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은 이번 걸스데이의 옷임 ㅋ

 

이번에도 새로운느낌으로 채색해봤는데 어떤지 잘 모르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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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풍으로 잡아본 귀여운 2등신컨셉 여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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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그림 올리기~ ^^

뽀샤시가 너무 들어갔나;

배경그리기 귀찮아서 대충 빛으로

때우다보니 뭔가 정신이 없어진 느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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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부탁해서 그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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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스피어 그림이 좋아서 비슷하게 그려본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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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든 버전과 그냥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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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스케치 해놓았던 그림.

간만에 그림 포스팅~.~




바람에 실려를 보며 임재범이 한곡 한곡 부르는 것을 보는 재미가 있다.

목소리에 항상 슬픔이 뭍어있는 임재범의 노래는 항상 심금을 울리는 느낌이 있는데

그것이 참 좋은 것 같다. 깔끔한 목소리가 아닌 허스키함속에 뭍어있는 슬픔은 그 목소리가 더욱

곡의 느낌을 업시켜주는 것 같다.

곡 하나하나를 부를때 온 힘을 다 해 부르는 모습을 보면 그 삶이 전해지는 느낌이 좋다.

비단 가수들이라면 다 그렇겠지만 곡 하나하나에 감정을 실어 듣는이들에게 그 감정을 교감하는

법을 알아낸다면 노래실력은 상승할것이다. 아이돌 가수들중에서 이런 느낌을 모르는 가수들도

많기 때문에 곡의 가사말을 생각해보는 것도 좋다.

이름 모를 소녀또한 임재범이 한땀한땀(?) 정성을 다해 부르는 모습을 보니 좋았다.

역시 어떤 노래를 해도 임재범의 부르는 느낌은 언제 들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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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발라드는 처음이라는 김윤아.

하지만 그것은 기우였던것을 알려주듯 감정몰입에 있어서는 훌륭하게 되었고

여러가지 보컬을 잘 소화하는 김윤아이기에 장혜진과의 원곡과도 뒤쳐지거나 느낌이 다르지는 않은

멋진 소화력을 보여준다. 중반이후에는 락적인 요소가 풍부하게 들어가 자우림의 색깔도 입히고

이내 다시 차분한 피아노 연주와 보컬만으로 노래를 마무리 하며 멋진 곡 해석을 보여줬다.

마지막인 장혜진을 생각하며 노래했다는 자우림. 감정이 복받쳤는지 나가수에서도 그렇고

본인이 노래하면서 처음 눈물을 흘려봤다고 한다.

정통 발라드건 락이건 역시 장르를 가리지 않는 김윤아의 보컬은 최고이다. 피아노로만 이루어진 곡을

자우림의 색이 들어가 밴드화 시켰다는 장혜진의 평도 있었다.

이 곡을 끝내고 자우림 멤버들 전부 감정이 격하게 받아들여졌는지 힘이 든다는 느낌을 말해주었다.

장혜진의 원곡에 견주어봐도 충분히 잘 소화했고 밴드화 시켜 편곡이 되어 새로운 곡으로 재탄생 했다고 봐도

무방한 무대였지 않았나 싶다.

이번 경연에서는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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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 헤이헤이헤이

이번 2라운드 예상순위 1위를 제일 많이 예상받은 김경호. 캐주얼한 복장으로 시선을 먼저 끌고 여고생의 이미지가 굳어져

가는 락커 김경호. 다시 돌아온 긴장경호의 모습이 다시금 보였다.

살랑살랑한 모습으로 여심을 녹여주는 여고생(?)락커 김경호. 목소리도 여성의 톤과 흡사한 얇은 톤으로 중간평가때와는

확연히 달라진 편곡으로 불렀다. 이렇게 시작한다는것은 뒤의 폭발력을 감안해 한방에 반전을 꾀할때 쓰는 편곡이다.

예상대로 신나는 헤이헤이헤이로 돌아온 김경호의 헤이헤이헤이.

청중들도 그것에 답해주듯 하나같이 박수를 치며 김경호의 노래와 일심동체가 되는 느낌을 가진다.

29%의 사나이의 칭호를 받은 만큼 나가수의 무대를 완전히 장악하는 법을 터득한 듯한 김경호. 예전부터 팬으로써

요즘 나가수에 정말 좋아하는 가수 자우림과 김경호 두팀이 있어 보는 재미가 정말 쏠쏠하다.

애절한 발라드부터 헤비한 메탈까지 소화가 가능한 전천후 보컬 김경호.

전성기때의 폭발력은 성대를 많이 써서 조금 잃어버리긴 했지만 지금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다른 가수들을 압도하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가지고 있어 나가수에서 명예졸업을 하는 그날까지 계속 멋진 무대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

2주 연속 1위를 해 최고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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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 금지된 사랑

기피가수 1호로 뽑힌 김경호의 곡인 금지된 사랑을 부르게 된 인순이.

중간평가와 곡선정때에도 난색을 조금씩 표했는데 과연 본경연은 어떻게 꾸몄을지 궁금하다.

김경호의 곡들은 대부분 높은 난이도의 노래이기 때문에 그대로 가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다.

그렇기에 인순이는 조금은 다른 느낌으로 재해석 한 무대를 준비한것 같다.

힘을 많이 뺀 느낌의 편곡으로 어쿠스틱한 연주가 가미가 되었다. 다른 가수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이번 무대를 어떻게 할지 제일 고민을 많이 했을거 같은 느낌이다.

색다른 편곡을 만들으면서도 원곡의 느낌을 많이 해하지 않고 어느정도 유지가 되면서도 새로운 느낌의

곡해석이다. 인순이의 보컬도 여성 보컬중에선 파워로는 그 누구보다 뒤지지 않는다.

풍부한 성량을 이용해 김경호가 불렀던 느낌도 가져가고 인순이만의 색깔도 같이 보여준 팔색조 같은 곡으로

새로 만들어 지지 않았나 생각된다.

인순이의 무대가 대부분 다 좋았지만 이번 곡을 새롭게 만든 것에 대해서는 평소 받았던 느낌과는 사뭇 다른

뭔가 감동이 있는 무대였다. 듣는 사람 모두들 같은 느낌을 받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자문위원단들도 좋은 말로 칭찬을 해 인순이의 저력을 확인 시켜줬다. 원곡 가수인 김경호는 감탄을 했다고 하고

감동을 받은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이번 경연에서는 3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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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 또...

인순이의 또... 를 부르게 된 거미. 대선배의 곡을 부르게 되어 많이 부담이 되었었다고 하는 거미가 어떤 무대를

준비했을지 궁금해진다. 앞서 경연곡들은 모두 자기화 시켜 멋지게 무대를 만들었다.

감상할 수 있는 방향으로 편곡을 했다는 거미. 원곡이 신나는 곡인 만큼 완전 바꿨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약간 일렉트릭한 사운드로 연주를 바꿔 신나는 느낌을 가미했다. 그런데 왠지 연주의 색과 거미의 보컬의 색이

조금은 언밸런스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원곡에는 약간 미치치 못하는 보컬의 파워도 조금 아쉽게 들린다. 곡에 끌려다녀 목소리가 좀 늘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중반이후에는 락적인 요소가 들어간다. 연주와 코러스에 뭍혀 거미의 목소리가 잘 전달이 되지 않고,

연주와 코러스를 잡아먹을듯 편곡 방향이 잡혔는데 실상 곡은 그렇게 들리지 않아 아쉬운 무대를 만든것 같다.

새로운 느낌을 가진것은 좋았지만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청중들이나 시청자들은 어떤 평가를 내릴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아쉬운 무대였다.

발표 결과 순위는 7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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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진 - 사랑...그 놈

이번 나가수의 명예졸업 아니면 탈락 이 두가지의 길을 남겨둔 마지막 무대이다.

저번주에는 자연스러운 무대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장혜진. 마지막 무대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를것이다.

바이올린으로 고급스러운 연주가 시작되고 연주가 없이 목소리만으로 승부하는 초반부.

쓸쓸함이 극대화된 연출이 아닌가 싶다. 이어서 피아노의 연주가 흘러나와 마지막 무대의 쓸쓸함을 노래와 함께

표현하고 있다.

이번 바비킴의 사랑 그 놈 에서는 장혜진 특유의 발라드에서 들었던 느낌이 한껏 살아있다.

완전히 장혜진화 시킨 편곡이다. 저번주에는 자연스러운듯한 무대로 호평이 있었다면 이번 사랑 그 놈 에서는 자신이 진정

잘 할 수 있는 스타일로 최고의 자연스러움을 만들어낸것 같다.

안정감있게 짠 본인에게 맞는 편곡으로 감정도 잘 살아있고 그 감정이 보고듣는 이로 하여금 잘 전달 시키고 있다.

마지막 무대인만큼 아쉬움을 토해내듯 그렇게 노래를 불렀다.

마지막 소절을 부를때는 본인이 나는 가수다 에서 했던 시간들이 스쳐 지나갈것 같았다. 끝내 눈물을 보인 장혜진.

매니저들도 기립박수로 마지막 무대를 축하해주고, 가수들도 각자 박수를 쳐 줬다.

청중들도 마지막 무대를 기립박수로 마무리 해줬다. 꽤 긴시간 마음고생도 많이 하고 무대에 대한 생각으로 몸과 마음이

지쳤을걸 생각하면 마음 한켠이 약간 찡해진다.

안타깝게 명예졸업을 코앞에 두고 6위, 최종결과 탈락을 해 YB와 같이 명예졸업 앞에서 탈락한 두번째 가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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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 미워도 다시 한 번

바이브의 미워도 다시 한 번을 부르게 된 바비킴. 어떤곡을 붙여놔도 바비킴만의 목소리때문에

바비화 시킬수 있는 능력이 탁월한 가수이다. 저번주에 7위를 했기때문에 이번에는 무조건 상위권을 노려야 하는 바비킴.

그만큼 준비를 많이 했을것이고 방송에서도 윤민수의 음악을 들으며 일주일내내 연구했다고 한다.

마치 아프리카에서 울려퍼지는 듯한 웅장한 연주가 들리고 초반부는 많은 변화가 있는 편곡이다.

목소리에 버터를 뭍혀놓은 듯한 목소리가 특징인 바비킴. 목소리 자체에 리듬이 섞여있어 희소가치가 확실한 보컬이다.

바이브의 스타일과는 많이 다른 편곡으로 바비킴화 시킨 미워도 다시 한번.

마치 본인의 노래를 자연스럽게 부르는듯 이번에도 완전히 바비킴화 시켜서 경연에 임한 무대.

랩까지 하면서 노래가 새로워진 정도가 아닌 완전 리메이크수준의 바비킴의 곡인듯 싶을 정도이다.

청중과의 소통을 중요시 하게 된 요즘 나가수의 트렌드에 맞게 신나는 편곡까지 곁들여 두마리 토끼를 노리는 바비킴.

신나는 리듬에 몸을 맡겨 바비킴특유의 정체모를 댄스가 곁들여져 신나는 무대를 만들었다.

하지만 춤은 그리 잘 추는것같진 않다. ㅎㅎㅎ 그저 필에 움직이는 즉흥댄스의 느낌이다.

이번에도 역시 멋진 무대를 만들어줬다. 2위를 해 깜짝 놀랠 순위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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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 기억상실

2차경연 윤민수가 부른 곡은 거미의 기억상실.

윤민수의 스타일에 대해서 항상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했던 본인.

물론 자신의 스타일을 버리라는뜻은 아니고 경연무대에서 보여줄때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라는 바에서

글을 썼었다.

슬픔을 극대화 시키는 목소리를 가진 윤민수. 그것이 감정의 과잉으로 이어져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하게 들려주지

못하는 느낌을 몇번 받았다. 이번에도 비슷한 느낌으로 노래를 부른다. 댄서들의 가벼운 춤으로 슬픔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극대화 시켜주는 연출로 노래자체에 대한 느낌을 다른 방향으로 해석하게 해주는 좋은 퍼포먼스였다.

윤민수 혼자 울부짖는 듯한 노래를 할때와는 뭔가 다른 느낌의 댄스 퍼포먼스.

가수 미(美)의 피쳐링으로 곡의 느낌을 극대화 시켜주고 여러가지 새로운 시도가 돋보인다.

노래자체로는 새로운 무대는 아니지만 댄서와 피처링으로 새로운 무대를 만든 윤민수.

거미와는 확연히 다른 무대를 멋지게 만들어줬다. 여태껏 봐왔던 윤민수의 무대중에 제일 괜찮았다.

원곡자인 거미도 감명을 받은듯하다. 많은 하위권에 있었는데 상위권을 노려볼만 한 느낌이다.

순위는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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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엠블랙의 지오. 불후의명곡2에서 재발견된 가수들이 많지만 그중에 하나로 뽑아도

손색이 없는 지오의 무대다. 노래는 초창기에 김수희의 노래를 부르는 때에 나와서 우승한 못잊겠어요 를 다시 부른다.

댄스그룹에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음색이 고운 보컬이다.

예전보다도 여유있게 긴장을 많이 하지 않은듯한 모습이다.

이번 무대에서도 안정적인 보컬을 보여주며 열심히 무대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오의 목소리에도 슬픔이나 소울이 담겨있다. 하지만 깊게 들어보면 아직은 덜 여물은 느낌도 받는다.

하지만 가능성에 대해선 의심할 여지가 없이 가지고있는게 좋기 때문에 연습과 연륜이 쌓이기만 한다면

좋은 가수가 될 것에는 분명하다. 이번 판정단에선 지오의 손을 들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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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중왕전을 맞이해 독특한 퍼포먼스를 준비해온 알리

약간 미래적인듯한 복장에 독특한 안무를 준비해왔다.

흥겨운 무대를 만들고자 준비해온 무대인거같다. 춤도 독특하게

미래적인 느낌의 클럽분위기랄까 독특한 재밌는 무대를 만들어온것같다.

하지만 의도와 달리 약간은 어수선한 느낌도 없지 않아 있었다.

보는 사람들의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수 있는 무대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요즘 가수들의 경연무대가 많아진 요즘에 이런 독특한 무대로 신선함을 주는것이

그리 나쁘지만은 않아 보여서 좋은 무대였다고 생각한다.

우승곡대 우승곡 허각과의 승부에서는 알리가 이겼다. 3회 우승의 알리는 쉽게 지지 않는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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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불후의명곡에선 우승자들이 우승했던 곡을 불러서 왕중왕전을 하는 컨셉이다.

허각은 송골매 편에서 세상만사를 부르고 우승했었다. 다시한번 세상만사를 부르게 됐다.

약간의 춤사위가 들어간 이번 세상만사무대. 하지만 저번에 우승했던 세상만사를 불렀을때와

큰차이를 느끼지 못하게 불러서 조금 아쉬웠다.

그래서 준비한 퍼포먼스가 있었는데 저번에도 보여줬던 브레이크 댄스 나이키였다.

첫번째는 실패했지만 바로 이내 성공시키는 허각의 나이키. 왠지 이제 여기저기서

나이키를 해보라고 할것같다. ㅋㅋ

순서도 첫번째고 노래자체에 임팩트는 크게 느끼기는 힘들었다.

강민경과 대결도 성사되지 않아 포옹은 물건너가게 되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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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모던록인 자우림의 데뷔곡 헤이헤이헤이를 김경호가 부르게 되었다.

가벼운 느낌으로 강하지 않지만 흥을 충분히 돋구는 음악이다.

자우림 김윤아의 보컬색이 매직카펫라이드와 함께 제일 잘 나타나는 곡이라고도 생각된다.

이때 자우림의 보컬 흉내를 내려고 했던 수많은 사람이 있었고 지금도 이런 톤을 장재인, 투개월 김예림 등이

비슷한 색을 가지고 노래를 한다. 역시 원조는 자우림의 김윤아이다. 그녀들은 그런 색이 그대로 뭍어있지만

김윤아는 여러가지 색을 입힐줄 알기에 그녀들과 다른 평가를 받지 않을까 생각한다.

김경호의 헤이헤이헤이는 락적인 느낌이 듬뿍 들어간 청중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또 그런 신나는 무대를 만들것같다.

가수들도 같이 즐기는걸 보면 본경연에서도 신날것이다. 김경호특유의 파워가 들어가서 헤이헤이헤이가 한껏

탄력을 받은 느낌으로 해석이되었다. 29%의 사나이로 새로운 기록을 세운 김경호의 상승세를 누가 막을것인가.

가수들도 예상1위는 김경호로 뽑을 정도로 신나는 무대를 만드는힘은 확실한것같다.

나가수의 새로운 언니로 불리는 김경호특유의 춤과 함께 본경연이 된다면 청중들도 같이 즐기는 무대가 나올것이기에

또 1위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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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연에 2위를 해 산뜻한 출발을 한 거미가 부를 곡은 인순이의 또...

신나는 음악인 또를 원곡자인 인순이가 먼저 선창하는데 이것을 보는 거미는 엄청 부담이 될것같다.

대선배의 곡을 하는것도 부담스러운데 선창에서 분위기를 엄청 띄어버린 인순이.

이정도의 포스를 과연 어떻게 거미가 바꿔서 부를지 궁금해진다.

부담감을 안고 출사표를 던진 거미. 약간은 헤비한 연주로 락의 느낌을 부쩍 넣어 부르는 거미.

청중들과의 호흡에 신경쓴게 원곡이었다면 거미의 편곡은 혼자 들으며 들썩일 수 있는 편곡으로

방향을 잡은것같다. 인순이의 파워풀함을 놓지 않으면서 자신의 스타일도 버리지 않는 느낌이다.

락적인 느낌도 잘 살리는 거미. 하지만 아쉬웠던건 본인의 음역대에서 약간 높았을까. 조금은

음정이 흔들렸다. 하지만 본경연때는 잘 할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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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정말 좋아하던 김경호의 금지된 사랑을 인순이가 부르게 되었다.

이번 미션에서 기피가수 1위로 뽑힌 김경호의 곡을 인순이가 선택됐을때도 인순이의 표정은

걱정되는 표정이 뭍어나왔다. 그만큼 김경호의 곡을 소화하기는 쉬운게 아니라는걸 제일 잘 아는게

가수들이다. 예전엔 김경호의 앨범을 귀에 꼽고 살었던 적이 있던만큼 김경호의 노래를 어떻게 해석할지

참 궁금하다. 김경호가 원곡을 선창하는데 정말 김경호의 노래중에 명곡인만큼 언제 들어도 좋았다.

인순이는 자신만의 느낌으로 어쿠스틱한 연주와 함께 가벼운 느낌으로 편곡방향을 잡았다.

이내 힘이 들어가는 부분은 인순이 특유의 파워풀함으로 노래를 해석했다. 약간 템포가 원곡보다는

느리게 작용하지만 그 나름대로의 맛이 있어서 본경연이 기대되는 인순이의 금지된 사랑이다.

마지막 마무리까지 나오는 목소리는 인순이의 연륜과 실력이 고스란히 뭍어나온 그런 소리이다.

본경연이 기대가 된다. 1절만으로도 이정도의 포스면 본경연에서는 분명 더 강한 무언가가 나올것이라는

기대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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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이 자신의 곡을 부를 장혜진에게 팁을 주고 원곡가이기에 먼저 선창한다.

혼자 얘기하듯이 감정을 누르고 부르는게 팁이라고 전해주었다.

바비킴노래중 히트를 친 곡중 하나인 사랑 그 놈. 역시 바비킴만의 감성과 빠다(?)바른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고급스러운 느낌이 좋은 곡이다.

자신의 스타일로 부르는 장혜진. 역시 원곡가수의 노래를 그대로 답습할 필요는 없는것이 재해석이다.

자신의 스타일로 잘 부르면 되는 것이다. 장혜진도 이런 발라드 부분에는 큰 강점을 가진 가수이기에

이번 경연에서는 자신이 제일 잘 할 수 있는 음악으로 마지막 무대를 꾸밀수 있게되어 좋은것같다.

중간 평가에서도 장혜진의 감성이 마지막무대가 될거라는 아쉬움과 함께 많은 감정이 흘러들어왔다.

자신의 감정이 제대로 빠져있기에 듣는 사람들도 그 감정을 제대로 전달받아 좋은 음악으로 들려질거같다.

기왕 명예졸업의 문앞까지 왔으니 하고간다면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한 장혜진에게 좋은 선물이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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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가 부를 노래는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

정통발라드를 해본적이 없는 자우림의 김윤아. 원곡은 피아노 하나로 이루어진 곡이기에

밴드특유의 코드가 어떻게 이 노래에 적용될지 보면 될듯하다. 아예 버릴수도 있겠지만

자우림의 색을 포기하지 않을 거라 생각하기에 분명 색다른 편곡을 해올것이다.

장혜진이 원곡을 먼저 들려주었다. 역시 원곡자의 노래는 그 감성이나 맛이 제대로인것 같다.

장혜진의 본인의 옷이 아닌것 같은 곡들을 불렀을때와는 역시 다른 감성이 있다.

갑자기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크게 들었는지 울음을 보이는 장혜진.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감정이 북받친거 같다. 아쉬운게 많은 만큼 마지막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이제 자우림이 부르는 1994년 어느 늦은 밤.

장혜진보다는 좀 낮은 톤으로 부른다. 김윤아는 어떤 곡에도 자신의 감정을 이입하는게 뛰어난 가수이기에

정통발라드라고 해서 소화못할거란 생각은 애초에 없었다. 노래만 부르면 표정이 달라지며

몰입도가 깊어지는 김윤아이다. 정통발라드답게 여러가지 색을 버리고 원곡에 비슷한 감성으로

중간점검을 보여주는 자우림. 절제된 감정을 표현하는것이 정말 일품이었다.

본경연에서는 분명 변신이 있을거라 생각되지만 중간점검으로도 충분히 힘을 전달 받았다.

장혜진도 자신의 노래를 부른걸 보고 흡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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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가 먼저 원곡을 부른다. 역시 원곡가수들의 곡은 원곡가수들이 제일 잘하는것같다.

이번 미션은 노래바꿔부르기 이기에 서로 조언을 많이 구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

거미도 자신의 노래로 실력을 한껏 뽐냈다.

이번엔 윤민수가 거미의 기억상실을 불렀다. 거미와는 다르게 읊조리듯 부르는 노래.

노래에 푹 빠지려고 하는 순간에

김신영이 같이 무대를 꾸며줬는데 주변이 웃음 바다로 번지는걸 참는게 웃겼다.

그러나 이내 다시 제대로 노래를 부르는 윤민수.

아쉬운건 이번에도 예전의 무대들과 비슷한 느낌이 들어 다음 본경연때는 좀

다른 스타일로 재해석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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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는 원곡가수가 먼저 부르고 그다음 바꿔부를 가수가 부르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중간평가.

윤민수와 송은이가 원곡을 먼저 부르고 그다음 바비킴이 부르는 방식이다.

편곡은 끝나지 않아 거의 원곡처럼 부르겠다는 바비킴. 그래도 역시나 바비킴 특유의 목소리로

노래를 하니 또 바비킴의 맛이 난다.

거미가 옆에서 도와주고 버터섞인듯한 바비의 목소리는 부드러워 바이브의 노래도

잘 소화할듯싶다. 후렴의 화성이 포인트라고 집어준 윤민수.

과연 본경연때는 그 부분을 어떻게 만들어 나올지 궁금해진다. 장혜진이 말하길 목소리에 리듬이 있다고 하는데

정말 목소리에 리듬이 섞여있는 느낌 적절한 표현인거같다. 리듬이 풍성한 바비킴의 목소리에 극찬이 이어졌다.

본경연이 기대되는 바비킴의 미워도 다시한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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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희 - 내사랑 내곁에

임정희가 부를 곡은 김현식의 노래중 최고의 명곡으로 뽑히는 내사랑내곁에.

명곡인 만큼 부르는 사람도 큰 부담을 가질 수 있는 곡이다. 기술적인 능력은 정말 좋은 가수이다.

하지만 감정전달이 조금은 약한 가수라 그걸 이번 곡으로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유난히 긴장한 임정희. 뭔가가 북받치는게 있는 느낌이다.

김현식이 부른 원곡의 감성과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해석한 임정희. 이제까지의 느낌과는 사뭇 다르게

감정이입이 좋다. 그래도 뭔가 좀더 깊은 한이 서려있는 느낌을 낼 수 있다면 좋을것같다. 항상 가수가

한이 서려있어 슬픈 노래를 불러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주 깊은 맛을 내려면 그런게 필요한것같다.

불후의명곡에서 임정희가 선곡한 곡들이 주로 신나는 곡들이 많았던것 같은데 그때보다 오늘이 훨씬

좋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유난히 이번 곡에 울음짓는 청중들이 많았다는 것은 임정희가 보내는 감정의

전달이 잘 됐다는 것이다.

이런 감정을 더 잘 전달할 수 있는 가수가 된다면 더욱 좋은 가수로 남을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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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 사랑사랑사랑

다비치의 강민경이 부를 김현식의 사랑사랑사랑

뭔가 섹시한 의상으로 파격적인 모습을 하고 나온 강민경

누군가에게 독백하듯 노래를 한 강민경. 새로운 느낌으로 해석되 신선한 느낌을 주는 사랑사랑사랑이다.

이내 현대적인 느낌의 편곡이 도입되고 청중들을 무대로 같이 이끄는 강민경.

랩이 도입되어 완전히 새로운 곡으로 탈바꿈 했다. 강민경이 랩까지 할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랩도 무난하게 꽤 하는거같다. 길미가 랩을 만들어준것같다. 시작부분에 랩부분에 길미의 이름이 있었다.

나름 같이 즐길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청중들의 호응을 잘 이끌어 냈다.

특히나 남성팬들의 환호가 컸다. 이전 남우현의 여성팬들이 압도적인 지지가 있었다면 이번 강민경은 남성팬들의

압도적인 지지가 있지 않았나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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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현 - 추억만들기

인피니트의 메인보컬 남우현이 부를 곡은 추억만들기

얼마전 첫승을 한 남우현. 타고난 목소리와 노래에 대한 스킬은 어느정도 가지고 있다.

남우현에게도 홍경민이 김창완에게 들었던 말처럼 왜 김현식이 노래를 잘하는지 알 필요가 있는 케이스로 보인다.

감정을 표현한다는 그런 느낌은 충분히 알고있다. 하지만 어린나이에 큰 슬픔을 알지 못하고

자랐다면 슬픔을 표현한다고 해도 그 감정의 깊이가 사람들에게 전달되는 면에서는 약간 겉돌수 있다.

타고난 목소리나 음감은 좋기 때문에 점점 더 발전하고 있고 나이를 더 먹으면서 겪는 경험이 노래에

뭍어난다면 좋은 가수로 발전할것에는 의심하지 않아도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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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형인 허공이 방청객에 앉아 응원나온 이번주.

역시나 부드러운 목소리로 감성을 자극하는 목소리를 가진 허각.

편곡또한 부드러워 목소리와 잘 어울린다.

절제로 슬픔을 표현하는 초반부. 오늘은 대체적으로 잔잔한 편곡들이 많아 듣기에 편하고 좋은거 같다.

후렴구에서는 초반에 참았던 아픔을 폭발시켜 슬픔을 몰아쳐 표현하는듯한 편곡으로 곡을 이끌어갔다.

항상 안정된 가창력을 보여주는 허각. 자기의 스타일로 노래를 만드는 능력이 좋은데

이번곡은 왠지 김현식의 거친 느낌이 크게 각인되있어서 일까. 노래는 잘 했지만 뭔가 더 감성적으로

다가오는게 적었던 것 같다.

물론 개인적인 견해이고 음악자체에 대해 흠잡을 구석은 없다.

이번 허각의 신곡인 '죽고싶단 말 밖에'는 지금부른곡과는 달리 모든것이 잘 맞아떨어진 곡이다.

역시 자기곡을 제일 잘 부르면 장땡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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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재 - 비처럼 음악처럼

신용재가 부를 곡은 비처럼 음악처럼

김현식의 많은 노래중에서도 대표격인 노래.

옥구슬 구르듯 부드러운 미성을 가진 신용재의 목소리는 듣는이의 감성을 부드럽게 자극하는 힘을 가졌다.

허각도 비슷한 보컬이기에 둘이 라이벌 구도가 자연스레 이루어지기도 했다.

역시 신용재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잔잔한 슬픔을 전달하는 맛이 일품이다.

깔끔하게 뽑히는 신용재의 보컬은 김현식의 거친 보컬과는 다른 맛이지만 충분히 현대적인 감성에 맞게

재해석된 노래이다.

처음엔 반주가 많이 들어가지 않고 목소리를 이용한 전달로 잔잔한 호수를 바라보는 듯한 감성으로 노래를

감상했지만 중반 이후로는 반주가 풍부하게 들어가는 편곡을 택했다. 개인적으로는 초반처럼 계속

잔잔한 음악으로 갔으면 더 좋았을거 같은 생각이 든다. 

경연이라는 무대이기에 조용히만 갈 수 없는 편곡이 어쩔때는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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