스플레이 포트를 사서 일반 모니터에 연결하는겁니다. 이게 가장 무난하겠죠.

 

애플에서파는건 가격대가 4만원대로 엄청 비싼데 인터넷쇼핑몰 찾아보시면 싸고 쓸만한거 많습니다.

 

굳이 비싼 애플꺼 쓸 필요없어요. ㅋㅋ

 

집에 남는 모니터가 있어서 연결해봤습니다. 하지만 제가 쓰던 성격이 있어서 일단 분리를 하고 더 편한게 있나 찾아봤습니다.

 

아이패드로 듀얼모니터를 해보려고 air display 라는 어플을 사용해봤는데 이게 윈도8탓인지 실행이 되질 않더군요.

 

그래서 이건 접어두었지만 나중에 우연히 twomon usb라는걸 찾았습니다. 이건 직접 선을 연결해서 안정적으로 구동도 되고

 

반응도 와이파이로 잡아서 하는거보다는 좋았습니다. 혹시나 모니터살 여유는 안되고 듀얼모니터는 쓰고싶은데 아이패드는

 

있다 하는분들은 이 어플 사용해보시면 유용할겁니다. 일반 노트북에도 당연히 잘 됩니다. ㅎㅎ

 

아 그리고 영화같은걸 티비에 연결해서 봐볼까해서 dtv에 연결해서 듀얼설정하다가 뭐 잘못건드려서 완전 컴패니언이 먹통이

 

된적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부팅해도 화면은 안뜨고 안전모드는 안들어가지고 멘붕이었는데 혹시나 이런 상황을 맞이하게 되면

 

윈도8체제의 다른노트북도 해당이 될겁니다.

 

수리센터 가기 직전이었는데 시작버튼과 전원버튼을 같이 누르니 리커버리모드로 들어가지더군요. 하지만 완전 맛탱이가 갔는

 

지 복구로는 안되고 결국 새로 다시 깔았어요. 사자마자 이러니 엄청 짜증이 났었네요.

 

컴패니언내 동봉 사용 설명서가 너무 정보가 부족해서 이런부분은 굉장히 아쉽더군요. 컴퓨터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더 힘들

 

겁니다. 저도 찾는데 한참을 걸렸네요; 인터넷에도 컴패니언에대한 정보가 적기도 하구요.

 

한마디로 정리하면 RGB케이블 연결하는 모니터는 앵간하면 하지마시고 DVI로 된 모니터에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ㅎㅎ

 

이건 일반적인 컴퓨터처럼 사용하기엔 좀 이 사건으로 쫄아서 왠만하면 기본적인거만 깔고 그림만 그리길 추천드려요 ㅋㅋ

 

컴퓨터를 잘 다루시면 뭐 문제는 안됩니다만 전 이때 멘붕까지 왔었기에 얌전히 그림그리는데만 쓰려구요 ㅋㅋ

 

다시 깐 이후로는 소음이 약간 났지만 이후로는 다시 안나서 상당히 조용한편이고 앞서서도 얘기했지만 스케치나 회화적 채색

 

을 하기에는 굉장히 좋은 느낌입니다. 또 적응되기 나름이겠죠. 들고다니기엔 무게는 좀 많이 나가고 두껍긴하지만

 

이정도는 감수할수 있을거같네요. 어쨋든 상징적인 첫 제품이니... 몇년후에는 지금의 얇은 노트북이나 아이패드처럼 가볍고

 

얇은 제품이 나오겠죠 ㅎㅎ

 

불평도 많았지만 분명히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에겐 매력적이고 가지고싶은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산걸 후회하진 않습니다.

 

다만 후회되는건 무이자할부로만 사다가 그냥 할부로 샀더니 이자가 꽤 많이 붙더군요. 이걸 몰랐어서 좀 안습함이 ㅠㅠ

 

무이자 할부일떄 구매하세요 ㅋㅋ

 

그럼 후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불편함이 있어도 가지고싶으면 지르는겁니다!!

 

분명 훨씬 편하게 쓰는분들이 있을테니까요 ㅎㅎ 후기는 그저 개인적인 감상이니 참고만 하시면 되겠죠~? ㅎㅎ

 

 

마지막으로 작업공간컷입니다. ㅋㅋ

 

이렇게 쓰고 전기세 엄청 나왔어요 --;; 확실히 이거때문인진 모르겠지만 모니터류가 많이 나온다고 하더군용 ㅠ

 

 

 

 

 

 

 

 

 

 

 

 

 

 

 

10월 12일 토요일 찾아라 맛있는 티비에 우리동네가 소개되었다.

 

어탕국수집과 갈비곰탕집이다.

 

원래 엄청 유명한 원조국수집은 소개조차 안되었다. 요즘 느끼기에 이 집은 육수는 훌륭하지만

 

사람이 많아서인지 초창기에 맛있던 쫄깃한 면발은 좀 사라진지 오래다.

 

그래서인지 맛있는티비에서도 소개를 안해줬다. 또 너무 많은 사람이 알아서일수도 있고 ㅎㅎ

 

그래도 가서 먹기엔 좋은 집이다. 개인적으로는 비빔국수가 더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비빔을 시켜서

 

같이 나오는 육수에 비비기 전인 면을 육수에 말아서 잔치국수로 먼저 먹고 그다음 비벼서 두가지를 먹는걸 추천한다.

 

이번에 티비에 나온 갈비곰탕집은 본인도 가끔씩 생각날때마다 가는 집이다.

 

 

 

갈비탕도 잘하고 특히 갈비곰탕이 일품인게 육개장과 갈비탕의 짬뽕같은 맛이다.

 

고기는 미국,호주,국내산을 모두 쓴다고 써있지만 고기들의 육질은 먹기에 무리가 없고

 

부드러워 충분히 맛있다. 본인이 처음 갔을때 당시만 해도 이 음식의 가격은 6000원이었다.

 

그땐 가격대비성능이 정말 최고였다. 하지만 지금은 식자재값이 오르면서 8000원을 하고있다.

 

그래도 충분히 사먹을 가치가 있는 가격이다.

 

특히 더 좋은건 보통 이런 곰탕은 김치와 먹어야지만 어울림을 느끼는데 저 마늘짱아찌와의 조합이

 

또 이 갈비곰탕을 맛있게 먹을수 있는 좋은조합의 반찬이다. 김치와의 조합도 좋다.

 

이집에서 맛있는 방법을 소개해보자면 개인적인방법이지만 이 집의 오징어젓갈맛또한 일품이다.

 

먼저 맨밥과 오징어젓갈만 한두입 먹고난후에 갈비곰탕 국물을 떠먹고 식사를 시작하길 추천한다.

 

국물과 갈비곰탕을 먹고 먹어도 젓갈이 맛있지만 먼저 맨밥과 달작지근한 오징어젓갈로 먹는것이

 

두개의 조합을 더 살려주기 때문이다. 꼭 이렇게 먹을필욘 없지만 가벼운 팁이다.

 

그다음 푸짐한 갈비곰탕을 즐기면 된다. 먹다보면 고기가 왜이렇게 많아? 이거 남는거야?

 

이런 생각이 들정도로 굉장히 푸짐하다.

 

여기저기 소개가 안되어서 그렇지 내가 가지고있는 맛집리스트중 한자리 꿰차고있는 집이다.

 

행주산성을 지나간다면 한일가든에서 갈비곰탕 한그릇 먹고가면 맛있는 한끼 식사를 보장할수있다.

 

어탕국수집은 지나가며 많이 봤는데 가보진 못했었다. 가봐야지 하면서 못가봤는데 한번 가봐야겠다.

 

방송말미에 나온 성수족발집도 소문을 많이 들어서 가봤었지만 2번이나 그냥 나온집이다. 한번은 포장한게

 

다 팔렸다며 장사를 접었고 한번은 족발이 다 떨어져서 못먹었다. 2번이나 이러니 또 가기가 두려워서

 

3대족발의 다른집인 영동족발을 가는편이다. 그래도 성수족발은 한번 먹어봐야지 하는 집이다. ㅎㅎ

 

영동족발은 족발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동생을 데려가서 먹여줬더니 족발은 맛있는 음식이라는걸 알게 해준 집이다.

 

무채와의 궁합이 굉장히 좋은 맛있는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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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냉면 좋아하시면 ^^ 제 평양냉면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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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아주 오랜만에 블로그에 그림이 아닌 글을 쓰려합니다.

 

맛있는걸 좋아하고 맛집을 다니는걸 좋아하는 한사람으로써 요즘 부쩍 빠져있는 평양냉면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이며 개인차이가 있는 부분은 감안해서 봐주시길 당부하며...

 

글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우선 이 평양냉면이라는 음식에 관심을 갖게 된 경위부터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몇년전 라디오를 거의 주중에 매일 들을때였습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듣고있다가 냉면 얘기가 나왔었습니다.

 

배철수아저씨가 좋아하는 냉면집이라고 위치는 을지로 4가에 있다고 라디오에서 얘기를 해서 살짝 조사를 해보니

 

을지로 4가에 있는 우래옥이라는 집을 약 5년전쯤에 알게 되었었습니다. 하지만 가볼 생각은 안했었죠.

 

 

딱히 냉면이란게 다 비슷하고 조금 다르겠거니 했기에아주 큰 관심을 갖진 않았었습니다.

 

그냥 나중에 근처가면 한번 먹어볼까 생각만 하고 있었던 것이지요.

 

사실 이때는 평양냉면 함흥냉면 뭐 이런 차이도 모를때였습니다. 그래서 별로 크게 가고싶다는 생각이 안들었었던거죠.

 

그러고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작년(12년) 7월말... 문득 우래옥의 냉면맛이 궁금해서 어머니와 함께 일요일 아침에 갔었습니다.

 

 

 

 

 

 

12시정도에 갔는데 대기표까지 받아서 한 25분남짓 기다렸던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엄청많이 대기실에 있더라구요.

 

그래서 엄청 기대를 가지고 순서를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기다리던 냉면이 나왔고 전 역시 정석대로 평양냉면은 물냉면이라는 말에 물냉면을... 어머니는 비빔냉면을

 

시켰습니다.

 

 

 

 

먹기전에 찍었어야 했는데 먹다가 아차하고 찍어버린 어머니의 비빔냉면이네요. ㅎㅎ

 

첫 맛의 느낌은 얼래? 좀 특이하네. 먹으면서 사실 크게 맛있다정도의 느낌은 아니었고 그냥 먹을만하네 라고 생각하며 한그릇

 

을 다 비웠습니다. 어머니도 맛을 보고싶다하셔서 마지막 두젓가락정도를 바꿔먹었죠. 비빔도 먹을만 하긴 했습니다.

 

그렇게 첫 평양냉면을 비우고(사실 첫 평양냉면이 우래옥은 아니었습니다. 이건 뒤에 얘기하겠습니다) 집으로 갔습니다.

 

그렇게 궁금했던 냉면을 먹고나서 처음엔 별 감흥이 없었는데 이게 시간이 갈수록 뭔가계속  생각이 나는것이었습니다.

 

         어? 뭐지? 자꾸 냉면맛이 생각이 나네.

 

그렇게 평양냉면을 겪고나서 생각이 나는것이었습니다. 아버지도 평양냉면을 좋아하시는걸 여기 갔다온 이후에

 

밥상에서 얘기를 꺼냈다가 알게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우래옥 냉면값이 1500원일때부터 드셨다고 하시더군요.

 

예전 부모님이 을지로3가에서 미싱공장을 하셨기 때문에 자주 가셨던듯 합니다.

 

아버지가 평양냉면은 물냉이 진리고 함흥냉면은 비빔이 진리라는 말을 해줘서 그때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얘기가 나오다가 아버지가 송추쪽에 평양냉면을 또 잘하는데가 있다고 해서 가족끼리 송추에있는 평양면옥

 

이라는데를 갔습니다. 평양면옥이라는 상호가 엄청 많아서 잘 구분해줘야 할듯합니다. 이곳은 송추가마골이라는 엄청 큰

 

식당 옆에 있습니다.

 

여기도 보시면 알겠지만 꽤 오래된 집인듯 합니다. 어찌됐든 집에서 차를 가지고 오면 그리 멀지않은 거리에 있는곳.

 

처음에 제육을 시켰고 아버지와 저는 물냉을 어머니는 비냉을 시키셨습니다. 어머니는 평양냉면의 맛에 아직 적응이

 

안되는지 물냉보다는 비냉을 더 선호하시더군요. 우래옥에선 맛있다고 하셨는데 다른곳은 입에 잘 안맞나봅니다. ㅎㅎ

 

먼저 나온 제육을 먹어보니 맛있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제육=편육 이라는 생각을 못했는데 이때 알게되었습니다.

 

첫맛은 오잉?(아쉽게도 사진은 없습니다.) 엄청 맛있습니다. 육질이 엄청 부드럽고 고소하니 굉장히 깔끔정갈하게

 

나왔습니다. 나중에 얘기하겠지만 제육은 가본데중에선 여기가 제일인것같습니다.

 

 

 

 

 

 

이제 메인인 이곳의 물냉면. 이곳은 꿩으로 육수를 내는곳이라고 합니다. 처음 먹었을땐 또 우래옥과 다른 맛이라

 

이건 또 뭔맛이지라는 생각으로 먹었습니다. 무난하게 한그릇을 비우고 우래옥의 냉면이 생각이 나는게 제 입맛엔

 

우래옥의 냉면이 더 맛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그냥 먹을만했다 정도로 이집에 대한 정리는 마무리되었습니다.

 

여담으로 마지막 따로 덜어논 꿩고기 완자는 뼈와 같이 갈아서 먹기가 좀 어려워 안먹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버지대로 여기도 굉장히 잘하는 집이라며 한두번 온게 아니라는걸 알게 했습니다. 전 속으로 우래옥이

 

더 맛있는데 걍 우래옥가서 먹지 왜 여기를 왔을까 생각했었죠. ㅎㅎ

 

 

 

 

하지만 나중에 이곳의 진면목을 느껴서 이젠 그런생각은 안듭니다. 불고기와도 한번 먹어봤는데 정말 큰 만족감으로

 

식사를 마쳤고 이집의 냉면의 개성을 확실히 느끼다보니 완소식당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곳의 진면목을 느끼기 전에 계속 냉면에 대해 찾다보니 을밀대라는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찾아보니 공덕쪽에 본점이있고 킨텍스 근처에 분점이 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사실 을밀대라는곳을 알긴 했지만 여길 가려던게 아니고 다른곳을 찾아 가려하다가

 

길을 잘못들어서 다시 찾아가게된 곳이 킨텍스쪽 을밀대였습니다. 어찌됐든 한번은 가보려했던 곳이기에 잘됐다 하고

 

네비를 찍어 들어갔습니다. 맛집블로그를 하진 않기때문에 건물외관은 잘 찍지 않습니다. 어머니는 여기서도 비냉을

 

시키셨습니다.  전 역시 물냉

 

 

 

 

또 여긴 어떤맛일까 기대를 하며 기다렸습니다. 먹음직스럽게 냉면이 나왔고 먹어본 소감으로는 다른데라고는 또 다르네

 

먹을만하다 였습니다. 하지만 평냉은 이상하게 한번만 먹어선 그 맛이 잘 각인이 안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 또 생각나고 또 먹으러 가게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쨌든 본점은 아니었지만 을밀대의 냉면을 먹어본후에

 

나쁘지않다 정도로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아버지를 모시고 왔었는데 그땐 다른걸 먹고 입가심으로 먹으러

 

늦은 시간에 왔었는데 거의 문닫기 직전에 와서인지 그날 나왔던 냉면의 상태는 좀 별로였습니다. 아버지도 그닥 이곳

 

스타일을 좋아하진 않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을밀대의 냉면맛이 기억이 잘 안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나중에 또 왔었는데 그땐 연휴라 문을 닫아서 다른곳으로 가게되었죠. 바로 얼마전 추석때였죠.

 

 

 

일산쪽 평양냉면을 검색해서 가본곳이 바로 정발산에 있는 평양면옥이었습니다. 뽕의전설이란 식당옆에 있는...

 

냉면은 처음 줄때부터 고명이 제대로 올려져 있지 않았던 ...

 

 

어쨋든 사진은 찍고 먹기시작... 아무리 을밀대가 연휴라 어쩔수없이 온곳이지만 여기또한 오래됐다고 하여 나름 기대감을

 

가지고 또 새로운곳 한번 뚫어보자 하는 맘으로 왔지만 한입만에 나와 어머니는 얼굴가득 불쾌함을 가지게 만든 맛이었습니다.

 

적어도 오래된 평양냉면이라면 다시다 육수는 안쓸거라 생각하고 믿고가는게 평양냉면집이었는데 이곳에서 조미료로 육수를

 

만드는지는 100%장담해서 말할수는 없지만 정말 조미료로 만들었나 싶을정도로 입에 대기 싫은 육수맛이었습니다.

 

 

어쩔수없이 시킨거니 먹긴 다 먹고 나왔는데 정말 두번다신 안가겠다 맘먹을정도로 저한테는 형편없는 냉면으로 남게되었습니

 

다. 색깔도 그렇고 전 조미료 육수라 생각하지만 아닐수도있기에 더이상의 언급은 피하겠습니다. 

 

평양냉면을 찾으러 다니신다면 이집은 안가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별로였던곳이 일산에서 김용이라는 탈북자가 운영하는 김용의 모란각이라는 곳입니다.

 

여기또한 집에서 가까워서 탈북자가 운영하는곳의 평양냉면은 어떤맛일까 궁금해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일단 처음 들어갔을때 규모를 보고 꽤 크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업을 무리하게 확장해서 요즘 힘들다고 들었는데 다시 재기하길 빕니다만...

 

그건 그거고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서 한다면

 

평양냉면집의 음식가격들이 보면 보통 9천원 이상하는곳이 많아서 꽤 비싼 가격대를 이루고 있습니다만 이곳은

 

6-7000원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정확한 기억은 안나네요. 어쨌든 비싸지 않았습니다.

 

 

 

 

 

 

가격대의 부담이 없었기에 불고기도 시켜서 먹고 불고기를 다 먹은후에 냉면을 먹게되었습니다.

 

먹으면서 냉면의 맛은 딱히 인상적인부분도 없고 별로라는 생각이 지배적으로 들었고 불고기도 딱히 잘한다거나 괜찮다는 생각

 

이 들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나오면서 가격이 싸서 화는 안난다라는 정도. 하지만 다시 올 일은 없을듯했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이고 정말로 평양에서 냉면을 먹어본적이 없기에 뭐라할수는 없지만 적어도 이게 평양에서 먹는 정통의

 

평양냉면은 아니지 않을까 생각해볼 정도로 저에겐 별로인 집이었습니다. 탈북자가 한다기에 정통평양식냉면에

 

가깝게 잘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는 가본 이후로 완전히 무너져 버렸습니다.

 

 

앞서 글이 길어졌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평양냉면에 대해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평양냉면 하면 빼놓을수 없는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을지로주변입니다. 서울 4대 평양냉면이라고 하는곳이 있죠. 을지면옥, 필동면옥, 우래옥, 장충동평양면옥.

 

이게 4대가 맞는지는 장담이 안되네요. 요즘은 봉피양이나 을밀대를 포함해서 4대를 만들기도 하는것 같아서요.

 

하지만 을지면옥, 필동면옥, 우래옥은 4대안에 있는게 확실합니다.

 

 

앞서 얘기했지만 제가 제일 처음 접했던 평양냉면은 우래옥이 아니고 사실 을지면옥이었습니다. 고모와 을지면옥을

 

갔던기억이 생생한데 처음 먹어보고 너무 맛이없어서 이게 뭔맛인가 하고 손사래를 치고 나왔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때가 아마 5년전이었을겁니다. 하도 입구가 특이하게 생겨서 정확히 기억을 했고 두번다시 그 집을 갈 일은

 

없을거라 생각했지만....이게 왠걸 평양냉면의 맛을 알고난후에 다시 먹어보니 그제서야 을지면옥의 맛이 입안으로

 

들어오는 것이었습니다. 5년만에 다시찾은 을지면옥... 역시 명성은 괜히 생기는게 아니라는걸 느꼈습니다.

 

 

 

 

역시 여기에서는 제육과 냉면을 시켜야 제대로된 조합이 나오지 않나 생각합니다. 사실 우래옥을 기준으로 평양냉면을

 

평가했던 나에겐 뭔가 맞지 않는 스타일이라 생각했지만 여긴 여기나름의 맛이 정확하게 있는것이었습니다.

 

5년만에 다시 갔다가 그 이후로 또 생각이 나서 혼자서도 또 갔었던 을지면옥. 그맛이 계속 생각이 나는 집입니다.

 

보통 의정부계열이라하며 필동면옥과 의정부에 있는 곳 세곳이 같은 친인척이 하는곳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저 초록색 번호가 계산할때 쓰는 빌지 대신 쓰입니다.

 

 

새우젓보다 옆의 소스가 제육의 맛을 더욱 살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달작지근한게 독특한 맛을 내줍니다. 

 

 

 

의정부 계역은 고추가루가 뿌려져있는게 특징이죠.

 

뭔가 우래옥과 비교하면 면에서 메밀향이 가득하지는 않고 툭툭 끊어지는 식감도 아닙니다. 하지만 닝닝한 육수와

 

약간의 메밀향이 조심스럽게 들어가있는 이곳만의 색깔이 있었습니다. 앞서 말한 모란각과 정발산의 평양면옥도 그곳만의

 

맛이라고 할수있지 않느냐라고 물어볼수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제 기준에서 얘기하는것이기 때문에 위의 두곳을 좋아하는

 

분들께는 공감을 얻지 못할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혹평을 한 두곳은 정확히 표현을 다시 하자면 뭔가 제대로 육수를 만든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기에 혹평을 한 것입니다.

 

 

 

 

 

      을지면옥과 필동면옥은 면수컵이 완전 다르게 생겼다. 아시는 분은 다 아실듯 ㅎㅎ

 

 

 

                                  확실히 을지면옥의 제육과는 조금은 다른 모습이다.

               을지면옥이 좀더 촉촉하다면 필동면옥은 약간 더 말라있는 느낌?

 

 

 

                                             맛있어서 싹싹 다 먹은 빈그릇 ㅎㅎ

 

 

얼마전에 필동면옥도 다녀왔습니다. 계속 이 근처를 오면 우래옥과 을지면옥만 갔었는데 벼르고있던 필동면옥을 가봤습니다.

 

여기도 을지면옥과 같은 계열이라기에 미뤄뒀지만 그래도 궁금한걸 못참아 가서 먹어봤더니 역시 작은 차이는 있었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냉면하나로만 보면 필동면옥이 조금 더 맛있었던거 같고 제육만을 보자면 을지면옥이 더 맛있던거 같습니다.

 

여기서 또 하나 얘기를 하자면 두개를 같이 먹었을때 조합은 어디가 더 괜찮냐 하고 물으신다면 전 을지면옥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뭔가 같이 먹는맛은 확실히 을지면옥이 좀더 생각나는 느낌입니다. 제육이 맛있어서 그럴까요? ㅎㅎ 어쨋든 이 두곳

 

은 완소냉면집입니다.

 

 

이제 저에게 진짜 눈을 뜨게 해준 우래옥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앞서 얘기했듯이 먹고난이후 계속 생각이나 평양냉면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지속적으로 찾게 만든집은 바로 이 우래옥이라는

 

집입니다. 제가 냉면홀릭에 빠진후로 친구나 지인들에게 냉면집을 데려갈때 항상 이곳을 먼저 데려옵니다. 위의 을지면옥은

 

좀더 내공이 필요한 집이라고 생각되서 평양냉면의 관심을 싹 사라지게 할수도 있는 집이기때문입니다.

 

 

 

 

우래옥의 냉면에대한 평가를 하자면 저에게는 최고의 냉면집으로 아직까지 자리잡고 있습니다.

 

육수를 한입 먹어보면 고기맛이 가득한 진한 육수의 맛과 메밀향이 가득하다는 말로 모자를만큼 풍부한 메밀향. 그리고 냉면안

 

에 들어있는 김치, 배, 오이, 고기등등(이건 계절마다 바뀌는듯합니다.) 육수와 면의 맛을 절대 해치지 않으며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고명들또한 우래옥의 냉면을 더 맛있게 해줍니다. 우래옥의 냉면을 기준으로 다른 냉면집의 맛을 비교해보면 꼭 뭔가

 

 하나씩 빠져있었기에 다른집에서는 큰 만족감을 느끼기 힘든게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여러군데를 다녀보고 두번이상

 

씩 먹어보고 나니 각각의 집마다 개성을 느낄정도가 되어 사실 어디가 더 잘한다 못한다를 말하기는 힘듭니다.

 

 

우래옥을 오랜기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미 알지도 모르는 일이겠지만 저만의 맛있게 먹는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면은 순면을 시킵니다. 1000원을 추가하면 메밀함량이 더 높은 순면으로 줍니다. 천원의 차이로 더욱 깊고 풍부한 메밀의

 

향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명은 제육으로 바꿔달라고 말합니다. 맨위의 사진과 바로 위의 사진을 보시면 고명이 다르다는

 

것을 확인하실수 있을겁니다. 맨 위의 사진은 소고기 고명이고 아래는 돼지고기 제육고명입니다.

 

몇번 먹어보니 순면에 제육 고명을 올리는것이 제일 맛있게 느껴져서 추천을 해보고자 합니다.

 

 

제육으로 바꾸는건 종업원분에게 말만하면 바꿔주십니다.

 

소고기고명보다 많이 넣어줘서 다른 냉면집에서 제육을 따로 시켜먹는것과 같은 효과를 느낄수 있습니다.

 

이 포스팅을 보시고 이렇게 안드셔보셨다면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해보셨다면 댓글로 후기를 남겨주시면 재밌을거같아요.

 

 

다른데의 개성도 좋지만 역시 저에겐 우래옥냉면이 최고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저 이름값이나 유명세에 기대는데 아닌 저만의

 

주관적인 음식맛자체로 평가해보는것입니다.

 

분명 음식을 평가할때 육개장을 예를들어 말하면 a식당의 육개장보다 b식당의 육개장이 훨씬 맛있다 라고 보통 비교를 합니다

 

만 저는 우래옥과 을지면옥,필동면옥을 비교하자면 저렇게 비교를 할게 아니라 우래옥은 우래옥이고 을지면옥은 을지면옥이고

 

필동면옥은 필동면옥이다 라고 정의할것입니다. 그만큼 각각의 개성이 있는 음식이라 좋아하는 호불호도 많이 갈립니다.

 

 

  

   먼길을 갔는데 못먹어봐서 더욱 궁금한 집 다음에 다시 가봐야겠다. 또 못간다면 정말 ㅠㅠ

 

 

그리고 몇군데 더 얘기할곳이 있습니다. 서울의 4대 냉면집을 제외하고 요즘 뜨고 있다는 집이있습니다. 바로 판교에 있는

 

능라라는 집입니다. 외할머니댁이 성남시에 있어서 겸사겸사 할머니댁에 갔다가 이 집을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방송을

 

보고 이 집을 알아서 간건데 찾아간날이 바로 방송한 다음날이라 그런지 점심에 찾아갔을때 대기표를 더이상 발행해주지 않

 

을정도로 사람이 많아서 발걸음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나름 먼길을 왔는데 미처 생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해서 다른집을 찾아보

 

다가 서현동에 있는 평양면옥이라는데를 찾았습니다. 정말 평양면옥이란 상호는 너무 많은거같아요 ㅎㅎ

 

 

 

 

어쨋든 네비를 찍고 다시 찾아갔고 새로 오픈한것처럼 외관과 실내가 깨끗했습니다. 사람이 꽤 많은걸보니 하루이틀 장사한곳

 

은 아니다 싶어서 나름 기대를 했습니다. 여기역시 웨이팅을 해서 약간 기다렸다가 자리가 나서 외할머니와 어머니와 앉아서

 

만두와 물냉면을 시켰습니다. 만두가 먼저 나와서 먹었고 만두가 맛있었습니다. 할머니와 어머니도 만족하며 드셨고

 

아버지것도 하나 싸가자 해서 포장도 주문했습니다.

 

 

                면을 풀으니 맑은육수가 가려졌다. 풀기전에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ㅠㅠ

 

 

 

 만두를 맛있게 먹으니 냉면또한 기대가 되었습니다. 냉면이 나오니

 

육수부터 보았습니다. 육수가 굉장히 맑고 투명했습니다. 물처럼 맑아서 좀 신기했습니다. 한입 육수부터 마셔보니

 

오 육수가 좋습니다. 그다음 면을 먹어봅니다. 메밀향이 약합니다. 아 면은 좀 아쉽구나 생각했습니다. 고명으로 나온 고기와

 

싸먹으니 맛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 오이가 맛을 해칩니다. 다 먹고 나오면서 평가를 내리길 집근처에 있다면 오겠다.

 

 

하지만 여기까지 다시 와서 먹을일은 없겠다 였습니다. 그러고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 이집이 장충동평양면옥의 같은계열인

 

집이라는걸 알게되었고 논현동 평양면옥과 같이 3군데가 있는걸로 알고있는 집입니다. 아마 존박이 자주가는 집이 논현동

 

평양면옥으로 알고있는데 맞는지는 확실친 않습니다 ㅎㅎ.

 

 

어쨋든 나중에 알게되긴했지만 아쉬움이 남는 집이었습니다. 그래도 또 못하는 집이 아니었기에 또 가보고싶단 생각이 약간 들

 

었는데 굳이 멀리 여기까지 가긴 힘들고 논현동평양면옥을 다시 가볼 생각입니다. 능라도 너무 궁금하지만 나름 위안은 된 집

 

입니다. 그렇게 완벽히 4대 냉면을 다 먹어본건 아니지만 분점을 인정해서 4대 냉면을 다 먹어봤습니다.

 

 

번외로 봉피양이 또 괜찮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벼르고 있었습니다.

 

친구가 강남에 있고 밥사달라하니 이친구가 봉피양냉면 먹어볼거냐고 하기에 바로 뛰어 나갔습니다.

 

돼지갈비가 정말 맛있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이날은 친구가 집에가는 버스시간때문에 시간과 돈의 압박으로(봉피양도 많이 비싸

 

요 ㅠㅠ) 냉면과 제육을 시켰습니다. 제육은 제가 사기로 하고 친구놈은 제껀 순면으로 시켜주더군요. 근데 봉피양순면...너무

 

비쌉니다. 16000원 제육또한 다른곳의 제육값을 훨씬 상회하는 25000원. 다른곳도 싼건 아니지만 봉피양 심하게 비쌉니다.

 

 

 

 

 

어쨋든 음식이 나오고 먹어봅니다. 높은 가격대만큼 뭔가 고급스러움이 느껴집니다. 제육 정갈하니 맛있고 김치또한 맛있습니

 

다. 약간 기분에 고급스러움을 더하려고한느낌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다른곳의 제육처럼 투박한느낌이 없습니다.

 

메인인 냉면맛을 봅니다. 역시 육수를 먼저 먹어봅니다. 우래옥처럼 고기맛이 많이 느껴지는 육수입니다. 약간 뭐랄까 그다지

 

깔끔하게 떨어지는 맛이 아니었던 느낌입니다. 약간은 조미가 된듯한 느낌의 육수. 여러가지 맛이 나는듯한 육수맛.

 

먹을수록 투박함이 느껴지지는 않는 고급스러운듯한 느낌이 있는 맛이었습니다. 순면이라기에 또 면을 기대하면서 먹어봅니다.

 

일반면을 안먹어보고 처음먹은게 순면인데 메밀향을 별로 느끼지 못했습니다. 바로 우래옥이 떠오르더군요.

 

 

어쨋든 제육과 함께 다 먹고난후 맛자체는 나쁘지 않고 괜찮았던 느낌으로 나왔습니다. 다먹고 평가하길 이제 맛의 궁금증은

 

해결되서 미련이 없을거같다. 여기오느니 걍 우래옥을 가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역시 평양냉면은 한번 먹는걸론 안되는걸까요. 바로 당일날 봉피양냉면 육수맛이 또 입에 맴도는것입니다. 또 먹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것이었죠. 아직 두번째 방문은 못했습니다만(사실 가까운 신월점을 갔었는데 하필 일찍닫는바람에 그냥

 

돌아왔네요 ㅠㅠ) 조만간 두번째방문을 또 할것같습니다.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건 다 이유가 있는것 같습니다.

 

역시 먹고 돌아서면 또 생각나는게 평양냉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4대냉면집에는 포함을 안시키는 분위기이지만 평래옥이라는 집이 있죠.

 

 

 

 

 

 

여기도 평양음식을 하는 식당인데 냉면으로는 4대 냉면에 포함이 안됐지만 초계탕으로 모든걸 정리할정도로 유명합니다.

 

이곳도 한 서너번 방문했지만 냉면을 맛보지 못해서 벼르고 있습니다.

 

초계탕의 맛이 워낙 좋아서, 또 같이 가는 분들이 다 첨이라 초계탕을 먼저 맛보여주느라 냉면을 못시켜봤습니다. 여기도 꿩냉

 

면으로 알고있습니다. 초계탕안에 들어가는 메밀면만 봐도 이곳의 냉면은 충분히 맛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저 기본찬으로

 

나오는 닭무침은 정말 별미입니다. 이곳도 완소식당중 하나입니다. ㅎㅎ

 

 

여담으로 평양냉면을 알고난후로 메밀면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메밀로된 다른면에도 관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휴가를 갔다가 강원도에 메밀막국수 잘하는집이 있다고 해서 다놀고 집에 가는길에 아버지가 가자고 해서 들렀습니다.

 

 

 

   상호가 공항이라고 해서 김포공항쪽이 아닌 강원도 양양공항 근처였을겁니다. ㅎㅎ

 

 

 

평양냉면의 메밀향을 좋아하기에 이집에서도 그런느낌을 기대하며 음식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메밀로 만든 막국수라 해서 면에서 메밀향이 그리 많이 느껴지진 않더군요. 어쨋든 맛있게 먹는법이 수저통에 적혀있길

 

래 그래도 따라서 설탕,식초등을 넣고 동치미를 부어서 먹었습니다. 맛은 괜찮았습니다. 오랜 전통이 있는 집이라더군요.

 

이집을 기점으로 유명해져서 주변에 다른 막국수집도 많은데 아버지는 여기가 오래되고 원조격인 집이라고 하시더군요.

 

와 근데 국수를 먹으면서 동치미에있던 무가 정말 너무 맛있는 것이었습니다. 무 한입이 국수의 맛을 정리해주면서 맛을 끌어

 

올려주더군요. 어쨋든 맛있게 먹은 막국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가본곳을 제 주관대로 정리해보고싶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이기에 좋아하는 냉면집이 상위에 없다해도

 

아쉬워(?)하지 마시길 ㅎㅎ

 

1위 우래옥

- 메밀면의 향기와 면발, 맛있는 육수, 면과 육수를 해치지 않고 맛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고명.

                  이 조합은 개인적으로 정말 최고인것 같다.

 

2위 (송추)평양면옥

- 평양냉면집을 많이 아시는 분들이라면 다소 의외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2,3,4위가 제일 뽑기가 힘들었다. 다 각자의 개성이 있는곳이고 스타일이 다르기에 뭐가 더 좋은것이다라고 할수 없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면에

메밀향이 많이 들어간걸 좋아하는데 이곳이 좀더 그 부분에 있어 근접해있고 불고기와 같이 먹으면 더욱 좋은 맛을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위에 얘기했듯이 제육은 이곳이 제일 맛있었다. 조합측면에서 볼때 이곳이 2위에 충분히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3위 을지면옥

- 을지면옥과 필동면옥은 같은 계열이라 맛이 비슷하지만 약간의 차이는 있다. 하지만 제육이 을지면옥이 더 좋았고

같이 조합해서 먹는맛은 을지면옥이 좀더 좋게 다가왔다.

 

4위 필동면옥

- 이유는 위와 비슷한 맛이지만 조합면에서 약간 밀리기에 4위로 정해보았다. 냉면만 놓고 보면 필동면옥이

  좀더  맛있는것 같다. 밍밍함이 을지면옥보다는 좀 덜한것같다.

 

5위 봉피양

- 한번먹어봤지만 크게 거슬리는 점이 없었고 나중에 생각나게 되는 맛이 묘한 느낌을 준다.충분히 5위에 들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가격을 생각하고 여러가지를 합산한다면 순위를 더 아래쪽으로 내릴수 있다고 본다.

가격도 맛집 기준에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6위 서현(분당)평양면옥

- 이곳이 하위인것은 면의 메밀향이 좀 부족했던것과 고명으로 올라간 오이가 냉면의 맛을 해쳤었다.

차라리 오이를 빼면 나쁜기억은 없었을 뻔 했는데 오이가 냉면맛과 조합이 되게끔 연구가 필요하지 싶었다.

다른 지점은 어떨지 안먹어봐서 모르겠지만 분당점처럼 맛을 해치지 않는 오이가 나왔으면 좋겠다. 그게 안되면

빼는게 낫겠다. 육수는 훌륭했지만...오이를 안먹던지 해야할것같다.

 

7위 을밀대

- 을밀대는 처음 먹었을때는 좋은 느낌을 가졌었지만 두번째 방문에선 좋지 못했던 느낌이 있었고 아직은 위에 냉면집들보다는 좋은 느낌을 못받아서 7위로 해보았다. 다음엔 본점을 방문해서 다시 먹어봐야겠지만 순위자체가 많이

올라가도 5위위로는 힘들것 같다.

 

정발산의 평양면옥과 김용의 모란각은 평가에서 제외하고 싶다.

두번다시 가지 않을 집이고 좋은 기억은 없는 그저그런 식당으로 남았기에 평가에서 제외한다.

평래옥은 냉면을 안먹어봤고 초계탕을 주메뉴로 하기에 순위에서 제외한다.

 

 

한 아홉, 열군데정도 다녀본 평양냉면 후기였습니다. 각자본인들이 좋아하는 냉면집이 있을건데 제가 매긴 순위는 그저 저만의

 

개인적인 입맛의 기준으로 내린 평가이므로 어디가 낫다 저기가 낫다 이런 평에 너무 신경쓰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위에 썼듯이 저에겐 숫자순위가 중요한게 아니라 각각의 집이 땡길때 가는것이기 때문에 그런기준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순위를 매겨놓고 그런말을 하는건 뭐냐 하시면 할말은 없습니다. ㅋㅋ 그저 제일 자주 땡기는 순위로 정리할까요? ㅎㅎ)

 

 

거의 1년이 넘게 찍어둔 사진으로 포스팅을 하니 꽤 긴 글이 되어버렸네요. 사실 냉면에 대한 포스팅을 쓸 생각은 전혀 하지 않

 

았었습니다만 이렇게 쌓이고 보니 한번쯤 쓸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요즘 미식가들 사이에 평양냉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

 

있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고 평양냉면집도 생각보다 주변에 굉장히 많이 있고 많이 생기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요즘 제대로 평양냉면에 중독되다보니 냉면집 같이갈 사람을 물색하게 되는데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냥그렇다 였습니

 

다. 최근에 생각하게 된건 평양냉면은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딱히 먼저 권하기 힘든 음식인것같습니다. 호불호가 꽤 많이

 

나뉘고 요즘 음식들은 자극적이고 강한맛에 적응된 사람들이 먹기엔 심심하고 이상한 맛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정말 생각이 나면 가끔 혼자가기도 합니다. 그만큼 생각나버리면 먹어야 생각이 안나거든요 ㅡㅡㅋ;

 

 

대체할수 있는 음식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냉면과 고기의 조합은 정말 그 어쩐 음식보다 맛있는 조합이라고 요즘 느끼고

 

있습니다. 요즘 존박때문에 사람들이 평양냉면에 더 관심이 높아진거 같은데 제 포스팅이 평양냉면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나 원

 

래 좋아하던 사람들에게나 작은 재미 또는 정보가 되면 좋겠습니다. ㅎㅎ

 

 

요즘 일반 고기집의 냉면의 육수는 다시다와 식초, 설탕으로 만든다는것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일것입니다. 그 이후로

 

저또한 믿을수있는 집외엔 물냉면은 일체 안먹으려 하고있고 굳이 먹는다면 비빔으로 먹고있습니다. 다시다로 만든 육수가

 

몸에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제조방법을 속이고 제대로된 조리과정을 거치지 않는 방법이라는게 싫어서라도 안먹게 되는것 같습

 

니다. 차라리 당당하게 고기를 써서 만드는 육수라고 하지나 않으면 말이죠. 어떤 냉면이든 어떤 음식이든 고급이다 저급이다

 

하는건 없습니다. 정성이 들어가는 음식에 한해선 말이죠.

 

 

요즘 식당들을 보면 큰 연구를 하지 않고 조미료에 맛을 기대서 만드는 집이 부쩍 많습니다. 먹을만하다정도로 마무리하는 집들

 

이지만 식당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적어도 정성과 연구 이 두가지를 해서 좋은 음식을 제공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럼이만 글을 마칠까 합니다.

재밌게 보셨다면 아래 손가락으로 된 추천 버튼 하나씩 눌러주시고 가세요 ^^

 

 

 

 

 

 

 

 

 

^^

오보로무라사마 보고

참고하면서 그려봄

 

 

 

 

오랜만에 원고지를 꺼내서

 

뎃상에 펜으로 그림을 그려봤다.

 

요즘은 포토샵 디지털로만 그리다보니 손맛이 좀 사라지는데

 

오랜만에 손맛을 느끼니 재미가 있었다. ㅋ

 

스캔이 아닌 사진샷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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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은 이번 걸스데이의 옷임 ㅋ

 

이번에도 새로운느낌으로 채색해봤는데 어떤지 잘 모르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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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그림 올리기~ ^^

뽀샤시가 너무 들어갔나;

배경그리기 귀찮아서 대충 빛으로

때우다보니 뭔가 정신이 없어진 느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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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부탁해서 그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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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스피어 그림이 좋아서 비슷하게 그려본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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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스케치 해놓았던 그림.

간만에 그림 포스팅~.~




바람에 실려를 보며 임재범이 한곡 한곡 부르는 것을 보는 재미가 있다.

목소리에 항상 슬픔이 뭍어있는 임재범의 노래는 항상 심금을 울리는 느낌이 있는데

그것이 참 좋은 것 같다. 깔끔한 목소리가 아닌 허스키함속에 뭍어있는 슬픔은 그 목소리가 더욱

곡의 느낌을 업시켜주는 것 같다.

곡 하나하나를 부를때 온 힘을 다 해 부르는 모습을 보면 그 삶이 전해지는 느낌이 좋다.

비단 가수들이라면 다 그렇겠지만 곡 하나하나에 감정을 실어 듣는이들에게 그 감정을 교감하는

법을 알아낸다면 노래실력은 상승할것이다. 아이돌 가수들중에서 이런 느낌을 모르는 가수들도

많기 때문에 곡의 가사말을 생각해보는 것도 좋다.

이름 모를 소녀또한 임재범이 한땀한땀(?) 정성을 다해 부르는 모습을 보니 좋았다.

역시 어떤 노래를 해도 임재범의 부르는 느낌은 언제 들어도 좋다.

이 아이콘은 제가 디자인한 첫 게임입니다. 제목은 아이스피스입니다.
사천성게임이구요 무료이니 많이 받아서 해보세용~
클릭하시면 게임소개글로 들어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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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발라드는 처음이라는 김윤아.

하지만 그것은 기우였던것을 알려주듯 감정몰입에 있어서는 훌륭하게 되었고

여러가지 보컬을 잘 소화하는 김윤아이기에 장혜진과의 원곡과도 뒤쳐지거나 느낌이 다르지는 않은

멋진 소화력을 보여준다. 중반이후에는 락적인 요소가 풍부하게 들어가 자우림의 색깔도 입히고

이내 다시 차분한 피아노 연주와 보컬만으로 노래를 마무리 하며 멋진 곡 해석을 보여줬다.

마지막인 장혜진을 생각하며 노래했다는 자우림. 감정이 복받쳤는지 나가수에서도 그렇고

본인이 노래하면서 처음 눈물을 흘려봤다고 한다.

정통 발라드건 락이건 역시 장르를 가리지 않는 김윤아의 보컬은 최고이다. 피아노로만 이루어진 곡을

자우림의 색이 들어가 밴드화 시켰다는 장혜진의 평도 있었다.

이 곡을 끝내고 자우림 멤버들 전부 감정이 격하게 받아들여졌는지 힘이 든다는 느낌을 말해주었다.

장혜진의 원곡에 견주어봐도 충분히 잘 소화했고 밴드화 시켜 편곡이 되어 새로운 곡으로 재탄생 했다고 봐도

무방한 무대였지 않았나 싶다.

이번 경연에서는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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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 헤이헤이헤이

이번 2라운드 예상순위 1위를 제일 많이 예상받은 김경호. 캐주얼한 복장으로 시선을 먼저 끌고 여고생의 이미지가 굳어져

가는 락커 김경호. 다시 돌아온 긴장경호의 모습이 다시금 보였다.

살랑살랑한 모습으로 여심을 녹여주는 여고생(?)락커 김경호. 목소리도 여성의 톤과 흡사한 얇은 톤으로 중간평가때와는

확연히 달라진 편곡으로 불렀다. 이렇게 시작한다는것은 뒤의 폭발력을 감안해 한방에 반전을 꾀할때 쓰는 편곡이다.

예상대로 신나는 헤이헤이헤이로 돌아온 김경호의 헤이헤이헤이.

청중들도 그것에 답해주듯 하나같이 박수를 치며 김경호의 노래와 일심동체가 되는 느낌을 가진다.

29%의 사나이의 칭호를 받은 만큼 나가수의 무대를 완전히 장악하는 법을 터득한 듯한 김경호. 예전부터 팬으로써

요즘 나가수에 정말 좋아하는 가수 자우림과 김경호 두팀이 있어 보는 재미가 정말 쏠쏠하다.

애절한 발라드부터 헤비한 메탈까지 소화가 가능한 전천후 보컬 김경호.

전성기때의 폭발력은 성대를 많이 써서 조금 잃어버리긴 했지만 지금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다른 가수들을 압도하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가지고 있어 나가수에서 명예졸업을 하는 그날까지 계속 멋진 무대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

2주 연속 1위를 해 최고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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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 금지된 사랑

기피가수 1호로 뽑힌 김경호의 곡인 금지된 사랑을 부르게 된 인순이.

중간평가와 곡선정때에도 난색을 조금씩 표했는데 과연 본경연은 어떻게 꾸몄을지 궁금하다.

김경호의 곡들은 대부분 높은 난이도의 노래이기 때문에 그대로 가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다.

그렇기에 인순이는 조금은 다른 느낌으로 재해석 한 무대를 준비한것 같다.

힘을 많이 뺀 느낌의 편곡으로 어쿠스틱한 연주가 가미가 되었다. 다른 가수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이번 무대를 어떻게 할지 제일 고민을 많이 했을거 같은 느낌이다.

색다른 편곡을 만들으면서도 원곡의 느낌을 많이 해하지 않고 어느정도 유지가 되면서도 새로운 느낌의

곡해석이다. 인순이의 보컬도 여성 보컬중에선 파워로는 그 누구보다 뒤지지 않는다.

풍부한 성량을 이용해 김경호가 불렀던 느낌도 가져가고 인순이만의 색깔도 같이 보여준 팔색조 같은 곡으로

새로 만들어 지지 않았나 생각된다.

인순이의 무대가 대부분 다 좋았지만 이번 곡을 새롭게 만든 것에 대해서는 평소 받았던 느낌과는 사뭇 다른

뭔가 감동이 있는 무대였다. 듣는 사람 모두들 같은 느낌을 받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자문위원단들도 좋은 말로 칭찬을 해 인순이의 저력을 확인 시켜줬다. 원곡 가수인 김경호는 감탄을 했다고 하고

감동을 받은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이번 경연에서는 3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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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 또...

인순이의 또... 를 부르게 된 거미. 대선배의 곡을 부르게 되어 많이 부담이 되었었다고 하는 거미가 어떤 무대를

준비했을지 궁금해진다. 앞서 경연곡들은 모두 자기화 시켜 멋지게 무대를 만들었다.

감상할 수 있는 방향으로 편곡을 했다는 거미. 원곡이 신나는 곡인 만큼 완전 바꿨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약간 일렉트릭한 사운드로 연주를 바꿔 신나는 느낌을 가미했다. 그런데 왠지 연주의 색과 거미의 보컬의 색이

조금은 언밸런스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원곡에는 약간 미치치 못하는 보컬의 파워도 조금 아쉽게 들린다. 곡에 끌려다녀 목소리가 좀 늘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중반이후에는 락적인 요소가 들어간다. 연주와 코러스에 뭍혀 거미의 목소리가 잘 전달이 되지 않고,

연주와 코러스를 잡아먹을듯 편곡 방향이 잡혔는데 실상 곡은 그렇게 들리지 않아 아쉬운 무대를 만든것 같다.

새로운 느낌을 가진것은 좋았지만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청중들이나 시청자들은 어떤 평가를 내릴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아쉬운 무대였다.

발표 결과 순위는 7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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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진 - 사랑...그 놈

이번 나가수의 명예졸업 아니면 탈락 이 두가지의 길을 남겨둔 마지막 무대이다.

저번주에는 자연스러운 무대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장혜진. 마지막 무대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를것이다.

바이올린으로 고급스러운 연주가 시작되고 연주가 없이 목소리만으로 승부하는 초반부.

쓸쓸함이 극대화된 연출이 아닌가 싶다. 이어서 피아노의 연주가 흘러나와 마지막 무대의 쓸쓸함을 노래와 함께

표현하고 있다.

이번 바비킴의 사랑 그 놈 에서는 장혜진 특유의 발라드에서 들었던 느낌이 한껏 살아있다.

완전히 장혜진화 시킨 편곡이다. 저번주에는 자연스러운듯한 무대로 호평이 있었다면 이번 사랑 그 놈 에서는 자신이 진정

잘 할 수 있는 스타일로 최고의 자연스러움을 만들어낸것 같다.

안정감있게 짠 본인에게 맞는 편곡으로 감정도 잘 살아있고 그 감정이 보고듣는 이로 하여금 잘 전달 시키고 있다.

마지막 무대인만큼 아쉬움을 토해내듯 그렇게 노래를 불렀다.

마지막 소절을 부를때는 본인이 나는 가수다 에서 했던 시간들이 스쳐 지나갈것 같았다. 끝내 눈물을 보인 장혜진.

매니저들도 기립박수로 마지막 무대를 축하해주고, 가수들도 각자 박수를 쳐 줬다.

청중들도 마지막 무대를 기립박수로 마무리 해줬다. 꽤 긴시간 마음고생도 많이 하고 무대에 대한 생각으로 몸과 마음이

지쳤을걸 생각하면 마음 한켠이 약간 찡해진다.

안타깝게 명예졸업을 코앞에 두고 6위, 최종결과 탈락을 해 YB와 같이 명예졸업 앞에서 탈락한 두번째 가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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